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아산시,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경진대회 ‘동상’ 수상 [금요저널] 아산시가 23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법인 이순환거버넌스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2025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동상, 2024년 은상에 이어 3년 연속 거둔 성과로 아산시는 올해 초 충청권 최초로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형 폐가전 수거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자원순환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는 단지 내 폐가전 수거 기반시설을 설치해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없이 중소형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또한,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 개정돼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의무가 전 품목이 확대되어 보조배터리도 함께 수거될 예정이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방법과 신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온천축제, 2025 장영실의 날 과학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아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요저널] 아산시는 24일 실옥동 소재 경보제약공장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청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경보제약 등 14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300여명이 동원됐다. 또한 소방차, 화학분석차 등 훈련 차량 30여 대가 투입돼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통합 연계 훈련’ 으로 진행되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훈련, 현장에서는 실제 재난 수습 과정을 재현한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과 생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훈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각 기관의 역할 수행과 협업체계의 유기적 작동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실전 중심 훈련으로 준비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생활 속 안전 실천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군, 추석 귀성길 안전 지킨다 도로 730km 일제 정비 완료 [금요저널] 홍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 교통 안전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9월 8일부터 26일까지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군도 17개 노선 160.18km, 농어촌도로 212개 노선 437.49km, 도시계획도로 447개 노선 135km 등 총 730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순찰 강화 △시설물 안전점검 △도로변 차량통행 장애요인 제거 △배수시설 및 길어깨 정비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포트홀 보수 △차선·횡단보도·과속방지턱 도색 작업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도로표지판·노면·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공사현장에는 공사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도로 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민원처리 중단은 없다” 홍성군, 민원시스템 장애 대응 현장 점검 [금요저널] 홍성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민원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 동안 관련 부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29일 아침에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장애 상황과 대응 방안을 부서별로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대책회의 직후 군청 민원실과 홍성읍·홍북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 발생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군수는 무인민원 발급기를 직접 이용해 서류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민원 담당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스템을 통한 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기 접수 등 즉시 대안을 가동해 민원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군은 민원시스템의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전산망 장애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며 “주말부터 가동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상시 대응 체계와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활성화 4자 협약 체결 [금요저널] 홍성군은 29일 국립식량과학원, KT, 홍동농협과 함께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주정산 홍동농협 조합장,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 KT 충남·충북고객본부 송영태 본부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성군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저탄소 농업기술의 보급과 현장 지도를 담당하고 KT는 계측 데이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신 인프라를 지원하며 홍동농협은 작목반 교육과 생산 관리 등 현장 적용에 중점을 두게 된다. 현재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위해 필요한 ‘논물 관리’의 증빙은 농민이 수위를 직접 촬영해 업로드해야 해 고령농가의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고 증빙의 정확성도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홍성군은 지난 6월 국립식량과학원·홍동농협과 협력해 홍동면 17개 대표 필지에 논물 계측기를 설치하고 현장 실증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의 지속적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이 함께 우리 농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홍성군이 저탄소·유기농업 특구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 농업기술은 농업 생산 과정에서 비료·에너지 사용을 절감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영농 방법으로 특히 논물 관리기술은 농업용수 절약과 논물 빼기를 통해 담수 상태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금요저널] 충남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산물 수요 증가를 틈탄 불법 포획 행위를 근절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보존을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관할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펼친다. 이 기간 도는 어업지도선을 활용하고 육상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 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 △꽃게 불법 포획 등 서해안 특화 단속 △금어기·금지체장 위반 등 자원 남획 행위 △무면허·무허가 등 어업 질서 문란 △불법 증·개축 등 어선 안전 위반이다. 도는 단속기관 간 교차 승선을 통해 단속 효율을 높이고 주요 양륙항·포구에서 위판장 및 수산물 판매장까지 불법 어획물 유통·판매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불법 어업은 소중한 수산자원을 고갈시키고 선량한 어업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며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인삼 수확철 맞아 ‘수삼 냉동 저장법’ 소개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본격적인 인삼 수확철을 맞아 ‘수삼 냉동 저장법’을 안내했다. 10월부터 본격 출하되는 인삼은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못해 부패·폐기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냉동 저장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삼을 깨끗이 씻은 뒤 얇게 썰어 소분·포장해 지퍼팩에 담아 보관하면 된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최대 40주까지 장기 저장이 가능하며 저장 중에도 주요 성분의 변화가 거의 없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냉동 인삼은 짧은 조리 시간에도 유효 성분이 잘 우러나와 차나 요리에 활용할 때 제맛과 효능을 살릴 수 있다. 김선익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장은 “가정에서는 삼계탕에 넣거나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대표적인 인삼 활용법”이라며 “이번에 소개한 냉동 저장법이 수삼 소비 확대는 물론 국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양송이 품질 수확 직후 ‘예냉 관리’ 필수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하되는 양송이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확 직후 예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양송이는 예냉 과정을 거치면 품온이 낮아져 갓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유통기간을 일주일 이상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예냉 방식 중 강제통풍은 일반 저온저장고를 활용해 2℃에서 15-20시간 냉각 및 저장하는 방법이다. 차압통풍은 차압팬과 시트를 설치해 압력차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2℃에서 3-4시간 만에 빠른 냉각이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양송이는 수확 직후 예냉 여부가 품질을 결정짓는 만큼, 철저한 예냉과 보관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유통 손실을 줄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가을의 맛과 멋, 충남에서 즐긴다 [금요저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운영 중인 ‘월간 충남’을 통해 ‘충남에 스며드는 맛과 멋의 계절’ 이라는 주제로 10월 가볼 만한 도내 여행지를 안내한다. 입으로 즐기는 충남, 맛의 향연 10월 수확의 계절에 홍성, 예산, 천안, 태안 등 도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축제가 열린다. 홍성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이 열려 다양한 바비큐 음식을 저렴하게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함께 들러볼 관광지로는 남당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인 홍성의 유일한 섬 죽도와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눈길을 끄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짜릿한 스릴을 느끼고 천수만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홍성 스카이타워 등이 있다. 특히 홍성군은 신바람 관광택시를 운영해 기차 여행객이 편리하고 부담 없이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성 여행 코스로는 홍주읍성 →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 죽도 →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 남당노을전망대 → 홍성스카이타워 코스를 추천한다. 예산에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삼국축제’ 와 ‘예산사과축제’ 가 동시에 열려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선사한다. 인근 관광지로는 수덕사,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덕산온천 족욕장과 황톳길 등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곳들이 많다. 아울러 예당호에선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만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예당호 어드벤처 체험도 할 수 있다. 10월 1일 신규 개장하는 예당호 전망대에서는 자연 풍경과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으며 10월 한 달간 문화체육관광부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연계 ‘잔망루피’ 이모티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산 여행 코스로는 수덕사 →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덕산온천 족욕장과 황톳길 → 예당호 전망대·어드벤처 → 예산장터시장→ 삼국축제·사과축제 코스를 추천한다. 천안에서는 10월 18∼19일 ‘빵빵데이’ 가 열려 60여 개의 빵집과 20여 개 호두과자 업체가 참여하는 빵 축제가 펼쳐진다. ‘천안빵소’를 통해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다양한 빵과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미식 체험을 제공한다. 10월 19일에는 독립기념관에서 ‘꽈자런’ 이벤트가 개최돼 재미있게 달리면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인근 관광지인 단풍나무숲길은 야간 개장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새단장을 마친 천안삼거리공원도 도심 속 사계절 문화 휴식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미술의 감성을 전하는 아라리오 갤러리에서는 국내외 작가의 전시가 열려 예술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천안 여행 코스는 유관순 열사 사적지 → 독립기념관 → 빵돌가마마을 → 빵빵데이 → 아라리오갤러리 → 천안삼거리공원을 추천한다. 가을철 태안은 서해의 자연이 내어주는 풍성한 맛과 감성적인 멋을 함께 취할 수 있는 대표 여행지다. 새단장을 마친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는 다채로운 ‘꽃과바다 태안 국화축제’ 가 열려 향기로운 꽃물결 속에서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 사구로 바다와 모래, 바람이 어우러져 ‘자연의 조각품’ 이라 불리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천리포수목원은 가을을 대표하는 다양한 식물들이 절정을 이뤄 자연 속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며 백사장항은 전어, 대하, 꽃게 등 제철 해산물을 직접 골라 맛볼 수 있어 바다의 신선한 맛과 태안의 풍성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태안 여행 코스는 꽃과바다 태안 국화축제 → 신두리 해안사구 → 천리포수목원 → 백화산 구름다리 → 백사장항을 추천한다. 눈과 마음으로 즐기는 충남, 멋의 향연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백제의 옛 수도 공주·부여에서 ‘제71회 백제문화제’ 가 개최된다. 백제문화제는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1955년 백제인의 정신을 기리고자 부여군민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돼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공주 공산성과 부여 정림사지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도 함께 진행해 백제의 역사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조명한다. 공주시에서 개최되는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왕도심 등지에서 26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추천 여행 코스는 백제문화제 → 제민천 → 공주한옥마을이다.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백제문화단지와 구드래, 시가지 일원에서 6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추천 여행 코스는 백제문화제 →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 궁남지 → 성흥산 사랑나무를 추천한다. 아울러 10월에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공주와 부여의 매력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아산 현충사는 가을밤의 정취를 물들이는 ‘현충사 달빛야행’을 진행해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새롭게 문을 연 이순신관광체험센터는 ‘인간 이순신’을 주제로 조성된 국내 유일의 감성 복합문화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영화 취화선,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외암민속마을에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가 열려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내 대표 온천 도시답게 스파비스 일원에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아산온천축제’ 가 펼쳐지며 피나클랜드에서는 11월까지 억만 송이 가을꽃이 만들어낸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아산 추천 여행 코스는 현충사 달빛야행 → 이순신관광체험센터 → 피나클랜드 → 공세리성당 → 외암민속마을 → 아산 짚풀문화제다. 보령에선 산과 바다가 맞닿은 자연이 선사하는 다양한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가을 오서산 정상에선 은빛으로 장관을 이룬 억새밭을 볼 수 있고 억새 군락지에서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 외연열도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한 성주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선 25만 송이 이상의 꽃무릇이 만개해 가을철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울창한 대나무숲과 단아한 한옥,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한국식 전통 정원 죽도 상화원, 매달 음력 보름날·그믐날 전후 2∼3회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은 걷기 좋은 여행지다. 보령 여행 코스로는 오서산 억새밭 → 충청수영성 → 성주산자연휴양림 꽃무릇 군락지 → 죽도 상화원 → 무창포해수욕장을 추천한다. 도 관계자는 “10월의 충남은 한 발 내디딜 때마다 각양각색의 가을 풍경이 펼쳐지고 잠시 머물기만 해도 축제가 되는 여행지”며 “입맛을 사로잡는 미식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야경과 역사·문화 체험까지 오감이 즐거운 가을 여행을 충남에서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투어패스’ 구매 시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 프로그램 할인, 음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산·태안군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에게 숙박, 식음료, 관람 등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관광지 입장료 할인,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숙박 할인권 등을 함께 활용하면 더욱 가성비 높은 여행이 가능하다. 기타 관광 명소·축제 정보는 충남 관광 누리집 또는 월간 충남 10월호 정보무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의회,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금요저널] 아산시의회는 29일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최근 3년 이내 방문하지 못한 시설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휴지, 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홍성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새순노인주간보호센터, 미소주야간보호센터, 온양정애원, 온유한집,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인주농협요양원을 방문해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성표 의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의회는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께한 의원들도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위문이 시설 이용자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복지 향상과 제도적 기반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도 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문화관광재단, ‘골프장에 온 예술가들’ 전시 개최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로얄링스CC에서 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특별전 ‘골프장에 온 예술가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홍보하고 지역의 민간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태안기업도시 내에 위치한 로얄링스CC는 지난 10여 년간 서해안의 대표적 골프 코스로서 사랑받아 왔으며 충남창작스튜디오와 지리적으로 근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물리적 접촉 지점은 없는 이유로 그동안 가깝고도 먼 이웃으로 지내왔다. 이번 특별전은 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과 그들의 회화·설치·입체 작품들을 통해 민간기업과의 교류와 로얄 CC를 찾는 지역민, 관광객들과 소통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 본 전시는 로얄링스CC 클럽하우스 본관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련 문의 및 작품 구입 문의는 충남창작스튜디오로 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전국 선도적 ‘아마추어무선 비상통신망’ 구축 [금요저널] 서산시가 국가 재난안전통신망과 함께 아마추어무선 통신망을 활용한 비상통신 체계를 완성 단계에 두고 있다. 이는 최동묵 서산시 의원의 꾸준한 관심과 발 빠른 의정활동이 만들어낸 결실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도 선도적 사례로 주목된다. 세월호·오송 참사 이후 1조 5천억원이 투입된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 비상통신으로의 역할이 부족하다는 등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서산시는 2023년부터 최동묵 의원의 주도로 기존 아마추어무선 통신망을 추가 정비하고 전문 교육을 실시하며 국가망을 보완할 대응 체계를 마련해 왔다.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제34조의2는 “재난 발생 시 유선·무선·위성 등 긴급 통신수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서산시는 이를 근거로 기간통신망이 불통될 때도 즉시 가동 가능한 독립형 무선망을 확충했다. 올해 7월 제2회 추경에서 망일산 아마추어무선 중계기 설치 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하며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현재는 송수신 기기, 안테나, 태양광 충전 설비 등 하드웨어 설치 준비가 진행 중이며 가야산·팔봉산 기존 중계기와의 주파수 연계·링크 작업 및 전파관리소 준공 등 인허가가 마무리되면 최종 개통될 예정이다. 최동묵 의원은 2015년 아마추어무선 서산지부장을 역임하며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아마추어무선 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자료 제공 등 주도했다. 이후 가야산·팔봉산 중계기 설치를 추진해 충남 서해안과 내포 전역을 아우르는 긴급통신망을 완성했고 2023년에는 충남도·서산시 지원으로 아마추어무선사 교육을 대대적으로 시행했고 서산시 산림부서 소방서 119안전센터, 각 읍면동 의용소방대에 핸드 무전기 100대를 공급해 재난 현장에서 즉각 상황 전파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췄다. 서산시는 지자체·소방서·119안전센터·산림부서·의용소방대 등과 세부 주파수를 공유하고 중계기를 통해 단일망처럼 운영할 수 있는 원스톱 통신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매우 드문 사례다. 최 의원은 10년 이상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산불·재난 현장을 직접 대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무선통신을 재난 대응에 활용하면 기존보다 훨씬 신속한 현장 지휘가 가능하다”는 점을 몸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 재난안전통신망과 병행 운용으로 이중 안전망 확보, 자연재해·대규모 재난 시 즉각적 현장 지휘 및 정보 전파 가능, 시민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선도적 지방자치 모델 제시 등의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 최동묵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재난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끊기지 않는 통신’ 이다. 서산시는 국가망과 아마추어무선망을 함께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대응 가능한 체계를 완성했다. 시민 여러분의 안전이 곧 서산의 미래이다”고 말해 시의원으로의 바람직한 마음 자세를 언론에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