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현장기술지원 컨설팅으로 명품나주배 육성 나선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내육성품종 나주배의 적기 생산과 최고 품질을 위해 현장기술지원 컨설팅을 총 20농가에 세 차례 추진한다. 나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시장인증 품질보증제’ 국내육성품종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차 현장기술지원 컨설팅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현장에서는 전문가와 농가가 함께 참여해 주 재배 품종인 ‘신화’와 ‘창조’의 재배 특성, 토양 관리, 물 관리, 수확 후 관리 등 자신만의 관리 방법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관련분야 전문가 2명이 농가의 과원 관리 방법과 실제 영농 현장에서 궁금했던 내용 등을 컨설팅하며 참여 농가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들은 “농가들의 노하우와 의견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품종에 맞는 기술을 정립하고 명품 나주배의 명성을 이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난 해 조생종 중 수확시기 잦은 강우로 인한 일부 품질저하가 있었지만 이번 컨설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역량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하반기에 예정된 2, 3차 컨설팅에서는 20여명의 시장인증 품질보증제 대상 농가를 직접 찾아가 재배부터 수확, 관리까지 농장 환경에 맞는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아가 덮을 이불 만들기” 나주시, 재봉틀 태교 프로그램 호응 [금요저널] 나주시 보건소가 임산부의 건강한 태교를 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임산부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봉틀을 이용한 ‘아기 담요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기 담요 만들기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빛가람동 소재 공방인 ‘소잉스튜디어 너치’에서 회당 8명씩 총 5회 운영할 계획이다.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위한 태교 지원 시책으로 원단 재단 방법에서부터 직선박기 등 재봉틀 사용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엄마들은 내 아이를 위한 담요를 직접 만들며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임신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재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며 “곧 태어날 아이가 덮고 지낼 담요를 직접 만든다니 감동과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민식 보건행정과장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임신 기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더 안전한 나주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완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집중안전점검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점검 필요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취약지대를 중심으로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안전 활동이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교량, 관광·숙박시설, 산사태 위험지역, 의료기관, 어린이놀이시설 등 10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엔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42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미한 지적사항 23개소는 현장 시정 조치했으며 결함 및 위험요인을 확인한 29개소는 긴급 안전조치 및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상현 부시장은 이달 초 점검 대상 시설 4곳에 대한 현장점검에 이어 13일 14개 관계부서와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아울러 시는 관내 6만여 세대에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는 한편 외식업 중앙회 나주시지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자율점검표 배부 및 점검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점검에서 확인된 보수·보강이 필요한 점검시설은 신속·정확하게 조치하고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금요저널] 나주시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부족한 농촌일손 해소에 힘을 보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동 소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창동 배농가를 찾아 조피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배나무 껍질 속에는 응애 등 많은 해충들이 숨어 겨울나기를 하고 이듬해 다시 부화해 많은 해를 끼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벗겨내야 한다. 배나무 껍질을 벗기는 조피작업은 사람 손으로 직접 벗겨야만 깔끔해지는 반면 그만큼 시간과 인력이 많이 필요해 일손이 부족한 배농가에서는 그동안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조피작업에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단비 같은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특히 직원들은 이슬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작업에 참여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어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배농가에서는 “이번 조피작업 일손돕기가 배나무를 훨씬 젊고 건강하게 키우는데 큰 보탬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쁜 업무에도 선뜻 나서주신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5월 전력거래소 직원 20여명과 함께 부덕동 배농가에서 배솎기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농번기철 인력 부족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송월동,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금요저널] 나주시 송월동이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12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및 복지 상담, 기초건강평가 및 건강 관리 방법, 건강 체조 등 다양한 테마로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 및 복지 관련 사업을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및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건강 박수 체조’를 운영해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었다. 체조에 참여한 어르신은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상담을 해줄 뿐만 아니라 운동도 알려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이라 꾸준히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노부기 송월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음식문화 신바람 ‘수라클럽 아카데미’ 1기 과정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광 활성화의 한 축인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수라클럽 아카데미’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라클럽 아카데미는 외식업주의 서비스, 의사소통, 리더십 등 외식업 경영 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이다. 제1기 과정은 대표음식점 경영주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 개강해 6월 24일까지 총 6주간 운영했으며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나주비소건소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강사진을 초빙, ‘경영주 마인드·자존감 구축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고객·직원 간 긍정 커뮤니케이션’, ‘고객가치 향상의 비주얼 마케팅 전략’, ‘데이터를 활용한 외식 산업 트렌드 및 외식 운영전략’,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와 경쟁력 강화’ 등을 과목으로 다뤘다. 시는 7주차 과정으로 수강생들과 국내 우수 외식업소 견학을 할 예정이다. 한 업주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경영 방식을 돌아보며 개선할 부분을 찾는 계기가 됐다”며 “경영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우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식업주 분들의 경영 마인드 향상은 물론 갈수록 다양한 소비욕구를 반영한 나주 대표 음식 발굴에 힘써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관광, 문화 활성화의 주축으로서 외식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을 지원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드림스타트 ‘1박2일 가족힐링캠프’ 실시 [금요저널] 나주시 드림스타트가 최근 여수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가족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가정에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족들은 여수 아이뮤지엄, 선상크루즈,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등을 체험하고 가족 심리상담과 같은 소통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보호자는 “아이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신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남형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구성원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배나무도 미용해야 예쁘고 튼튼해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 소득 향상을 위한 전정단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국내육성 신품종이 개발됨에 따라 기존 품종과 차별화된 신품종만의 전정법이 필요하다. 특히 각 전정팀별로 알고 있는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주지역 배농가 전체의 전정 기술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최근 ‘2024년 명품 나주배 전정단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교육생 20명을 선발했다. 전정 교육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의 협업으로 12월까지 총 7회 진행된다. 교육에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장을 비롯해 나주배원예농협 단장, 배연구센터 박사,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금천산포 농업인상담소장, 우리배연구회장, 금천 배농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보다 정확한 정지·전정기술 보급을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품종별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기술 보급을 확산할 계획이다. 1차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육성 교육은 오는 27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관에서 실시된다. 오리엔테이션과 국내육성품종별 특성 및 재배상 유의점, 정지·전정 기초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과의 소통 강화와 농가 애로사항 해결, 농가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전정기술 보급을 통한 배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월 금천면 농업인상담소에서 국내육성품종 나주배 전정단 육성 추진을 위해 10여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사전 협의회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규농 육성, 고용인력 창출, 청년농 육성을 기본 목표로 하는 전정단 운영 방침을 논의하고 2025년에는 전문가 수준의 전정 교육을 추진 예고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생태학습도시 ‘GGV 나주 Ⅱ’ 스타트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환경친화적인 가치관 정립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둔 평생학습을 운영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GGV나주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나주수어통역센터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는 등 상호 역할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나주도서관에서 생태학습도시 조성에 필요한 자원순환교육지도사 양성 과정을 추진했으며 교육 수료자는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 교육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교육지도사 과정 수료자 25명은 최근 생태환경 우수마을인 담양군 청촌마을 견학을 통해 지역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모범 사례와 영감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마을 30여곳 주민을 대상으로 농약병 분리배출 등을 비롯한 자원순환교육 강사로 활동해 주민들의 생태환경 의식 향상에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교육뿐 아니라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주민 교육 확대 등 시민들의 생태환경 이해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다”며 “나주시가 전남형 생태학습도시로서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미와 의미 다잡았다” 나주시, 청렴골든벨로 청렴한 조직문화 한마음 [금요저널] 나주시 청렴골든벨이 재미와 의미를 다잡은 청렴 시책으로 공직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4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도 울려라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렴골든벨은 퀴즈 서바이벌을 통해 청렴·반부패 법령과 제도, 상식을 배우는 관객체험형 청렴 교육으로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각 부서 읍·면·동 대표로 200명의 직원이 출전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 대한 4지 선다형 객관식 문제들을 풀었다. 예선 퀴즈는 전 직원이 좌석에서 문제가 나오면 리모컨으로 정답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점 어려워지는 퀴즈 난이도에 따라 8명의 직원이 본선 및 결승에 올라 주관식 문제를 풀어나갔고 공원녹지과 홍지현 주무관이 최후의 1인으로 제3회 청렴골든벨의 주인공이 됐다. 2위는 정책홍보실 최지인 주무관, 3위는 건강증진과 정유선 주무관이 각각 차지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홍지현 주무관은 “청렴골든벨을 준비하며 직무 중 간과하기 쉬운 반부패 법령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가 됐다”며 “공직생활에 잊지 못할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골든벨 1위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는 골든벨 수상자 외에도 몸풀기 게임, 응원상 1~3위를 선정해 상품을 증정했다. 각부서 동료 직원들은 톡톡 튀는 현수막, 피켓 등을 제작해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즐거움을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퀴즈 출제자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 시장은 “청렴 골든벨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청렴 문화에 스며들고 함께한 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반부패 법령,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부청렴 체감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문화가 있는 청렴시책으로 ‘청렴라이브 콘서트’, 전 직원 의견을 수렴하는 ‘2024년 하반기 청렴좌담회’ 등을 올 하반기 추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