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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로봇 부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주제로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5, 이하 FIX 2025)’가 10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총 11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특히 행사 사흘째 되는 24일(금)에는 서관 3층 회의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1층 로봇 전시관을 깜짝 방문해 기업인들을 격려함으로써 현장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올해 행사는 엑스코 전관에 걸쳐 585개사, 2천 부스 규모로 열렸다.이 중 해외 참가기업은 117개사로 전체 20% 비중을 차지했다.또한 CES, MWC 등 글로벌 3대 전시회에 소개된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복싱, 샤오펑 UAM 기체 등의 혁신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글로벌 박람회로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북미, 유럽 등 구매력이 높은 진성 바이어 초청을 강화함으로써, 현장 상담액은 21억 7천8백만 달러, 계약추진액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7억 9천만 달러로 집계돼 글로벌 비즈니스(B2B) 전시회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더욱 확고히 했다.무엇보다 새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AI 3강 도약’목표와 연계해 행사 주제를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로 설정하고 AI 모빌리티, 휴머노이드, 소버린 AI 등 전시 분야별 AI 연계성을 대폭 강화했다.동관에서 열린 모빌리티 전시에서는 ‘세계 최초 실내 자율주차로봇’타이틀을 보유한 HL로보틱스의 ‘주차로봇 파키’, 샤오펑의 UAM ‘X2’기체, 교통카드가 필요 없는 티머니의 ‘태그리스 결제시스템’, 국내 최초 UAM 형식인증을 추진 중인 브이스페이스의 ‘VS-300’등을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연일 전시장이 붐볐다.또한 발레오, 베이리스, 대동, 모빈 등 지역 기업들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협업해 ‘AI 이동혁신관’에서 독자적인 AI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서관 로봇 전시에서는 K-휴머노이드 대표주자인 에이로봇의 ‘앨리스’, 로보케어의 반려로봇 ‘케미’,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G1’의 복싱 시연 등이 주목을 받았으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기업 공동관’을 구성해 다양한 휴머노이드 기술을 선보였다.ICT 분야에서는 이수페타시스, 메가존 클라우드, 국가대표 AI 기업 등이 신규로 참여했으며 디지털혁신진흥원과 ICT협회 등이 지역 기업들과 공동관을 구성해 AX 연구개발 허브로서 대구의 비전을 소개했다.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진행된 콘퍼런스에는 샤오펑 에어로의 공동 창업자인 ‘왕담(Wang Tan)’, 토종 생성형 AI 서비스기업 뤼튼의 대표인 ‘이세영’, 딥러닝 창시자인 제프리 힌튼 교수가 공동 설립한 벡터AI연구소의 ‘고탐 카마스’교수 등이 기조 강연자로 참가해 미래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또한, 이세돌 전 프로바둑기사는 알파고와의 대국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쳐 참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비즈니스 지원 강화를 위해 코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GM, 콘티넨탈, 벤츠, 리비안 등 유럽과 북미권의 구매력 높은 진성 바이어를 유치해 수출상담액 실적 21억 7천8백만 달러(계약추진 7억 9천만 달러)라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으며 대기업 구매 상담액도 전년보다 많은 744억원에 이르렀다.또한 PNP(플러그앤플레이)와 연계해 참가한 유럽 최대의 조선회사 핀칸 티에리 사가 지역기업인 지오로봇, 유진엠에스 등과 상담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아울러 ‘대구 스타기업관’에 참가한 에너피아, 채비, 유엔디 등의 지역기업도 별도로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성과를 올렸다.대구시는 지역을 찾은 바이어 투자자, 기업인 대상으로 간송미술관·오페라축제 관람, 사유원 투어 등 다양한 마이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대구가 가진 매력을 풍부하게 선보였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FIX 2025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그간 대구시가 추진해 온 산업구조 재편의 결실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의 AX 혁신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대구 재도약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마치고 대통령님께서 FIX 현장을 깜짝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FIX2025 성공 개최를 통해 타운홀 미팅의 주제였던 ‘AI로봇 수도’건설과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2025 대구정원박람회’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막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심 속 녹색 힐링공간을 선보이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참여·체험·산업·안전에 중점을 뒀다. 먼저,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정원 20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정원 7개소 △구·군 정원 8개소 △시민정원사정원 21개소 △가족정원 40개소 등 총 118개 전시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중·고등학생까지 공모 대상을 넓혀 미래 정원디자이너 발굴에도 힘썼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가드닝 패션쇼’를 선보인다. 정원을 테마로 한 의상에 모델 퍼포먼스를 결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패션으로 풀어낸 색다른 볼거리다. 이와 함께 대구시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 해설, 화분 만들기, 게릴라 정원 조성, 어메이징 가든투어, 가족·학생 대상 ‘정원탐험대 그린어드벤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정원산업전에는 정원식물·정원자재·푸드존 등 61개 부스를 운영한다. 최신 원예품종과 정원식물·자재를 전시·판매하고 생활 속 가드닝 아이템과 정원산업 신기술도 소개한다. 시민들 안전에도 중점을 뒀다. AI·드론·CCTV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체계를 도입해 관람객의 동선과 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취약구역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 자원봉사자와 재난안전기동대를 배치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이동 동선과 안내를 강화하고 임산부 전용 쉼터도 신규 운영한다. 행사 기간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만평역↔하중도 구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5시 이후에는 하중도 출발 편도로만 운행한다.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조야초등학교↔하중도 노선을 추가해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조야분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노곡체육공원 주차장과 하중도 사이에 부교를 설치해 행사장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30분 하중도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내빈·정원조성 참여자·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 우수작품 시상, 가드닝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개막 이후 주말에는 마술쇼와 버블쇼가, 평일 오후에는 버스킹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코스모스 단지, 물억새, 국화 조형작품, 대형 포토존, 테마 플랜트 정원 등을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한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및 현장 설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박람회 현장의 활기와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정원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한층 내실 있게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편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대구의 정원문화를 함께 즐기고 도심 속 힐링을 경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가 대구시가 추진 중인 하중도 지방정원 조성은 물론, 국가정원 도약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로’ 운영업체인 인성데이타, 소상공인 지원기관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및 대구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4일 인성데이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 대구로 전통시장관 운영·관리 및 활성화, △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 홍보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독과점 플랫폼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배달앱 중 전국 최초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온누리상품권의 판매를 촉진시키고 전통시장, 상점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란 별도의 카드발급 절차 없이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고 계좌이체를 통해 금액을 충전한 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등록한 카드로 결제하면 충전한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의 온누리상품권이다. 충전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개인별 할인 충전 한도는 매월 200만원이다. 또한 전통시장 소득공제도 자동으로 40% 적용돼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한 카드의 결제금액은 그대로 해당카드 사용 실적에 합산돼 반영되므로 포인트 적립, 카드 혜택의 전제조건이 되는 전월 실적 달성 등 카드사 고유의 각종 혜택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다. 현재 ‘대구로’ 전통시장관에는 30개 시장, 416개 상점이 입점돼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가 가능하며 특히 달서시장은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지역 자활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으로 향후 묶음배송 가능 시장 확대 및 할인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와 온누리상품권 연계를 통해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대구로’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활용해 고물가로 어려운 지금의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학교 주변 위험신고 등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결성하고 7월 4일 오후 3시 산격청사 1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총 17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9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발대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학부모, 선생님, 시 및 구·군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히어로즈 역할 및 안전신고 방법, 화재대피 요령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위촉장 수여, 안전실천 선서 안전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 수준에서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 스스로 학교 주변 안전을 지키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을 활용한 안전교육 이수와 안전 캠페인 동참,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쇼 참여 등 지역의 안전문화 활동과 안전 체험행사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향후 이들 안전히어로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테마파크의 안전 체험교육 기회 제공, 안전문화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며 안전히어로즈 우수 활동자는 정부 포상을 추천하는 등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어렸을 때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시민안전 빨간불‘드라이브스루’, 이제는 초록불 켠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주변 보행안전을 위해 승차구매점 안전계획 용역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지역에도 70개소의 승차구매점이 운영 중이나, 이용자 편의만 고려한 나머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교통혼잡을 발생시키는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6월 27일 ‘대구광역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가 제정됐다. 대부분의 승차구매점은 진출입 차량들이 보행로를 통과하는 구조가 많아서 보행자와 차량의 혼재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할 뿐만 아니라, 진입을 위한 대기차량으로 인해 도로변 차로에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진출하는 차량이 주행도로로 합류할 때 통행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조례에는 승차구매점 주변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조사 시행 후 안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승차구매점의 도로점용허가 시에는 더욱 강화된 보행안전기준을 적용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이번에 착수하는 ‘승차구매점 안전계획 용역’에서는 지역 내 승차구매점 70개소의 교통안전 실태를 전수조사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기준을 마련하고 신규 승차구매점의 도로점용허가 절차를 보강하는 한편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승차구매점의 안전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진출입로에 차량 진입억제용 볼라드, 과속방지턱, 경보장치, 안전요원 배치 등이번 용역으로 마련된 ‘승차구매점 안전계획’을 바탕으로 현재 운영 중인 70개 승차구매점은 각 구·군을 통해 안전계획 준수를 적극적으로 계도하고 신규 승차구매점은 안전계획에 따른 기준이 적합할 경우 도로점용허가를 내주는 등 주변 교통혼잡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이 완료되면 승차구매점에 대한 정기점검을 연 2회 실시해 설치 기준들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쓸 것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승차구매점에 대한 강화된 안전기준을 마련함으로써 보행자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승차구매점 이용자에게도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2024 TBC배 파워풀 전국사격대회’가 오는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4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TBC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사격연맹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주관하며 대구광역시에서 후원하는 ‘2024 TBC배 파워풀 전국사격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와 일반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선수 부문 3개 종목과 일반 부문 2개 종목으로 나누어 뜨겁게 경쟁을 펼친다.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전문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경기 종목은 산탄총 3개 종목으로 본 대회 하루 전인 7월 4일 공식 훈련이 시작되고 7월 5일부터 7일까지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대구·경북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 부문은 스크린 사격, 전투체험 사격 2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며 더불어 사격대회를 찾은 관람객들도 현장신청을 통해 무료로 스크린 사격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사격이 일반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가 개최되는 대구국제사격장은 전문 사격 선수의 훈련과 국내외 사격대회 개최, 관광사격까지 모두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사격의 메카이다. 대회기간 동안 대구국제사격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사격 뿐만 아니라 잔디광장에 준비된 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 DIY만들기, 전술총기 체험전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버블, 마술, 풍선 등 찾아가는 거리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가 전문사격인과 일반시민이 함께 사격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그 저변을 넓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대구가 사격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시에 선보일 국보·보물 등 국가문화유산 98점이 간송미술관에서 대구간송미술관으로 이송됐다. 국보와 보물 등 전시 출품 예정 유물들은 경찰청의 호송 협조로 안전하게 이송됐으며 미술관에서 보존 처리 과정 및 전시 준비 작업을 거친 후 오는 9월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송은 1938년 간송미술관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훈민정음 해례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신윤복 ‘미인도’등 98점에 이르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포함돼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03㎡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6개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4월 준공돼, 9월 초 개관전시를 앞두고 종합시운전 등 철저한 사전점검과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이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은 2024년 9월 3일 ~ 12월 1일이며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국보·보물 및 간송유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여러 관계 기관의 노력과 도움으로 이송이 안전하게 마무리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유산 전시를 통해 대구간송미술관이 세계적인 문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유통 중인 한약재 40품목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조사를 위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한약재 판매업소가 밀집된 대구약령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백출, 복령 등 다빈도 사용 한약재 40품목을 선정했다. 수거한 한약재는 납, 카드뮴, 비소, 수은 4개 항목에 대한 중금속 함량 조사를 위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한약재는 신속한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조치를 위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현재 한약재 중금속 안전관리 기준은 △납 5ppm 이하, △카드뮴 0.3 또는 0.7ppm 이하, △비소 3ppm 이하, △수은 0.2ppm 이하이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유통 한약재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약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오는 2024년 7월 4일 대구교육대학교 상록문화관에서 ‘제28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은 UN총회에서 정한 지적장애인 권리선언의 이념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창립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한마당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발달장애인 권리선언 및 자기권리주장대회 수상자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고 그들의 권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대회의 시상식도 진행되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제28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의 상징공간,‘2·28자유광장’표지물 제막식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를 대표하는 두류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2·28기념탑 인근 광장을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7월 3일 광장 입구에 설치한 2·28자유광장 표지물 제막 행사를 가진다. 2·28민주운동은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마산3·15의거와 4·19혁명 도화선이 됐으며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지난해 5월에는 4·19혁명 기록물과 함께 2·28 당시 시위 모습을 담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만큼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2·28민주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광장 입구에 표지물을 설치한다. 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시의원,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2·28자유광장 표지물은 길이 14.5m, 높이 6m의 짙은 검은빛 계열의 화강석으로 장엄하고 무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적용해 2·28정신과 한국적 이미지를 연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앞으로 2·28자유광장 일대는 2·28기념탑과 함께 자유·민주·정의를 외친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리고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가장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호선 만촌역 출입구 설치공사’ 사업기간 연장에 따른 대책마련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7월 1일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사업계획변경 승인’ 신청에 따른 사전공람 공고를 게재했다. 수성구 만촌네거리 일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만촌역 지하연결통로 및 출입구 설치공사’는 만촌역태왕디아너스 시행사가 만촌네거리 도시철도역사 동편 양쪽으로 연결통로 2개소와 출입구 4개소를 설치해 대구교통공사로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계획변경 승인 신청은 만촌네거리 교통 영향 최소화를 위한 비개착공법 적용으로 안전관리 이행, 지하 지장물 이설 등 현장여건 반영으로 공사기간이 내년 12월 31일로 연장됨이 주된 내용이다. 대구시는 공사 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공사 중 차선 수 변경과 도로점용을 최소화해 교통처리대책 및 안전관리계획을 재수립하고 대구교통공사와 합동점검을 월 1회 이상 실시해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등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추가적인 공기연장이 없도록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의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교통불편 해소 등 민원사항에 귀 기울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7월 2일 오후 2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초광역 연합모델 유형으로 신청한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의 총장과 3개 지자체 대학 담당국장이 참석했다.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3개 보건대학교가 연합해 결성한 단일 거버넌스로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해 보건의료 분야 아시아 최고의 전문대학 진입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20개교 중 3개 지자체의 대학이 연합하는 초광역 연합모델로 대학혁신의 지평을 과감히 확대하고자 하는 글로컬대학 지정 사업의 취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본지정 여부가 주목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하고 향후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물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지정 사업’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학을 선정해 5년간 최대 약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예비지정된 20개교가 오는 9월 본심사를 거쳐 최종 10개교가 선정된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반한 혁신전략으로 글로벌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3개 지역의 보건대가 연합하는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지역 성장과 대학의 동반 성장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