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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일본 하코네와의 ‘온천 우정’…글로벌 협력체계 본격화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대한민국 대표 온천 도시 아산시가 일본의 온천 명문 가나가와현 하코네정과 글로벌 온천 도시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아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정 카츠마타 히로유키 하코네 정장을 비롯해 기획관광부장, 관광팀장 등 대표단과 온천 업무 및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보유한 온천 자원을 기반으로 △온천산업 활성화 △정책 정보 공유 △관광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오세현 아산시장과 카츠마타 히로유키 정장은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온천정책과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 및 실질적인 정보 교류 강화에 뜻을 모았다.앞서 하코네정 대표단은 10일 외암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데 이어, 11일에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파라다이스도고 등 아산의 핵심 온천 및 관광 인프라를 방문했다.시는 이번 하코네와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온천도시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온천 정책 추진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두 도시는 천연 온천 자원과 그 역사성, 그리고 온천을 활용한 지역 경제 모델이라는 공통의 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온천산업 정책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호 협력 관계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카츠마타 히로유키 하코네 정장은 “지속적인 교류가 쌓여 오늘의 업무협약 체결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공통된 온천 관광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통해 우호를 돈독히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아산시는 2023년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된 이후, 온천·헬스케어·관광을 연계한 산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경영컨설팅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공개모집 인원은 △비상임 이사 5명 △비상임 감사 1명 총6명이다.비상임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관련법령 및 정관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도 가능하다.비상임 이사는 사회서비스원 사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이사회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비상임 감사는 사회서비스원의 사무와 재산 상황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된다.각 모집 직위별 자격요건은 충남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및 충청남도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2월 29일 18시까지 이며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영지원팀 인사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용 드론 농업인 자격증 취득교육 추진 [금요저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스마트 농업을 이끌 농업인 육성과 드론의 농업 이용 활성화를 위해 ‘농업용 드론 농업인 자격증 취득’ 교육생 20명을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월 1일 이전 예산군에 주소와 농지가 있는 65세 이하 농업인으로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또는 신체검사증명서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농업용 드론 농업인 자격증 취득교육은 드론 전문기관의 위탁교육을 통해 드론 조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지역 내 농업인 20명에게는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교육은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이론 등 학과 교육과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기반 가상 조종 연습 및 실전 비행 실습 교육 과정으로 3주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서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이나 가까운 읍·면 산업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서부농업지원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은 항공촬영을 통한 농작물 생육 확인, 병해충 방제, 종자 파종 등 농업의 여러 방면에 이용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드론을 농업에 이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육성에 더 힘써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 등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예산시장’, 창업 일주일만 연일 매진 및 방문객 1만명 돌파 [금요저널]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로 진행된 시장창업 점포들이 지난 9일 정식 오픈한 가운데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일주일 만에 방문객 1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도 예산시장을 깜짝 방문해 방문객과의 포토샷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예산시장 살리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과 더본코리아가 총력을 기울여 진행해 온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백종원의 유튜브 방송을 시작으로 최근 전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다양한 관광객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 창업한 5개 점포 및 신메뉴 등을 개발한 기존 점포 7개소는 연일 방문객 수를 갱신하고 있으며 누적 방문객이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사람이 찾지 않던 시장에 기적이 펼쳐지고 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기존에 창업한 골목양조장의 막걸리와 예산국수를 구매해 들고 다니는 등 원도심 상권이 눈에 띄게 활발해져 눈길을 끈다. 아울러 더본코리아와 연계해 LG전자에서는 대형 LED 사이니지를 시장에 제공해 창업한 시장 메뉴를 비롯한 전통시장 이용방법 등을 미디어로 송출하고 있으며 LG U+에서는 5G 공공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과거 예산시장은 사람들이 찾아와도 구경하고 식사만 했으나 치근에는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유명 유튜버와 블로거 등 인플루언서들이 찾아와 개인 방송을 촬영해 소개하는 등 자연스럽게 시장을 홍보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시장 상인들도 이러한 현상을 반갑게 여기며 적극적으로 응대하는 등 친근한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예산시장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 군과 더본코리아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앞으로 3개 점포의 추가 창업을 준비 중이며 음악 등 볼거리 제공을 위한 시설보강 계획 등을 추진 중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2023년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 [금요저널] 예산군은 설 명절 연휴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동안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의원 9개소, 약국 50개소 등 총 59개소가 연휴 비상진료에 임한다. 또한 보건진료소 15개소가 권역별로 날짜를 지정해 진료를 실시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휴일 없이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하고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57개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군은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예산경찰서와 예산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안내하고 군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이외에도 보건복지콜센터, 충남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이 건강하게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충남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유치 선제 대응 ‘총력’ [금요저널] 예산군이 수도권 공공기관의 충남 내포 혁신도시 이전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8일 수요토론회를 통해 충남 내포 혁신도시인 삽교읍 일원의 공공기관 입주가 가능한 관내 건축물 등에 대한 선제적인 조사와 파악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군은 이를 통해 신축 또는 단독 건축물이 필요한 공공기관 외에도 입주를 통해 이전이 가능한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지난 17일 충남도, 국가철도공단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까지 삽교역 신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를 통해 진정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충남 내포 혁신도시 인근 127만평 4개 산단 조성 등 우량 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충남은 물론 전국의 중심으로 발걸음을 넓히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10월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 이후 혁신도시 TF팀을 조직하고 공공기관 유치방안 모색 및 홍보 등 활동에 나서왔으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혁신도시 시즌2 시행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혁신도시 TF팀 가동, 전문가 자문단 구성, 지속적인 공공기관 방문 홍보 유치 활동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혁신도시 지정 등 주변 여건 변화 대응 예산군 공간개발 방향 연구 등 연구용역 추진과 공공기관 유치 결의다짐 행사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략적인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따른 직원 및 가족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며 원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인구 유입 등 균형 발전을 이루는 예산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1+3 예산사랑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최재구 군수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가 그야말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예산군은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고 유치 이후 관계자의 정착 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설 명절을 맞아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령관광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동안 보령의 대표 관광지 10개소를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설맞이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광 장소는 테마에 따라 3가지로 나누어 진행되며, ‘와유’의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충청수영성, ‘즐겨유’의 스카이바이크, 스케이트테마파크, 개화예술공원, 무창포타워, ‘맛봐유’의 보령 중앙전통시장, 대천항 수산시장, 천북굴단지 모두 10개소이다. [2.2023 설 맞이 스탬프투어 이벤트] 참여 방법은 ‘축제 스탬프투어’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지정된 보령의 관광지를 방문해 QR코드 인증으로 스탬프를 획득하고 기념품을 신청하면 된다. 기념품은 스탬프 3개를 획득할 시 머드비누 2개입 150명, 5개 획득 시 에센스팩(마스크) 100명, 7개 획득 시 클레이팩 세트(머드화장품) 50명, 10개 획득 시 보령시레디백(미니캐리어) 30명 등 모두 33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설 연휴를 맞아 보령을 찾는 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행복과 편익 증진을 위해 각 분야의 달라진 시책과 제도를 발표하고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일반행정 분야에서 주택임대차 신고제 과태료가 계도기간(2021. 6. 1. ~ 2023. 5. 31.) 이후 미신고자에게 계약금액과 해태기간 등을 고려하여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시청사]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이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며, 지방계약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공사·물품·용역 계약 관내입찰 대상 금액이 2배 확대된다. 복지 분야에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24개월 미만 영아에게 부모급여가 지급되며, 0~11개월 영아는 월 70만 원, 12~23개월은 월 35만 원이 지급된다. 행복키움수당은 부모급여 도입에 따라 12~35개월 아동을 대상으로만 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이 종전에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랐으며, 민간·가정 어린이집 담임교사에 대해 국공립유치원 교사 1호봉 수준의 인건비 지원으로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농산·수산·산림 분야에서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이 월 최대 100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올랐으며, 여성농업인에 대해 1인당 최대 50만 원의 농작업 편의장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새로 어구 생산업 및 판매업 신고제가 도입됐으며, 임업직불제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교통 분야에서는 올해 3월부터 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6월 8일부터 의무보험 가입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이 지난 무보험차량은 오는 6월부터 지자체가 차량등록을 직권 말소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 설맞이 스탬프투어 이벤트 ‘보령에 와YOU 즐겨YOU 맛봐YOU’ [금요저널] 보령시는 설 명절을 맞아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령관광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동안 보령의 대표 관광지 10개소를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설맞이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광 장소는 테마에 따라 3가지로 나누어 진행되며 ‘와유’의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충청수영성, ‘즐겨유’의 스카이바이크, 스케이트테마파크, 개화예술공원, 무창포타워, ‘맛봐유’의 보령 중앙전통시장, 대천항 수산시장, 천북굴단지 모두 10개소이다. 참여 방법은 ‘축제 스탬프투어’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지정된 보령의 관광지를 방문해 QR코드 인증으로 스탬프를 획득하고 기념품을 신청하면 된다. 기념품은 스탬프 3개를 획득할 시 머드비누 2개입 150명, 5개 획득 시 에센스팩 100명, 7개 획득 시 클레이팩 세트 50명, 10개 획득 시 보령시레디백 30명 등 모두 33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설 연휴를 맞아 보령을 찾는 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청 [금요저널] 보령시는 올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은 복지 수요자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 대상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종류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장애인 보조 기기 렌탈 서비스 등 4개이며 서비스 종류별로 소득 인정액은 각각 다르나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40~160%에 해당하는 가정의 가구원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및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의 경우 생애 모두 2회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의사 소견서·진단서 등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이번 1월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할 경우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바우처 추가 모집 기간을 확인해 추가 신청하면 된다. 2023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보령소식→고시공고’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검색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청 [금요저널] 보령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행복과 편익 증진을 위해 각 분야의 달라진 시책과 제도를 발표하고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일반행정 분야에서 주택임대차 신고제 과태료가 계도기간 이후 미신고자에게 계약금액과 해태기간 등을 고려해 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이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며 지방계약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공사·물품·용역 계약 관내입찰 대상 금액이 2배 확대된다. 복지 분야에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24개월 미만 영아에게 부모급여가 지급되며 0~11개월 영아는 월 70만원, 12~23개월은 월 35만원이 지급된다. 행복키움수당은 부모급여 도입에 따라 12~35개월 아동을 대상으로만 월 1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이 종전에 1식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랐으며 민간·가정 어린이집 담임교사에 대해 국공립유치원 교사 1호봉 수준의 인건비 지원으로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농산·수산·산림 분야에서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이 월 최대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올랐으며 여성농업인에 대해 1인당 최대 50만원의 농작업 편의장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새로 어구 생산업 및 판매업 신고제가 도입됐으며 임업직불제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교통 분야에서는 올해 3월부터 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6월 8일부터 의무보험 가입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이 지난 무보험차량은 오는 6월부터 지자체가 차량등록을 직권 말소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새해 다짐은 이곳에서… 힐링 여행의 성지 ‘태안을 걷다’ [금요저널] 계묘년 첫 해맞이 이후 20여 일 만에 다시 음력 새해가 찾아왔다. 새로운 시작을 도모하는 이 시기, 우리 인생을 닮은 구불구불한 길을 걸으며 올 한해 다짐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새해 맞이 힐링 걷기여행에 제격인 충남 태안군의 주요 걷기길을 소개한다. 솔향기길은 지난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방제작업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모여 닦은 길로 울창한 소나무와 푸른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원면 만대항에서 태안읍 백화산까지 51.4km에 걸쳐 이어지는 솔향기길은 총 5개 코스로 천혜의 해안경관과 더불어 피톤치드 가득한 솔향과 바다내음, 그리고 숲소리·파도소리를 즐기며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도보중심 길이다. 1코스는 이원면 만대항에서 여섬을 거쳐 꾸지나무골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며 2코스는 가로림만을 거쳐 희망벽화 방조제까지, 3코스의 경우 밤섬 나루터를 거쳐 새섬으로 이어진다. 이어 4코스는 청산포구를 거쳐 갈두천에 이르며 마지막 5코스는 용주사를 거쳐 백화산 냉천골에 다다른다. 특히 최근 소원면 파도리 해식동굴과 더불어 SNS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용난굴과 구멍바위 등 신비한 풍경이 솔향기길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피톤치드 넘치는 자연과 정다운 농어촌 풍경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마음에 여유를 선사한다. 소원면 의항리 북쪽에 위치한 태배길은 청량하고 울창한 소나무숲, 해안을 따라 굽이굽이 펼쳐진 기암절벽, 햇빛에 아름답게 빛나는 모래사장을 바라보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힐링의 길이다. 6.4km의 길이에 순례길, 고난길, 복구길, 조화길, 상생길, 희망길 등 유류피해 극복의지를 담은 6개의 코스가 있으며 길 따라 전통독살, 유류피해 시료전시관, 구름포 해변, 소근진 갯벌, 의항포구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특징이다. ‘옛날 중국 당나라 시선인 이태백이 조선에 왔다가 이 지역의 빼어난 자연경관에 빠져 머물렀다’는 유래에서 지명이 붙여질 만큼 경관이 빼어난 이곳엔 국토교통부가 2010년 전국의 아름다운 해안경관 풍광 17곳을 선정해 ‘해안경관 조망공간’ 장소로 조성한 ‘태배 전망대’가 있다. 태배전망대에서는 광활한 서해바다와 칠뱅이섬 등 아기자기한 섬들, 불같이 타오르는 황홀한 낙조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해변길은 태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고스란히 눈에 담을 수 있는 해안탐방로로 파도소리와 함께 모래사장을 굽어보며 걸을 수 있어 힐링에 제격인 길로 평가받고 있다. 이국적인 해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바라길’, 사람들의 소원이 모여 상처가 아물고 다시 태어난 ‘소원길’, 초보자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 평탄한 해변길인 ‘파도길’, 단단한 모래를 밟으며 아름다운 곰솔을 지나는 ‘솔모랫길’, 해질 무렵 걸으면 더 좋은 ‘노을길’, 트레킹과 등산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샛별길’, 시원한 바람과 한적한 해변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바람길’로 구성돼 있다. 태안 원북면에서 고남면까지 97km 7개 코스가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바라길 소원길 파도길 솔모랫길 노을길 샛별길 바람길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긴 해안선을 바탕으로 걷기길이 잘 조성돼 있어 코로나19 이후 힐링관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올 한해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태안의 산책길을 걸으며 자연 속의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