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5학년도 2학기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을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4개 반으로 진행하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영어 놀이 수업으로 지난 1학기 및 여름방학학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 모집] 이번 2학기 수업은 월·수·금 반과 화·목 반으로 나누어 ,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예천캠퍼스(12개 반)와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 호명캠퍼스(16개 반)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반배정 결과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미래 세대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배움이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지난 8월 14일 ‘시군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지원사업’의 1차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김천상공회의소 ‘2025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 지원사업’ 1차 선정위원회 회의 개최해 1] 이날 회의는 관내 취업유관기관, 공공기관, 주요 기업 대표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진행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 지원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 관련 법과 제도에 따라 산업재해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주된 산업인 모빌리티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련 기업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천상공회의소 ‘2025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 지원사업’ 1차 선정위원회 회의 개최해 2] 이번 심사를 통해 총5개의 기업을 심사했으며, 기업당 채용 인원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될 예정이다. 이날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정은경 팀장, 한국전력기술(주) 신혜정 차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정혁 과장과 윤예나 대리, 경북보건대학교 장순정 팀장, 김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옥란 팀장, 코오롱이앤피(주) 하헌태 환경안전수석, ㈜유진제지 이동욱 이사, 히트산업(주) 황태영 상무이사, ㈜태동테크 전원상 이사, 킴즈인더스 이철기 대표, 바인인더스 이선건 대표, 명가실업 최용석 소장 등 관내 취업유관기관, 공공기관, 기업의 담당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심사했다. [김천상공회의소 ‘2025년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 지원사업’ 1차 선정위원회 회의 개최해 3] 사업 담당인 김천상공회의소 백영진 차장은 “우리 김천은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원활한 기업유치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인력유치를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 지역 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와 김천대학교는 13일 김천대학교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교육생 70여명을 포함,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시군 새마을회장, 김천시 부시장, 도의원 등 내빈 80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주역들을 응원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나눔·배려·봉사의 실천 덕목을 더한 제2새마을운동을 통해 국민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새마을 전문 교육기관이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발맞춰 지역사회를 이끌 정예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2007년부터 경북도가 지역대학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6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새마을지도자 졸업생들은 도내 각지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새마을운동의 실천에 앞장서며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입학생 70여명은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총 14회차,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철학 21세기 새마을운동의 방향성 지도자 리더십 외국어와 드론 실습 현장 체험과 분임 토론 등 다양하고 실천 중심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특히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활용 강의와 드론 실습 과정이 포함돼 있어, 미래형 새마을지도자 양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드론 실습 과정은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작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농작업에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 교육 만족도가 높다. 어학 과정도 다문화 가정과 농번기 외국인 농업 계절근로자의 언어 소통을 위해 기본적인 회화를 배울 수 있어 배워 농작업과 일상생활에서 소통을 돕고 있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새마을지도자 대학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참된 새마을 리더와 지역 일꾼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여러분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변화와 혁신의 주역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도, KBS2 TV 애니메이션‘강치 아일랜드’첫 방영 [금요저널] 경상북도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강치 아일랜드’ 시즌1을 11월 4일부터 KBS 2TV를 통해 방영한다. 이번 작품은 경북도와 콘텐츠진흥원이 독도에 관한 관심 확대와 해양 문화콘텐츠 보급을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기획해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했다. 도는 이번 작품에 앞서 2017년도에 극장판 단편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를 선보인 적이 있다. 총 13편으로 제작된 ‘강치 아일랜드 시즌1’은 마법학교에 다니는 5마리 강치가 독도와 바다를 지키는 수호마법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 독도새우, 사철나무, 섬기린초, 괭이갈매기 등 실제 독도 생태의 주요종을 캐릭터로 구현해, 환경 보전과 독도의 지리적·생태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경상북도 독도산업콘텐츠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협업을 통해 국내외 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TV 방영 이후 케이블·IPTV·OTT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유통해, 콘텐츠 파급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독도 관련 교육·문화·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함과 동시에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앞으로 울릉군과 협력해 캐릭터 상품 개발, 관광 연계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파생 사업 구상을 논의해 독도 관련 문화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독도의 자연·생태환경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독도에 대한 호기심을, 시민들에게는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적극 발굴·제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도 우수기업 3곳, APEC 2025 KOREA 공식 협찬사로 선정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도내 우수 기업인 ㈜다미, ㈜로진, 황남빵이,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식 협찬사 선정은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공식 협찬사 선정으로 우리 지역 기업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APEC 고위급 행사의 품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선정된 3개의 기업은 외교부 APEC 홈페이지에 ‘APEC 공식 협찬사’로 공표되고 천년의 미소인 얼굴무늬 수막새를 형상화한 공식 엠블럼을 업체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문경시에 있는 ㈜다미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인 김선식 대표가 이끄는 도자기 기업으로 전통 장작가마 기법으로 만든 고품질 식기 세트를 협찬한다. 해당 식기 세트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송 만찬에서 사용될 예정으로 한국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로진은 영주시에 있는 생수 기업으로 경주 사계를 테마로 디자인하고 APEC 행사 전용으로 제작된 ‘소백산수’생수를 협찬한다. 경주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과 제품에 인쇄된 관광지 연계 QR코드를 통해 APEC 개최 도시 경주를 기억하고 즐기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에 있는 황남빵은 브랜드의 대표성, 국산 팥 사용, 현지 농가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협찬사로 선정됐다. 황남빵은 APEC 공식 회의 참석자뿐만 아니라, 외교부에서 APEC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전국 순회 푸드트럭에 간식으로 제공된다. 한편 2025년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8월 26일 ~ 28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문화장관 참여 고위급대화로 문화창조산업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이번에 최초로 개최되며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세계인이 주목하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우리 지역 우수 기업이 공식 협찬사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제품이 APEC 정상회의에서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추가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도,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해결 나섰다 [금요저널] 경북도는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이후 지지부진하던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해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항시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대책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사업에 포함됐지만 경제적 타당성 부족 등의 사유로 미루어지고 있는 영일만 횡단구간의 조기 추진을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약전리에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영일만을 횡단하는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으로 연장 18㎞, 왕복 4차로로 계획된 고속도로이며 총사업비는 약 3조 2,000억원 규모다.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은 2013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간의 총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국가재정부담 및 국도대체우회도로 활용 가능성 등의 사유로 영일만 횡단구간을 제외한 포항 흥해읍에서 영덕IC구간만 확정하고 현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추진 중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의 총사업비 변경을 통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도록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찾아가 지속해서 설득했다. 그 결과, 2021년 국토교통부는 영일만 횡단구간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하고 2022년 기획재정부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의 총사업비 변경 승인 협의를 거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해 국비 등 사업비를 반영했으나, 2023년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또, 어렵게 확보한 2025년 예산은 지난 정부 추경 편성 때 전액 삭감되어 지역에서는 사업이 취소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조성되기도 했다. 지난 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해 신북방경제의 핵심 관문과 동해안 에너지산업의 물류거점으로 육성하고자 경제부총리를 직접 만나 관련 사업을 건의한 바 있으며 이 중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필수적인 사업으로 건의했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와 남해안 고속도로 완공으로 형성된 L자형 국가도로망을 2015년 개통된 포항~울산 고속도로와 2025년 연말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이으면 U자형 국가도로망을 완성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끊어진 동해안의 맥을 잇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포항시와 협력해 국회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의 건설 당위성을 건의하고 조속한 노선 결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북극항로 개척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필요한 사업이다”며 “포항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올해 안에 사업이 확정되어 내년에는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금요저널] 문경시는 전통 찻사발의 본고장으로서 전통 도자 문화예술을 계승하고 문경시 도자기 발전에 공헌한 도예인을 명장으로 선정하고자 8월 14일 공고를 한다. 명장 후보자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8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24일간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문경에서 10년 이상 거주 및 도예 산업 현장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주민등록법상 50세 이상인 도예인으로 소재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시청 관광진흥과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로 신청자에 대해 10월 중 명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현장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 명장으로 선정되면 11월에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선정된 도자기 명장은 월봉요 오정택, 황담요 김억주, 방문요 유태근, 도광요 김경선, 관문요 김종필, 가은요 박연태로 총 6명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번거롭고 힘들지만 문경에서 전통을 이어가는 유능한 도예 작가가 새로운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문경 도자기의 우수성 홍보 및 도예 산업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5년 문경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연수 참석 [금요저널] 지난 12일 문경시 마을교사 및 공무원 14명이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 문경은 2023년 지정되어 2026년까지 4년간 총 16억원을 지원해 지역 특색 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민·관·학이 함께하는 마을학교 가은읍 ‘가까운 놀이터’등 7개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북 내 지역 마을학교에서 힘써온 마을교사들을 격려하고 지구별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발전적인 마을학교 운영을 통한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신 마을 교사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육청과 상시 협의해 문경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소년과 다섯 뮤지션이 함께한 잊지 못할 문경의 여름밤 [금요저널] 문경시는 지난 12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청소년 콘캉스’ 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으며 총 7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사전 인터넷 예매로 준비된 500석이 조기에 매진됐고 현장 배포 200석 역시 당일 빠르게 소진되어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출연진으로는 볼빨간사춘기, 범키, 블랙나인, 리센느, 마린 등이 무대를 꾸몄으며 K-POP·힙합·인디팝 등 폭넓은 레퍼토리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연이 드문 여름철에 행사 시기를 옮겨 처음 개최했는데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 드림스타트, '직업 체험 DREAM JOB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14가구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DREAM JOB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도시에 비해 직업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일원의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과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궁금했던 여러 직업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600여 개 전달 [금요저널]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2일 문경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자유총연맹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600여 개를 나눠주며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시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광복절의 정신을 기리고 집집마다 휘날리는 태극기로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다가오는 광복절에는 조국의 독립과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마음으로 우리 문경 곳곳이 태극기 물결로 물들기를 바라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 과수 탄저병 확산 ‘경계령’ [금요저널] 안동시는 장마와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과수 탄저병 확산 가능성이 크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초기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표면이 움푹 들어간 뒤 원뿔형으로 부패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자가 대량 생산돼 병원균이 빗물을 타고 급속히 퍼질 수 있으며 전염력이 강하고 확산이 빨라 조기 발견과 철저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든 과일은 보이는 즉시 제거해 과수원 밖으로 반출·매몰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비 오기 전 보호용 살균제, 비 온 뒤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로 계통을 달리해 살포해야 한다. 약제 살포 후에도 과수원 예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안동시 관계자는 “과원 관리 요령과 약제 적기 살포 방법 등 현장 맞춤형 예방 컨설팅을 강화해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관리 요령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