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주민자치회 위원 추가모집 실시 [금요저널] 밀양시는 주민자치회 운영에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2024년에 활동할 주민자치회 위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임기를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통일함에 따라 그동안 위원 사임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추가모집을 희망하는 주민자치회 10개소에서 88명의 위원을 추가 모집한다. 주민자치회 위원의 자격은 현재 18세 이상으로 해당 읍면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거나 해당 읍면동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사업장에 1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다. 추가 모집된 위원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는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자치의 발전이 곧 지역발전과 연결되는 만큼 이번 위원 추가모집에 많이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 지역을 향한 열정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밀양발전을 함께 이끌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2023년 1월 1일 자로 16개 전 읍면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했으며 주민 권한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박치규 원예담당,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영예의 ‘대상’ 수상 [금요저널]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박치규 원예담당이 7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소속 6,500여명의 지방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농촌의 발전과 기술 보급에 이바지한 공직자를 선발하는 명실상부 농촌진흥사업분야 최고의 상이다. 1차 서류심사부터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 외부 공개검증 및 최종 전문가 심사위원회까지 약 3개월 동안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와 심의를 거쳐 박치규 원예담당이 대상으로 선발됐다. 박치규 원예담당은 전국 최초 밭농업 전과정 기계화 우수모델 개발 및 보급 농업용 로봇 현장실증사업 추진 노지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추진 함양양파 명품화 및 차별화를 위한 연구수행 양파 벌크단위 유통체계 개선 함양양파 품질향상사업 추진 등 각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며 진취적이고 뛰어난 추진력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초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경영비 부담을 해결하고 논 농업 대비 기계화율이 저조한 밭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양파 육묘에서부터 수확·저장까지 전 과정에 걸친 기계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또 무안군·창녕군 등 전국 양파 주산지에서 78회, 2,945명의 농업인이 방문하는 등 밭농업기계화의 전국적 붐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2년간 11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기계화율을 높이고 함양군의 양파 주산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 전국적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이에 지난 11월에는 함양군이 밭농업기계 산업발전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치규 원예담당은 “농업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농업인분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로 삼았다 함양군 양파산업 정책을 믿고 함께 노력해 주신 많은 농업인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분들과 늘 동행하며 함양군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 럼피스킨 발생 방역대 해제검사 추진 [금요저널]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12월 7일부터 창원시 럼피스킨 발생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한우농가에서 도내 첫 럼피스킨 발생 이후 발생 농가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했으며 방역대 내 소재하는 4개 시군 454농가 1만 9천여 두에 대한 이동 금지, 지정 도축장 출하 등의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며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검사는 지난 11월 8일 방역대 내 백신접종 완료 이후 1개월이 지났으며 최근 4주간 추가 발생이 없어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동제한 해제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추진된다. 이번 검사는 예찰지역, 보호지역, 관리지역 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방역대 내 전 농가에 대해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예찰지역 중 10%에 해당하는 농가와 보호·관리지역 전 농가에 해당하는 87호에 대해서는 농가당 5두씩 정밀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방침이다. 정창근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럼피스킨 유입 차단과 방역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축산농가 및 유관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 며 “경상남도의 경우 아직 낮 시간대에 곤충이 활동할 수 있는 온도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농장 내 방제에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한육우 및 젖소 35만 6천여 두를 대상으로 11월 1일 백신접종을 실시해 11월 8일 접종을 완료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소방, 겨울철 전열·난방기구 화재 발생 주의 당부 [금요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인해 온열·난방 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겨울 도내에는 난방기구 등 계절용 기기로 인한 화재가 총 61건이 발생해 5명의 인명피해와 약 3억 6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기기별로 살펴보면 화목보일러 26건, 전기장판 및 전기히터 등 전열식 난방기구 19건, 연료 주입식 난로 9건 등의 화재가 발생했고 발화 요인별로 살펴보면 가연물 근접방치 등 취급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75%, 기계적요인 13.1%, 전기적 요인 4.9% 등이 확인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온열·난방 기구 관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기장판의 경우 가장 먼저 KC 마크 등 안전검사 인증을 받았다는 표식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고 없다면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라텍스 재질의 침구일 경우 열 흡수율이 높고 열이 축적되면 잘 빠져나가지 않아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전기매트류와 혼용해 사용하면 안 된다. 화목보일러의 경우 가연물 보관 시 보일러에서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연료를 한꺼번에 투입하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주변 가연물에 착화하기 쉬우므로 조금씩 넣어야 한다. 평소 연통 청소를 수시로 하고 막대기로 연통을 가볍게 두드려 타르를 털어낸 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전기히터의 경우 주위에 불이 붙을 만한 물건을 없애고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전기히터를 오래 사용할 경우 플러그, 스위치 등의 연결 부분이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실내에서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화재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발생 위험도 매우 높다.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보일러 및 난로 연통의 이음매를 수시로 점검하고 차량·텐트 등 실내에서 난로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 또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는 것도 사고를 막는 좋은 방법이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므로 화재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화재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난방기구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중대재해처벌법 알리기’ 총력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7일 창원시와 김해시 일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한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경남도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간 업무협약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 홍보활동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창원시와 김해시도 필요성을 공감해 함께 참여했다. 경남도는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개인사업자 또는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 인식 향상을 도모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확보의무 등 조치를 소홀히 해 중대한 산업재해나 시민재해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이날 캠페인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김해문화원 일대를 시작으로 창원중앙역, 창원 건설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을 홍보하고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한 핫팩, 가스누출체크액 등을 배부했다. 경상남도 강순익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년부터 법 확대 시행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남도민과 건설근로자에게 중대재해처벌법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업해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특사경, 축산물 부정 유통·판매 업체 무더기 적발 [금요저널]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한 달여간 실시한 ‘축산물 부정 유통·판매 기획단속’을 통해 축산물 유통·판매업소 10곳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도내 축산물 판매업소와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 40여 개소를 점검한 결과 거래내역서류 허위작성 4건 한우의 등급·부위 거짓 표시 3건 무신고 식육판매 1건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축산물 유통기준 위반 1건 등 총 10개 업체를 적발했다. 적발된 A업체는 가격이 저렴하고 육질이 좋지 않은 ‘3등급’ 한우를 ‘1등급’ 한우로 거짓 표시하는 등 총 728.1kg, 1,229만원 상당의 ‘3등급’ 한우를 매입해 학교 급식재료로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체 대표는 육가공 업체에서 ‘1등급’ 한우를 공급받은 것처럼 위조한 ‘매입 거래명세표’를 납품서류로 사용하면서 학교 영양교사를 비롯해 점검을 위해 영업장을 방문한 지자체 공무원까지 허위 서류로 눈속임을 했다. 도 특사경은 영업장 냉장고에 보관 중인 ‘3등급’ 한우의 매입 자료가 없는 점을 수상히 여겨 수사를 이어간 결과 부정행위를 적발했다. B업체는 학교 급식재료로 납품되는 축산물이 대부분 절단·분쇄해 공급하는 것을 이용, 학교가 납품요청한 ‘돼지 앞다리’와 ‘돼지 등심’을 실제로는 비교적 가격이 싼 ‘돼지 뒷다리’로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업체는 대부분 ‘돼지 뒷다리’를 사용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매입 거래명세표’를 허위 작성해 학교 납품에 사용하는 등 6개월 동안, 총 2,464kg, 1,193만원 상당의 ‘돼지 뒷다리’ 부위를 매입해 학교에 납품했다. C축산물판매장은 ‘2등급’ 한우를 ‘1등급’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면서 이를 은폐하기 위해 실제 납품받지 않은 ‘한우 안심살 등 18품목’에 대해 식육의 종류, 등급, 이력번호가 적힌 허위 ‘거래명세표’를 D육가공업체에 요청했다. 요청받은 D업체는 이를 도와주기 위해 실제 납품하지 않은 식육의 ‘거래명세표’를 허위 발급하고 이미 발급된 ‘거래명세표’의 미수금 잔액 내용까지 수정해 제출하는 등 거래내역 서류를 허위로 작성·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형마트 내 축산물판매장 E업소는 한우 ‘목심’ 부위를 ‘양지’ 부위와 섞어 한우 ‘양지국거리’ 제품으로 거짓 표시했고 ‘1등급’ 한우고기를 ‘1+등급’ 제품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매장에 진열된 제품 7.58kg, 총 83만원 상당의 식육에 대해 부위와 등급을 사실과 다르게 진열·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적발업체 대표는 “한우 한 마리로 학교에서 발주한 소고기양을 모두 맞추는 것이 불가능해, 부득이 다른 부위를 같이 작업해서 납품하고 있다”며 “이번 일은 학교에 부위 변경 요청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있어서 경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적발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도 특사경은 부당이득을 목적으로 식육의 등급과 부위를 속여 파는 행위는 여전히 기승하고 있고 특히 학교급식 납품서류 중 하나인 ‘축산물 매입 거래명세표’를 의도적으로 조작·위조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인될 수 없는 악의적 행위로 판단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해 축산물 점검을 수시 단속해 도내에서 일어나는 부정 유통·판매 행위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기획단속을 하였지만, 이번 ‘매입 거래명세서’ 위조 같은 악의적 행위가 도내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공정한 농축산물 거래 유도를 위해 식재료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과 예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만나다 [금요저널] 고성군 청년동아리 아트크루는 12월 6일부터 22일까지 고성군청 옆 은행나무 가로수길에 직접 뜬 손뜨개와 헌 옷을 활용한 ‘가로수길 그래피티 니팅展’을 개최한다. 군은 청년 활동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 간의 연계를 활성화해 고성만의 활동적인 청년 문화를 형성하고자 2023년 청년동아리 ‘다모아 사업’으로 아트크루를 포함한 12개 동아리를 지원했으며 청년동아리 아트크루는 군의 지원 하에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가로수길 그래피티 니팅展’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예술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으며 ‘그래피티 니팅’이란 나무, 동상 기둥 등에 다양한 색상의 털실로 만든 덮개를 씌우는 친환경 거리 예술로 2005년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됐다. 청년동아리 아트크루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류 폐기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직접 만든 손뜨개 및 헌 옷을 활용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윤성아 청년동아리 아트크루 대표는 전시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해 현존하는 자원을 고갈시키지 않는 패션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이번 전시가 예술과 문화를 통한 창작활동으로 지역 주민 간 소통과 이해를 촉진시키고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에 대한 공감으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예술과 문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봉리단길과 내덕동에 공영주차공간 늘려 [금요저널] 김해시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원도심인 봉리단길 공영주차장 44면과 장유 내덕동 공영주차장 62면을 준공해 운영한다. 이로써 관내 공영주차장은 유·무료를 합쳐 455개소에 1만3,788면으로 늘었다. 봉리단길 공영주차장은 시 대표 도시재생사업지인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젊음의 거리로 자리매김한 봉리단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회공헌 기부채납 부지 1,054㎡와 시유지 197㎡에 44면으로 조성돼 무료로 운영에 들어갔다. 내덕동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1,667㎡에 주차장 62면으로 그동안 미포장 상태의 임시 공영주차장이어서 우천 시 물 고임과 비산먼지가 발생해 민원이 따랐다. 시는 효율적 운영과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해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해 내년 2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으로 민원 해소와 인근 상권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관내 주차 공간은 공영 455개소, 민영 287개소, 부설 2만4,561개소을 합쳐 총 2만5,303개소가 있다. 시는 올 한해 봉리단길, 내덕동을 포함해 삼계44통, 삼계복합문화나눔센터 등 6개소에 465면의 공영주차장을 공급했으며 공영주차장 외에도 공유주차장 개방사업 등으로 7개소에 7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내년에도 삼방공원 등 5개소에 388면의 공영주차장을 공급할 계획이며 공영주차장 외에도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등으로 10개소에 196면의 주차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내집주차장 조성, 공유주차장 확보, 공한지 주차장 조성 등의 보조사업으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편리하고 저렴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 [금요저널] 합천군은 합천군 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7일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관제요원 팀장은 “관제요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합천 지역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합천군 CCTV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2023년 CCTV 상황보고 우수팀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금요저널]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는 7일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품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정병창 지사장은 “추운 겨울에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는 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매년 기부를 실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