버스 언제 오나?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 이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노선별 세부 경로 정류소 위치, 버스 운행 시간표, 승차하고자 하는 버스의 정류소 도착 정보, 환승 정보 등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버스 정보를 상세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또한 저상버스 및 캐리어 버스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특수 버스의 운행 시간, 정류소의 신·이설 정보, 버스 관련 통계 등 대구 버스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정보 제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정보를 직접 관리해 민간 서비스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민간 서비스는 대구시로부터 버스 정보를 연계 받아 제공하는 과정에서 시간 지연이 발생하는 반면,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은 출퇴근 시간과 같이 버스 이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도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간 서비스와 달리 교통 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승차예약 기능을 통해 대중 교통 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민들까지 배려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처럼 사용하기’ 메뉴로 스마트폰 홈 화면에 바로가기를 추가하는 방법을 안내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이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나 정류소 및 주변 정류소를 즐겨찾기로 저장할 수 있어 개인의 사용 습관에 맞춘 빠른 접근을 돕는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홈페이지 접속 속도를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올 하반기에는 강설·집중호우, 축제, 각종 행사 등으로 인한 시내버스 우회 및 미운행 정류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회정보 조회기능’과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초정밀 버스정보 서비스’ 등 시민 편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은 작고 사소한 부분이라도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철저한 시민 중심의 시스템 운영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하수도분야’점검 및 홍보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도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일원에서 중구청과 합동으로 하수도 점검 및 청소를 실시하고 불법 빗물받이 덮게 제거를 위한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저지대 및 전통시장 등 하수도 취역 지역에 대해 구·군과 합동으로 빗물받이 점검, 준설 및 보수를 시행, 여름철 우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하수 역류 및 배수 불량 등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대구시는 9개 구·군과 협력해 여름철 이전부터 빗물받이 및 맨홀 점검·청소, 하수관로 준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 및 홍보활동은 5월 14일 오후 3시부터 중구 방천시장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빗물받이 청소와 함께 빗물받이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불법덮개 설치하지 않기 등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추진됐다. 특히 전통시장 일대는 하수도 관리 취약지역으로 악취 차단을 목적으로 설치된 덮개가 장마나 집중호우 시, 우수 유입을 방해해 침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상인회를 통해 덮개 제거를 유도하고 관련 안내문을 배부해 지속적인 관리와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주요 사거리 전광판, 전자게시대, 구·군 소식지, 홍보전단지 등을 활용해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장마와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도시 침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특히 전통시장 내에는 악취를 막기 위한 불법 덮개가 많이 남아 있는 실정으로 상인 대상 홍보와 협조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난해 민선 8기가 출범함에 따라 시정 조직을 혁신하고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 정책의제를 설정해 그 기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2023년 정기 조직개편으로 민선 8기 핵심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하고 신공항특별법 통과, 군위군 편입 등 신규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지난 3개월간 실시한 조직진단과 직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중복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조직으로 재설계했고 정부 기조에 맞춰 인력을 재배치하되, 군위군 편입 등에 따른 필수인력만을 보강했다. 상반기 정기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공항특별법 통과 초읽기로 신공항 조직 확대신공항특별법이 통과 예정이다에 따라 중대형 물류·여객 복합공항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조속히 건설하고 관광·상업·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후적지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통합신공항건설본부를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으로 확대해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기반을 다지는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둘째,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지원 강화대구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지원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신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혁신성장실과 미래ICT국을 미래혁신성장실로 통합한다. 셋째, 깨끗한 식수 확보, 신천 수질개선 등 맑은물 관련 조직 통합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안전한 식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내륙 수변도시를 조성하는 등 맑은물 관련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넷째,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보건·의료체계 정상화 및 재난·안전체계 재정비코로나19가 안정화됨에 따라 그간의 의료비상사태에서 벗어나 온전한 일상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 조직을 시민안전실에서 기존 복지국으로 이관해 보건복지국으로 개편한다. 다만, 신종감염병 대응, 공공의료·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해 보건·의료 조직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확대된다. 2과9팀45명→3과 12팀 60명재난에 대한 사전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안전실을 재난안전실로 개편한다. 더불어, 그간 분리되어 있던 중대시민재해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체계를 일원화해 ‘중대재해예방과’를 신설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시설물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안전과’를 신설한다. 지상시설물, 지하시설물다섯째, 군위군 편입에 따른 행정 공백 및 시민 불편 최소화7월 1일 자로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군위지역 소방력 강화를 위해 강북소방서 산하에 군위119출장소와 군위119구조대 등을 신설하고 보건환경연구원 산하에 가축 방역, 도축 검사, 축산물 안전성검사 등을 수행하는 동물위생시험소 군위지원과를 신설한다. 군위군 소재 군위119안전센터, 의흥119안전센터 편입개편 결과, 대구시 조직은 본청 3실·14국·2본부·89과에서 1국이 늘고 1본부가 줄어 3실·15국·1본부·89과 체제를 갖추게 되며 총 정원은 6,404명에서 88명 증가한 6,492명으로 조정됐다. 군위군 편입으로 경북에서 소방직 71명이 이체됐으나, 조직 개편을 통해 실제 증원되는 인력은 17명으로 인력재배치 원칙하에 최소한의 필수인력만을 보강했다. 이번 정기 조직개편안은 오늘 31일부터 입법예고를 시작해, 4월 25일 개회가 예정된 대구광역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5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그간 정체되었던 경제·산업구조 재편,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을 본격 추진하는 등 대구굴기 실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보다 강력하고 안정화된 조직을 기반으로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와 코오롱글로벌는 3월 30일 상화로 입체화 사업에 계획된 826억원 상당의 하도급 공사에 100% 지역업체가 참여키로 확약했다. 상습 정체 구역인 달서구 유천동에서 상인동을 총연장 3,066미터 지하터널로 연결하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 주관사인 코오롱글로벌은 30일 대구시를 방문해, 전국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이 진행 중인 개착부토공업 입찰을 취소하고 대구지역 업체로 제한해 재입찰하는 등 지난 2021년 6월에 대구시와 협약한 하도급 공사금액 90% 이상 지역업체 참여를 다시 한번 확약했다. 따라서 특수공법 도입으로 지역에 유경험 업체가 없는 터널 본선공사를 제외한 개착부 토공업과 계측, 건축·기계·전기·조명 등 올해 4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발주하는 826억원 상당의 하도급 공사는 100% 지역업체가 참여한다. 대구시와 코오롱글로벌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인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하도급 100% 지역업체 참여로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거리응원·공연과 함께 달리자 [금요저널] 대구시는 4월 2일 개최되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80개 팀 2,316명의 거리응원·공연팀을 마라톤 코스 주변에 배치해 참가 선수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대구시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한 국내 유일 골드라벨 대회로서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80팀 2,316명의 거리 응원 및 공연팀을 공개모집했다. 자원봉사센터, DGB대구은행·농협은행,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거리응원팀 외에도 풍물놀이, 댄스공연, 패션쇼, 기타·색소폰·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마라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을 예정이다. 거리 응원 및 공연팀에게는 응원 현수막과 식수 제공,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며 올해는 특히 ‘저탄소 동참’ 실천으로 친환경 마라톤으로 개최되는 만큼 종이로 만든 응원도구를 제공해 저탄소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만큼, 올해는 거리 응원·공연팀의 뜨거운 응원 열기로 활력이 넘치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3.30.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667일대를 농수산물 도매시장 최종 이전지로 선정, 발표했다. 2031년까지 4천여억원을 투자해 27만8천㎡부지에 경매와 가공, 선별 등 첨단 도매유통 시설을 갖춘 도매시장 건립을 목표로 이전을 추진한다. 현재의 매천동 도매시장 부지에 대한 후적지 개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거래규모가 연간 1조 1천억으로 한강이남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으로 지난 1988년 개장한 이후 35년간 지역 농수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시설노후화에 따른 화재 발생, 부지협소, 물류 및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유통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이전 요구가 있어 왔고 시장 인근 주민들도 교통혼잡, 악취 문제로 이전을 간절히 요청해 오는 등 도매시장 이전은 오랫동안 표류해온 대표적인 지역 숙원사업이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2018년에 도매시장 이전의 대안으로 현재 부지에 유통시설을 추가해 확장·재건축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 대응을 위한 확장성 부족 등으로 인해 현 도매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난해 10월에는 농산A동 남측 부분과 중도매인 점포 68개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해 재난예방을 위해서라도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다시 한번 제기됐다. 이에 대구시는 도매시장 현 부지에서 확장·재건축하는 사업의 한계를 일시에 개선하고 시설노후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재난의 사전예방과 미래 농수축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도매시장 이전을 결정하고 이전지 선정에 나섰다. 먼저, 이전지 선정을 위해 금년 1월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이전 후보지 추천을 받았으며 그 결과 북구의 팔달지구와 달성군의 하빈면 대평지구 두 곳에서 각각 후보지를 추천했다. 2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미래 확장성 등 중장기적 잠재여건, 이전 사업비 등 경제적 여건, 교통 및 개발여건 등 20개 평가항목에 따라 면밀한 현장조사와 분석 및 전문 평가단의 검증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 결과 미래 확장 가능성이 높고 시설배치가 유리하며 달성군의 부지 무상제공,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 확대 등으로 사업성과 경제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달성군 대평지구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됐다. 평가항목 : 법제도적 여건, 교통 및 개발여건, 부지환경 여건, 중장기적 잠재여건, 경제적 여건최종 선정된 대평리 이전지에는 농식품부의 농산물 선진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21세기형 첨단 도매시장으로 건립한다. 온라인 거래소 개설, 전자송품장, 빅데이터 유통정보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하고 집배송장 및 전처리 시설 등 고도화시설을 운영한다. 출하품목 스케줄링, 반입·배송 차량관제 등 물류통합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온라인 전문 유통인 양성도 추진한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센터, 축산물 유통센터를 설치해 도매시장을 농수축산물 종합도매시장으로 확대·전환하고 도매기능 강화와 대형마트와 식재료 유통업체, 가공업체 등 대량 수요처 발굴을 통해 도매시장 상권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향후, 도매시장 확장 이전으로 예상되는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인력수급 문제, 근무 및 주거환경 등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유통종사자와 이용객의 이용 편의성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매시장 이전과 관련해 지난 12월과 2월, 3월 총 4차례에 걸쳐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의견을 청취했으며 향후에도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의 매천동 부지에 대해서도 북구청과 협의해 주변 여건과 조화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적의 후적지 개발 방안도 마련해, 대구의 경제,여가,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전지 선정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오늘 날짜로 이전지와 인근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 이전지 일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급격한 지가 상승 등 투기 움직임이 감지되면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래 50년을 위한 대구시의 유통산업 성장동력으로 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며 ‘농수축산물 거래 디지털 전환 등 선진 유통체계 도입으로 농수축산물 유통구조를 첨단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올해 4월 초 팔공산 순환도로의 벚꽃 개화시기,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의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4월 첫째 주 및 둘째 주 주말, 동화사 방면 주요 노선인 급행1번을 증회 운행한다. 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노선을 운행 중으로 동화사 방면에는 2개 노선, 갓바위 방면 1개 노선, 파계사 방면 2개 노선과 2개의 맞춤 노선이 운행 중에 있다. 특히 행락객이 증가하는 3월에서 11월의 토요일과 휴일에 맞춤노선으로 팔공2번 노선, 팔공3번 노선을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팔공산 지역의 벚꽃 개화가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의 토·일요일에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한다. 증차되는 2대는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해, 차내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차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노선안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들께서 팔공산의 만개한 벚꽃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식 시내버스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규정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인 구·군의회 의원 121명과 공직유관단체장 6명 등 총 127명에 대한 2023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023년 3월 30일자 대구광역시 공보에 공개했다. ‘공직자윤리법’ 제3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이번 2023년 정기 재산변동신고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내역을 2023년 2월 28일까지 신고한 것으로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변동사항을 신고 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대구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는 구·군의회 의원 및 공직유관단체장이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는 정무직 및 1급 공무원, 광역의회의원 등이다. 대구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의 재산공개 세부내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구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12억 6,500만원, 최고 신고금액은 122억 1,500만원, 최저 신고금액은 –6,400만원이며 재산공개대상자 가운데 66.9%인 85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고 33.1%인 42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변동 주요 사유를 살펴보면 재산 증가요인으로는 토지의 공시지가 및 주택 공시가격 상승 등에 따른 부동산 가액 증가·급여 저축·채무상환 등이며 재산 감소요인으로는 채무 및 생활비 증가·직계존비속의 고지거부에 따른 기존 신고재산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후 3개월 이내인 오는 6월 말까지 이번 공개대상자들의 재산등록사항에 대해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직자 윤리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소득 대비 과다하게 증가·감소한 재산내역과 재산 취득과정 및 소득원 등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특히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재산취득 여부 및 부정한 재산 증식 혐의 여부도 면밀하게 살핀다.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유실 대구시 감사위원장은 “정직하고 투명한 공직 윤리 문화 확립을 위해 재산등록 및 심사제도를 한층 강화하고 재산사항 심사 시 엄정하게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1973년부터 대구시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을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항공사진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실시한다. 대구시에서는 최신기술과 공간정보를 근간으로 하는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 추세에 맞춰 공공 및 민간분야를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빅데이터 및 공공데이터 공유체계분야에 항공사진 성과를 적용한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 구축 용역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는 내부 직원만 활용하던 기존의 항공사진관리 및 판독시스템을 최신기술의 오픈소스 기반으로 고도화해 대구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진을 활용한 영상 기반의 콘텐츠 연계, 시계열 영상정보 구축 등으로 각종 효율적인 행정업무와 항공사진의 온라인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의 직접 방문신청 등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환경을 마련했다. 시민 누구나 PC를 통해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내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에 접속하면 1973년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항공사진을 쉽게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주소를 검색해 필요로 하는 항공사진을 저장하거나 출력해 보상, 세무, 소송 등 각종 민원 관련 소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최신 웹 개발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연계를 통한 고품질 공간정보를 시정업무 전반에 활용하고 시계열 영상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공간정보의 행정업무 편의성과 대시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작은 결혼식 지원, 출생축하금 지원, 청년월세 지원 등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3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했다. 시는 결혼에서 청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모아서 책자 형태로 체계화했다. 안내서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지원과 임신·출산·보육 지원은 물론, 장성한 자녀가 청년이 되어 일자리를 구하고 지역에 정착하기까지의 모든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담았다. 특히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아이조아카드 지원,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32개 사업뿐만 아니라 구·군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을 포함해 총 87개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부서 및 연락처까지 수록했다. 안내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 및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우선 비치하고 시 대표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도 게시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각종 출산·보육·청년 관련 행사 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혁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인구정책 정보를 찾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 문제 속에서 지역의 인구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4월 2일 마라톤 물결이 대구를 활력으로 수놓다 [금요저널] 세계육상경기연맹 인증 골드라벨로 승격한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월 2일 오전 8시에 16개국 184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15,123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한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는 중구와 수성구 일원을 3바퀴 순환하는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달리기에 15,307명이 함께 달리게 된다. 특히 올해는 10년 연속 실버라벨 등을 유지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승격돼 전 세계 마라톤 선수들이 꼭 한 번쯤 뛰어보고 싶어 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세계육상연맹 라벨인증 대회는 전 세계 243개 도시에 플래티넘 15개, 골드라벨 40개, 엘리트라벨 69개, WA라벨 119개에 불과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대구가 유일한 골드라벨 대회이다. 엘리트 부문에서는 2시간 4분대 기록을 가진 에티오피아의 아세파 멘스투, 2시간 5분대 케냐의 아브라함 킵투 선수 등 뛰어난 실력의 남녀 선수를 포함 16개국 184명의 건각들이 자신의 최고기록과 대회기록 경신에 도전할 예정으로 지난 2019년 달성한 2시간 5분 33초의 남자 대회기록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선수로는 남자부 청주시청 소속 이장군과 김종윤, 여자부 제천시청 최경선, 논산시청 소속 이수민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최경선 선수는 한국신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최고의 컨디션을 맞추고 있다. 이 대회는 서울동아마라톤과 더불어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병행한다. 마스터즈 부문에는 전국 각지에서 15,123명의 동호인들이 참가 신청해 시민들의 응원 속에 함께 달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본격적인 코로나 극복 이후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첫 대회인 만큼 시민들과 마라토너들의 참가 열기가 매우 뜨거웠고 접수기간 내 목표인원 15,000명 이상이 접수되어 안전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마라톤 코스 주변 주요네거리 등을 중심으로 시민응원단의 거리응원과 공연이 계획돼 있다. 학생, 예술단, 놀이패, 봉사단으로 구성된 시민응원단은 각 팀별 재주를 뽐내며 지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출발지인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 교통통제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되고 마라톤 코스는 7시 30분부터 종목에 따라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11시 50분까지 구간별로 이루어지며 시내버스는 64개 노선 876대를 우회 운행하고 수성구 들안길 주민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 5대를 7분 간격으로 운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에는 헬기와 중계차 등을 이용해 경기 상황이 촬영돼, KBS-1TV와 KBS Sports ‘YouTube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국제대회로 승격된 만큼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 기준으로 전월대비 2.2배 증가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강화 및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유행시기는 주로 늦가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며 성인에게서는 감기 정도로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영유아, 면역저하자, 고령자에게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유발하고 신생아기에는 흔히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219개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1주 차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265명으로 최근 7주간 신고 수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전국 기준 2월 초에 비해 한 달 사이 2.2배 증가했고 특히 영유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이 따로 없어 기침예절 준수와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제한하고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고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신생아 접촉 전·후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제한 등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거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마스크 해제 등으로 개인과의 접촉이 늘어남에 따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 증가하면서 신생아 및 영유아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우려돼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신생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은 물론 가정에서도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