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중등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경북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광복 80주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돌아보고 미래 세대가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북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교육감과 교감이 함께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 76개를 되짚으며 현장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경북교육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의 방향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과제를 함께 고민했다. 연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학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별 지원 방안 협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교육국장 특강 등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우수사례와 디지털 기반 학교 혁신 지원 방안,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시간, 하반기 중등교육 주요 정책 안내 등 실질적이고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의 본질은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와 환경을 존중하며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라며 “학교 관리자가 이러한 교육적 역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는 역량 강화 연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학교 밖에서도 촘촘한 학습안전망’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학교 밖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12년부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3단계 학습안전망 체계 구축과 질적 관리 강화를 위해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모두에 센터를 설치했으며 그중 8개 지역을 거점센터로 지정해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거점센터에서는 △학습코칭 △치료지원 △학습검사 및 상담 △교원·학부모 교육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교구 대여 및 교재 지원 △컨설팅 지원 등 학교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학습코칭단 239명이 주 1~2회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 문제나 정서·행동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도하며 치료지원 대상 학생은 전문 기관과 연계해 언어·심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2,779명에게 학습코칭, 134명에게 치료지원을 시행했으며 연말까지 지원 대상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 지역 학습코칭단으로 활동 중인 한 코치는 “학생이 처음으로 ‘겹받침 문제를 맞혔다’며 기뻐하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학습코칭은 단순히 공부를 돕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자존감과 자기 효능감을 함께 키워주는 과정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 부진은 학습 능력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요인과도 맞닿아 있다”며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어려움을 다각도로 지원해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배우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3-1 영주에서 만나는 특별한 과학체험, ‘과학문화교실’ 개최 홍보이미지 (사진제공=영주시) [금요저널]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오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 과학문화교실’을 운영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관의 주 방문층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과학적 탐구 능력을 증진시키고 진로 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형 과학 프로그램이다.모든 프로그램은 직접 체험을 통해 관련된 과학 지식과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1회차(10월 18일)에는 식품과학 원리를 활용한 제과제빵사 체험이 진행되며 2회차(10월 19일)에는 △스탄카 △스네이크로봇 △축구로봇 △플라잉옥타곤 등 미래 산업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 신청자를 대상으로 부대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1회차에는 영주 콩 부석태를 활용한 쿠키 꾸미기 체험, 2회차에는 모듈형 전동 로봇을 이용한 로봇 축구 경기와 타로카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부대 체험은 과학문화교실 참가자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체험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영주시 콩세계과학관 누리집 내 영주시 예약통합서비스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참가비는 체험별 1인 7천 원이다.체험 대상은 만 5세부터 중학생까지이며 프로그램별 난이도에 따라 참여 가능 연령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과학문화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 밖에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콩세계과학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콩세계과학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 성료(단체사진) (사진제공=구미시) [금요저널] 구미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지난 12일 무을농악전수교육장((구)무을초등학교 무곡분교)에서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무을농악의 발상지로 알려진 수다사 경내에서 고유제를 올리며 시작됐다.이어 전수교육장에서 길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무을농악의 정수를 담은 12마당이 시연됐다.이와 함께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과 전통연희단체의 민요- 풍물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지맹식 구미무을농악보존회장은 “무을농악은 선조들의 흥과 얼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후손들이 그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승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을농악의 명맥을 잇기 위해 헌신해주시는 보존회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무을농악은 조선 영조 대 수다사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이후 상쇠 이군선(1868년생)이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오늘날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전승계보가 뚜렷하고 구성과 유래가 체계적이어서 구미- 김천 지역 농악의 근간으로 평가받고 있다.구미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12일 무을농악전수교육장((구)무을초등학교 무곡분교)에서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수다사에서 고유제를 올리며 시작해 길놀이와 무을농악 12마당 시연,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 등으로 이어졌다.지맹식 회장은 “무을농악의 맥을 후손에게 온전히 전하겠다”고 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 구미독서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10월 18일부터 이틀간 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2025 구미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책의 확장을 주제로 펼치는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작가 북토크, 북마켓, 체험과 기획전시, 독서캠핑존, 숲놀이터,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으로 도서관, 지역서점, 독립출판사, 지역소상공인,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등 여러 주체들이 참여해 독서문화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대표 프로그램은 단연 대담형식의 북토크다.첫날에는 소설가 최진영과 뮤지션 강아솔이, ‘음악소설집’으로 책의 확장을 시도했던 김연수, 편혜영 작가와 북토크를 진행한다.김금희 작가와는 ‘대온실수리보고서’, ‘나의 폴라일지’, 종이책보다 오디오북을 먼저 출시했던 ‘첫 여름, 완주’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둘째날에는 뮤지션이자 10년 넘게 책방을 운영해 온 작가 요조가 박정민 배우와의 대담을 통해 출판인, 서점인, 작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책의 확장을 이야기한다.강아솔, 김목인, 성진환 세명의 창작자와는 책과 음악을 연결해 확장 중인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북마켓은 전국의 개성있는 서점과 출판사 26곳이 참여해 대중적인 출판물부터 여행, 심리, 일상을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 독립출판물과 굿즈를 선보여 텍스트힙(Text Hip: 책과 독서를 트렌디한 문화로 인식)한 분위기 조성으로 젊은세대의 참여가 기대된다.체험과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북아트, 커스텀노트, 향수, 책갈피 만들기 등 30여개의 체험부스와 세계의 팝업북 50선, 참여작가 도서전, 지역작가 도서전이 함께 마련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또한 야외 공원에 빈백와 해먹, 인디언텐트로 꾸민 독서캠핑존과 숲놀이터,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테이블 인형극, 버블공연, 밴드 버스킹공연이 더해져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gumibook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독서진흥팀으로 하면 된다.구미시는 10월 18일부터 이틀간 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2025 구미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책의 확장을 주제로 펼치는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작가 북토크, 북마켓, 체험과 기획전시, 독서캠핑존, 숲놀이터,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으로 도서관, 지역서점, 독립출판사, 지역소상공인, 새마을문고중앙회구미시지부 등 여러 주체들이 참여해 독서문화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대표 프로그램은 단연 대담형식의 북토크다.첫날에는 소설가 최진영과 뮤지션 강아솔이, ‘음악소설집’으로 책의 확장을 시도했던 김연수, 편혜영 작가와 북토크를 진행한다.김금희 작가와는 ‘대온실수리보고서’, ‘나의 폴라일지’, 종이책보다 오디오북을 먼저 출시했던 ‘첫 여름, 완주’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둘째날에는 뮤지션이자 10년 넘게 책방을 운영해 온 작가 요조가 박정민 배우와의 대담을 통해 출판인, 서점인, 작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책의 확장을 이야기한다.강아솔, 김목인, 성진환 세명의 창작자와는 책과 음악을 연결해 확장 중인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북마켓은 전국의 개성있는 서점과 출판사 26곳이 참여해 대중적인 출판물부터 여행, 심리, 일상을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 독립출판물과 굿즈를 선보여 텍스트힙(Text Hip: 책과 독서를 트렌디한 문화로 인식)한 분위기 조성으로 젊은세대의 참여가 기대된다.체험과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북아트, 커스텀노트, 향수, 책갈피 만들기 등 30여개의 체험부스와 세계의 팝업북 50선, 참여작가 도서전, 지역작가 도서전이 함께 마련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또한 야외 공원에 빈백와 해먹, 인디언텐트로 꾸민 독서캠핑존과 숲놀이터,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테이블 인형극, 버블공연, 밴드 버스킹공연이 더해져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gumibook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독서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청사전경 (사진제공=구미시) [금요저널] 구미시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강동문화복지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에는 조사요원 251명이 참여하며 인구주택총조사의 목적과 절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교육은 통계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면접기법과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 안전수칙, 사후조치 절차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조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조사요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인구- 가구- 주택 현황을 조사해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시행된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이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선정된 표본가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모바일 PC,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 참여가 어려울경우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가구를 방문하는 통계조사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조사요원들의 성실한 노력이 구미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같은 지역의 이웃으로서 통계조사원에게 따뜻하게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정확한 통계는 정책의 출발점인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교육개요 일시: 2025. 10. 13.(월) 09:30 ~ 17:30 장소: 강동문화복지회관 대공연장(천생아트홀) 참석자: 251명 (관리요원 32명, 조사원 219명) 강사: 박형신 주무관담당자, 교관교육이수 주요내용: 임명장 수여, 인사말씀, 교육안내, 총조사 지침 등 조사방법 교육 및 질의 응답 등조사개요 조사기간: 2025. 11월 1일(토) ~ 11월 18일(화) 18일간·온라인 및 전화조사: 10. 22.(수) ~ 10. 31.(금) 조사인력: 251명(관리요원 32, 조사원 219) 조사대상: 43,466개 가구(시설 138개 포함) 총164,375 가구·표본조사구 내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2020년 조사: 32,875개 가구 기준일: 2025. 11월 1일 0시 조사항목: 55개 항목(현장조사 42, 행정자료 13)·직업, 국적, 교통수단, 출생지, 점유형태, 난방시설, 임차료 등 조사방법: 대면조사 및 인터넷 조사 병행 주관·실시: 통계청·구미시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7 부석사 선지회봉사단 온정가득 사랑의 보리빵 전달 기념사진 (사진제공=영주시) [금요저널] 영주시 영주1동(동장 이지원)은 지난 10일 부석사 선지회봉사단(단장 임금화)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보리빵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선지회봉사단 회원들이 손수 보리빵을 만들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임금화 단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잘 챙기셨으면 좋겠고 보리빵을 드시면서 좋은 추억을 떠올리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지원 영주1동장은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선지회봉사단은 부석사 신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20년부터 매년 ‘우리동네 행복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영주시) [금요저널] 영주시 선비문화테마파크가 스몰 웨딩존 운영과 전통혼례 개최로 웨딩 관련 콘텐츠를 확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통미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감성적인 분위기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선비세상 선비정원에 마련된 스몰 웨딩존은 주례석, 버진로드, 신부대기실, 폐백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소규모 예식도 가능한 공간이다.가족이나 연인 단위 방문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자리잡고 있다.추석 연휴 기간에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전통혼례가 개최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한국 전통문화에 매료된 외국인 신부가 직접 전통혼례를 선택해 화제가 됐다.전통 한복을 입은 신랑- 신부가 예를 올리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고 관람객들은 함께 축하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나눴다.SNS에서는 “정원이 너무 예뻐서 사진이 다 작품 같다”, “한복 입고 찍으니 진짜 웨딩화보 같았다” 등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스몰 웨딩존을 배경으로 한 사진과 영상이 꾸준히 공유되며 선비세상은 ‘감성 웨딩 명소’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다가오는 11월에는 신혼부부 1쌍을 대상으로 스몰 웨딩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전통미가 살아있는 스몰 웨딩존에서 진행되는 작은 결혼식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전통과 현대 중 젊은 트렌드에 맞는 예식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테마파크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장소로 기억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영주시) [금요저널]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지난 13일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새마을회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녹색 영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빈병, 아이스팩 등 자원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진대회가 펼쳐졌다.또한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환경 캠페인과 함께 새롭게 마련된 ‘환경 OX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읍면동 새마을단체는 추석 이후 서천둔치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자원 재활용 메시지’를 부착한 새마을 차량을 순회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우영선 새마을회장은 “회원 모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원 수집을 넘어, 우리가 사는 지역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실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 환경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새마을회의 꾸준한 실천이 우리 지역의 환경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장이 됐다”고 밝혔다.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국토대청결운동, 그린시티 조성사업, 대청소의 날 실시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생활 속 환경 실천운동’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자 문화체험 (사진제공=봉화군) [금요저널]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청소년폭력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중학생 또래상담자 22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이번 문화체험은 1년간 또래상담과 폭력예방 캠페인, 사과Day 등의 활동을 한 중학생 또래상담자에게 사기진작 함양과 문화적 힐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또래상담자들은 영화를 통해 웃음 포인트를 나누면서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한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 과자를 만들어 보는 추억을 쌓았다.권(여, 14세, 봉화중)은 “이번 또래상담자 문화체험을 통해 또래상담자 사이가 더 돈독해졌으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했다.김경숙 센터장(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그동안 청소년폭력예방에 애쓰고 친구의 마음을 돌본 또래상담자들이 휴(),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심리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상담전화 및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영주시) [금요저널] 영주시는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홍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체력과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성장을 돕는 동시에, 잠재적 소비층을 확보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홍삼의 소비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관내 20개 중- 고등학교 재학생 5,435명을 대상으로 1인당 홍삼간식 30회분을 순차적으로 나눠주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사업 추진에 앞서 시는 학생들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별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제품 선정에 반영했다.이를 통해 홍삼의 쓴맛을 줄이고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는 ‘홍삼젤리스틱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해당 제품은 홍삼, 사과, 오렌지즙을 적절히 배합해 맛의 균형을 맞췄으며 젤리 형태로 제작돼 학생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기존 홍삼 제품보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아이들의 호응이 높다.홍삼에는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등에 도움이 되는 유효 성분이 풍부해, 무더운 여름을 지나 체력이 떨어진 학생들의 피로 회복과 학업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홍삼간식을 받은 학생 A양(영주여중)은 “홍삼은 쓰다고만 생각했는데 젤리처럼 달콤해서 먹기 편하고 공부할 때 피곤할 때 하나씩 먹으니까 힘이 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홍삼간식 지원사업은 지역 특산품 홍삼의 소비 확대와 함께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홍삼에 친숙해지고 건강한 에너지를 얻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도 힘이 되는 상생의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화군청사전경 (사진제공=봉화군) [금요저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오는 25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내에서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된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소풍가는 날’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K-POP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 흥미진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풍선아트, 누정쿠키, 키링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또한 에어바운스, 사전접수 체험프로그램(내맘대로 꼬마김밥 만들기, 옛날식 햄버거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겁게 소풍 나와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누정화폐를 구입하면 경품 추첨권이 함께 제공되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행사 종료 후 경품 추첨을 통해 솔향촌 숙박권이 증정되며 사전에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김찬우 소장은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자문화생활관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이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