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곳곳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 이번 주말엔 문화로 떠나요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0월 셋째 주를 맞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도내 지역 축제 정보를 소개하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충남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공익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축제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0월 3주차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충남 지역 축제로는 △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 △ 빵빵데이 천안 △ 판교도토리묵축제 △ 연산대추문화축제 △ 심훈상록문화제 등이 있다. 해당 축제들은 모두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일부 판매 및 체험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는 지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특산물 시식과 김밥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며 ‘빵빵데이 천안’은 대표 콘텐츠인 빵마켓을 비롯해 연령별 베이킹 체험존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향토 음식 도토리묵을 주제로 한 ‘판교도토리묵축제’, 논산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는 ‘연산대추문화축제’, 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심훈상록문화제’ 등이 충남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단 이지원 문예진흥본부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문화현장에서의 사용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마음 나누고 공감하며 ‘재충전’ [금요저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6∼17일 서산시 해미면에 있는 웨이크업 국제청소년센터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소진 관리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치경찰관의 정신건강 증진 및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긴밀한 협업으로 설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근본적인 마음 건강 회복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박 2일간 캠프 참가자들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측정 및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심리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다. 또 같은 유형의 참가자들이 모둠을 이뤄 일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해미읍성을 걷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음 챙김 명상을 통해 내면의 즐거움과 평온을 찾았으며 도자기 치유 공예 등 창작 활동을 통해 일상의 긴장을 풀어냈다. 이번 2차 캠프까지 올해 마음 치유 프로그램에는 총 40여명의 자치경찰관이 참가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치안의 든든한 파수꾼인 자치경찰관의 마음이 건강해야 도민도 안심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자치경찰관들이 심리적인 어려움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에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 키워요” [금요저널] 현충일과 6.25전쟁일 등이 있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달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족과 둘러 볼 수 있는 충남도 내 애국 충절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과 깊은 인연이 있는 사찰로 김구 선생은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인 장교를 살해하고 옥살이를 하다 탈옥해 마곡사에서 은거했다. 마곡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봄철 경관이 아름다워 ‘춘마곡’, 불화를 그리는 스님을 대대로 배출해 ‘남방화소’로도 불렸다. 김구 선생이 머무른 백범당 앞에는 선생이 심은 향나무가 60여 년의 세월을 지키며 오롯이 서 있다. 또 선생이 걸은 백범 명상길이 있는데 은적암, 백련암, 생골마을을 거쳐 다시 마곡사로 돌아오는 1.5km 코스이다. 국민들의 성금을 기반으로 건립된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은 과거 유관순·이동녕 등 여러 항일 독립지사들이 태어나 활동한 대한민국의 지리적 심장부 위치에 있는 천안에 자리잡고 있다. 국가문화재·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보물 등 총 10만 5167점의 역사적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뤄진 총 6개의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관·MR영상관·체험관에서 일제강점기 수난과 시련을 이겨낸 독립정신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양 최대의 기와집이라 불리는 ‘겨레의집’, 광복을 상징하는 태극기 815기로 꾸며진 ‘태극기한마당’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랜드마크와 함께 국가문화적 단풍명소 ‘단풍나무숲길’까지 신선하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인근에는 유관순열사 사적지, 이동녕선생 기념관 등 애국 명소가 있다. 아산시 방화산 기슭에는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이순신 장군’을 모신 현충사가 있다. 현충사 본전에는 이순신 장군의 표준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기념관에는 난중일기와 장검 등 국가 보물들이 전시돼 있으며 장군이 신혼생활을 하던 고택과 무예훈련을 하던 활터, 아들 이면공의 묘소 등 삶의 흔적이 있다. 고즈넉한 매화의 절경을 간직한 현충사 고택 앞은 3월이면 홍매화, 백매화 나무가 수려하게 피어 봄꽃 출사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고택의 지붕 곡선과 창호 문살, 아름드리 소나무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현충사의 대표 명소다. 황산벌 전투의 선봉장 계백장군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논산시 부적면 충곡로 311-54에 위치하고 있다. 계백장군 묘소와 함께 황산벌 전적지가 보이는 황산루, 계백장군의 영정을 모신 충장사, 백제군사박물관 등이 조성돼 있고 논산 종학당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돈암서원, 계백장군유적지, 탑정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세계유네스코 관광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금산군 칠백의 총은 1592년 임진왜란때 왜군과 싸우다 순절한 조헌선생과 영규대사가 이끄는 이름없는 의병들 700명의 유해를 모아 합장한 곳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종용사를 허물고 순의비를 파괴해 역사적 사실을 없애려 했지만, 광복후에 군민들이 성금을 모아 종용사를 재건하고 땅속에 묻어 두었던 조각난 순의비를 맞추어 건립했다. 인근 둘러볼 관광명소로는 인삼약령시장,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월영산출렁다리가 있다.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318-57에 위치한 무궁화를 테마로 한 생태공원이다. 총면적 24ha에는 교목류, 관목류, 초본류 등 1000여 종의 식물자원이 조성돼 있으며 삼천리·광명·한마음·선덕 등 150여 종 6000그루의 다양한 무궁화를 볼 수 있다. 호국문화체험학습과 환경생태교육의 장으로 성주산의 맑은 공기는 물론, 다양한 식물과 함께할 수 있어 여유롭게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인근에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등 가볍게 둘러볼 만한 관광지가 많이 있다. 이밖에 예산군 윤봉길 의사기념관 충의사, 홍성군 한용운선생 생가지, 김좌진선생 생가지, 홍성 홍주의사총도 호국 관광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절의 고장인 충남에서 아이들과 함께 역사공부도 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의회, ‘K-콘텐츠’ 촬영지로 주목받다 – 관광 활성화 방향 필요 [금요저널] 당진시의회는 5일 제11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k콘텐츠' 촬영지로 튀고 있는 당진시, 방향성이 필요한다. ’ 라는 주제로 김봉균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당진시는 신드롬급 인기를 끈 드라마‘선재 업고 튀어’에 삽교호 놀이동산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봉균 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에서“드라마 한 편이 큰 유행을 하면, 관광객들이 촬영지를 방문하게 되면서 해당 지역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다”고 말하며 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많은 지자체가 지역 홍보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동시에 누리기 위해 촬영 장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당진시 또한 드라마를 통한 마케팅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지자체들의 사례를 보면 경상북도 포항시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전담하는 직원이 있으며 연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연간 10여 편의 드라마 제작을 포함해 30개 이상의 매체를 통해 포항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김봉균 의원은 "당진시의 상황은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전담하는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며 담당 부서에서도 주목받은 촬영지를 관광 자원화하려는 노력이 미흡한 상황이다”고 말하며 “심지어 당진시 송악읍에 세트장을 마련해 사전 제작한 드라마 ‘삼식이 삼촌’의 경우에도 촬영장이 철거된 부분도 아쉬운 점이다”고 토로했다. 당진시는 올해 4월, 문화예술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인재진 감독을 임명했다. 인재진 감독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기획·총괄한 공연기획계의 대부로 불리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김봉균 의원은 “인재진 감독과 함께 문화를 근간으로 한 관광 진흥과 전략적 홍보 정책 등을 수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인다”며 “당진의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K-콘텐츠를 통해 더욱 주목받게 하고 당진만의 명소들이 오래도록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의회, 제110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당진시의회가 5일 제11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6월 5일부터 27일까지 23일간 이어지는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건,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통해 집행부의 현안 사업을 점검하게 된다. 구체적인 일정으로 △6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6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안 19건, 당진시장 제출안 11건 등 총 30개 안건을 처리하며 △6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 및 의결이 예정되어 있다. 김덕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4대 당진시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2년의 세월이 흘러 오늘 제4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그동안 동료 의원님 모두 성실한 자세와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그 어느 의회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제4대 전반기 의회에서는 △정책지원관 채용과 팀 신설 △의정활동 내용을 알리기 위한 각종 신규 콘텐츠를 제작·배포했고 △ 청소년 의회 아카데미와 견학 프로그램 운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받으며 충남도내 1위를 달성하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도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김덕주 의장은 “이따금 의회 내에서 불거진 갈등으로 인해 우려하시는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지를 얻기 위한 꾸준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하며 “의정활동에 있어 철저한 자정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며 남은 임기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난제들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이번 달 2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며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재정 규모 적정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6월 2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 안건을 심의 후 제1차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 국비 확보 위한 예산정책협의회 열어 [금요저널] 계룡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비 확보와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황명선 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과 의원, 시청 각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으로 군 운용 적합성 검증 기술지원 사업 신도역 부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호남선 철도 복개 및 복합공원화 사업 계룡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6·25전쟁참전국기념국가정원및상징 테마거리 조성 두계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계룡시 주민대피시설 확충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지역 주요 현안사업인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유치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 국방·첨단기술 특화 산업단지 조성 서울∼세종 고속도로 계룡IC까지 연장 호남선 고속화 건설사업 노선안 변경 등에 대해서도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황명선 의원은 “계룡시 발전을 위해 지역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며 “계룡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주요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황명선 의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금요저널] 계룡시는 지난 6일 관내 엄사면에 소재한 충령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마음으로 기리고 일상에서 그립니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은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 및 조총 발사를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헌화·분향, 추념사 및 추도사,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차분하고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응우 시장은 추념사에서 “모든 것을 나라에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영전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앞으로도 보훈의 참뜻을 일깨워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금요저널] 계룡시는 5일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과 정준영 체육회장을 비롯해 시와 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단식은 출전보고 이응우 시장의 단기 수여와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은 선서를 통해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계룡시 선수단은 26종목 5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난해 달성한 종합 9위를 목표로 연초부터 강화 훈련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이응우 시장은 훈련에 전념한 선수와 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이응우 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경기장에서 모두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계룡시의 명예도 한층 높일 것”을 당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라는 구호로 열리는 이번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임원과 선수 등 1만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상반기 교무행정사 및 교무행정실무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6월 4일 관내 교무행정사 및 교무행정실무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천안용소초 왕정아 교무행정사의 ‘교무행정사로 살아남기’라는 내용의 학교 지원 사례 발표와 청주교대 조용훈 교수의 ‘영혼의 문’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무행정사는 “학교 현장 지원 사례를 들으면서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느꼈고 예술과 관련된 연수를 들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지원하고 계신 교무행정사 및 교무행정실무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에서 처음 시행하는 연수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도 자긍심 고취 및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질 높은 연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금요저널] 논산시가 상·하수도 요금이 7월 고지분부터 개편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점진적으로 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논산시의 23년도 수도 요금현실화율은 56.4%, 하수도 요금현실화율은 10.48%로 정부 권장 비율인 80%, 60%에 한참 밑돌고 있어,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논산시 상하수도 요금 체계 개편과 인상안을 골자로 하는 논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와 논산시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공포됐다. 2017년 상수도 산업용 요금 신설 외에 2015년 인상 이후 대폭 요금을 조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요금 인상이 아닌 가정용 누진제 및 요금 단계를 축소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게 된다. 상수도 가정용은 12톤 사용량을 기준으로 670원으로 단일화 후, 2025년부터 730원~960원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고 하수도 가정용은 320원으로 단일화 후 4년간 400원~780원까지 상수도와 동일하게 4년간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한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은 2015년 이후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동결했으나 계속되는 공기업 재정 악화를 극복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하수시설 정비를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다”며“상하수도 요금은 시설정비 및 운영비로 사용되는 만큼 보다 나은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논산시, 지역 국회의원과 2025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협력회의 개최 [금요저널] 논산시가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보좌진 그리고 부시장 및 관련 실·과장이 참석해 논산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예산확보 전략을 고도화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6개 부서에서 담당하는 12건의 사업이 논의됐으며 이에 따르는 총사업비는 3,538억원으로 이 중 국비 소요액은 1,699억원이다. 시는 속도감 있는 사업수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내년에 91억 6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낸다는 목표다. 또한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산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함은 물론 지역경제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전략사업을 추진코자 중앙정부·국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2025년도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력회의는 국회의원 및 보좌진들과 함께 논산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한발 앞선 적극적 국비 확보 노력을 이어가며 지역의 미래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명선 국회의원 역시 이번 회의 자리에서 자신의 지역 공약인 △스마트 국방산업단지 기업유치 △육군사관학교 이전 △강경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관광사업 확대 △대둔산 수락계곡 관광단지 확대 △국지도 68호선 신속 추진 △국군휴양소 설치 등을 설명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아울러 논산시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논산시는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논산시, 성매매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뜻 모아 [금요저널] 논산시는 지난 4일 오후 ‘강경읍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민관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4일 출범식을 개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개최하는 2차 회의로 이해관계인 간담회 추진에 앞서 민간위원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및 계획보고 자유로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비 관련 부서에서는 정비대상지에 대한 기본 보상안을 공유하고 종사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활지원 대책과 다양한 부서에서 추진되고 있는 성매매 예방 활동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2차 회의는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관련부서 경찰서는 물론 이해 관계인을 포함한 시민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등 포용력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층 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데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이해관계인 간담회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타협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시민 목소리를 모으는 거버넌스 구심점으로서의 민관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소통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민관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