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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 업무협약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5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포항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청정연료 생산기술 관련 ‘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Lab To Industry란 실험실에서 개발된 기술이나 혁신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확산 되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청정연료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청정연료인 그린-올, 그린 수소 전환 기술 등 다양한 청정연료 생산기술의 개발 및 실증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LTI 플랫폼 기반 그린-올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은 청정 연료 생산기술의 실증과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청정에너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경상북도가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전문가 교류, 기술 정보 공유, 연구성과의 산업 적용 등 연구성과를 실증·사업화 단계까지 신속하게 연계해 청정연료 생산기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실증 연구와 기술 개발을 빠르게 추진하고, 지역 내 관련 기업과의 기술 이전 및 산업 적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여 경상북도 청정에너지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경상북도는 이러한 청정연료 생산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청정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홍석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청정연료 분야의 생산기술 개발 실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청정에너지 산업생태계 조성과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 호두 부문 1․2․3위를 모두 석권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2011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최고의 과일을 선정하는 행사로, 심사 품목은 일반과수 7종과 산림과수 4종이다.산림과수 분야는 호두, 감, 밤, 대추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외관, 계측, 과원 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품질이 우수한 임가를 선정한다.올해 산림과수 분야에는 경북 9개 임가를 포함해 전국 각지의 우수 산림과수 재배 임가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호두는 최근 고소득 임산물로 주목받으며 출품량이 증가해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품목이다.호두 품목에서 경북은 ‘신령’ 품종을 출품한 손종수 씨가 최우수상을 받고, 최운섭 씨 우수상, 강시지 씨가 장려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호두 주산지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시상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최우수상 수상자인 손종수 씨는 GAP 인증을 기반으로 친환경․안전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예천군 호두 작목반 회장으로서 전지․전정 기술교육 등 회원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하는 등 지역 호두 품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경북 호두의 품질이 우수한 이유로는 ▴일교차가 큰 내륙성 기후로 인한 높은 지방․단백질 함량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산림토양에서 자라 과육 충실도가 높은 점 ▴임가들의 축적된 재배 기술과 체계적 관리 ▴도의 지속적인 정책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특히, 2024년 기준 경북 호두 생산량은 624톤으로 전국의 39.6%를 차지하며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산지인 김천․예천은 기후와 토양 조건이 뛰어나 전국 최고 품질의 호두 생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경북은 호두 외에도 감․대추․송이․오미자․마 등 주요 임산물에서 전국 1위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도 내 임산물 총생산액은 1조 4천억 원에 달한다.경북도는 2024년 7월 전국 최초로 ‘산림소득과’를 신설해 임산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임산물 품질 향상과 유통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성적은 경북 임업인들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임가 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 과수 품질 경쟁력과 유통 기반을 더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호두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안전 취약계층 전기화재 예방에 앞장서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73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곤란한 장애인, 노인, 아동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건물 내 배전반, 분전반, 제어반 안에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배전반, 분전반, 제어반 등의 소공간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자동으로 소화하는 간이형 소화용구 건물 내 전기선이 밀집한 배전반 등 좁은 공간 내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를 초기에 소화해 화재 확산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소화용구의 크기가 소형이고 탈부착이 편리해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다. 경남도는 2021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3억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732개소에 소화용구 1,400여 개를 설치할 예정으로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준근 경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며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설치해 전기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도민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에 발생한 도내 2,864건의 화재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576건으로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로봇랜드재단에서 로봇, 인공지능 등 전문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경남로봇랜드재단이 3월 3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로봇, 인공지능 등 4차산업 관련 전문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봇재단에서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전문교육’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4차산업 관련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해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에 공동훈련센터 교육시설에 제조, 용접, 이송용 다관절로봇, 사물인터넷 실습 및 코딩장비 등 교육장비를 구축해 교육을 진행해왔다.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산업 교육을 도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곳은 로봇재단의 공동훈련센터가 유일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동화제어 및 로봇조작 프로그래밍 등 24개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에 따라 로봇연구센터와 지식산업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개인 또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고 로봇,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등 4차산업 관련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분야가 아니더라도 관련분야에 진출하거나 4차산업을 도입할 예정인 기업 또는 재직자도 참여할 수 있다. 전 교육과정을 참여할 수 있지만, 같은 교육은 최대 3번까지만 가능하다. 또한, 수료자에게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 교육과정, 교육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로봇재단 공동훈련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산업에 도내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내 로봇기업을 비롯해 재직자 역량 강화를 통해 로봇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장목프로젝트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 [금요저널] 경남도는 지난 22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장목프로젝트 자문위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진행 경과와 본격적인 사업추진계획을 자문단에 설명하고 성공적 사업진행을 위한 분야별 자문단의 전문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회의에서 나온 주요 의견은 타 관광단지와 차별화된 중심 앵커시설을 마련해 관광단지의 경쟁력 확보 장목관광단지와 유사한 유명한 관광지의 장단점을 분석해 위험을 최소화하는 사업진행 지역 상생방안 마련 시 장목 지역뿐만 아니라 거제시 전체 활용 필요 장목관광단지 운영 시기인 10년 후 미래의 관광산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 필요 국제 해양관광단지 조성에 걸맞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방안 마련 등으로 장목관광단지 조성에 필요한 의견이 제시됐다. 장영욱 경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장목관광단지는 단순한 숙박 관광지가 아닌 문화와 예술을 통한 힐링과 치유의 관광단지 조성이 목적으로 기존의 관광개념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할 수 있는 여러 의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본 사업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거점이 되도록 장목프로젝트 자문단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목관광단지는 민간투자업체인 JMTC컨소시엄이 총사업비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거제시 장목면 일원 125만㎡에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 체류형 휴양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부지조성사업을 착공해 2027년까지 부지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남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해 투자하고 경남도 지원사업으로 성장한 ㈜휴밀이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수한 민간 투자기관을 선정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민간 주도로 집중 육성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술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되면 기술개발 5억원, 창업사업화 1억원, 해외마케팅 1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자금 지원과 연계 펀드 투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5월 팁스운용사로 선정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휴밀을 발굴해 경남도에서 출자한 ‘지스트롱혁신펀드’로 투자하고 ‘2022년 경남형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으로 성장 발전시켜 이번에 팁스 1호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휴밀은 핵심 보유 기술인 초단축 공정을 이용한 식물성 분유 ‘오트 밀크 파우더’ 기술을 인정받아 팁스에 선정됐다. 해당 기술은 건조된 작물의 액상화 과정을 완전히 생략하는 제조공정 최소화 기술의 상용화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급속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창업기업이다. 또한,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활용범위가 넓고 보존성, 지속가능성이 높아 미국과 싱가포르 등 5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어 글로벌 식품 원료 소재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확대하고 지역의 투자기관이 팁스 운용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수도권 팁스 운용사가 경남의 창업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 구축 및 투자설명회 등의 지원사업도 늘여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남도 이재훈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휴밀의 선정은 경남에 소재한 팁스 운용사에서 발굴한 첫 번째 팁스 기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경남이 가진 우수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친환경·스마트 선박의 제품개발 지원을 통해 조선해양산업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조선해양산업은 세계 해상 물동량 증가, 환경규제, 노후선박 교체주기 도래 등으로 13년 만의 최대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스마트 선박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선박 온실가스 규제 : ’08년 온실가스 배출 대비, ‘30년 40%↓, ’50년 50%↓ 이에 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올해 총 4개 사업, 20개 조선기자재업체에 약 10억원을 지원해 지역 조선산업 재도약에 나선다. ‘조선해양기자재 친환경 스마트화 기술지원사업’은 LNG연료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유망품목 기자재 개발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시험인증평가 시제품 제작을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해 조선해양산업의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부가가치 시장 선점을 이끈다. 2019년 최초 시행 이후 작년까지 총 24개사를 지원했고 올해는 2개사에 1억 3천 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환경 조선기자재 상용화 및 스마트 유지보수 기업지원사업’은 인력 중심의 조선해양산업이 센서 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친환경 조선기자재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지원해, 유지보수 패러다임이 고장 수리에서 예지보전으로 전환하고 있다. 2020년부터 작년까지 10개사를 지원했고 올해는 5개사에 2억 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조선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업지원사업’은 대-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조선해양산업 발전교류회를 운영하고 대기업에 필요한 유망품목 발굴,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시험인증,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최근 3년간 13개사를 지원했고 올해는 3개사에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일메이저 등 해외발주처 벤더등록 지원사업’은 도내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가 발주처인 오일 메이저 및 해외 우수기업의 협력업체로 벤더등록 되는 것을 돕기 위해 국제 공급망 체인 구축 공동입찰 전략 수립 서비스 자격취득 등을 지원해 지역 조선해양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최근 3년간 36개사를 지원했고 올해는 10개사에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선박수주 시황 개선과 친환경·디지털 전환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조선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앞장선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경기둔화,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 지역상생발전을 꾀하기 위해 올해 공공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을 위해 도청,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추진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54억 8천만원의 구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총구매액의 4.81%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한 실적이다. 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목표를 총구매액의 4.9%, 55억 7천만원으로 설정하고 제품 홍보, 정기적인 실적관리 등을 통해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부추진계획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 실시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통합 정보 제공을 위한 공공구매 플랫폼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 교육 및 컨설팅 실시 사회적경제기업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도 관련 조례에 따라 도, 도의회, 도 출자·출연기관 등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제도로 도내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공공자본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함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778개 사가 운영 중이며 상품 제조, 식품 가공, 환경재활용, 문화, 청소경비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 생산 및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만봉 경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최근 국내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내년도 재해예방 국비 사업 미리 준비한다 [금요저널] 경상남도가 주요 현안 사업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2일 사업계획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 회의는 오는 4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신규대상지 선정을 위한 행정안전부 심사·평가에 대비해 사업계획의 완성도 향상과 발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시·군 담당과장이 신규대상 6개 지구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방재분야 전문가들이 사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방재분야 전문가들은 심사·평가 핵심에 맞춘 사업내용 보완 부처별 예방사업 연계성 강화 기본계획 수립·지구 지정 등 사전준비 현황 지자체 추진 의지 및 주민 숙원도 발표 대비 발표력 등을 주문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생활권 내 풍수해로 인한 침수·붕괴 등 취약요인을 해소하는 주거 단위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하천, 펌프장, 우수관거, 급경사지, 저수지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고려해 2021년도 3지구 1,202억원 2022년도 4지구 1,744억원 2023년도 4지구 1,618억원으로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도 신규 대상지는 창원 반지지구 등 6지구 2,124억원으로서 최종 선정 시까지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컨설팅을 통한 완성도 있는 사업계획과 타 시도와의 차별화 전략을 부여함은 물론 내년도 신규사업 대상지에 경쟁력을 확보하는 의미가 크다”며 “도내 재해위험요인을 적기에 해소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경남도 실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 활용해 제때 방제하세요 [금요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사과, 배 주산지역 시군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올해까지 총 6개소 구축해 농가에 방제 적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수화상병은 궤양에 잠복해 겨울을 보낸 병원균이 사과, 배 개화기에 화분매개곤충에 의해 꽃으로 옮겨지면서 시작하기 때문에 과수화상병의 도내 유입 사전 차단을 위해 사과꽃, 배꽃의 개화 시기에 맞춰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경상남도농원기술원은 올해 더 나은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상정보 활용지점을 지난해보다 늘어난 6개 지점으로 확대해 기상 예측치의 정밀도를 높였으며 지난해에는 바로 그날 방제 적기를 알렸으나, 이번에는 하루 전에 알리도록 개선해 더욱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시스템 개선으로 지난해에는 농가에서 방제 적기 알림 문자를 받고 24시간 내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방제 적기를 하루 먼저 알림으로써 문자 수신 후 48시간 안에 약제를 뿌리면 된다. 특히 시스템 개선 이전 문자를 받고 24시간 내 비가 오거나 다른 농작업 일정으로 제때 약제를 사용하지 못한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해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방제한 결과, 꽃이 만개한 후 2회 약제를 살포했던 기존 방법에 비해 방제 효과가 76.5%에서 92.7%로 약 16% 높아졌다. 또한, 농가에서는 꽃마름 증상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기보다 최소 3일 빨리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치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잘 활용해 화상병 균이 과수에 감염되는 시기를 미리 알고 제때 약제를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과수화상병을 방제할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농촌진흥청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방제 적기 알림 문자 정보에 따라 제때 방제하고 방제약제는 반드시 정량을 사용하며 다른 농약과 혼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단독주택 옥상 시원지붕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폭염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도내 단독주택 100가구에 최대 150만원의 시원지붕 시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원지붕은 옥상, 일반지붕에 태양열 반사 또는 차단효과가 높은 밝은색 도료를 도색해 흡수되는 열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건물 내부 열전달을 줄여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주택 온도 감소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의 효과가 있다. 기후위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민이 여름철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지원사업으로 경남도는 2021년부터 시행해 올해 3년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거쳐 양산시, 함양군을 제외한 16개 시·군에 대해, 총 1억 5천만원의 규모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원기준은 면적당 최대 15,000원, 100㎡ 이내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원지붕 시공을 희망하는 도민은 시·군별 지원신청 시기, 사업추진 일정 등이 상이하므로 거주지 시·군청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기후위기에 취약한 도민 보호와 여름철 폭염에대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면서 “단독주택 시원지붕 시공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봄철 농번기 맞아 농기계 안전 각별히 주의하세요 [금요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우리 도 내에서 농기계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우리 도에서는 481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농번기에 63.6%인 306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농로 경사진 길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해야 한다. 길 가장자리에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한 곳에서는 노면 상태를 알 수 없어 위험하니 미리 살피고 안쪽으로 다녀야 한다. 또한 경운기로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 클러치를 조작하면 반대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요즘 같은 봄에는 춘곤증으로 몸이 나른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농기계 작업 중에는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다. 특히 음주 후 농기계 조작은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농기계를 정비할 때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 실시하하고 농기계 회전체, 덮개 등이 손상되면 발견 즉시 점검 또는 교체해야 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귀농인이 늘어남에 따라 농기계를 이용하는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농기계 사고 발생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