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나성점·나성미술교습소 착한가게 기부 협약 [금요저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BBQ나성점, 나성미술교습소가 착한가게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업소는 매월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BBQ나성점은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치킨 10마리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더욱 확산할 예정이다. 박윤연 BBQ나성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면서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신 두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이 확산될수록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10일 시청 여민실에서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등 전 부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인 장재성 강사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그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적용 사례, 이해충돌 방지 의무, 선물·경조사비 처리 기준을 설명하고 직장 내 갑질 예방과 관련된 구체적 사례도 함께 다뤘다. 특히 직장 내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부당한 요구나 차별적 행위가 어떻게 조직 문화를 해치고 시민 신뢰를 무너뜨리는지를 현실감 있게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시는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청렴 멘토단’ 운영, ‘세종 1등 청렴인 선정’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한 세종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광남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다시금 인식하고 모든 직원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와 갑질을 근절하고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6·25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정태조 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와 최민호 시장, 강준현 국회의원, 최교진 세종교육감, 박란희 시의회부의장 등 32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제32보병사단 세종경비단원들이 참전용사에게 맵시꽃을 달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참전한 UN군 참전용사를 기리는 참전국 국기 입장,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의 계승을 다짐하는 의미로 6·25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세종꿈의교회는 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오랜 세월 전쟁의 상처를 안고 고통을 견딘 참전유공자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기념식이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두 번 다시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우리 모두 안보 의식을 확고히 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시청 1층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시민 참배와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전시회가 개최됐다. 전시회에는 6·25전쟁 영상 상영, 피해 현황, 참전국 참전사 현황,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유품·무기 등이 전시됐다. 정태조 6·25참전유공자회세종시지부장은 “학생, 군장병,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6·25전쟁을 기억하고 안보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에 회원들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을 기억하면서 북한의 각종 도발로부터 대한민국을 소중하게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연고 GKL휠체어펜싱팀 메달 대거 획득 [금요저널]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4 코리아오픈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4개, 은 1개, 동 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국내 최정상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상국립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 70명, 임원·요원 60명 등 130명이 참가했다. 세종시 선수들은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에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먼저 심재훈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는 지난 22일 열린 에페A, 플뢰레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다음날 열린 사브르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 대회 3관왕을 달성, 휠체어펜싱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박천희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도 지난 22일 열린 플뢰레B에서 금메달, 사브르B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천희 선수는 다음날 열린 에페B에서 은메달을 획득, 이 대회 금 1개, 은 1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해 준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업체 현판 전달 [금요저널] 세종시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답례품 제공 업체 43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현판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협력 파트너로서 답례품 제공 업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장 방문객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제도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현판을 받은 업체는 올 상반기 세종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전달될 답례품 70여 종을 생산하는 공급업체 43곳이다. 고향사랑기부제 담당자는 “이번 기회에 우리 시 답례품이 제작·배송되는 현장을 확인하고 업주들과 답례품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답례품은 기부금 증대는 물론, 지역 업체에 전국적 홍보 기회와 판매 루트를 확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답례품 생산업체와 협업해 고향사랑기부금 증대를 위한 아이템 발굴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자가 고향사랑이음 사이트 내 답례품 몰에서 답례품 신청을 하면, 입력한 주소지까지 무료 배송이 이뤄진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4일 시청 여민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읍면동장, 지방공공기관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했다 [금요저널] 세종시가 24일 시청 여민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읍면동장, 지방공공기관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을 더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모래로 그림을 그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직접 샌드아트 공연에 참여해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적고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강사 장재성 교수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금지’ 등을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민호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의 품격과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라며 “자신의 가치관과 철학을 벗어나는 일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며 공직자로서의 자존심과 품격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책임관제, 상호 존중의 날 운영 등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포스터 [금요저널] 세종시와 대한황실후손단체 의친왕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을 위한 포럼’이 오는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 포럼은 대한황실 후손의 증언과 학자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독립운동 근거지로서 세종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항일운동에 이바지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최민호 시장의 개회사와 이준 황손의 환영사,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과 이종찬 광복회장의 축사에 이어 1부 시대의 증언과 2부 학술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종황제의 증손 이준 황손이 ‘대한황실 독립운동의 중심 사동궁과 의친왕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의친왕의 사저인 사동궁을 중심으로 하는 대한황실 차원의 항일독립운동을 증언한다. 특히 이준 황손은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 의친왕 소유의 금강을 궁내부 특진관 송암 김재식에게 맡기고 금강 수익을 부강역, 부강포구를 통해 전국에 독립자금으로 전달한 경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유진 벨 선교사의 외증손이며 윌리엄 린튼의 손자 인요한 국회의원이 ‘외국인 선교사의 시선에서 바라본 개혁군주 고종황제 재조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1부 마지막 순서로는 운현궁 흥선대원군의 후손인 이영주 의친왕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이 대한황실의 직속 비밀 정보기구였던 제국익문사의 수장 이호석 독리의 충청지역에서의 항일활동에 대해 증언한다. 2부 학술발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명예교수가 ‘애국가의 나라-대한제국’에 대한 주제 발표로 문을 연다. 이어 한국공학대학교 서영희 교수가 ‘1919년 대동단 의친왕 상해임시정부 망명 사건의 의미와 한국의 공화주의 수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 이태진 교수가 ‘의친왕 이강과 송암 김재식의 유대 관계 추적’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이태진 교수는 세종시 등록문화유산 김재식 가옥의 주인 송암 김재식 선생의 제국익문사 활동을 통한 황실의 항일활동의 연관성을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황실 독립운동의 중요한 근거지로서 세종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종지역 항일운동의 주요 인사에 대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세종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 황손은 “황실이 무능하고 부패해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식민사관과 일제의 조작에 의한 황실 비하 콘텐츠가 양산되어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세종대왕의 묘호를 도시명으로 삼은 세종시에서 황실의 독립운동사를 밝힐 포럼을 열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앞으로 의친왕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대한황실 항일독립운동연구회를 발족해 대한황실 독립운동 근거지를 재조명하고 독립운동가를 발굴·선양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포럼은 대한황실 독립운동의 근거지로서 세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김재식 고가 등 부강면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밝히고 이 일대를 국가 역사유적지로 조성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지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포스터 [금요저널] 세종시가 세종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을 주도할 참여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가 공실 해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로컬브랜드 거리조성사업에 최종 1개 팀을 선발해 공간 조성 사업화 자금으로 1억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장 공간 조성, 브랜드 개발지원, 사업장 인지도 제고를 위한 행사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대표 사업자를 포함해 3명 이상의 창업자로 구성된 팀이다. 대표 사업자는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소기업이거나 6개월 이상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창업자여야한다. 접수는 24일부터 다음달 12일 오후 12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만의 특색 있는 로컬브랜드 거리가 조성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가치를 활용한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남양유업 세종공장-장군면 지사협, 심폐소생술 교육 [금요저널]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지난 20일 세종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활동 중에 일어나는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초빙한 전문 강사와 함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 폐쇄 시 대처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습이 이뤄졌다. 이부호 장군면장은 “응급상황은 초동 조치가 중요한 만큼 이번 안전 교육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좋은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신 남양유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나성동 주민총회 개최에 맞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주민총회가 열리는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지사협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소액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또 주민의 복지욕구 조사를 위해 투표판을 설치하고 투표에 참여하면 직접 제작한 요술풍선을 증정했다. 착한가게와 착한일터 홍보를 위해 나성동지사협 밴드 정보무늬코드 인증 및 가입 시 뽑기판을 통해 소정의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주민들에게는 자체 제작한 나성동 착한가게·착한일터 지도를 안내하고 소액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나성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평소 기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실제로 기부하시는 분들이 나성동에 이렇게 많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며 즉석에서 기부 참여를 약속하고 기탁서를 작성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50여명의 주민들이 정보무늬코드를 통해 나성동지사협 밴드에 신규 가입하며 나눔문화 확산 동참 의지를 보였다. 박수현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지사협 활동을 주민들에게 홍보할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지사협의 여러 활동을 널리 알리고 착한 기부자와 어려운 이웃을 적극 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취약계층 40개 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든든한솔’ 행사를 진행했다. 든든한솔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스스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폭염 속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부확인 작업도 병행했다. 한편 협의체는 독거가구에 국민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하게 하고 문제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나 보호자 휴대전화로 연락하는 등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올해 상반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국민안전교육 현황을 점검했다.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올해 첫 정기회의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곽영길 위원장과 조수창 시민안전실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민안전교육 추진 현황 점검에 이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마약류에 대한 교육,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국민안전교육 현황 점검 결과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목표로 추진되는 6대 분야, 53개 과제 중에서 46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며 2개 과제는 완료, 5개 과제는 추진 예정으로 확인됐다. 이어서는 교육을 통해 최근 주택가 중심에서도 제조·유통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마약류와 이를 이용한 범죄 동향을 살펴보고 마약 근절을 위한 대책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은 안전문화 조성 공로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인 곽영길 충남도립대 교수와 김영미 세종시 시민안전교실 강사가 받았다. 곽영길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협의회 내실을 다져 시민참여 안전신고 활성화 등 안전문화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