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이하 포항흥해공고)는 2025년 2월 18일(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진행 현황 및 추후 계획 공유를 위한 컨소시엄 운영·성과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육성계획 성과 목표 수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였다. [포항흥해공고]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성과관리위원회(25.2.18)_사진자료1 이번 운영·성과관리위원회에는 포항시청 교육 청소년과 및 배터리 첨단산업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선린대, 한국폴리텍대, 한동대, 포항공과대, 포항대,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 담당자가 참여하였다. 각 컨소시엄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현실적인 실행 가능성을 반영한 성과 목표 수정안을 제시하였다. 교육청 관계자, 학교 대표, 그리고 컨소시엄 담당자들은 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집중하였다. [포항흥해공고]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성과관리위원회(25.2.18)_사진자료2 포항흥해공고 최영호 교장은“오늘 운영 및 성과관리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추진 상황과 성과 목표 수정은 본교와 지역 교육 발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박용휘) 화상영어실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화상영어 심화 캠프를 진행한다. □ 이번 심화 캠프는 2024년 화상영어 수강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5일간 비합숙으로 진행된다. 중력과 종이비행기, 태양계, 과학 실험, 요리 등 다양한 주제의 내용을 학생 수준에 맞게 지도한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겨울방학 화상영어 심화캠프 실시 1] □ 경산 지역에서 참가한 신○○ 학생의 학부모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도 참가하고 싶었어요. 참가 신청서를 냈는데 선정이 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도 캠프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어요.”라고 말했고, 서라벌중학교 김○○ 학생은 “온라인 수업도 좋은데 오프라인으로 선생님과 얼굴을 보고 소통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수업도 모두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겨울방학 화상영어 심화캠프 실시 2] □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화상영어 수업은 3월부터 도내 초·중·고등학생 약 650명을 대상으로 교실형, 동아리형, 개별형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개별형 수업은 3월 6일 19시에 내친구교육넷 화상영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2월 18일부터 2월 20일 3일간 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하여 새학기 시작 후에도 공사 진행 예정인 6개 공사 현장 학교에 안전 점검을 시행하였다. [20250219 봉화교육지원청, 개학기 학교공사현장 안전점검 (봉화교육지원청) (1)] 이번 안전 점검은 새학기 시작 전에 공사 중인 학교를 사전에 점검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공사 중인 학교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50219 봉화교육지원청, 개학기 학교공사현장 안전점검 (봉화교육지원청) (2)] 시설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은 학교 시설 공사의 효율적인 현장 관리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공사 현장 안전관리 및 시공자 안전 활동 점검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생 이동 동선 확보, 학사일정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공정 확인 등을 점검하였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학교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2025년 2월 18일(화) 3층 체육실에서 졸업생 43명과 수료생 74명을 대상으로 제7회 졸업식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 5세 졸업식과 3, 4세 수료식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5세 졸업식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졸업장 수여, 상장 수여, 원장 선생님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원장 선생님은 축사에서“졸업생들의 눈부신 성장에 자랑스러운 마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떤 도전이든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벗유] 제7회 졸업식 및 수료식 (1) □ 이어서 담임교사의 따뜻한 인사말을 시작으로 졸업생들의 장래희망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었으며, 재원생들은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담아 송사를 전했다. 졸업식의 후반부에서는 졸업가 제창과 원가 제창이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한가람반, 빛가람반 유아들의 우쿨렐레 공연으로 감동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 오후 1시 10분부터 진행된 3, 4세 유아들의 수료식에서는 수료장과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원장 선생님의 격려 말씀과 함께 원가 제창이 이어졌다. [새벗유] 제7회 졸업식 및 수료식 (2) □ 졸업식을 마치고 3층 체육실 내부에 마련된 풍선 포토존에서 졸업생들과 가족들이 마지막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이번 졸업식에 참여한 졸업생 000은“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졸업식이 정말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졸업생 000의 보호자는“아이들이 새벗유치원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성장한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우수경 원장은“졸업생과 수료생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새벗유치원에서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늘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조은희)은 2월 18일,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윤재석 경북대 인문학술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문학 분야의 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을 도모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도도서관] 경북대 인문학술원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1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 운영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위한 협력 △지역민의 자치성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기로 했다. [청도도서관] 경북대 인문학술원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2 특히, 청도도서관은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경북대 인문학술원과 협력해 ‘인문학으로 그리는 삶의 지도’라는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의 방향을 탐색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청도도서관] 경북대 인문학술원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3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문화와 자치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 와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는 교사가 작성한 알림장과 게시글을 베트남어를 포함한 16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쉽게 파악하고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사 역시 학부모와의 소통 부담을 덜 수 있다.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는 초·중·고 이주 배경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되며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 언어 장벽을 해소해 학교 적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전문 통역 인력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이주여성들이 사전 연수를 통한 통역 역량 강화로 정확하고 친절하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학교 담당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다문화 교육지원 관련 공문과 학사일정 안내문 등을 번역해 제공해 한국어에 서툰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집중 상담 기간에는 야간 상담을 운영하고 중도 입국과 외국인 가정 자녀가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상담 통역의 날’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에게도 매월 정기적으로 이주 배경 학생 지도에 대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통해 이주 배경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감 사무의 민간 위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는 ㈜클래스팅과, 상담 통역 서비스는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각각 2월 19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교사와 이주 배경 학부모는 3월 4일부터 서비스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새 학년 준비를 위한 ‘AI 비서 꾸러미’ 제공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 새 학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AI 비서 꾸러미’를 제공해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개발한 것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원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보급한 ‘AI 비서 꾸러미’에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원스톱 기능이 대표적이다. ‘학교자율시간 올인원’ 프로그램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용 승인 신청서와 나이스 업로드용 진도표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 교사의 업무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AI 기반 맞춤형 학교자율시간 설계 지원 기능을 통해 학교자율시간 내용 체계, 성취 기준, 교수·학습·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를 생성해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새 학년 준비 주간에 꼭 필요한 ‘업무계획서 작성도우미’ 와 ‘개념기반 교육과정 챗봇’, ‘예산 활용 계획 계산기’ 등을 통해 선생님이 연간 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임으로써 학생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에 전국 최초로 제공하는 ‘AI 비서 꾸러미’를 통해 선생님이 아이들 곁으로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AI Lab은 2022년에 구성됐으며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초대규모 인공지능과 협업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교수·학습 및 업무용 웹앱 40여 종을 개발해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5년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 점검 시행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도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자연 재난 등에 대비해 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과 신설 학교 주변 통학로 휴·폐교 시설,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약해진 지반의 침하로 축대·옹벽·절개지 시설의 균열 등을 철저하게 점검해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자체 점검과 민관합동점검 대상 시설물을 구분해 실시한다. △구조 안전 위험 △붕괴 위험 △화재위험 △공사장 등의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을 제외한 전체 시설물은 학교가 자체 점검하고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은 감독기관과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조치와 보수·보강을 진행한다. 또, 자체 예산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관련 부서에 예산을 요청해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전도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는 전문기관 의뢰를 통한 정밀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황원식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교육시설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교수·학습 자료‘경제 탐구’ 보급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 탐구’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중학교 3년 내 한 학기 이상에서 33~34시간을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개설·운영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개발된 ‘경제 탐구’는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중학교 교사들이 협력해 만든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수·학습 자료다. 도내 중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는 ‘경제 탐구’를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선택해 학교자율시간으로 편성·운영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수업에 사용할 수 있다. ‘경제 탐구’는 학생들이 경제적 사고력과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금융 문해력, 기업가 정신, 디지털 경제 이해력 등 미래 사회 경제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 내용은 노동과 소비, 기업, 저축, 주식, 보험, 부동산, 가상자산, 펀드, 보이스피싱 등 10개 주요 경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영역의 핵심 아이디어는 해당 경제 영역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실제 생활에 적용하며 관련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노동’ 영역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 소득의 다양성, 미래 노동 환경 변화 등을 핵심 아이디어로 다룬다. 이번 자료 개발에 참여한 포항의 한 중학교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접하지 못했던 실질적인 경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또, 구미지역의 한 중학교 교사는 “어려운 경제 내용이 아니라 학생의 현재와 미래 상황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접근해 경제 교육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경제 주체로서 학생들에게 그에 맞는 역량을 길러 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며 “경제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개인의 경제적 성장은 물론 국가 경제와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경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19일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5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 외국인 유학생 전형에 최종 합격한 4개국 69명의 해외 우수 유학생들의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 2025. 2. 18.부터 2. 27.까지 9박 10일간 한국 및 학교생활 적응, 문화 이해 교육을 위한 사전 교육 활동 실시 입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한국어 기초와 직업계고등학교 이해 교육, 한국과 세계 문화 이해 교육, 학교생활 안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27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소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도티 비치 응옥 양 주한베트남 참사관, 김광철 의성군 기획조정실장, 이철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마동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위원, 조은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포항출장소장, P&T 인사팀장 등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유학생 입학예정교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도티 비치 응옥 양 주한베트남대사관 과학기술참사관은 “한국어로 소통하며 국가기술자격증까지 취득한 1기 유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2기 유학생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유학생의 안착을 도와준 경상북도교육청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입소식에 참석한 관계기관 한 관계자는 “선발에서 취업까지 단계별로 안내한 경북교육청의 매뉴얼과 유학생 가이드북을 외국인 근로자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싶다”며 “기업이 우수한 글로벌 기술인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유학생을 유치해 순항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을 타 시도 교육청에서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외국인을 유치하고 이들이 공동체 일원으로 자립해 대한민국에 이바지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