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아동의 정책 참여 증진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3 어린이 정책창안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정책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5월 어린이날 행사 전시를 목표로 추진한다. 공모전은 보령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이 꿈꾸는 살기 좋은 보령’에 대한 주제로 ‘내가 생각하는 살기 좋은 보령’, ‘탄소중립 실천!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 중 하나를 정해 그리면 된다. [3.2023 보령시 1회 그림 공모전 포스터] 작품은 8절지에 저학년은 상상화, 고학년은 그림과 표어를 이용한 포스터를 어린이의 시각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는 오는 27일까지 보령시 가족지원과 아동청소년팀(041-930-3482)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31일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출품작 중 ▲대상 고학년, 저학년 각 1명(상품권 10만 원) ▲최우수상 고학년, 저학년 각 1명(상품권 7만 원) ▲우수상 고학년, 저학년 각 1명(상품권 5만 원) ▲장려상 고학년, 저학년 각 2명(상품권 3만 원)을 선정하고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송희서 가족지원과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라며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보령댐이 가뭄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물 아껴 쓰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보령댐은 지난 3일 오후 7시를 기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으며, 현재 도수로를 통해 금강에서 물 11만5000톤을 공급받고 있다. [2.물 절약 홍보] 충시는 봄철 가뭄 위기 상황이 우려됨에 따라 생활 속 물 절약을 위해 시민들에게 ▲양치, 세면 할 때 물 받기 ▲설거지할 때 물 받기 ▲세탁물은 함께 모아서 세탁하기 ▲목욕, 샤워 시간 줄이기 등을 실천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농업인에게는 봄철 영농기 논 물 가두기 운동을 통해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시는 총사업비 314억 원을 들여 보령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을 추진해 한국중부발전에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며, 2024년 사업이 완료되면 보령댐 상수원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묵 수도과장은 “보령댐의 저수량이 예년과 비교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생활 속 물 아껴 쓰기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3월부터 5월 말까지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연간 징수목표액을 연초 기준 체납액 53억6000만 원의 43%인 23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에는 13억8000만 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구기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권역별, 팀별 책임징수반을 구성했으며, 500만 원 미만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장소·읍면동 책임징수제도를 시행해 효율적으로 징수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1.시청사]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급여, 카드 매출 채권 등에 대해 채권압류를 추진하고, 부동산 압류 후 시간이 경과한 장기체납자 등에 대해서도 압류의 실익을 분석해 적극적인 공매 추진과 명단 공개,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보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체납액 납부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활용함으로써 납세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 기동팀을 편성해 주·야간에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하고, 1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예고증을 부착해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구기선 부시장은 “국내외 경제위기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제활동 회생을 지원하겠다”라며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동일 보령시장이 해빙기 공사 재개 시기에 맞춰 7일부터 2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14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변형 및 균열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사업추진현황 청취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1)대천~죽정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현장] 김 시장은 첫날인 7일 남대천 마을호텔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건립사업 ▲대천~죽정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주교면 생활문화플랫폼 조성사업 ▲장항선 개량2단계 철도건설사업 ▲청소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점검했다. 남대천 마을호텔 조성사업은 사업비 17억33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한 지상 2층 연면적 190.2㎡ 규모의 한옥 체험시설 조성사업으로, 현장에서는 시설 내·외부 마감 처리 등 사업 완료 상태를 살폈다. 이어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대책과 골조 공사 안전관리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1.(2)대천~죽정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현장] 시는 이번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은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 시장은 8일 무창포IC~웅천 지방도 확포장사업을 시작으로 ▲보령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수소충전소 조성사업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사업 ▲명천~시청 간 도시계획도로 건설사업 ▲보령시가족센터 건립사업 ▲보령시립도서관 건립사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표면이 녹고 지반이 약화되기 때문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 많다”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7일 미산면 내평리 마을회관 등 4개소에서 미산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사업추진 중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상수도 시설공사를 시행하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2.미산면 남심리 주민설명회] 주민설명회는 지난 2월 24일 옥현리, 남심리를 시작으로 3월 2일 도흥리, 봉성리, 3월 7일 내평리, 풍산리, 삼계리, 늑전리에서 진행됐다. 미산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미산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169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상지는 미산면 내평리, 대농리, 남심리, 옥현리 등 14개 리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배수관로 33.98㎞, 급수관로 50.49㎞, 가압장 2개소 등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미산면 14개 리 975세대 1950여 명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배수관로를 매설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급수관로 매설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묵 수도과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가 중요하다”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6일 천연기념물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 일원에서 김동일 시장과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연도 풍어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의 안녕과 풍어,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는 전통행사인 외연도 풍어당제는 외연도 상록수림 내 전횡장군 사당에 장군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를 올리는‘당제'와 산신에게 제를 올리는‘산제', 용왕에게 제를 올리는‘용왕제'로 순으로 진행됐다. [1.(1)2023년 외연도 풍어당제] 자연유산 민속행사이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외연도 풍어당제는 외연도당제보존회(회장 복경종) 주관으로 매년 음력 2월 14일에서 15일 사이에 열린다. 특히 당제를 지내는 동안 당주는 일체 말을 해서는 안 되고, 당제에서 한복 3벌을 위패에 걸치는 특색 있는 전통으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고, 외연도당제보존회는 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 인정받기도 했다. [1.(2)2023년 외연도 풍어당제] 당제의 주신 격인 전횡장군은 2000여 년 전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의 실존 인물이며, 서해안에 자리 잡은 다양한 인물 신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풍어의 신으로 모셔진 특별한 존재다. 이는 지리적 입지상 중국 제나라와 긴밀한 교류가 이루어졌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전횡장군의 의로운 죽음을 기리는 주민들의 마음이 그를 당제의 주신으로 모시는 단초가 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3)2023년 외연도 풍어당제 김동일 시장은 “외연도 풍어당제는 400년 전통의 민속행사로 섬마을에서 전승되는 토속 신앙의 원형적인 모습과 문화상이 잘 녹아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당제를 보존하여 후대에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풍어당제가 열리는 외연도는 대천항에서 50여km, 뱃길로 약 1시간40분이 걸리는 섬으로, 오랜 전통과 민속, 외연도 상록수림 등으로 인해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승용차 104대, 전기화물차 101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는 최대 138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360만 원이다. [시청사]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보령시민 및 보령시에 소재를 둔 사업자 및 공공기관 등으로, 개인 신청자는 신청서 접수일 이전 3개월 이상 보령시에 주소를 둬야 한다. 또한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자 등에게 배정물량의 10%를 보조금 우선순위로 지정해 보급한다. 지원 신청은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가 보조금 접수부터 보조금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하며,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https://www.ev.or.kr/ps/)’에서 필요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련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보령시 환경보호과 대기환경팀(041-930-3668)으로 문의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새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 안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내 초등학교 6곳 등 보호구역 및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시청사] 점검 항목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5가지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키즈카페와 어린이 놀이시설을 점검 항목에 추가했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위반 단속 ▲교육환경보호구역 및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학교 식재로 납품업체 등 위생 및 식중독 예방·점검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및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키즈카페 다중이용업소 지도·점검 등이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새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과 단속을 통하여 초등학교 안전취약 요소들을 찾아내고 신속하게 해결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주)같이삽시도’가 2023년 관광두레 으뜸두레 선정 공모사업에서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관광산업에 두레라는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를 결합한 말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광사업과 공동체의 성장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사업추진단은 지난해 전국에서 신규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156개 사업체 중 ▲지역성 ▲공동체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14개 우수 주민사업체를 예비으뜸두레로 선정했다. [3.삽시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사업체는 기존 1억 1000만 원의 지원금 외에 500만 원의 추가지원금과 자부담 면제,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보령의 대표적인 섬 관광명소인 삽시도 내에 자리한 ‘(주)같이삽시도’는 숙박과 함께 생태·힐링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주민사업체로, 쉽고 원활한 섬 관광체계를 만들기 위해 육상, 여객선, 섬에서 각각 공동체 구성원이 관광객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관광과 상생하며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기반형 관광체계 구축에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섬의 지형이 화살이 꽂힌 활의 모양과 같다 해서 이름 붙여진 삽시도는 여객선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면삽지, 물망터, 황금곰솔과 같은 관광명소에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을 위해‘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지원 대상을 4등급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가 미부착된 4등급 경유차량, 5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믹서·펌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2.시청사] 지원 대상 차량은 보령시 등록 차량으로 대기관리권역 또는 보령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사용본거지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율은 총중량 3.5t 미만 승용자동차(5인승 이하)의 경우 폐차 시 차량 기준가액의 50%, 그 외 차량은 70%를 지원하며, 총중량 3.5톤 이상 및 건설기계인 경우 차량 기준가액의 100%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2월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인터넷, 이메일, 등기우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