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2025년 제4회 의원회의’오는 9월 2일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의회가 오는 9월 2일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4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의원회의의 집행부 안건은 △기본사회 정책 추진계획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 지방세 감면 지원 계획 동의 △노인일자리지원기관 위탁 동의 △제31회 시민의날 기념 한마음 체육 축전 등 25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자체 협의 사항은 △제26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제26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별 순서 협의 등 5건이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전기기술인협회 충청남도회와 협력 전기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공단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청남도회와 협력해 진행된 한국전기설비규정 실무 교육으로 KEC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담당자의 법규 준수와 기술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에는 △한국전기설비규정의 일반사항 △전선과 전로의 절연 △접지시스템과 감전보호 △배전설비와 과전류보호 및 피뢰시스템 등 안전한 기술 적용 방안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에는 공단 기술 인력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인력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전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시설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기설비 관련 법규와 기술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효섭 이사장은 “전기안전은 시민들의 시설 이용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체계적인 교육과 학습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청 카누팀,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 메달 획득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메달 8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는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 25일 최지성 선수가 C-1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2일 차인 26일에는 갇신홍 선수가 C-1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3일 차인 27일에는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2 5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4 5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줬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강신홍 선수가 C-1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2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4 2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무더운 날씨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3천5백여명 손길’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도움의 손길이 시민의 일상 회복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산시에는 578㎜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17일에만 일 강수량 438.9㎜, 1시간 최대 강수량 114.9㎜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있었던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은 인원수는 3천5백여명에 달했다. 자원봉사자·사회단체 1천1백여명, 시 직원 1천여명, 군부대 7백여명, 서산경찰서 580여명 등 관내에 더해 금산군청, 청양군 자율방재단, 국가철도공단 등 지역 바깥에서도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복구에 나선 이들은 주로 침수 피해를 본 주택과 상가 등을 찾아 침수된 가전, 가구를 정리하고 청소를 지원했다. 사찰 내 토사가 유출됐으나, 장비 투입이 어려웠던 개심사에는 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방문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정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관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피해를 본 시민의 곁에서 복구에 힘을 보태는 한편 피해 조사를 위해 주말에도 현장에 나섰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민생 지원금의 신청 접수도 병행됐음에도 피해를 본 시민에 대한 위로를 잊지 않았다. 시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물품 기부도 이어지고 있으며 시는 시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지원에 부응해 체계적인 복구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봉사자, 시 직원들도 있었을 텐데도, 이웃과 시민을 생각하며 복구에 힘을 내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일상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본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면 금액은 최소 절반에서 최대 전액이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7월 22일부터 2년간 적용된다.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 전액 감면되며 그 밖의 토지나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이 피해를 본 경우 수수료의 절반이 감면된다. 감면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지적측량은 서산시청 종합민원실 내 지적측량 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 바로처리 콜센터’에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적측량 및 수수료 감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토지관리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토지 경계가 모호해지는 등 지적측량이 필요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수수료 감면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공감마루 무더위쉼터 이용하세요 [금요저널] 충남도는 폭염에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충남공감마루 1층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민 누구나 별도의 이용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에는 무더위를 피해 잠시 머물 수 있도록 냉방시설과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20에 위치한 충남공감마루는 교육장, 회의실, 코워킹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도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야외 근로자 등 누구든지 잠시 들러 시원하게 쉴 수 있도록 쉼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달빛과 함께하는 충남의 여름밤 [금요저널]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8월 주제는 ‘달빛 차려낸 한여름 밤의 꿈’ 으로 낮보다 더 낭만적인 충남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와 8월에 열리는 축제들이 어우러진 도내 시군 관광지를 소개한다. 충남에는 밤이 더 아름다운 관광지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서산 간월도 스카이워크, 당진 삽교호 관광지,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와 지난해 준공돼 새 명소로 떠오른 홍성 스카이타워 등이 있다. 서산 간월도 스카이워크는 간월도의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보행로로 낮에는 천수만과 간월암을, 해 질 무렵엔 붉게 물든 노을과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높낮이가 다른 두 갈래 길로 구성돼 있고 해안 덱과 야간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풍경이 눈길을 끌며 탐방로 끝 원형 조형물은 인기 있는 사진 명소다. 호수와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당진의 대표 명소인 당진 삽교호 관광지는 대관람차, 자전거길, 놀이공원, 서커스, 야영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한데 모여 있고 신선한 서해 해산물 맛집들이 있으며 드라마·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대관람차가 사진 맛집으로 유명하다.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한층 아름다워지는 402m 길이의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는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리 인근에는 음악분수와 모노레일이 운영 중이다. 오는 8월에는 예당호 전망대와 새로운 레포츠 체험 시설인 예당호 어드벤처도 문을 열어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 스카이타워는 65m 높이에서 서해 일몰과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명소로 근처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는 야간 분수 및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최근 조성된 남당무지개도로는 색채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져 낮과 다른 밤의 매력을 선사하며 수국·라벤더가 만개한 몰입형 정원인 속동해안공원은 향기와 색감이 어우러진 쉼의 공간으로 인기 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해미읍성,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공주 공산성 등 국가유산과 함께 밤의 정취를 더하는 곳이 있다.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 초기에 축조된 병영성으로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평지형 성곽이며 이순신 장군이 군관으로 근무했던 장소이자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역사적 현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는 밤 9시까지 개방하며 성벽을 따라 설치된 야간 조명을 따라 걸으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성안에는 넓은 천연 잔디밭과 대나무 숲이 조명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야간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백제의 대표적인 산성인 공주 공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핵심 유적 중 하나로 성곽길을 걷다 보면 금강과 공주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고 밤이 되면 성곽을 따라 설치된 은은한 조명이 켜져 낮과는 또 다른 고요하고 운치 있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는 고즈넉한 달빛 아래, 마치 백제 시대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경을 볼 수 있다. 밤에는 해설이 곁들여진 ‘사비로 열차’ 가 운행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밤도깨비 소탕 대작전’ 이벤트, 이색적인 공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더욱 풍성한 야간 여행을 선사한다. 논산 강경 근대역사거리는 역사·문화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옛 한일은행, 연수당 건재약방 등 근대건축물과 함께 복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장소다. 8월 29∼30일 개최되는 국가유산 야행 기간 중 방문하면 야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8월 충남 전역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개성이 조화를 이룬 축제들이 열려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 3대 축제로 꼽히는 대표 여름 축제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에서 8월 10일까지 머드체험, 머드밸리, 케이-힙합 페스티벌, 케이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에서는 8월 24일까지 충남 관광캐릭터 ‘워디’ 와 ‘가디’를 활용한 워디가디 물놀이장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이어간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주에서는 제민천 일원에서 밤 페스타가 8월 2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되며 공주야밤 맥주축제도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다. 서천 장항송림자연휴양림에서는 8월 28∼31일 장항맥문동꽃축제가 열려 해송 숲에서 피톤치드와 보랏빛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곳곳의 야간 명소와 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으로 ‘충남투어패스’를 활용하면 주요 관광지 입장료·체험료를 할인받거나 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으면 예산·태안 지역 숙박·식음·관람·체험·쇼핑 업체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의회 의회사무국, 아산시 축산농가 수해 복구 현장 동참 [금요저널] 아산시의회는 지난 26일 일부 의원을 비롯한 30여명의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아산시 엽치읍 소재 양계장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오전 일찍 의회동에서 출발해 오전 8시 반부터 자원봉사에 들어갔으며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양계장 내외 토사 제거 및 바닥 청소 등 하루빨리 축산농가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보탰다. 아산시의회는 “하루빨리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나섰다”며 “피해를 보신 주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아산시의회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아산시의원들은 관내 침수 피해를 본 농경지 및 주택가 등을 찾아 복구 작업에 동참했으며 제26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축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즉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복합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마무리 ‘금산선유원’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금산군은 숙원 사업인 복합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23일 ‘금산선유원’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와 문화예술 활성화의 거점 마련을 목표로 기존 ‘금산문화의집’을 새롭게 탈바꿈시킨 프로젝트다. 공식 명칭을 ‘금산선유원’ 으로 변경해 비단처럼 아름다운 금산에서 신선들이 노니는 동산이라는 뜻과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금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금산선유원 서체는 판화가 이철수 작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예술적 깊이와 상징성을 더했다. 아울러 지역 서예가 5명이 참여해 공간마다 전통 서예로 표찰을 제작, 공간별 특성을 살려 문화와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세심함을 더했다. 새로 문을 연 ‘금산선유원’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공연장, 작은도서관, 공동체부엌, 체육공간, 프로그램실, 강의실 등 시설이 갖춰졌다. 올해 하반기부터 위탁 운영기관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 주도의 문화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커뮤니티의 역할이 기대된다. 군은 이곳이 생활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효과를 가지며 주민 중심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선유원’은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금산의 정체성과 품격을 담은 상징적 장소”며 “군민 여러분이 더욱 깊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금요저널] 박범인 금산군수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은 △시원한 물 △냉방장치 △휴식 △보냉장구 △119 신고 등이다. 박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농사 현장과 각종 사업장에서의 폭염 피해가 우려된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수해복구에 나서준 공직자와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하계 휴가철 누수없는 군정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금산선유원 준공,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진행요원 교육, 폭염 농작물 피해 최소화, 금산다락원·비호산 야간 경관 홍보, 금산군 프리미엄 농산물 디자인 등 업무에도 총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1000원에 금산시네마 이용하세요’ [금요저널] 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1000원에 금산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 사업은 침체한 영화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입장료 6000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입장료 7000원에서 6000원을 할인한 1000원으로 금산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청소년·장애인 등 원래 6000원에 영화를 시청할 수 있었던 주민들은 5000원이 할인돼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 시 할인 쿠폰을 적용해 1인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현장 구매 시 매수 제한이 없다. 할인권을 이용한 관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할인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금산시네마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화요일은 휴무일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입장료 할인을 통해 군민들께서 문화생활의 숨통을 틔우고 영화관 운영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집중호우 이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당부 [금요저널] 금산군은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하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소화기 증상을 유발하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주요 개인위생 수칙은 △조리 전후 및 식사 전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기 △끓인 물이나 안전한 식수를 마시기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고 상온에 오래 두지 말기 등이 있다. 특히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과정 참여를 자제하고 냉장 보관이 되지 않은 음식이나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은 섭취하지 말고 폐기해야 한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일환으로 매주 관내 어린이집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손씻기 실천 효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를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에 대여해 자율적으로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은 방심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손씻기와 음식물 위생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발열이나 설사 등 감염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