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대표 노인복지 브랜드 무사고 효경남 소개한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노인의 4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자는 것에 착안해 경남형 노인복지 브랜드인 무사고 효경남을 발굴·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무사고 효경남 추진하기 위해 올해 50개 사업을 선정해 총 2조 3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무빈고 전략으로 경남형 노후준비 체계구축, 노인일자리 발굴·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 노후 보장을 강화함으로써 노인빈곤율을 개선하기 위해 9개 사업에 1조 9천억원을 지원한다. ▲ 무병고 전략으로 노인요양·의료복지시설 확충, 노인학대 예방 등 어르신 건강·인권 증진을 통해 노인 건강지수를 향상하기 위해 17개 사업에 2,241억원 지원한다. ▲ 무고독고 전략으로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확대 등을 통한 경남형 어르신 돌봄 제공을 위해 13개 사업에 858억원을 지원한다. ▲ 무무위고 전략으로 홀로어르신 등 경로당 이용 활성화, 어르신 무료영화관 운영 및 우선주차공간 확보 등을 통해 여가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내용으로 11개 사업에 35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읍면동 통합돌봄 창구를 활용해 어르신 돌봄서비스도 사회보장급여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남형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대기시간 중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이미용 봉사, 디지털 교육 등 지역사회 자원연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8개 군의 ‘작은 영화관’을 활용해 어르신들께 매주 1회 무료 영화 관람을 제공하는 등 여가문화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 경로당 이용 가능 어르신 59만명 중 현재 경로당 등록회원이 28만명인 상황에서 경로당 급식 지원, 와이파이존 설치 등 경로당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을 통해 그 등록률을 10% 더 끌어올림으로써 어르신들의 여가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영규 경남도 노인정책과장은 “전국 최초로 ‘정책수혜자의 고통 해소’라는 독특한 관점에 기반한 새로운 브랜드이기 때문에 기대감과 함께 부담감이 교차한다”며 “어르신들이 필요를 잘 파악해 노인복지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4대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1월 기존 4개 담당에서 ‘1담당 3파트 2독립형’으로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직원들의 업무분장 역시 정책수혜자의 요구 해결에 맞춰 성과지향적으로 재편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관리 홍보 추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 및 신속 진단·치료를 위해 2024년 올해부터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뎅기열 환자 발생 또한 2배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방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아직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없으며 해외 유입에 따른 감염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지역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뎅기열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발진, 안와통증, 근육통 등이 있고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재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악화되어 치명률이 높아진다. 효과적인 예방요법, 치료제가 없으므로 신속한 진단 및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가 중요하다. 경남도는 뎅기열뿐만 아니라 기타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일동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뎅기열은 재감염이 가능한 감염병이며 특화된 예방약 및 치료제가 없다”며 “모기물림 예방과 신속한 진단·치료가 중요하므로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민여러분 지방세 성실납세에 감사한다 [금요저널] 밀양시는 13일 시청 세무과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지급 대상자 400명을 추첨했다. 이번 추첨은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정정규 시의회 의장, 김태석 이·통장협의회장, 신영하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산추첨 방식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매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해오고 있다. 추첨 대상은 올 한해 자동이체 및 정기·수시분 등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14일 밀양시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며 올해는 당첨자들에게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운 지역 상권의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허동식 권한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활동 속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방세는 시 예산의 주요 수입원인 만큼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 평가회 [금요저널]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센터 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대상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인이 영농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편리하게 영농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와 농작업 보호구,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농업인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올해 초에는 사업 공고를 통해 ‘함양사과연구회’를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후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과 농작업별 동작분석 및 주요작업 위험도를 평가하고 안전장치 보완 전동식 마스크, 농기계, 안전보호구를 보급했다. 또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농작업 안전수칙판 설치, 공구 정리 정돈 시설, 농작업 안전기록관리부 등 의식개선과 안전 작업환경을 갖췄다. 시범사업 평가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24.7% 향상, 작업단계별 위험성 75% 감소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고 농작업 및 농작업장 관리, 위험물 관리 등 안전관리 수준이 12.5% 향상됐으며 전지전정, 방제, 적과 작업단계 시 위험성이 75% 감소했다. 또 작업 안전개선 등 사업에 따른 만족도는 4.88점으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친환경 하우스감자 틈새작목 육성 교육 [금요저널] 합천군은 13일 율곡면 율진들에 있는 친환경 하우스감자 재배농가 21명을 대상으로 감자 전문 강사를 초빙해 품목별 상설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품목별 상설교육은 율진들 주변에서 겨울철 하우스를 이용한 틈새작목으로 단기간 재배가 가능한 감자를 재배해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겨울철 감자 재배는 저온기에 재배하므로 수막을 이용해 보온하고 추위로 인해 병해충이 비교적 적어 친환경 재배에 유리하다는 점을 이용했다. 율진감자작목반은 비닐하우스 93동 6.2ha에서 9월 말 감자를 파종해서 2월부터 3월까지 약 130톤 정도를 출하하며 전량 ㈜쿱농산과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하고 있다. 작목반에서는 2016년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 계약재배를 시작해 친환경 감자를 꾸준히 생산해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재배를 하는 율진감자작목반과 같이 지역별로 적합한 틈새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농가 소득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2023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함양군은 12월 1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23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노·사 대표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4년 함양군 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의 건 등 2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함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7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양군은 군수가 책임 주체가 되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함양군 현업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안전도시과 중대재해담당에 소속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중심이 되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하고 있다.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함양이라는 비전과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목표로 올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함양군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남은 기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선제적인 현장관리로 현업근로자 안전 및 보건의 유지, 증진의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윤철 합천군수 시정연설, ‘생동감 넘치는 웰니스 명품도시 만들 터’ [금요저널]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 8일 열린 제277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 합천군은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군민과 함께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옥전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성친화도시 지정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 선정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고향사랑기부금 도내 1위 등 행정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도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자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지역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해 정주 기반 조성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충에 매진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주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청년공공임대주택을 조기 착공하고 농산어촌개발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살기 좋고 활력이 넘치는 정주 여건을 조성한다. 아울러 청년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이와 연계한 산림 체류형 청년창업센터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다음, 유구한 문화역사와 힐링이 있는 웰니스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합천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기초를 다지고 옥전고분군의 세계유산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황매산을 잇는 명품 관광벨트 구축과 머무는 관광지 조성에 힘을 쏟는다. 군민들의 문화예술체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합천문화예술회관과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앞당기고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대 조성한다. 또한 다양한 전국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앞서가는 농업·농촌 육성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및 귀농귀촌 농업창업단지를 활성화하고 합천춘란 등 신소득작물 육성을 확대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지역먹거리 보장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농특산물 직매장을 건립해 합천군 농특산물의 글로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 쾌적한 교육환경과 함께 누리는 체감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인재 양성의 근간이 될 남명학습관 재건축을 앞당기고 빈집활용 나눔 주택 지원사업,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 등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또한, 필드형 기억채움농장 조성, 합천군 재가방문 간호센터 확대 운영 등으로 의료서비스의 질과 접근편의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다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재해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재난안전 대형 전광판 설치 등을 통해 각종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합천읍 도심 공영주차장 조성확대, 시가지 주변 경관 조명 설치로 주민 교통편익 증진과 도시 경관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생활용수개발 사업과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합천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등 생활기반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해 군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유치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정부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두무산 양수발전소 등 에너지 시설 유치를 통해 청정에너지 도시로의 기반구축과 발전가능성을 앞당길 계획이다. 아울러 발전소와 연계한 자연휴양림 조성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군은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에 따라 민선8기 선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군민이 체감하는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서민생활안정, 복지서비스 강화 등 재정 투자가 시급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 7,512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시정연설에서 “2024년은 민선8기 전환점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며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토목직공무원 함양-울산선 고속도로 공사 현장 견학 [금요저널] 함양군 시설직렬 공무원들이 12일 함양-울산선 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특수 공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터널과 교량설치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고속도로 현장은 2018년 2월에 착공해 총연장 5km에 교량 8개소, 터널 2개소에 대해 2024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함양군에서는 이러한 대규모 공사가 이뤄진 경우가 드물어 시설직렬 공무원이 특수 공법을 접하는 기회가 적었다. 군은 시설직렬 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고속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전국 간선도로 계획의 동서축을 보완 경남내륙지역의 개발촉진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대상’ 2관왕 쾌거 [금요저널] 경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개 부분에서 ‘대상’ 수상으로 2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도 단위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총 6개 분야로 이중 경남도는 사회서비스원 운영 지원,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2개 분야에서 전국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도에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사회서비스 고도화와 복지서비스 품질 제고를 인정받는 등 경남형 복지정책이 전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복지누수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현장 컨설팅 중심의 지도점검과 함께 찾아가는 사회보장 부정수급 예방 교육의 우수 성과를 전국 최고로 평가받았다. 경남도는 경남사회서비스원이 설립 5년 차에 접어들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기관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전국 사회서비스원 평가에서 ‘S등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경남도의 복지서비스 운영 지원 분야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경남형 복지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경남형 정보통신기술 기반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인 인공지능 스피커 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8,440가구에 설치해 복지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상시 긴급돌봄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조요청 긴급관제 1,072건 중 255건을 119로 연계했다. 또한, 이용자 중심 맞춤형 사회서비스 지원을 위해 긴급돌봄, 일상돌봄지원, 발달장애인긴급돌봄,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제공기관 품질관리 맞춤형 컨설팅 5개 혁신사업을 개발해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경남도는 투명한 복지재정 운영으로 부정수급 예방과 근절 노력으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도 전체 예산의 41.4%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예산의 누수가 발생 되지 않고 수혜자 중심의 복지실현을 위해 올해 ‘복지지도담당’을 처음 신설해 복지지출의 효율적 관리를 추진해 왔다. 복지평가 업무의 전문관을 지정해 지도점검의 전문성을 높여 현장 컨설팅 점검과 함께 찾아가는 예방 교육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정수급 사례집을 발간해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은 총 2,000여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도에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6개 시·군 93개 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위법·부당행위 87건을 적발했고 해당 시·군에 95건의 행정조치를 요구하고 3건의 제도개선을 마련했으며 부당하게 관리·집행한 2억 1,200만원을 환수·반환 조치했다. 또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현장 점검을 통해 4개 시·군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91건의 위법·부당행위를 적발해 92건을 행정조치하고 5건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으며 3,952만원을 환수·반환 조치했다. 이미화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도내 시군 및 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사회서비스 격차 해소와 품질 개선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또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제도개선으로 복지 예산이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내년부터 중장년층 대상 일상돌봄을 전 시군으로 확대 추진하고 정보통신기술 기반 통합돌봄사업 내실화를 통해 상시·응급 돌봄 안전망 구축 강화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촘촘하고 두터운 경남형 복지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립미술관, 옛 그림으로 보는 금강산 여행 특강 성료 [금요저널] 경남도립미술관은 지난 12월 7일 오후 2시 다목적홀에서 옛 그림으로 보는 금강산 특강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0월 27일에 개막한‘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18세기 이후 일상의 변화를 상징하는 금강산 여행 열풍을 다룬 강의다. 300여 점을 훨씬 넘는 19세기 이전 금강산을 소재로 그린 실경화를 슬라이드로 함께 감상하며 금강의 구성을 소개하고 그 역사와 더불어 금강을 보는 관점과 감상법을 소개했다. 더불어 기록을 바탕삼아 유람단 구성, 이동수단과 숙식의 해결 방식을 살펴보고 유람객들이 금강으로 가는 길을 함께 따라가 보았다. 강의 후 참여자들은 ‘다양한 금강산 실경화를 비교해보면서 그림을 보는 방법을 알게 됐다’, ‘정선이 전 생애에 걸쳐 그린 금강산은 정말 경이로웠다’, ‘독특한 주제의 강의를 깊이 있게 공부하는 좋은 강의였다’ 등 다양한 의견을 주는 등 강사와 강의 주제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조선시대 선조들의 일상을 미술로 읽어보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미술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