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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제시 도시재생특공대’ 새콤달콤 수제과일청깃듦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사회적경제조직은 그 지역의 자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거제면 깃듦협동조합은‘거제시 도시재생특공대’사업의 일환으로 거제면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깃듦에서 새콤달콤 수제과일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거제시 도시재생 활성화 과정에 어린이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거제면 깃듦의 새콤달콤 수제과일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깃듦 거점시설을 활용해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 과일청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민공동체 조직인 협동조합과 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거제면 마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수산물에 대해 알아가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거제면이라는 마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루유치원 선생님은 “거제면의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마을에서 바로 생산된 맛있는 딸기를 가지고 아이들이 직접 썰고 버무려서 만들 수 있는 수제청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초청 팸투어 ‘Exciting 거제’성공적 개최 [금요저널] 거제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1박 2일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참신한 시각의 관광홍보 콘텐츠를 생산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리더 8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MZ세대인 대학생 기자단들은 거제정글돔 방문 후 테라리움 체험을 통해 거제의 자연을 눈과 손으로 빚어봤으며 매미성 탐방과 서핑강습을 받으며 거제의 바다 속에서 일상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비록 기상은 좋지 않았지만, 거제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해양스포츠를 체험하는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거제만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트래블리더는 이번 팸투어를 통한 현장 취재 결과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블로그 및 개인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를 기획한 시 관계자는“팸투어 내내 호기심과 열정이 가득한 눈으로 거제를 탐험해 준 트래블리더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향후 피드백을 잘 활용해 MZ세대의 눈높이에서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관광 수요에 부합하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창원레포츠파크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3번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은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1500여명의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참여했다. 행사는 경남시각장애인협회 창원시창원지회의 난타팀과 창원한마음병원 장애인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및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하종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서로 간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보듬복지를 통해 소외와 차별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복지시책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남도는 도내 노후화된 축사의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및 보수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보수 지원사업’은 대규모 축사 화재 발생 시 복구가 힘들고 경제적 손실이 크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도는 올해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40개소의 축산농장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가축 사육업 허가를 받은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오래된 농장, 전기 사용이 많은 농장 등 화재 위험도에 따라 시·군 실정에 맞게 선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했다. 지원내용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하는 축사 전기안전 정기검사 수수료, 검사 후 수리한 전기시설, 사전 예방차원에서 수리한 비용으로 최대 3백만원까지 50%를 지방비로 지원한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축사화재는 가축의 손실과 함께 일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사내 각종 전기시설을 점검해 화재유발 원인을 찾아내 사전 축사화재 예방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소방본부 제공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55건이었으며 그중 전기원인 화재는 18건으로 33%를 차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남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세입 증대 기반 조성을 위해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 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는 대여사업용 자동차가 50대 이상인 경우에만 자동차 대여사업 등록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50대 미만으로 경영하려는 소규모 사업자는 대형 자동차대여사업자와 영업 계약을 체결하고 자동차대여사업을 영위하는 불합리한 점이 있었다. 이와 관련 경남도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61조에 자동차대여사업을 등록할 수 있는 자동차의 등록기준 대수를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을 확인했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시군에서 조례로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을 50대 미만으로 완화한 경우, 시군 내에 주사무소 등을 두고 해당 시군에서만 영업하는 조건으로 소규모 자동차대여사업자도 사업 등록이 가능하다. 이에 경남도는 제도개선을 통한 세입 확대를 위해 시군에서 조례를 제정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이 완화되는 경우 자동차대여사업자는 보유 자동차가 50대 미만인 경우에도 자동차대여사업 창업이 가능하므로 대형 자동차대여사업자에게 지급하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도와 시군에서는 자동차 신규등록에 따른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 자동차 관련 세입이 확대되고 그 외 사업자 관련 각종 세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상철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제도개선을 통한 세입 확대를 위해 시군에서 조례를 제정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 세입 목표액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도내 관광기업 성장·지원 발벗고 나선다 [금요저널]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 ‘2023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공모’로 최종 선정된 21개 기업과 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창업, 판로개척 등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개 분야, 21개사를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모 선정결과, 기업별 아이템이 전통 관광상품에서부터 특정기술을 반영한 상품분야까지 다양해 입주기업 간 협업 상품 기획 등의 시너지효과 창출과 이를 통한 경남관광 브랜드 확산이 기대된다. 특히 예비부문의 ‘오늘의 바다’, ‘당신처럼 동행’과 지역혁신부문의 ‘코코드론’, ‘그리네타’기술과 창원시티투어버스 연계 상품 출시) 등이 눈에 띈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추가 심사를 통해 기업당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지원과 센터 내 사무공간 이용, 맞춤형 전문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관광기업 62개사를 발굴, 창업 및 육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사업 확장과 수익 창출을 위해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꾸준하게 센터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참신한 관광창업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아이템들을 보유한 기업들이 경남 관광을 소재로 창업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자카르타사무소, 경남 차의 맛과 향기를 인도네시아에 퍼뜨리다 [금요저널]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지난 4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에비뉴 쇼핑몰에서 경남 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다음 달 4일부터 한 달간 개최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하동녹차와 국화차, 수국차 등 경남의 차를 직접 맛보는 시음회와 다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영상으로 행사를 시작해 경남 녹차의 역사와 효능, 차를 마시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이후 시음회에서는 떡과 함께 하동 녹차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의 국화차, 수국차, 여주차, 옥수수수염차가 인니 수출을 위한 필수조건인 식약청의 BPOM 등록 절차를 최근 완료함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인니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수국차는 단맛을 좋아하는 인니 사람들의 입맛에 맞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KOREA360 한국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행사 당일이 이슬람 라마단 금식 기간에 포함되어 일몰 후 저녁식사를 끝낸 방문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어 더욱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시음회 외에도 행사 중간 하동세계차엑스포와 경남의 관광지에 대한 퀴즈대회를 진행해, 경남에서 생산되는 떡볶이와 경남 차를 경품으로 전달했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K-Snack Experience, 어린이 한복 체험, 각종 전시 등 다양한 한국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같이 이루어져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자카르타사무소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행사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으며 작년 9월 인도네시아 대형 쇼핑몰에서 개최된 한국 축제행사에서는 다도전문가를 초청한 다도 시연회와 녹차 시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자카르타사무소장은 “인니 항공여행협회 및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와 다양한 여행 상품을 소개해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스마트팜 민관협력사업 위해 교류 협력 강화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주최로 필리핀 농업부, 우즈벡 농업부, 주한콜롬비아 대사관 관계자 등을 도내에 초청해, 스마트팜 산업 교류와 협력을 위한 초청 연수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팜 공적개발원조 초청연수 및 민관협력사업 세미나’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경남의 스마트팜 산업 우수성을 홍보하고 필리핀 등 각 국가 및 유관기관 간의 협업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협력사업 : 공공인프라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 당사자와 정부 기관이 맺는 장기 계약 1일차인 지난 17일에는 필리핀 농업부 차관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을 견학해 스마트팜 데이터 표준화 및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확인했다. 이후 경남도를 방문해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면담하며 향후 경남도-필리핀 간 공적개발원조 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18일에는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병규 경제부지사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자간 개발은행과 민관협력사업 한국의 민관협력사업과 국제협력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과 국제협력 등을 소개했다. 이어 19일 오전에는 우즈벡 스마트팜 공적개발원조 워킹그룹 회의 글로벌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발굴 및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진주의 경남 농업기술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견학해, 스마트팜 교육과 디지털 및 우주항공 시험인증 프로그램 등을 확인하며 경남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가들은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우수기술을 벤치마킹해 본국 농업분야에 스마트팜 선진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방문했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에 있는 스마트팜 관련 기업들이 공적개발원조사업에 참여해 해외진출과 더불어 국내 스마트팜 대표 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초청연수 및 세미나가 경남의 우수한 스마트팜 기술과 기업육성 지원 프로그램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필리핀, 우즈벡, 콜롬비아, 경남도 간의 스마트팜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적개발원조사업은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현재 한국국제협력단 등 45개 기관에서 92개국을 대상으로 1,840개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15개국 대상으로 탄지니아 농촌여성지도자 양성 사업 등 23개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남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위평가에서 전년도 보통 등급에서 한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사업 상위평가는 2022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에 대해 경남도가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균형위가 자체평가의 평가과정, 결과, 환류 3개 영역의 적절성을 점검해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2023년 경남도 자체평가 대상은 10개 포괄보조사업 1,023억 1,400만원으로 우수 2개, 보통 6개, 미흡 2개 평가 등급을 부여해 균형위에 제출했으며 균형위는 도가 자체평가 지침에 따라 절차를 적절하게 준수하고 평가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추진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자체 및 부처에서 추진한 사업 중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한 우수사례를 선정 계획하고 있다. 경남도는 6월경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내 18개 시·군의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해 우수사례 추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우수사례 사업으로 선정이 되면,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되어 전국에 배포되며 공로자 포상 등 혜택도 제공된다. 그간 경남도는 21년 1개, 22년 2개 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김재원 경남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6개 시·도 상위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성과를 토대로 오는 6월 우수사례에 많은 사업이 발굴되어 추천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줄이기 대책’ 발표 [금요저널] 경상남도가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경남도는 “빈틈없는 교통안전, 함께하는 도민안녕”을 비전으로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줄이기 대책’을 발표하고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전년도 대비 10% 감소시키기 위한 4개 분야 3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지역행사 활성화, 차량·보행자 통행량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교통사고 유형별 원인분석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교통안전 지자체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2022년도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유형별 현황을 보면, 사망자 255명 중 보행자, 음주운전, 사업용 차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고령자, 이륜차,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경남도는 유형별 분석을 통해 보행자, 음주, 사업용 차량과 관련한 안전정책은 유지 또는 확대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한 고령자 및 이륜차 등 두 바퀴 교통수단과 관련한 안전정책은 확대·집중 강화하기로 했다. 경상남도는 2023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28명까지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교통사고 사망자수 줄이기 대책 주요 핵심분야는 보행자·고령자·어린이 등 교통약자 안전환경 조성 화물차·버스·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 안전 제고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두 바퀴 교통수단 안전대책 강화 교통안전 관계기관 협력 도모 및 교육 확대 실시 등 4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세부 추진과제 30개를 수립했다. 도는 ‘선진 교통문화 운동’을 전개해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범도민 교통안전 붐 조성에 앞장선다.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도로 무단횡단 안하기’, ‘교통신호 지키기’, ‘횡단보도 이용 시 기본원칙 지키기’ 등 8대 실천 운동을 홍보하고 도-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경남본부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중점 홍보과제를 논의해 공동으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시민점검단을 활용한 도내 위해요소 발굴·개선, 시군 교통사고 원인분석 및 모니터링,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고성능 차선도색,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 교통사고 취약도로 개선 등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를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고령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해 노인보호구역개선사업, 운전면허 자진반납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고령보행자 맞춤형 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목표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 및 통학로 개선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대형사고 발생 위험 요소가 많은 사업용 자동차 대상 안전대책도 꾸준히 추진한다. 도-교통안전공단-관련 단체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수업체 대상 교통수단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지정·정비사업자 자동차 검사 지도·점검 및 불법 자동차 정비도 실시한다. 특히 노선버스 안전 및 탄소 저감 통합관제 구축사업으로 노선버스 운행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 워크숍 및 법제도 관련 실무 지식 교육을 실시해 업무수행에 요구되는 전문성 향상에도 주력한다. 특히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제로화 운동을 통해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도 주력한다. 배달문화 확산과 온라인 시장 활성화, 공유경제 확산 등 두 바퀴 교통수단 이용도 증가에 대응한 교통안전 정책도 적극 이행한다.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정기·집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전문강사로 양성한다. 이들 전문강사는 가맹사업장을 순회하며 현실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직접 수행해 현장감있는 실무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등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시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두바퀴 교통수단 이용자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계도해 위법행위 근절에도 지속 노력한다. 이 밖에도 경남도는 매년 실시해 온 ‘시군 교통행정 평가’의 평가지표를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고 내년에는 두 바퀴 교통수단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을 지표에 추가한다. 또한 시군 교통안전 담당공무원의 교통지식 함양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도는 지자체 여건과 변화하는 교통환경을 반영한 교통안전정책을 통해 지난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0.2%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경남, 교통 안전문화가 일상이 되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경남형 교통안전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 사업’, ‘교통문화지수 향상 대책’, ‘안전속도 5030 사업’ 등 교통안전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지난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0.2% 감소했다. 특히 국토부 주관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우리 도가 전국 2위을 달성하며 교통안전정책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기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