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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진주형 배달앱, 12월 대한민국 동행축제 연계 이벤트 [금요저널] 진주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16일부터 31일까지 2회에 걸쳐 ‘배달의 진주’ 12월 대한민국 동행축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기간 동안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만 5000원 이상을 2회 이상 결제한 소비자에게 진주형 배달앱 전용 상품권 5000원을 캐시백으로 증정한다. 진주형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올해 1월과 5월에 각 10억원, 9월에 7억원이 추가로 발행돼 올 한 해 동안 총 27억원이 발행됐다.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1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므로 구매 계획이 있다면 상품권이 소진되기 전에 구매해야 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배달의 진주’ 첫 가입 이벤트도 계속되고 있어 신규 이용자는 결제금액에 따라 배달앱 전용 상품권 캐시백을 1만~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2만 5000원 이상을 주문 결제하면 매달 25명을 추첨해 2만 2000원 상당의 ‘하모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한편 배달의 진주 가맹점주는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 6~12% 대비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경영 부담을 줄여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소비자는 15% 할인 된 금액으로 배달앱 상품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어 소비촉진에 도움이 된다. 진주시는 ‘배달의 진주’ 가맹점 확대와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배달앱 상품권 할인율 인상과 매월 이벤트 진행으로 매출액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배달의 진주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입점서류를 구비해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산양삼 법인·산삼 가공협회와 원료삼 상생 협약 체결 [금요저널] 함양군은 11월 29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산양삼 생산 법인 및 가공협회와 ‘함양 산양삼 산업화와 안정적 원료삼 생산·공급을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원료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한 산양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병익 함양산양삼협회 영농법인 대표, 이보성 중앙산양삼협회 영농법인 대표, 이종상 산삼가공협회 대표 및 군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함양군의 경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선도하고 있지만 산양삼 수요 증가로 산양삼 시장의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또한 생산되는 가공용 원재료의 가격이 높아 산양삼 가공산업이 위축되어 가고 있는 시점이었다. 이에 군은 산양삼을 통한 고소득 창출을 위해서는 고품질 산양삼 생산과 더불어 저가 가공용 삼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가공 제품 다각화가 꼭 필요하다고 보고 원료삼 생산 시범단지를 조성 중이다. 군은 이날 협약을 체결해 함양군과 2개 산양삼 법인, 그리고 가공협회가 서로 협력해 원료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산양삼 산업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료삼의 원활한 생산·공급 체계가 구축되고 나아가 산양삼 산업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함양군과 3개 법인이 협업해 전국 산양삼 산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10월부터 서상면 금당리 일원에 산양삼 법인을 통해 원료삼 생산 시범단지를 4ha 조성 중이며 2025년까지 점차 확대해 13ha의 원료삼 단지를 확대·조성할 계획이며 2026년도에는 3년간 재배한 원료삼을 가공협회에서 첫 수매 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양호공원 눈꽃축제’ 펑펑 내리는 눈보러 오세요 [금요저널] 12월 9일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 광장에서 2023년을 즐겁게 갈무리하는 ‘진양호공원 눈꽃축제’가 펼쳐진다.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 해를 가족과 함께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날 축제 무대인 다이나믹 광장에는 하모와 함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눈 내리는 잔디밭 등 다양한 포토존에서 겨울 감성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후 3시부터 캐럴송과 겨울노래를 들을 수 있는 문화공연은 감미로운 핸드벨 연주와 마임공연, 흥겹고 경쾌한 금관악기 클래식 실외 연주로 꾸며진다. 진양호공원 내 시설 및 다이나믹광장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 및 진양호공원 홈페이지 등에 공유하는 미션 참여 가족에게 체험과 간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클레이 산타도어벨, 마크라메 키링, 비즈 팔찌, 가죽 참장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으며 겨울철 대표 간식인 따끈따끈한 군밤, 군고구마, 구운 가래떡 등 간식도 맛볼 수 있다. 한편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고 표현할 수 있는 컬러심리테라피 체험은 개인, 가족, 커플 등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및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프리마켓에서는 셀러들의 다양한 수공예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마카롱, 라탄공예, 목공예, 헤어 액세서리와 문구 및 잡화, 한복만들기 체험 등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진양호공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동물원, 어린이 물놀이터, 농촌테마체험관, 문화시설 등 진양호공원에 시민들이 즐겁게 찾아올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축제 및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사건추모공원, 현업 종사자 4분기 안전보건 교육 시행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8일 4분기를 맞아 거창사건추모공원 역사교육관 내 영상실에서 추모공원 국화재배 및 공원유지관리, 청사방호 등 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했다.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분기별 6시간 의무 이수도 중요하지만, 반복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스스로를 보호하는 필수 교육이다. 거창사건사업소 관리감독자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현업 종사자 국화전담 직원, 공원 청사 관리 청원경찰과 추모공원 일자리 사업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특히 추모공원 실제 작업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근로자 개인 면담과 함께 추모공원 현장의 고충과 근로자들의 애로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선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거창사건추모공원의 가장 큰 행사인 제35회 합동위령제와 제16회 국화관람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현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건강관리에 특히 유념해 주시고 한 달여 남은 2023년의 12월 또한 안전한 근로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녕군, 국가공인 치유농업사 제1호 탄생 [금요저널] 창녕군은 올해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 시험에서 숲속애 농장 이호정 씨가 합격, 군 국가공인 제1호 치유농업사가 배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치유농업사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서 제11조 1항에 따라 자격을 취득하고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의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이호정 씨는 취유농업사를 취득하기 위해 양성기관에서 142시간 교육을 받고 1차, 2차시험에 합격해 한국농업기술진훙원의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재 가족과 함께 화왕산이 가진 청정자원을 바탕으로 ‘숲속애’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이호정 씨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화왕산의 생태자원 등 다양한 치유 자원으로 일상에 지친 모든 사람이 치유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 1호 치유농업사를 시작으로 치유산업과 함께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창녕을 치유농업 1번지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BNK경남은행, 김장김치와 겨울이불로 사랑 나눔 [금요저널] 창녕군은 지난 29일 BNK경남은행에서 김장김치 80박스와 7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5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겨울이 되면 김장김치와 겨울 이불을 기탁하고 있다. 올 설과 추석 명절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 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BNK경남은행 이일환 상무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불과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BNK경남은행은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 주신 BNK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기탁된 물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해저터널 선제적 준비·생활밀착 복지 확대’순항 [금요저널] 장충남 남해군수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1년 6개월 여 동안 달성한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특히 최근 지역사회에서 이슈로 대두되는 각종 사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직접 설명하며 대군민 소통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지는 모습이었다. 장충남 군수는 먼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준비에 공을 들이면서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을 대폭 확대한 점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남해군은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한 ‘종합발전계획’ 용역을 발 빠르게 시행해 234개의 단위과제를 도출한 데 이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29개 핵심전략 사업을 엄선했다. 이미 2024년 예산안에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투자유치 전략 수립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10개 사업에 필요한 150억원을 편성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서도 생활밀착형 복지 시책이 대거 확대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남해군은 올 한해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 군민행복 법률상담실 대상포진 예방 접종 지원 음식물 처리기 지원 사업 등을 펼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남해군은 올해 초 1023억원 규모의 ‘남해 라이팅 아일랜드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호텔신라 및 ㈜해훈과도 403실 규모의 ‘창선 관광숙박시설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5년 개장 예정인 브레이커힐스 남해와 더불어 관광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남해군에서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는 청렴·공정 시책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남해군은 지난 10일 청렴시책 뿐 아니라 행정효율, 제도개선, 갈등조정, 주민참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15회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관광 남해’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남해군의 역사·문화 자산을 재조명하는 작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남해군은 올해 여름 휴가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20단계 상승한 9위를 기록하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해 온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에 선정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다시 한번 더 인정받기도 했다. 죽방렴 어업을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제반 행정적 절차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으며 ‘고려대장경 판각지 현대적 재발견’이라는 심포지엄을 개최해 남해가 고려대장경의 판각지임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의 역사적·문화적 자산을 발굴·계승해 남해군민의 자긍심을 높임과 동시에 남해만의 독보적인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사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소통의지를 보였다. 먼저 최근 국도 77호선 노선 조정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해당 구간 주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토부 및 경남도 등 관계기관에 주민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한편 관련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충남 군수는 “시급한 선형개량공사부터 차근차근 추진하면서 해저터널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관광 및 산업 인프라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이와 함께 신청사 건립 사업과 관련해 국내외 경제 사정으로 예상 공사비가 급등한 데 대한 대처 방안을 설명하는 한편 “문화재청의 결정에 따라 남해읍성을 보존하면서 내년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찰수련원 건립이 가져다줄 경제 유발 효과와 그 배경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으며 향후 경찰수련원이 들어설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 국도비 108억원을 투입해 ‘해양스포츠 치유 여행 플랫폼’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장충남 군수는 특히 국내외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군 전역에서 ‘저비용 고효율’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충남 군수는 “절체절명의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고려대장경을 새기고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을 함께 하고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해 온 불굴의 의지가 우리 남해인의 DNA 속에 면면히 흐르고 있다”며 “우리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오는 해저터널 시대를 기쁘게 맞이할 수 있기를, 간절하게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위원회 산불예방 홍보활동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위원회는 28일 미송새마을금고와 미조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30여명의 참가자들은 ‘등대공원∼북항’ 일원에서 마을주민들과 상가에 산불 조심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산 연접지에 거주하는 가구를 방문해 산불 예방 계도 활동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위원회 김정철 회장은 “설마하다가 큰 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며 주민들이 함께 산불조심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홍정 미조면장은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의, 과실로 인한 산림훼손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 내 취사 행위금지, 입산 시 화기물 휴대하지 않기, 겨울철 농산폐기물 등 각종 소각행위 금지 등을 실천하자”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상주면‘행복 주는 사랑의 봉사단’밑반찬 나눔 [금요저널] 상주면 ‘행복 주는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행복 주는 사랑의 봉사단’은 22명의 상주면 적십자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봉사단체다. 이날 22명의 단원들은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 모여 카레, 어묵볶음, 돼지고기 두루치기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상주면 적십자봉사회 최현숙 회장은 “고령의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는 날씨가 추워지면 바깥나들이도 힘들고 끼니 챙기기도 어려워지는데, 이렇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안전도 확인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대만 상주면장은 “인정 넘치는 상주면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나눠주신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남냉열 박치홍 대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동남냉열 박치홍 대표는 29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복식 유망주 2 가구에 각 50만원을 지원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치홍 대표는 남해읍에서 30년째 동남냉열 업체를 운영하며 저온창고 설치, 냉난방기 판매 등의 수익금 중 일부를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해 오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기부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박치홍 대표는 “복싱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유망주들이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운동복이나 운동화를 구입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파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뜻깊고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성금은 지정하신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