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정책 소외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약 918억원 투입 종합계획은 '생애주기 지원 실현으로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역량개발- 교육 ▲주거안정- 금융 ▲문화- 여가 ▲출산- 양육 ▲노후준비- 건강의 6대 분야에 32개 지원사업으로 구성 시, 종합계획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끼인세대'가 '키(Key)세대'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에 거주하는 '끼인세대'를 지원하는 ‘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끼인세대’란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조례’의 제2조에 따라 '부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35세 이상 55세 미만의 사람'을 의미한다.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 동안 약 9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끼인세대에서 키(Key)세대로'라는 슬로건으로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감을 해소해 사회통합 및 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종합계획은 '생애주기 지원 실현으로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역량개발- 교육 ▲주거안정- 금융 ▲문화- 여가 ▲출산- 양육 ▲노후준비- 건강의 6대 분야에 32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일자리 분야, 힘이 되는 일자리정책] ▲이- 전직 지원 ▲디지털 기술 활용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6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역량개발- 교육 분야, 교육을 통한 성장지원] 맞춤형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을 위해 2026년 신규사업인 ‘직장인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비롯한 4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주거안정- 금융 분야, 안정과 복지를 위한 통합 주거지원 실현]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금융 분야 지원을 위해 2025년 신규사업인 ‘폐업소상공인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문화- 여가 분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여가생활]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이로 인한 문화- 여가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는 ‘부산형 어린이 패스트트랙’을 포함한 7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출산- 양육 분야, 함께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조성] 출산- 양육 친화 환경 조성과 경제적 부담 등을 경감 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등 6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노후준비- 건강 분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통합 지원] 개인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자산관리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사업인 ‘노후 준비를 위한 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지원사업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시행한다.아울러 시는 2026년에 3개 지원사업을 추가해 '끼인세대' 지원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특히 40대 임신- 출산 증가에 따른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부산 40+ 산모 행복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한 3개 지원사업을 추가한다.‘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분야별 정보-일자리- 교육-일자리정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누리집 주소 : https:www.busan.go.kr/depart/abnotice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제1차 부산광역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를 해소하고 사회통합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끼인세대'가 '키(Key)세대'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 (사진제공=부산) [금요저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광애원과 함께 ‘부산도시공사(BMC) 생활돌봄서비스’ 선도모델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상재 부산도시공사 복지사업본부장, 박선래 사회복지법인 광애원 대표이사가 참석한다.‘협약식 개요’ o 일시/장소 : ’ 25.10.14.(화) 16:30 / 부산시청 26층 회의실 o 참석대상 : 정태기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상재 부산도시공사 복지사업본부장, 박선래 사회복지법인 광애원 대표이사 o 협약내용 : 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주택단지 생활돌봄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o 행사내용 : 협약식, 기념촬영 및 환담 등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부산에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독거노인의 건강 악화와 고독사를 예방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시는 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 수행기관 선정 및 관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 선도모델 예산지원 ▲부산도시공사는 임대단지 선정, 수혜가구 모집, 주거환경 개선 물품 지원 ▲사회복지법인 광애원은 참여자 고용 및 직무교육, 근태관리, 점검(모니터링), 성과측정 등을 맡는다.‘부산도시공사(BMC) 생활돌봄서비스’는 올해(2025년) 12월까지 사하구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시범 운영된다.신규 모집된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규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된 부산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한다.참여자는 오후 1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2인 1조로 독거노인 60가구를 주 1회 방문한다.주요 서비스는 ▲어르신 안부 확인 및 건강상태 점검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재활용품(폐플라스틱 등) 분리배출 지원 ▲화재감지기 설치, 전등 및 콘센트 교체, 소방안전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이다.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 가정의 만족도 등 서비스의 실효성이 확인되면, 내년(2026년)에는 서비스를 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광애원과 협력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며 지역 복지 체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독거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 돌보는 예방적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도 창출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자원순환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한 동, 해운대, 사하, 금정, 강서 사상 시니어클럽 관장 및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자원순환단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각 참여기관은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으로 살기좋은 부산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자원순환단원들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선서를 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자원순환단'은 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의 상호 협력을 통해 총 66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연말까지 1천 명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순환단은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으로 구성돼, 금정 250명, 동 200명, 해운대 100명 등 총 668명이 참여한다. 특히 자원순환단 사업은 지난해 부산에서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중앙심의위원회를 통해 전국화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인천 미추홀구 등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자원순환단은 시역내 수요처를 방문해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선별·분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선별과정에서 오염물질이 있는 플라스틱은 제외하고 필름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척 작업에도 참여한다. 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폐플라스틱 수요처 발굴을 위해 부산교통공사와 협업으로 도시철도 1·2호선 83개 역사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와도 협력해 철도 부산역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있어, 향후 폐플라스틱 수거량 증가에 따라 탄소배출 저감량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단은 향후 설립될 16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와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산의 친환경 시니어일자리 사업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는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를 해운대구, 영도구, 중구에 3·4·5호점 3곳을 설립할 계획으로 향후 구·군별 1곳씩 16개를 설립한다는 목표다. 박형준 시장은 “이 사업은 인류의 미래와 직결되는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지속 창출하고 부산형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해 초고령·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으로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살기좋은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동구, 한국예탁결제원과 민관협력 기반 지역상생을 위한 ‘금융특화 들락날락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진홍 동구청장,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시, 동구, 한국예탁결제원은 그간 합동 현장조사 실시, 실무협의회 개최 등 사업지 내 다양한 형태의 주민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3월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된 좌성초등학교 부지 내 건립 예정인 한국예탁결제원의 공공복합업무시설 공간 일부를 활용해 '금융특화 도서관 들락날락'을 조성·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시와 동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15분 도시 가치를 실현할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함과 동시에 관련된 예산을 절약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은 기관 특성에 맞는 금융특화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융특화 들락날락 공간을 운영함으로써, 원도심내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활성화, 15분 도시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탁결제원 공공복합업무시설의 1개 층을 활용해 조성되는 '금융특화 들락날락'은 금융교육 공간, 도서관, 열람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 지역 주민들은 차별화된 체험형 금융교육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실감형 콘텐츠 확장 현실체험 및 확장 가상세계 금융에 특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주민이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주차장을 조성해 개방하고 진입도로 옆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시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1974년 설립 후 6천8백조 원의 증권자산을 관리하는 금융기관으로 2014년 본사가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이전 후 지역인재 육성 등 부산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공기여를 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가속화 되어 가는 원도심 지역민들의 교육 기반 시설 상실감을, 폐교부지를 활용한 '금융특화 들락날락' 조성을 통해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으로 이전한 금융공기관의 특수성을 살리고 부산 원도심만이 가진 지역의 고유성과 연계해 원도심 지역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특화된 금융교육을 누릴 수 있는 단비와 같은 기회를 잘 살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적정 수준 회복을 위해 지역의료계와 함께 해결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에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선정됐다. 이후, 1차 현장평가 시 충족되지 못한 법정 기준인 시설, 장비, 인력을 확충해 추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4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을 통보받았다. 이로써 시는 2곳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중증 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내 응급전용 수술실에서 수술받고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응급전용 병동에서 치료받는 등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은 34억원을 투입해, 응급실 내 시설을 정비하고 응급전용수술실, 응급전용입원실, 응급전용중환자실 등을 갖춰 응급상황에서도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이동심근효소측정기, 심부체온측정장비를 구비하고 뇌압감시장비, 인공심폐순환기 등을 응급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장비를 확보하고 24시간 응급진료를 위해 의사, 간호사, 응급의료정보관리사 등 약 100여명의 인력을 보강했다. 특히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 확충 및 소아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는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와 전담간호사 확보를 통해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해져 필수 의료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재난 상황에 따른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재난의료지원팀을 구성·운영해 재난의료대응을 위한 동부산권 재난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한다. 권역재난의료지원팀은 팀당 의사 1인,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2인, 행정요원 1인으로 총 3개 팀을 구성하고 동시 최대 2개 팀이 출동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 중등도 분류에 따른 처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부상자 진료 등 현장응급의료소 내 의료활동을 수행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은 동부산권 응급진료 기반 확충으로 서부산권으로 편중됐던 응급의료역량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는 것은 물론, 부산시 전체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4 상반기 해양레포츠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2024 상반기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은 부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엘이디 카약으로 레저와 수영강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최근 고령화, 만성질환자 급증 등 심신치유 및 건강증진을 위해 치유관광이 각광받는 흐름을 반영해 2021년부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변 어싱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총 4종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훌라댄스 ▲공-사운드배스 ▲펀더멘탈을 새롭게 발굴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시 50퍼센트 할인가로 예약 가능하며 참가 후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카페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일정 등 세부 내용은 ‘부산해양치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수영강 나루공원에서는 '별빛강' 엘이디 카약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일몰 후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카약 체험행사는 야간관광과 수상레저를 결합한 이색 체험으로 센텀시티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관광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구간은 수영강 내 좌수영교~수영교차로이며 3일간 총 420명의 참가자들은 수상 안전교육을 받은 후 엘이디가 장착된 카약을 타고 강을 누비며 엘이디 조명과 어우러진 수영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체험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모집인원 미달 시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각 1만원 ▲별빛강 엘이디 카약 체험은 5천 원 또는 1만원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바다뿐 아니라 도심을 흐르는 강 또한 매력적인 도시”며 “부산의 해수욕장과 수영강 일대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다양한 체험형 활동이 가능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제67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 및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957년부터 매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부산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상 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으로 10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9월에서 10월 중순경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10월 말경 시상식을 통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부문별 관련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및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 소재 중앙 행정기관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권자가 구비서류 등을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로 제67회를 맞는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인들의 자부심을 북돋는 권위와 역사가 있는 상”이라며 “이에 걸맞은 수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시행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15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결산은 회계연도의 세입·세출예산의 집행 실적을 확정해 집계한 것으로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다. 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재정 운영의 적법성과 적정성 등에 주안을 두고 심사한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부산시의회는 시의원 3명, 회계사 7명, 세무사 2명 등 총 12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방자치법 시행령’과 ‘부산광역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관련 규정에 의해 시의회에서 선임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정채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며 결산검사위원은 김태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양준모 위원 그리고 분야별 경험이 풍부한 회계사 7명과 세무사 2명이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재무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검사위원은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 일정에 따라 증빙서류를 면밀히 검사하며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항이 없는지 점검한다. 송경주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집행 결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결산검사를 마치면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결산안을 의회에 승인 신청하고 6월에 있을 시의회 1차 정례회 때 승인을 받아 고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제2대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7명의 인선을 완료했으며 오늘 오전 9시 4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제2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대 자치경찰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위원회는 부산형 자치경찰분야 정책수립 및 추진 등을 총괄하고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부산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각계 추천기관에서 추천한 위원들의 자격요건과 결격 사항 등에 대해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결격사유는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2대 자치경찰위원장에는 김철준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김 신임 위원장은 경찰대학교 3기로 28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해운대·금정경찰서장, 부산경찰청 차장 등의 직위를 역임했다. 재직 시 생활안전, 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분야를 포함한 부산경찰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어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6명은 이상준 변호사·정민혜 인권 전문 변호사, 박영인 전 창진초등학교 교장, 김선옥 변호사, 박은희 변호사·김성식 전 부산경찰청 경무과장으로 구성됐다. 위원 7명 중 3명은 여성 위원으로 구성했다. 여성 위원이 없었던 초대 위원회에 비해 여성 위원을 대폭 늘려 성비 균형 확보와 전문성을 강화했다. 제2대 위원회는 오늘 위원 임명 절차를 거쳐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른 시일내 제1회 회의를 개최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겸임하는 상임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각 추천기관에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분들로 우리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정책을 충실히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2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산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8개 공공기관 300명 모집에 총 7천92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6.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지난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기관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으며 직렬별 세부 경쟁률은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35.3대 1 ▲부산도시공사 19.4대 1 ▲부산시설공단 11.8대 1 ▲부산환경공단 18.5대 1 ▲벡스코 22.4대 1 ▲부산연구원 20.5대 1 ▲부산신용보증재단 33.8대 1 ▲부산테크노파크 10.9대 1 ▲부산경제진흥원 62.8대 1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2대 1 ▲부산정보산업진흥원 5.5대 1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0대 1 ▲부산사회서비스원 34대 1 ▲부산디자인진흥원 9.3대 1 ▲부산문화재단 37.5대 1 ▲영화의전당 9.1대 1 ▲부산산업과학혁신원 15.8대 1 ▲부산문화회관 30대 1이다. 필기시험은 5월 18일 오전, 오후로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오는 5월 9일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5월 29일 오후 2시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가 시행되며 이어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송경주 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상반기 시험에 많은 응시자가 지원한 만큼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 필기시험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최덕근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 관련 시설장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이날 전달식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7천만원을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쉼터, 지역자활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금은 ▲학교밖 청소년 자격증 취득·교육비 지원 ▲청소년 쉼터 의료비 등 지원 ▲병원 이용 및 이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차량 구입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역량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덕근 건보공단 부울경본부장은 “공단의 사회공헌기금이 돌봄공백 해소와 위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통과 배려로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건강보험공단의 관심과 도움은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데 큰 원동력이 된다”며 “이번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2019년부터 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후원해왔으며 최근에는 독거 중장년 고독사 예방 서비스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내일부터 도시철도 요금이 150원 추가 인상된다. 지난해 8월 부산시 물가대책위원회는 시내버스 요금 350원, 도시철도 요금 300원 인상을 결정했다. 도시철도 요금의 경우 한번에 인상되는 교통비로 인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두 번에 나눠 단계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10월 6일 도시철도 요금 150원 인상에 이어 내일 150원이 추가 인상된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무임승차 등에 따른 부산교통공사 적자 누적으로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지만, 도시철도 요금 인상에도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이용자의 실질적인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백패스’는 부산에 등록된 버스와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 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원까지 초과 사용액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동백패스’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난해 8월 시행 이후 올해 4월말 기준 43만명이 가입했다. 누적 환급자는 113만 5천 명, 환급액은 297억원에 달한다. 동백패스에 가입한 이용자는 도시철도 요금 인상을 반영하더라도 1구간 기준으로 29회차부터 56회차까지 무료로 탑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매월 28일에 걸쳐 2회씩 이용 가능한 수치로 시는 통근·통학 등 통상적인 대중교통 이용자의 경우 실제 교통비 부담액이 월 4만5천 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같이, 동백패스로 환급을 받을 경우 도시철도 요금 1,600원 기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해 월 40회 이용하면 회당 1,120원 수준으로 요금이 낮아지고 대중교통을 많이 타면 탈수록 회당 요금이 더욱 낮아지게 된다. 시는 어린이요금 무료화와 선불형 동백패스 도입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케이패스와 동백패스와의 연계 ▲청소년 동백패스 도입 등을 추진해 동백패스 혜택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6~12세 어린이에 대한 대중교통 요금을 전면 무료화했고 올해 3월에는 선불형 동백패스를 시행해 저신용자와 외국인도 동백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케이패스와 동백패스 연계 방안을 오는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또한 13~18세 청소년을 위해 부산 대중교통을 월 2만5천 원 초과해서 사용할 시 2만5천 원 한도로 환급해주는 ‘청소년 동백패스’를 사회보장위원회와 협의해 올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인 '동백패스'로 대중교통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케이패스와의 연계, 청소년 동백패스 도입 등을 추진해 '동백패스'의 혜택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서비스는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