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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범죄_예방.대응_협의회 [금요저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청에서 도경찰청, 도교육청, 전문가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범죄 예방·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딥페이크를 비롯해 학교 폭력, 청소년 도박 등 청소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선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은둔형 청소년 범죄 대응, 딥페이크 등 신종 범죄 피해 예방 강화, 위기청소년 선도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범죄 예방 교육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도 공유했다.또 비행과 범죄 노출 위험이 큰 수능 전후 기간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보호, 우범지역 순찰 활동 등도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김승섭 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치협력팀장은 “청소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업과 대응이 절실하다”며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도내 청소년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민과의 대화 [금요저널] 충남도가 서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김태흠 지사는 29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두번째 일정으로 서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광역 자원회수시설 준공 현장을 방문한 후, 서산의료원 증축 기공식에 참석했다.도민과의 대화는 서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서산 발전을 위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SAF 종합실증센터 구축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농업 바이오단지 내에 3033억원을 투입해 56만8595㎡ 규모로 건립한다.단일 스마트팜으로는 국내 최대로 도는 이 콤플렉스를 통해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특히 지난해 12월 1단계 사업이 기획재정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으로 선정, 성공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도는 1단계 사업에 9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내년 상반기 15.2㏊ 규모의 스마트팜을 준공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농업의 산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도가 설계한 모델인 만큼, 계획대로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농업 패러다임 전환을 충남에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SAF 종합실증센터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1만 633㎡의 부지에 건립한다.이 센터에서는 SAF 실증·생산 통합 공정 구축, 원료 다양성 확보, 시험·평가, 품질 규격화, 국제 표준 개발, 생산·공급 기술 개발 등 원료 생산부터 인증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추진한다.도와 서산시는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도는 SAF종합실증센터가 건립돼 가동하면 SAF 국산화 및 시장 선점 등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 견인,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를 넘지 못한 뒤, 더 큰 그림을 담아낸 종합계획(2025∼2034)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지난 4월에는 예타 선정·통과 대응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주요 차별화 전략은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보전 비율 상향으로 생물 다양성 및 해양 공간 보전 △해양보호생물 관리를 위한 이용 사업 등이다.충남경제자유구역은 천안·아산·서산·당진 5개 지구 13.3㎢에 3조4809억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한다.수도권 집중 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꾀하며 베이밸리의 국가 성장 엔진화를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서산 지곡지구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을 중점 유치 업종으로 정하고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는 지정이 완료되면 경제자유구역청을 설치해 글로벌 기업 유치와 첨단 산업 고도화, 지역 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등을 지원한다.도민과의 대화 후 찾은 광역 자원회수시설은 2012년 서산시와 당진시 간 기본협약 체결을 계기로 광역시설로 추진되어 왔으며 서산시는 입지 선정부터 설계, 공사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한 끝에 마침내 가동단계에 이르렀다.이 시설은 다음 달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김 지사는 이날 방문에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은 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추진, 도는 증축이 마무리되면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의 역할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김 지사는 오는 30일 계룡에서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산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세외수입 체납액이 있는 15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세외수입 징수 실적과 미납액 현황을 분석하고 체납액 발생 원인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징수율 향상을 통한 체납액 정리를 위해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액 모니터링을 통해 독촉과 체납 등 체납 절차의 누락을 방지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종류도 많고 개별법령이 다양해 징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세외수입의 적기 부과 및 납부 안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 열려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해미면 양림리 203번지 일원에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해미농협이 주관한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 송연광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5억 1천3백만원이 투입됐으며 건축면적 1,050㎡ 규모로 육묘장, 작업장, 발아실 등을 갖췄다. 해당 육묘장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파종에서 육묘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벼 우량모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며 약 110㏊의 논에 이앙할 수 있는 물량인 모판 3만여 장을 매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준공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을 통해 육묘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력을 대폭 절감하고 균일하고 튼튼한 고품질 모종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은 “자동화된 벼 공동육묘장이 안정적 쌀 생산을 도모하고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동화 시설을 도입한 공동 육묘장이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금요저널] 홍성군은 가을철 재난사고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가을철에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안전사고 요인을 군민이 직접 신고하면 군이 현장 확인과 후속 조치를 신속히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고 대상은 △호우·태풍 △산불·화재 △축제·행사 △사업장 안전 등 4개 분야다. 주요 사례로는 빗물받이 막힘, 하천 제방 유실, 불법 소각, 담배꽁초 투기, 인파 밀집 안전사고 임시 시설물 안전 미흡, 건설현장 안전수칙 미준수 등이 있다. 군민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영상과 함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앱 내 ‘집중신고 바로가기’ 와 ‘퀵메뉴’를 활용하면 보다 빠른 접수와 처리가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신고를 즉시 확인 후 관계 부서와 협업해 조치하고 처리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로 재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며 “군민의 작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큰 피해를 막는다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한국지방재정공제회, 홍성군에 특별재난지역 지원금 5,900만원 전달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5,9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활용돼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전달식은 홍성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조상희 중부권광역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원금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조상희 중부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홍성군의 신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피해복구 지원금을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실현을 위해 군민 안전과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펼쳐온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KAIST와 미래 신산업 첨단기술 시연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23일 내포지식산업센터에서 KAIST 모빌리티 연구소와 첨단기술 시연회를 개최해 지역과 학계, 기업이 함께한 성과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도·군의원, 입주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장기태 KAIST 모빌리티 연구소장의 운영 성과 발표에 이어 KAIST 교수진과 입주 기업이 협력 연구를 통해 개발한 △이동형 ESS △자율주행 물류로봇 △내포 디지털트윈 △자율차 원격주행 △실내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AI 컴퓨팅센터 등 6개 주요 기술이 차례로 공개됐다. 이동형 ESS는 KAIST 이윤구 교수와 ㈜퓨처이브이, 에코캡㈜, 한양전공㈜, ㈜업택, KAIST 차세대 ESS 연구센터가 공동 개발 중인 수요 대응형 전력 플랫폼으로 재난·정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함을 입증해 향후 농촌 마을과 재난 현장, 산업시설 등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됐다. 중소기업 특화형 자율주행 물류로봇은 KAIST 최근하 교수가 ㈜엘라인, ㈜토렌토시스템즈와 함께 공개했다. 자율주행 기반 물류 처리 및 배송 시스템을 시연하며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스마트 물류 혁신 가능성을 보여줬다. 내포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KAIST 김태균 연구원과 ㈜도착이 개발했다. 실제 내포신도시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교통량 변화, 재난 대피 시뮬레이션, 환경 모니터링 등 스마트시티 홍성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자율차 원격주행 기술은 KAIST 김인희 교수가 ㈜도착, ㈜토렌토시스템즈, ㈜이모션과 함께 시연했다. 대전에 있는 운전자가 내포의 셔틀버스를 원격으로 제어해 발레파킹까지 수행하며 원격주행의 안전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실내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KAIST 안희진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이 소개했다. 실제 도로 환경을 15:1 비율로 축소·재현해 다양한 자율주행 실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오는 2026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릴 ‘모빌리티 챌린지’ 대회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입주기업 ㈜노타는 AI 컴퓨팅센터를 공개했다. 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선보이며 향후 연구소 입주 기업들과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홍성군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내포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신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시연회는 홍성군과 KAIST가 함께하는 미래산업의 청사진”이라며 “KAIST 모빌리티 연구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 함께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첨단기술이 군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앞장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홍성군새마을회와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환경정비와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생활 터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가꾸기 위한 전국적 실천 운동으로 홍성군은 군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홍성’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2일 시작된 캠페인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공무원, 홍성군새마을회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홍성역 인근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읍·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이번 활동을 생활 속 환경문화 개선 운동으로 확산시키자고 다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새단장 캠페인이 명절맞이 단기 청소 활동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주체적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홍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은 홍성군 각 읍·면에서도 이어질 예정으로 같은 기간 전국 지자체와 주민단체가 동시 참여해 범국민적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금요저널] 홍성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혼란 방지와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홍성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급되며 신청은 카드사 앱과 홍성사랑상품권 앱 등 온라인 채널뿐 아니라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정 은행 영업점 등 오프라인 창구에서도 가능하다. 군은 신청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1차 지급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운영하고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19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성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방문 시에는 신분증만으로 신청 가능하며 대리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군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신청·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취약계층 등 지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추석 이전까지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임업후계자와 함께 기술·안전 역량 높여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23일 지역 임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임업인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홍동면 더힐링식물원에서 열린 ‘2025년 임업후계자 기술·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문임업인협회 홍성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이용록 홍성군, 김구태 홍성군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내 임업후계자와 관련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과정에서는 국내 최초 개발된 스마트 안개 삽목 이론과 수국 삽목 실습이 진행됐고 임업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관리 요령과 기본 수칙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구태 홍성군협의회 회장은 “임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림경영기술과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수료자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이 미래 임업을 이끌 핵심 인재”고 강조하고 “군에서도 전문임업인 양성과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소방·경찰 협력관’ 1만 9126건 공동 대응 [금요저널] 충남소방본부는 24일 ‘소방·경찰 협력관 제도’ 가 시행되고 6개월간 총 1만 9126건의 공동 대응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4일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도 소방본부가 소방협력관 4명을 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 도경찰청이 경찰협력관 4명을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상호 파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신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공동 대응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4월 1일 119종합상황실에 “도와주세요”라는 신고가 접수됐을 때 소방과 경찰이 즉시 위치 추적과 수색을 통해 10분 만에 신고자를 찾아내 응급처치 후 구조한 사례가 있다. 또 이달 11일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끊긴 실종자를 소방과 경찰이 합동 수색해 최종 기지국 위치를 토대로 산책로에서 신속히 발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바 있다. 파견된 경찰협력관은 “양 기관의 신속한 협업이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팀’ 정신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형 가족돌봄 지원’ 본격 시행 [금요저널] 충남도가 영유아 가족 돌봄을 사회적 가치가 있는 노동으로 인정하고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며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도는 다음달 1일부터 ‘충남형 가족돌봄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한부모 가구 등 양육 공백 가정 증가, 조부모와 이모·고모·삼촌 등 4촌 이내 친족 돌봄 의존 확대에 대응해 가족 돌봄을 제도적으로 인정함으로써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사회적 인정과 존중의 문화가 확산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을 둔 24개월 이상 47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양육 공백 가구다. 부모 중 한 명과 아동이 도내 거주해야 하며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족이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하는 경우 월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육아 조력자는 사전에 4시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활동 실적은 시군 및 광역 모니터링단의 점검을 거쳐 확인한다. 신청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매달 20일경 확정된다. 선정된 육아 조력자는 교육을 수료하고 돌봄을 수행한 뒤 돌봄시간 확인 절차를 거쳐 다음달 말 돌봄수당을 받을 수 있다. 부정 수급이 확인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지원 자격을 정지하고 돌봄수당을 환수할 방침이다. 올해는 매달 1270여 가구를 지원하며 총 7억 6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도는 정부 아이돌봄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는 일반 장애아동 가정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추후 사업 효과와 수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족이 가족 돌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고 세대 간 유대 강화,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정책을 추진해 양육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가족돌봄 지원과 함께 보육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보육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정원 충족률 30% 이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폐원 시 600만원부터 최고 10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폐원어린이집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