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해대학 항공운항과 신입생 22명, 에어부산㈜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 수료 [금요저널]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31일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운항과 학생들이 에어부산㈜에서 실시하는 ‘캐빈크루스탠바이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남해대학 항공운항과 × 에어부산㈜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에는 남해대학 항공운항과 학생 총 22명이 참가했다. 교육과정은 에어부산㈜ 서비스 교관의 지도하에 에어부산㈜ 신사옥 투어 및 안전교육과 기초직무교육, 비상탈출, 도어 트레이너, 기내 서비스, 롤 플레잉 등 캐빈승무원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 항공사 캐빈승무원이 받는 것과 동일한 전문교육을 받음으로써 승무원의 직업역량에 대한 구체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받았다. 남해대학 항공운항과는 작년에 신설된 학과로 국공립대학 중 유일하게 3년제 과정으로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개강 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3월 말에 신속히 현장실습형 교육으로 실시됐으며 항공운항과에 입학한 신입생들을 위한 직업역량 제고 및 동기 부여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실습 프로그램 인솔 및 지도를 맡은 김주희 학과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실습의 기회가 흔하지 않은 만큼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해 남해대학 항공운항과가 에어부산㈜에서 실시한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남해대학에서 운영하는 링크3.0사업 현장기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대학으로부터 비용 전액을 지원받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엑스포 조직위원회, ㈜대교 산청휴게소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대교 산청휴게소는 3일 동의보감촌 주제관 다목적실에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휴게소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는 산청휴게소 내 주요 시설물을 활용해 대형현수막 게시, 홍보물 비치, 홍보영상 송출 등 다각적으로 홍보를 추진하며 휴게소 이용객 대상 엑스포 관련 이벤트 및 다양한 체험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휴게소는 엑스포 기간 동안 입장권 소지 고객에 한해서 한식당 이용 시 휴게소 인기메뉴인 약초를 이용해 만든 한방음식 “한방우불고기” 와 “산채약초비빔밥” 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휴게소 판매하는 커피 컵홀더에 엑스포 홍보 문구 삽입 등 다양한 홍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청휴게소는 통영방향으로는 허준테마공원, 대전방향으로는 효드림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함께 경호강을 바라보면서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진정한 힐링휴게소로서 매장 및 남녀화장실에는 공기살균정화기 설치 및 실시간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휴게소 마스코트 멀티안내로봇은 대표음식과 테마공원 등 다양한 휴게소 정보를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승화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고속도로 및 휴게소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게소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산청휴게소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산청휴게소 정성희 대표는 “산청휴게소는 연간 약 2,500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오가는 곳으로 엑스포를 가장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거점 및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청엑스포를 내 집 행사처럼 챙겨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일반 1만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으로 현장판매보다 약 17%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완수 도지사, “경남형 내수진작 대책 수립, 추경 검토” 강조 [금요저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내수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 “도 차원에서도 내수 경기를 진작하기 위한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관광, 소비, 소상공인 분야 등에 대한 입체적인 대책을 만들고 필요 시 추경까지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통영에서 열린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산대첩교 추진을 약속한 것을 언급하며 “이번 기회에 지역의 숙원사업인 한산대첩교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예타 면제 등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한산대첩교는 통영 도남동과 한산도를 잇는 해상교량으로서 거제 연초면까지 이어지는 노선이 국가간선도로망 확충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어 박 도지사는 “지방대학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구조개혁은 필수이며 도립대학의 존재 이유는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도립 남해·거창대학부터 빠른 시일 내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상반기 중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열린 투자유치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언급하며 “관광분야 등 투자유치에 필요한 세제 인센티브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원자력, UAM 등 해외기업 투자정보를 활용해서 외국에도 직접 투자유치 활동을 하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도정설명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서 “도의 역할은 중앙정부가 경남의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고 시군이 중앙정부에 건의할 일이 있으면 심부름을 하고 해결을 해주는 것”이라며 향후 도정설명회를 정례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도지사는 3월 도민회의 때 제안된 크루즈 기반시설 확보, 캠핑카 축제 개최, 재외동포 경남에서 한달살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에 대해서 도정에 하나씩 반영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비롯한 각종 축제, 행사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고 경남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번 달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창원의 S-BRT와 관련해서 “S-BRT 노선 상의 중앙분리대 등 도로 조경, 자전거 도로 문제는 계획도시로서의 녹지의 가치, 시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 임명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4일 경상남도관광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황희곤 현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황희곤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간 경남관광재단을 이끌게 된다. 황희곤 신임 대표이사는 경남 창원시 출생으로 부산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 경영학 석·박사 취득 후, ㈜코엑스 전략기획실장, 한국MICE관광학회 회장, 한국무역전시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시·컨벤션, 기업경영전략 분야에 있어 전국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경남관광재단은 도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관광정책 실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2020년 5월 설립됐다. 올해로 설립 3년차를 맞이한 재단은 조직 안정화와 코로나19 위기 이후 분출되는 지역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대표이사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창원컨벤션센터의 운영기관 변경 시점에 전시컨벤션 분야 전문가 채용으로 재단 기능 강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황희곤 신임 대표이사는 30여년간의 관광·마이스분야 근무경력을 비롯해 학계와 각종 위원회 등에서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관광재단의 여러 현안과제를 풀어나가야 할 대표이사로서 충분한 역량이 보여진다”고 했다. 황희곤 신임 대표이사는 “40여년간 쌓아온 역량을 우리나라 관광 1번지인 경남에서 펼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는 경남 관광을 이끌어나가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해외사무소, 외국인관광객 유치와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발 벗고 나서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3일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5개국 6개소에 운영 중인 해외사무소 1분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관광홍보를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도에서 지급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해 경남 주요 관광단지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해외사무소는 일본 동경, 중국 산동·상해, 미국 L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치민에 소재하고 있으며 도내 수출기업들에 현지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바이어를 발굴하는 통상지원 활동과 외국자본의 국내 투자유치, 국제교류, 외국인 관광객 모집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파견 공무원 1인과 현지 직원 2명의 소규모 체제를 통해서도 민선8기 도정의 주요 과제인 관광객 유치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LA 사무소에서는 산청 동의보감촌에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40명을 유치한 실적이 있고 중국 상해 사무소에서는 투자의향기업을 상대로 도내 주요 산업단지를 소개하는 현장투어 투자유치활동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영상회의에서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작은 성과라도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독려하면서 특히 “5월에 개최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경남도는 3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올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위촉직 88명, 당연직 16명으로 총 104명의 위원이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운영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공청회·토론회·간담회 등의 개최 그 밖에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과 관련해 도지사가 회의에 부치는 사항에 대한 안건 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제6기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직 위원장으로 곽성종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이채건 위원이 호선으로 선임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3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에 대한 보고와 분과위원회별 주민참여예산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분과위별 임원을 선출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총 예산규모는 170억원으로 유형별로는 도정참여형 40억원, 도-시군연계형 40억원, 청년참여형 50억원, 생활안전형 40억원으로 편성된다. 이는 전년 대비 총 예산규모는 동일하나, 주민자치형 사업을 도와 시군이 같이 운영하는 방식에서 시군에서만 집중 운영하도록 하고 도 역할에 맞는 도 단위 사업인 청년참여형과 생활안전형에 집중·확대해 전년 대비 50억원을 증액해 운영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아울러 경남도는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집중 공모를 실시하고 하반기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거쳐 2024년 예산에 반영될 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위촉장을 수여하며 “경남도의 주민참여예산제가 2009년 최초 조례 제정 이후, 공모 규모의 확대와 도 역할에 맞는 사업유형의 변화를 거쳐오며 양적 성장이 성숙기에 도달했다”며 “올해는 발전된 주민참여예산제를 견고히 다지기 위한 내실화 작업이 필요한 시기로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희망2023나눔 캠페인’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 [금요저널] 거창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희망2023나눔 캠페인 우수기부자 3명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인모 군수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 ‘희망2023나눔 캠페인’ 기간에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며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열린교회, 수피아 베이커리, 거창축산업협동조합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열린교회는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특별성금을 기탁했으며 관내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수피아 베이커리는 2022년 7월부터 거창읍과 마리면 공유냉장고에 빵을 정기 후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고 있다. 거창축산업협동조합은 500만원 상당의 쌀과 1000만원 상당의 한우교환권을 기탁하는 등 매년 군민들에게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기부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림1004운동과 이웃돕기 등 꾸준한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희망2022나눔 캠페인 기간에 2억 7200만원을 모금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어려운 계층 생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성료 [금요저널] 경남도는 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하고 도내 농수산식품 종사자와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도의원, 농어업 유관기관 단체장, 수출탑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자에 총 66명을 선정했다. 농수산물 수출탑은 9개 부문으로 오천만 불 탑 1명 천만 불 탑 1명 오백만 불 탑 1명 삼백만 불 탑 1명 백만 불 탑 5명 오십만 불 탑 10명 삼십만 불 탑 8명 십만 불 탑 39명이 받았다. 농수산물 수출 우수 시군에는 창원시가 선정됐다. 창원시는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 수출실적, 수출신장률에서 성과를 달성했으며 해외시장 개척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이 좋은 진주시, 수출전문업체 육성분야와 자체 해외시장개척 활동이 활발한 함양군, 수산분야 수출실적 및 수출시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통영시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김해시, 거창군, 밀양시가 각각 수상했으며 밀양시는 가공식품 수출이 많이 증가해 지난해에 대비해 2배에 가까운 수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최고 수출 농업단지 평가에서는 김해진영농협단감수출농업단지가 선정됐다. 김해진영농협 단감수출농업단지는 93ha 면적에 54명의 소속 농가가 동남아 지역 수출에 참여함으로써 159만불을 기록하며 단감의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최고 수출 농업단지에는 증서 수여와 상사업비 1천만원이 지원된다. 쌀을 포함한 지역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한 거창군 배수경 주무관 등 공무원 4명과 조미김 수출을 통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 권자연 대표 등 농수산식품수출 관계자 4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에 많은 분들이 수상한다는 것은 경남의 농산물 수출이 그만큼 기반이 튼튼해졌다는 것”이라며 “경남도는 농식품 수출 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수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지역의 농수산물이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에도 미래농업의 희망인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업체 청년마케터를 지원하고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국가별로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K-농산물 전략품목 통합지원 사업 시범 추진은 물론 수출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정부와 품목별 수출조직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완수 도지사, 넥센 강병중·동원개발 장복만 회장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다짐 [금요저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강병중 넥센 회장,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이 엑스포 입장권 1만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3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강 회장과 장 회장을 만나 5월 4일부터 개최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을 위해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강 회장과 장 회장은 엑스포의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입장권 1만매를 직접 구매해 많은 직원과 학생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박 도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와 입장권 구매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통해 하동차를 세계화와 대중화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로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병중 회장과 장복만 회장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지역 지켜내다 [금요저널] 밀양시는 2014년 3월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9년 연속 가축 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해오고 있다. 2022년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되자 밀양시는 즉각적으로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해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및 24시간 거점소독시설을 가동해 가금관련 전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가금 입·출하시 모든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생석회 등 소독약품을 지원해 질병 사전차단에 집중했다. 또한 시는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 가금농가에 매일 소독 지원, 주요 철새서식지에는 광역방제기를 사용해 소독 실시 및 전체 가금농가 280호에 15명의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일일 전화예찰 및 방역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등 그물망 같은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2023년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고병원성 AI는 전국 16개 시도 72농장에서 발생했으며 도내에서는 진주, 하동, 김해시에서 각 1농장씩 발생했다.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3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기존의 방역조치가 일부 해제되었으나, 밀양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평시 방역체계를 유지해 농가 소독지원, 관련사항 준수여부 점검 등 지속적으로 방역조치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축산과 최종칠 과장은 “고병원성 AI와 같은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은 농가 자율적인 방역조치가 가장 중요하므로 평상시에도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