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할미 할아비 바위 일부 붕괴’ 태안군, 안전조치·신속복구 총력

‘할미 할아비 바위 일부 붕괴’ 태안군, 안전조치·신속복구 총력 [금요저널] 지난 19일 발생한 태안군 안면읍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 일부 붕괴 사고와 관련, 태안군이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국가유산청과 함께 신속한 복구 절차를 밟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할미 할아비 바위 중 할아비 바위의 북쪽 면 일부가 허물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약 100㎥ 가량의 돌과 정상부의 소나무 8그루가 함께 무너져 내린 상황이다. 잦은 호우 및 풍화에 따른 지반 약화에 기인한 사고로 군은 파악하고 있으며 사고 즉시 현장 확인을 거쳐 안전띠와 접근금지 안내 현수막 등을 긴급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초동 조치를 취한 상태다. 군은 사고 상황을 국가유산청에 즉각 알렸으며 국가유산청 관계자 및 자연유산위원이 현장을 방문하는 대로 피해 상황 확인과 복구 방향, 재원 마련 등을 검토하고 신속한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주요 명승 및 문화유산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 태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꽃지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군민 및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안전대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걱정과 우려가 큰 만큼 조속한 복구를 통해 할미 할아비 바위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더 큰 나주아카데미’ 유튜버 박위 특강 성료

나주시, ‘더 큰 나주아카데미’ 유튜버 박위 특강 성료 [금요저널] 100만 유튜버 ‘위라클’의 박위 대표가 ‘더 큰 나주아카데미’ 19회차 특강에 강사로 초청돼 진솔한 이야기와 한계를 넘어선 도전의 메시지로 참석자들로부터 힘찬 박수를 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와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난 16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박위 대표를 초청해 ‘더 큰 나주아카데미’ 19회차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박위 대표는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힘’을 주제로 시민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위 대표는 강연에서 불의의 추락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좌절 대신 희망을 선택하고 꾸준히 노력해 온 삶의 여정을 공유했다. 그는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우리의 한계를 바꾼다”고 전해 큰 감동을 줬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중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박 대표는 진심 어린 답변으로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시민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생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인문학,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교양과 통찰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연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는 12월 8일에는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병태 이사장은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시민이 지식과 교양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며 “다양한 분야 명사를 초청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연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온양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 개최

아산시, ‘온양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는 16일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온양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온양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일환인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추진 절차로 주민이 함께 도시재생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설명, 노후주거지정비지원사업 추진 방향 제시,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개발이 어려운 저층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주차장, 공원 등 생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생활SOC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 606억원을 확보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동안 온양2동 일대의 정주 여건 개선과 노후주택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주민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반영하겠다”며 “공모 선정에 반드시 성공해 온양2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잠깐 없어도 괜찮아요.’ 충남사회서비스원, 성공적인 치유캠프와 청소년 사후관리

‘인터넷과 스마트폰, 잠깐 없어도 괜찮아요.’ 충남사회서비스원, 성공적인 치유캠프와 청소년 사후관리 [금요저널]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진행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후모임을 열고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사후관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후모임은 치유캠프 참가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캠프 이후 일상에서의 변화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각자의 목표와 생활습관을 스스로 점검하고 캠프에서 배운 긍정적인 자아 인식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되새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부모교육과 치료비지원 등 후속지원 사업과 연계해 청소년별 맞춤형 사후관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문제뿐 아니라 개인상담, 집단상담, 청소년전화 1388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