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아산시 수리부엉이 캐릭터 사업 중단 문제 지적 [금요저널]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18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수리부엉이 캐릭터 사업 진행이 흐지부지 중단된 명확한 사유와 매년 증가되는 시 순세계잉여금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매년 불용액 증가가 순세계잉여금의 증가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게 당초 계획한 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집행잔액을 최소화해야 되며 특히 “부채를 증가시키는 사업은 자제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재정 건전성 확보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아산시가 2025~2026년 아산시 방문의 해를 맞아 2024년 추진된 수리부엉이 캐릭터 마스코트 사업에 대해 수 백만원의 자문료를 지급했으나, 흐지부지 사업이 중단된 사유와 사업중단에 관한 명확한 내부 문서의 부존재, 부서장의 의지 등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수리부엉이 사업에 대해 자문료가 2회차에 걸쳐 총 563만원이 지급되었으나, 자문 기간이 2개월에 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자문료 수준으로 금액이 지급된 점에 의문을 제기하며 "자문료 536만원은 고난이도 작업에 대해 4개월 이상이 되어야 지급될 수 있다"며 "자문료 책정 기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향후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 사용의 정확성을 기하고 사업 중단 시 그 사유와 과정을 공식 문서로 기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추진할 때 명확한 계획과 문서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 “출자·출연기관 감사 처분 제각각.형평성·사후점검 전면 재정비 시급” [금요저널]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6월 24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출자·출연기관 및 보조사업자에 대한 감사 처분 기준과 사후점검 체계의 미비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종합감사에서 드러난 ‘공사 용역 추진 절차’, ‘건설기술인 배치 부적정’ 등의 사례가 단순 ‘통보’ 또는 ‘권고’에 그친 점을 문제 삼으며 “같은 위반 사항이라도 실과 및 사업소, 읍면동은 ‘주의’나 ‘시정’ 처분을 받는다”며 “기관에 따라 처분강도가 달라지는 것은 명백한 형평성 문제”고 꼬집었다. 또한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의 유사 사안에 대한 감사 결과가 각각 ‘주의’, ‘개선 요구’로 갈린 점을 들어, “감사 처분의 기준과 일관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아산문화재단에 대한 감사에서는 더욱 강도 높은 지적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아산문화재단이 ‘성과급 잔치’, ‘퇴직급여 충당금 과도 적립’ 등에 대해 2024년에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음에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는 ‘주의’로 축소 기재돼 제출됐다”며 “감사 결과가 왜곡되거나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은 심각한 보고 체계 문제”고 강조했다. 이어 “2021년에 지적된 물품 구매 계약 심사 미이행 사례가 2024년에도 반복됐다”며 “감사라는 이름 아래 형식만 갖춘 채 후속 점검은 전무한 현실은 직무 해태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관 경고라는 중대한 사안조차 감사자료에 누락되고 감사위원장 조차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감사를 진행한 것은 조직 내 준비 부족을 넘어선 문제”고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감사는 단순히 문제를 발견하는 데 그쳐선 안 되며 조치의 이행 여부와 결과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감사위원회의 책무”며 사후관리 체계의 전면적인 재정비를 촉구했다.
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재향군인회는 9일 오전 천안성환초등학교에서 고 오규봉 하사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유가족과 추모회, 보훈단체장, 육군제9보병사단장 등 군부대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등을 진행했다. 6·25전쟁 중 국군이 가장 큰 승리를 거둔 백마고지 전투는 철원평야의 전략적 요충지 일대에서 3개 사단을 격퇴해 국가의 명운을 결정짓는 대승을 거둔 전투다. 고 오규봉 하사는 이 전투에서 강승위 소위, 안영권 하사와 함께 박격포탄과 수류탄을 가지고 적진으로 돌격해 진지 3개를 파괴하고 산화해 백마고지의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고 오규봉 하사를 비롯한 수많은 참전용사가 조국에 바친 피와 땀을 바탕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누구보다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하셨던 고 오규봉 하사가 우리 지역 출신이라는 점이 자랑스럽고 오규봉 하사의 고귀한 뜻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2022 버스킹 천안’ 공원으로 나들이 오세요 [금요저널] 천안시가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신방공원, 시민체육공원, 능수버들공원, 직산삼은저수지공원,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버스킹 천안 공연’을 개최한다. 버스킹 천안은 천안 지역을 중심으로 전업으로 활동하고 있고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의지 제고와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기획된 문화행사이다. 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31개 팀을 확정하고 총 40회의 공연을 개최한다. 인디밴드, 재즈,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마술,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4일 각 장소에서 공원 이용객, 주변 마을 주민들은 첫 번째 날 버스킹을 즐겼다.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했으며 주민들은 공원에서 음악을 들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됨을 만끽했다.
by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착수 [금요저널] 천안시가 직영 반려동물 지원센터 신축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8일 신동헌 부시장, 동물복지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들의 반려동물 문화 향상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올 12월 착공 및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780.41㎡ 지상 1층 규모의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공사를 위해 시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동물보호센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도비 4.2억원, 시비 14.8억원 등을 투입해 25억원의 사업비로 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동물보호시설 관계자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집중치료실, 수술실 등 의료공간에 집중함과 더불어 미용실과 촬영실, 놀이터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하는 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가 열악한 유기동물 위탁관리 시설로 인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보호 조치 및 체계화된 입양 절차 등 동물복지 증진을 기반하는 인프라 구축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청양이’의 힙합 뮤직비디오 대공개 [금요저널] 청양군은 오는 10일 관광캐릭터 ‘청양이’가 직접 부른 주제곡 ‘충남의 알프스’와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청양군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통통 튀는 사운드와 재치있는 가사로 청양군의 관광지 및 ‘청양이’를 소개하는 주제곡 ‘충남의 알프스’는 힙합을 기반으로 시원한 곡 분위기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청양이’의 화려한 랩 솜씨가 어우러져 있다. 특히 후렴구는 한 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어 ‘청양이’와 청양군 관광지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일 청양군 공식 유튜브에 티저영상이 게시되고 이후 17일 본영상이 게시된다. ‘청양이’가 청양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풍경을 소개하는 뮤직비디오는 고운식물원 청양시외버스터미널 청양 알품스공원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천문대의 풍경을 노래와 함께 담아내 청양군이 가진 관광자원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및 음원 공개를 통해 대중들에게 청양군 관광지와 관광캐릭터 ‘청양이’의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관광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줘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젊은 세대에게 유행하는 힙합 장르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비쳤다. 한편 ‘청양이’ 주제곡 ‘충남의 알프스’의 음원은 오는 17일 배포돼 멜론, 벅스, 지니뮤직 등 주요음원사이트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이 관내 가로등 사각지대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사업을 6월 9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보행약자를 위해 실시하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협력해 마을봉사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내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경로당 근처 및 방범 취약지역에 총 75개의 태양광 LED 벽부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양광 LED 벽부등은 야간에 밝은 환경 조성이 가능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넘어지거나 다치기 쉬운 어르신들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남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벽부등 설치로 보행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지속적으로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해주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해주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청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마을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복지분야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거동불편 보행보조기 지원, 기력보충 건강식 나눔 행사, 건강꾸러미 지원, 청소년 희망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2년도 귀농·귀촌분야 지원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귀농인 농업생산 기반시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이다. 귀농인 농업생산 기반시설 지원사업은 소형농기계, 저온저장고 건조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0개소가 해당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6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2%의 금리로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신축 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7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 자격은 청양군 전입일 기준 5년 이내 귀농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재촌비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에게 농업생산 기반 지원을 통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업·농촌 활력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청양군청 [금요저널] 청양군은 9일 남양면 봉암1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 첫 번째 ‘청양군 마을봉사의 날’을 운영했다. 마을봉사의 날은 청양군 특수시책 중 하나로 1997년 청양읍 적누리를 시작으로 봉사단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봉사, 복지상담, 건강진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의 경우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총 12회에 걸쳐 2천3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마을봉사의 날은 주민수요와 욕구에 맞춰 봉사단을 재정비 하고 체험 위주의 봉사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일상 회복과 함께 문화 즐김을 위해 청춘공예반 및 다같이 윷놀이 청양소방서와 연계한 ‘응급안전 교육 및 화재 예방 프로그램’ 마을봉사의 날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드론영상 촬영’ 등이 신규로 추가됐다. 또한,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디지털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봉사반’과 청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 방범취약지역에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반’ 운영 등 민간과 협력해 한층 다채롭게 진행했다. 남양면 봉암1리 방면석 이장은 “올해 첫 마을봉사의 날 행사를 우리 마을에서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이라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봉사자들이 직접 찾아와 주민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코로나로 지난 2년간 마을봉사의 날 운영이 어려웠는데, 일상으로 돌아와 올해 처음 여는 마을봉사의 날이 정말 뜻깊다”며 “앞으로 더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봉사의 날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6월에도 청춘거리에서 문화를 즐겨보세요~ [금요저널] 청양군은 초록이 짙어가는 6월,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문화가 있는 날 ‘청춘거리 문화파티 오늘은 알프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오늘은 알프스’는 지난 4월과 5월에 ‘청춘거리에 봄이왔나 봄’, ‘널 만난지 얼마나 오랜지’라는 주제로 6회 개최했고 마술 및 음악공연과 벼룩시장, 알프스쌀롱 문화강좌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6월에는 ‘너랑 나랑 같이 노랑’이라는 주제로 동네청년들이 참여하는 눈과 귀가 즐거운 버스킹 노랑콘서트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착한소비 운동을 문화와 접목한 벼룩시장 반려식물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알프스정원 체험 취향껏 즐기는 문화강좌 알프스쌀롱 등 지역 주민들이 청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늘은 알프스’는 문체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이 주관하고 컨소시엄단체 ‘극단이야기공장’, ‘청양사회경제네트’ 외 6개 단체가 협업하는 청춘거리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특히 6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5일에는 오늘은 알프스와 달빛마켓 공동행사 개최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 이재영 대표는 “오늘은 알프스라는 다소 생소하지만 시끌벅적하진 않지만 심심하지도 않은 일상 속 힐링을 느끼는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시도에 많은 지역민들과 예술단체들의 참여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토요일 오후, 청춘거리로 나오셔서 청양만의 문화체험 시간을 갖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by홍성군농업기술센터, 가뭄에 따른 주요 식량작물 파종 시기 준수 당부 [금요저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은 계속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으로 늦어진 파종에 대비해 주요 식량작물의 한계 시기를 안내하며 늦지 않는 파종을 당부했다. 먼저 벼는 6월까지 이앙하면 수량 감소가 크지 않지만, 7월에 이앙하면 지역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수확량 감소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앙 한계 시기를 준수해야 한다. 밭작물 파종 한계 시기로 콩은 7월 상순~중순, 팥은 7월 중순~하순, 참깨는 6월 중순, 들깨는 7월 상순, 풋땅콩은 6월 중순, 잡곡은 6월 하순~7월 상순이다. 각 작물에 따라 한계 시기 이후에 파종하면 생육환경이 나빠지고 생육기간이 짧아져 수량이 감소하므로 대파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시기가 너무 늦어 모를 못 낸 농가에서는 대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데 7월 중하순에 파종해 9∼10월에 수확할 수 있는 메밀, 팥, 녹두, 시금치, 열무, 얼갈이배추, 가을 감자, 사료작물 등이 있다. 또한 한계 시기에 파종할 때 수량을 좀 더 확보할 수 있는 육묘 이식재배를 활용하거나 파종량을 늘려 단위 면적당 개체 수를 높이면 수량 증대에 도움이 된다. 서원탁 식량작물팀장은 “올해 홍성지역 평균 강수량은 126.5mm으로 지난해 313.5mm보다 187mm적고 평년에 비해서도 104.6mm 적다”며 “겨울철 강설량이 적었던 데다가 봄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물 부족으로 파종을 제때 못한 경우 작물별 파종 한계 시기를 준수해야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한계 시기가 지났다면 대파 작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홍성군보건소, 직장인 편의를 위한 야간금연클리닉 운영 [금요저널] 홍성군보건소는 일상생활에 바쁜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홍성군보건소 본관 2층 금연상담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금연클리닉 등록 후 6개월 간 금연상담사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및 일산화탄소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 물품 등을 무료 지원해 흡연자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시 금연성공품이 제공되어 건강도 챙기고 성공품도 챙길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개되는 야간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시도자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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