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장애인체육회, 2025년 사업 청사진 제시…장애인 체육 활성화 박차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장애인체육회가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정성면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원단이 참석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사업별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장애인체육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논의도 이어지며 더욱 체계적인 운영 방안이 마련됐다. 나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주요사업으로 전국대회와 장애유형별 체육대회 참가 지원, 우수선수 훈련비 지원,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 등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상반기에 완공될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 되어서 장애인 체육의 허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유소년 축구 메카로 우뚝…축구 꿈나무들이 선보인 명승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2025년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나주시축구협회가 주최했으며 U10부, U12부로 나뉘어 총 16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나주시와 나주시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 기간 동안 유소년 축구팀의 전지훈련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를 정식 개최해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 기간에 경기장을 찾은 선수들의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열띤 응원을 보내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선수들은 한겨울의 추위를 뚫고 기량을 겨루며 끈끈한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U12 우승은 정읍AT FC가 차지했으며 고태윤 선수가 MVP를 선정됐다. U10부에서는 무안FC가 정상에 올랐고 최인호 선수가 MVP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주FC는 U12부와 U10부 모두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주를 찾아준 유소년 축구 선수들과 학부모,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주시가 스포츠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임업 직불금 신청 기회 놓치지 마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임업 직불금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임업인의 노고를 보상하고 지속적인 산림 보호와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산지를 소유·임차하며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사람이다. 지급 금액은 산지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올해부터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고려해 2개월 동안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로 해당 산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직불금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나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나주시 공원녹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산림청 전화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한 달 앞당겨 운영하는 만큼 임업인들이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세심한 안내와 홍보에 힘쓰겠다”며 “더 많은 임업인들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 … ‘24년도 7.2%증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상승 곡선을 타면서 저출생 시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주 기한, 소득 기준 등 지원 조건 벽을 허물고 모든 가정에 임산과 출산,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온 민선 8기 정책 기조가 출생아 수 증가로 효과성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 해 출생아 수는 788명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앞서 2023년도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직전년도 대비 5.85% 증가한 바 있어 2년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 여성의 가임기간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수치인 합계출산율로 보자면 2023년 기준 전국 평균 0.72%를 웃도는 1.09%로 도내 5개 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도에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출생아 수 증가는 임신에서부터 출산, 보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 나주시의 맞춤형 정책 지원에 있다. 시는 2022년 11월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조건이었던 6개월 의무거주 조건을 폐지했다. 주소지 등록 후 단 하루만 살아도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 액수도 크게 늘렸다. 2023년 7월부터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원해 신생아 가정 양육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 출산장려금과 더불어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전라남도 지원금 10만원에, 나주시 출생기본수당 10만원을 합해 총 20만원을 매월 25일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출생기본수당은 1세부터 18세까지 지급된다. 양육 시기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출이 많은 학령기까지 실질적인 보탬이 될 전망이다. 소득 기준 및 횟수 제한을 폐지한 난임 부부 시술비에 이어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사업은 올해부터 결혼 및 자녀 유무와 무관하게 20~49세 모든 남녀 검사 희망자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 난소기능 저하 고연령 여성 난자 냉동 시술비,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등 가임인구 확대를 통한 장래 출산율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출산 이후로 편중돼있었던 정책 보완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입한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는 임신 단계부터 지원하며 임신부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일상을 돕고 있다. 1회 4시간, 총 4회에 걸쳐 임신부 가정에 가사 돌봄 관리사를 파견해 청소와 정리수납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기준 임신부 290명에게 1035건의 가사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빛가람종합병원에 위치한 전남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은 산모실 16실,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산모의 원활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료는 2주에 154만원으로 둘째아 자녀 이상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은 70%를 감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6월부터 더 쾌적하고 편리한 산후조리원 운영을 목표로 도비 포함 25억원을 투입해 산모실 증실, 편의시설 확충, 노후 물품 교체 등 기능보강사업을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임신, 출산에 이어 차별화된 보육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시는 2023년 9월 도내 지자체 최초로 365일 시간제 보육실을 빛가람동에 개원했다. 맞벌이, 주말 근무 등 부모의 긴급 사정에 대비해 연중무휴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어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빛가람동에 이어 2024년 3월 남평읍 2호점, 10월 송월동 3호점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임신, 출산, 보육 정책을 통한 출생아 수 증가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로 도약하고 있다”며 “출산과 보육에 이어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 주거, 문화생활을 지원해 나주에서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공원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1일 나주시민회관에서 공원녹지분야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 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원녹지과 및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소속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무스트레스 예방, 직업성 질환 예방관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화재 사고 예방, 응급조치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전동톱과 예취기 등 장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했다. 나주시는 올해 △공공산림가꾸기 △도시공원 유지 관리 △가로수 및 녹지 관리 △등산로 및 임도 관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영산강정원 사후관리 등 다양한 공원녹지 사업을 위해 총 200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명이 늘어난 수치로 보다 효율적인 녹지 관리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건강한 녹지를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한-불 수교 140주년 문화교류사업 막 오른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교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1851년 프랑스 선박의 비금도 표류 사건의 인연을 계기로 한불 첫 만남을 재조명하며 양국 간 우호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나주시는 2023년 8월 학술포럼을 통해 나주와 프랑스의 첫 만남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규명하고 해당 연구를 주도한 피에르 엠마누엘 후 교수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또한 지난해 7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했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2026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나주-프랑스 교류사업을 방침이다. 한불 첫 만남을 주제로 한 역사만화 제작과 전시체험관을 조성하고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와의 도시 외교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프랑스 여러 도시에서 천연염색 등 나주 고유의 문화·예술 작품 전시 및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본격적인 교류사업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2월 19일 최재철 전 주프랑스한국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2025년과 2026년 2년간에 걸쳐 계획한 ‘나주-프랑스 한불문화교류사업’을 설명했다. 이러한 최재철 전 대사는 사업 계획에 화답하며 윤 시장이 요청한 한불수교 140주년 준비 추진단 고문을 맡기로 했다. 윤 시장은 “1851년 한불 첫 만남의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다방면의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겠다”며 “나주와 프랑스 도시 간 협력을 통해 양국의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클레르몽페랑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교육·연구도시이자 젊은 도시이다”며 “청년 유입 및 교육 정책과 유명 국제 페스티벌 등을 벤치마킹해 시민이 만족하고 관광객이 찾아드는 문화예술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현재 6개국 11개 도시와 문화예술 및 경제분야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한불수교 기념사업을 계기로 프랑스를 비롯한 서유럽국가로 교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소기업 활력 UP’ 나주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 확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영에 활력을 더해줄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우대 혜택을 이어가게 됐다.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나주일반산단과 혁신산단이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2년 연장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다. 나주일반산단은 분양률 100%로 현재 51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지난 2010년과 2015년, 2020년 3차례에 걸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2월 26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혁신산단의 경우 분양률 97%에 185개 기업이 입주해있는 가운데 2015년과 2020년 2차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마찬가지로 올해 2월 26일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두 산단은 이번 2년 연장 지정에 따라 오는 2027년 2월까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자격을 유지한다. 기존 산단 입주기업과 새롭게 입주 예정인 중소기업은 2년간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 등 계약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법인세 50% 감면, 중기부 긴급경영안정자금, 연구개발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품개발, 수의계약 의존도 개선, 전국 입찰 계약 컨설팅,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대학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도모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에 따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 기업 경영 안정과 산단 투자유치 활성화는 물론 침체한 민생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정책 발굴과 지원대책을 통해 투자하기 좋은 기업친화도시를 조성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 공모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과 관심 분야에 대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공익활동과 공동체 활동을 발굴·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2018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관내 주민 5인 이상의 공동체 및 주민 모임 등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모樂모樂’ 단계로 운영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12개 공동체 내외를 선정해 총사업비 4천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이후 사업계획 컨설팅과 심사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익·공동체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소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문의할 수 있으며 나주시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드림스타트, ‘행복을 굽는 베이킹 교실’ 성료 [금요저널]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복을 굽는 베이킹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빵집 연구소에서 전문 베이킹 강사를 초빙해 아이들이 직접 바스크 치즈케이크, 스모어 쿠키, 피자 토스트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밀가루부터 초콜릿, 치즈까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며 반죽을 빚고 색감을 조합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완성된 베이킹 작품을 맛보며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고 베이킹에 대한 자신감도 크게 향상됐다. 하순혜 나주시 가족아동과장은 “베이킹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택시·전세버스 운수종사자 1인당 20만원 생활안정자금 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연료비 상승과 민생경제 침체에 따른 이용 승객 감소로 생계에 어려움이 큰 지역 택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2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했다. 나주시는 20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과 지역 택시 연합회·지부, 전세버스 회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안정 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생활 안정 자금은 지난해 12월 11일 나주시가 발표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전세버스 156명, 개인택시 154명, 법인택시 99명 등 총 409명에게 1인당 20만원을 일괄 지급했다. 나주지역 전세버스, 택시 운수종사자들은 이번 시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지원금과 더불어 지난달 전라남도 지원금 30만원을 더해 총 50만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받아 생계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달식엔 윤병태 시장, 이재환 나주시 택시운송연합회 회장, 박두석 나주시개인택시지부 지부장, 이원주 ㈜이천고속관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연료비 상승과 승객 감소로 인한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한 지원금”이라며 “생활 안정 자금 지원 취지를 함께 마음에 새겨 시민들을 위해 보다 친절한 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국내외적으로 지속되는 불안정한 정세와 장기간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택시·전세버스 운수종사자 등의 생계안정을 위해 190억원 규모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금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28일까지 받으며 현장에서 즉시 지급한다. 시는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작년 대비 220억원 늘어난 100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3월까지 1인당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상향했다. 지난 1월 설 명절에 맞춰 1분기 350억원을 집중 발행하는 한편 1월 한 달간 나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이벤트’ 와 전통시장 10%페이백 행사를 진행했다. 일소 피해 배 재배농가엔 시비 8억7천만원 등 17억원을 투입해 1ha당 100만원씩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소비 부진에 큰 영향을 받는 영세 음식점은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 기준을 당초 전남도에서 정한 연매출 1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시비 3억5천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업소 한 곳당 30만원을 올 상반기 지원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