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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충청남도) [금요저널] 충남도가 도내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들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31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어르신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충남노인복지시설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충남노인복지시설협회와 개최한 이번 행사는 △표창장 수여 △축사 및 기념촬영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유공자 표창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설과 종사자에게 수여했으며 이어진 축사를 통해 고령화 시대 노인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논의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아름다운동행요양원, 남천안요양원, 당진시립요양원 등이 참여한 장기자랑과 초청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이 되고 종사자분들께는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종사자분들이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원장 한유미)은 지난 10월 25일(토), 내포 자연놀이뜰 일원에서 ‘2025 테마행사 특별체험프로그램-독도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도민 가정 200가정,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들이 함께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배우고 올바른 영토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독도의 날’은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되새기고 주권을 기념하기 위한 뜻깊은 날로 인성학습원은 이를 기념해 가족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행사장은 ▲미디어 전시 및 포토존 체험, ▲강치 키링 만들기, ▲독도 수비대 경찰체험, ▲한글 블록 만들기, ▲독도 스콘 만들기, ▲군부대체험, ▲VR 독도 탐험대, ▲도자기 빚기 및 채색 체험, ▲제98보병여단 3대대와 함께하는 국방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오감으로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특히 실감형 VR체험 ‘독도 탐험대’에서는 가상 현실을 통해 실제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탐험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제98보병여단 3대대가 운영한 ‘국방체험관’은 군 장비 전시와 병영 체험등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또한 도예 및 먹거리 체험 부스에서는 ‘우리밀 채소전’과 ‘유기동 식혜’를 나누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도 함께 체험했다.한유미 원장은 “이번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독도의 의미를 배우고 우리 영토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10일 충남 보령시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충남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통합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금요저널] 충남테크노파크은 10일 충남 보령시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충남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통합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소멸지역 대상으로 각 시군관계자 및 기업지원사업 관련 기업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도 자립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 및 각 시군 관계자, 102개 사 기업인 등 1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남도 김영명 경제기획관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축사를 대신해 “충청남도의 유구한 역사와 지역특성을 살린 각 시군구 지역사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살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이행 등을 약속해 참석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보령시 김동일 시장은 “지역의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보령시는 2035년까지 그린에너지 도시로의 변화 모색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지방기초단체와 충남T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기업지원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방자치 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구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국내 지방소멸현황과 육성 전략 강의와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마케팅 교육의 일환으로 △결국엔 승리하는 브랜드경영의 힘대한민국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을 청해 들었다. 이어 현재 충남TP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및 입주, 연구장비 보유사항 안내로서 △충남TP 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추진 경과 및 계획을 공유했다. 지역의 연고자원 및 충남TP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지역 우수사례 발표로는 보령의 머드를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서천의 유망기업인 로 진행됐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금요저널] 충남도는 10일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 일원에서 ‘기지시∼한진 지방도 619호 확포장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당진시장, 도의원, 시의장, 시의원, 도민, 관련 기관·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기지시 가학교차로부터 국도 38호선과 접하는 한진교차로까지 총연장 9.36㎞를 대상으로 한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231억원을 투입해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한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노선을 결정했으며 지난해 3월 도로구역 결정 고시를 마치고 올해 보상 협의를 추진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이행했다. 이번 확포장 공사에 따라 도는 송악산업단지 활성화 및 서북부권 산업경쟁력 향상, 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환황해권 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교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인근 근로자와 지역민, 관광객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방도 619호선은 서해안 국가산단과 송악읍, 나아가 현대제철 등 철강산단을 연결하는 당진경제의 대동맥”이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통근길이 더욱 빠르고 안전해지고 정주 여건 개선, 물류 비용 감소로 송악산단 경쟁력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당진의 경제성장이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으로부터 시작된 만큼 촘촘한 교통망을 확충해 나갈 것”이며 “당진-천안 고속도로 및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서해선과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구축 등 당진을 사통팔달의 교통도시로 만들고 내년 1월 경제자유구역청을 출범해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들어 기존 300억원 규모의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을 12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지역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1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금요저널] 충남도가 조속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국회에서 군불을 지폈다. 도는 1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과 천안 설립 당위성을 알리고 대통령 지역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자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천안시 갑, 을, 병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진석, 이재관, 이정문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관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천안 지역 국회의원, 치의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발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재일 서울대 치과대 교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과 시급성’을,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 취지, 치과 의료산업 현황, 기대효과 등과 함께 △치과대별 분산돼 성과 집약이 어려운 연구 실태 개선 및 협력 촉진을 통한 상승효과 주도 △국내 치의학 새 연구 분야 개척 및 선도 위한 연구정책 조정 △혁신적·창의적 미래 치의학 기술 개발 △타 정부 출연기관과 협력·융합 통한 새 가치 창출 등 주요 역할을 설명했다. 권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기능과 역할 등을 짚고 △치과 산업의 강점 △치과 산업의 확장성 △치과의료 연구개발 등 치의학의 차별성 및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이정문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황충주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장, 전은정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정세환 대한예방치과 구강보건학회장, 이종혁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치의학계와 관련 기관·단체의 폭넓은 의견을 듣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 구강질환 등 치의학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시급성과 설립 최적지 천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후보지 중에서도 특히 천안은 교통의 요지이자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 지리적 이점과 함께 단국대 치과대학, 치과병원, 순천향대 병원과 100여 개 치과 의료기관이 밀집된 연구원 설립 최적의 장소”며 “다른 지역에서 공모를 통해 연구원을 설립하자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지역 갈등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고 대통령 공약에 따라 마땅히 천안에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으로 지난 2월 열린 충남 민생토론회에서도 공약을 재확인한 바 있다. 도는 치의학계 숙원사업이자 대통령 지역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치의학계, 국회, 정부와 협력해 관련 법안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천안은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인근 융복합 연구개발 집적지구 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전국 최대 규모 공장이 들어서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도 갖춘 최적지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금요저널] 충남도가 당진시 발전을 위해 기업혁신파크 조성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당진 기업혁신파크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천주교순례길 세계 명소화 추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혁신파크는 지난 2월 서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원 50만㎡의 부지에 에스케이렌터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등과 2030년까지 298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계별 사업 내용은 △1단계 SK 렌터카 복합물류단지 조성 △2단계 모빌리티 혁신복합단지 조성 △3단계 모빌리티 테마 어메니티 복합공간 조성 등이다. 김 지사는 “기업혁신파크는 당진시를 자동차·물류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토록 할 것”이라며 “베이밸리 건설과 연계해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형 스마트 양식단지는 석문간척지 일원 14만 5000㎡의 부지에 2027년까지 4년 동안 40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 순환여과식과 바이오플락 양식 시스템을 동시에 적용할 계획으로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항생제를 투입하지 않는 친환경 양식이 가능한 것은 물론, 품종 변환도 가능하다. 도는 올해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사업에 국비 100억원을 우선 확보하고 연내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양식단지를 1차적으로 조성한 후 새우, 연어 등 미래 전략 양식 품종을 육성할 방침이며 2027년까지 2단계로는 청년 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천주교순례길 세계 명소화 사업은 2027년 전 세계 청년 5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당진은 우리나라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 탄생지로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천주교 문화유산 국제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솔뫼성지와 합덕성당 등 20.1km에 달하는 성지 순례길을 명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은 김 지사에게 △송악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조성 △송산 문화스포츠센터 건립 △당진 생활체육관 건립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대비 순례길 정비 등을 건의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도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김 지사는 당진시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당진시 보훈회관에서는 10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후 당진시 청년타운 ‘나래’로 자리를 옮겨 40여명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12일 금산군에서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김기웅 서천군수, 새벽부터 재난피해 현장점검 후 신속복구 총력 지시 [금요저널] 서천군은 오늘 하루민 누적 강수량이 204.5mm 넘는 폭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새벽 2시 비상 3단계 발령과 비상근무를 지시한 후 4시에 긴급회의를 주재하자마자 즉시 재난 현장으로 향했다. 서천읍, 장항읍 등 군 전역에 발생한 도로 파손, 침수 및 토사유실 등의 재난 상황과 주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 복구를 지시했다. 만조와 금강하구둑 방류로 해수 역류 등의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길산천, 판교천 물수위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부서에 실시간 재난상황판을 모니터링해 만일에 있을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10시 도지사 주재 호우 피해상황 점검 회의에서 피해 현황 및 대처상황 보고를 마치고 비인면 및 한산면 토사 유실 피해 현장으로 출발했다. 오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피해 현장에 점검 중인 김 군수는“간밤에 내린 폭우로 어느 마을 하나 온전하지 못하다”며 “온종일 피해 현장을 살피고 군민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빠르게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9시 30분 기준으로 269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고 군청 전직원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110명이 응급복구 중이며 굴삭기 41대 등 총 53대 복구장비를 가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규모는 도로유실 등으로 인한 교통통제 16곳, 가축 121000수 폐사, 시설하우스 등을 포함한 농경지 침수 33.5ha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10일 새벽 충남도 내 일부 지역에서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도가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금요저널] 10일 새벽 충남도 내 일부 지역에서 2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도가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도는 이날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실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하고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기상 현황 및 전망 공유, 피해 현황 및 대처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강수량은 △서천 203.4㎜ △논산 173.2㎜ △부여 173㎜ △금산 159.3㎜ △계룡 139.5㎜ 등으로 나타났다. 8∼10일 누적 강수량은 △서천 401.2㎜ △논산 397.1㎜ △부여 352.7㎜ △계룡 350.6㎜ △홍성 328.5㎜ 등이다. 이로 인해 10일 논산에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침수로 서천에서 토사 유출로 인한 주택 매몰로 1명 씩, 2명이 사망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 사면 유실 등 26건,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반파, 축대 유실, 옹벽 붕괴 등 24건으로 나타났으며 농경지 침수는 30.72㏊로 잠정 집계됐다. 도와 각 시군은 산책로와 세월교, 하상도로 도로 둔치주차장, 야영장, 지하차도 등 110개소를 통제했으며 소방대는 주택·도로 배수나 토사·나무 제거 등 247건의 활동을 펼쳤다. 도는 9일 오후 10시 40분부터 비상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 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주재 긴급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며 호우 상황에 중점 대응했다. 비상근무 투입 인력은 998명이며 산사태 취약지구나 급경사지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 736개소에 대한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도는 앞으로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실히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각 시군에 피해 및 대처 상황을 물은 뒤 “그동안 많은 비가 온 상황에서 또다시 물폭탄이 떨어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벽시간대 발생해 피해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것 같다”며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피해를 철저히 조사하고 조속히 응급복구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 “비 피해가 비교적 적은 천안이나 아산이 인력이나 장비, 자제 등을 피해 지역에 지원해주고 도는 각 시군이 요청하는 부분을 적극 수용해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다음 주에도 비가 예상되는데, 선행 강수량이 많아 비가 조금만 와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그 부분까지 신경 써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건설본부 인력·장비 투입 유실 도로 긴급 복구 △자율방재단·새마을회 등 봉사단체, 도청 직원 복구 참여 추진 등을 강조했으며 오성환 당진시장에게는 비 피해로 연기한 민선8기 시군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언급하며 “당진시민 여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려달라”고 덧붙였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 전격 취소 [금요저널] 예산군은 밤사이 발생한 수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0일 예정된 ‘2024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취소하고 수해복구에 발을 벗고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복지국과 산업건설국으로 나눠 역점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와 중점사항, 문제점 등을 최재구 군수 주재로 토론하고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파악 및 원활한 복구 대응을 위해 전격 취소됐다. 군은 긴급복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복구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항구 복구 대책 수립 등 근본적인 재해 예방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다른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 예보가 계속될 전망인 만큼 비상 대응 체계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중고등학교 결핵 이동검진 실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6월 27일부터 진행된 ‘중고등학교 결핵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검진팀이 학교를 방문한다. 시는 중고등학생 2천500여명에 대해 흉부 엑스선 촬영으로 결핵의 유무와 전조 증상을 파악하고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서산시 보건소에서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올바른 기침 예절과 결핵 예방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도 배부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현재까지 부석고등학교, 서령고등학교, 대산고등학교 학생 1,074명이 검진을 마쳤으며 7월 19일까지 5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은숙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집단 발병률이 높은 중고등학생 무료 검진을 통해 지역사회 결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8만 1천317건에 대해 총 237억여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자로 소유 기간과는 관계없이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산세 과세표준 증가 한도를 지난해 대비 5% 수준으로 제한하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가 시행돼 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 시행 전 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 없이 결정됐다. 또한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최대 60%에서 주택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인 경우 최대 43%까지 하향 조정돼 시민의 재산세 부담은 더욱 줄어들 예정이다. 재산세는 소유한 재산에 따라 납부 시점이 달라 납부 대상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주택 소유자는 연간 납부해야 할 재산세를 매년 7월과 9월 1기분과 2기분으로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 일괄 부과된다. 주택을 제외한 다른 재산은 일시납으로 건축물, 선박, 항공기는 매년 7월 부과되며 건축물에 토지가 포함된 경우 토지분 재산세가 매년 9월 부과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며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에서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재산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ARS를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름다운 기부 가족, 서산시에 300만원 성금 기탁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조덕래 씨와 그의 아들 조민성 군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9일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덕래 씨 부부, 조민성 군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시장실에서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조덕래 씨가 2008년 조민성 군의 돌잔치 비용을 기탁하면서 아름다운 기부 가족의 온정 전달은 시작됐다. 조덕래 씨 가족은 첫 기탁 이후 17년간 매년 300만원씩 기탁을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기탁 금액은 5천1백만원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온정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조민성 군은 고등학생이 된 후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아버지 조덕래 씨를 본받아 매일 1만원을 적립해 매년 자신의 생일이 될 때마다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조민성 군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온기 있는 지역 공동체 사회 실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꾸준하게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기부 가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소득자의 사망 및 실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이번 성금을 사용해 가족의 온정을 전달하겠다”고 말헀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