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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 모습 (예산군 제공) [금요저널] 예산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사과와인에서 ‘제22회 예산사과와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최하고 군이 후원하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축제로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과 예산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로 22회를 맞은 축제는 빨갛게 익은 사과밭을 배경으로 △사과 따기 △애플파이 만들기 △과수원 음악회 △양조장 둘러보기(투어) △사과술 시음 및 칵테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특히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외국인 방문객의 비율이 전체의 약 70%에 달할 정도로 국제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주한미군 가족과 한국 거주 외국인 등 1000명 이상이 매년 참여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발돋움했다.공연 프로그램으로는 22년째 참여하고 있는 요들송 공연단의 무대와 미국인 록밴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프랑스와 스페인 오크통에서 숙성한 한정판 사과 증류주가 축제 당일 한정 판매될 예정으로 젊은층의 높은 관심 속에 이미 200여명이 구매 예약을 마쳤고 일부 참가자는 구매를 위해 전날부터 캠핑을 준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올해 축제에서는 세계적인 경력을 지닌 이성하 바텐더가 상주해 사과 증류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직접 제조하고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이 바텐더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활동한 뒤 귀국해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후지 사과 따기 △사과파이 만들기 △세계 사과 길게 깎기 대회 등이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예산사과와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3회, 대한민국 주류대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 3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증류주 품평회 ‘더 월드 브랜디 어워즈(The World Brandy Awards)’에서 사과 증류주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군 관계자는 “예산사과와인축제는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과 예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2년의 전통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10월 27일(월) 오후 3시에는 제2기 신규임용과정 교육생과의 간담회가 세종테크노파크(대회의실)에서 운영지원과 주관으로 시장이 참석한다.10월 28일(화) 08:30에는 확대간부회의가 대회의실(509호)에서 정책기획관 주관으로 시장이 참석한다.10:30에는 제4회 세종시장애인부모회 한마당 대축제가 세종시민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 노인장애인과((사)세종시 장애인부모회) 주관으로 시장이 참석한다.오후 2시에는 내 일(My job)에서 내일(Tomorrow)로 포럼이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기업지원과 주관으로 시장이 참석한다.
함안군, 청년 마을기업 육성 박차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연말부터 추진한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행안부 마을기업 1개소와 경상남도 예비마을기업 2개소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2023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경남도 내 11개 마을기업 중 함안에서 1개소가, 경상남도 지정 예비마을기업에 2개소가 지정됐다. 행안부형 마을기업은 함안농부협동조합이고 경남형 예비 마을기업은 ㈜담안, 스톤협동조합이다. 함안농부협동조합은 2022년 행안부 마을기업 신규 지정 후 지역사회 공헌 및 경영실적 등 검증을 통해 올해 재지정됐다. 조합은 1년차 지원으로 쌀을 활용한 요거트 음료를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킹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재능 및 현물 기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담안과 스톤협동조합은 ‘2022년 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경남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담안은 함안 고려동유적지의 옛 지명 ‘담장 안’의 의미를 담아 지역다움을 최대한 활용해 함안의 이야기를 담은 한식디저트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또한 스톤협동조합은 지역 내 시설원예하우스에서 생산되고 폐기되는 잉여농산물을 활용한 과일 꾸러미 제품 유통 및 판매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에 안정적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마을기업은 예비에 각각 2000만원, 재지정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향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경영실적이 뛰어난 기업은 신규, 고도화 진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들 기업은 경상남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경제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오는 28일에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제품시식 및 홍보행사를 진행하고 29일에는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 지역사회 공헌 축제에서 함안농부협동조합의 쌀 요거트 200개, ㈜담안의 오란다 200개, 스톤협동조합의 컵과일 200개를 기부해 사회공헌활동에도 동참한다. 군 관계자는 “함안군의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는 성과에 힘입어 기업들이 지속 성장하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담양군, 인재육성 향한 장학금 기탁 물결 [금요저널] 담양군은 지난 25일 담양향교, 무등산체험영농조합법인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1986년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담양향교는 전통문화와 윤리관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관내 학생들을 위해 전통예절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의 참된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성택 전교는 “유림들과 함께 평소의 생각과 마음을 전하고자 하며 장학금을 디딤돌로 담양의 인재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서면에 위치한 무등산체험영농조합법인은 절임배추와 누룽지 등 품질 좋은 담양 농산물을 가공해 고서농협 로컬푸드에서 판매하는 업체이다. 김명우 대표는 동네 주민들이 일군 농산물을 최상의 가격으로 구매해 납품하고 ‘농사도 과학’이라는 일념으로 농업을 배우고 가르치며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정원박람회 이후의 순천의 경제를 그리다 [금요저널]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의 순천을 구상하기 위해 민선 8기 10개월 동안 공무원·전문가·시민이 협업해 5대 산업 핵심전략을 수립했다. 5대 핵심전략으로 우주산업, 바이오, 디지털, ESG 경영, 웰니스 산업을 선정하고 생태경제 지도 밑그림을 그렸으며 이제는 순천의 생태경제 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하나씩 색을 입혀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5개 기업으로부터 8천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루어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유치, 국토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까지 되는 등 준비에 보답받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생태·정원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기반으로 앵커기업과 스타트업을 유치해 남해안 초광역 시대 개막에 앞장서겠다”며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도시, 수도권벨트에 대응하는 남해안벨트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해룡면은 해룡일반산업단지, 해룡임대산업단지, 율촌제1산업단지가 조성되어 금속·가공 업체들이 입주해있는 곳으로 고속도로와 율촌·광양항이 인접해 있어 교통망이 우수한 최적의 물류 거점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지난 14일 율촌제1산업단지에‘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을 유치해 미래 산업의 로켓을 쏘아 올리고 있으며 율촌1산단, 해룡산단 등 광양만권 산단은 지난 20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822억원을 확보하는 등 미래 첨단산업 거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2-2해룡산단과 선월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최첨단 정밀부품 제조 생산의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며 전남도와 함께 이차전지, 탄성소재, 수소, 탄소포집 등 미래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할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정부에 건의해 글로벌 경쟁에 뛰어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시는 미래 먹거리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바이오헬스 분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승주읍 일원을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시는 바이오 관련 기업·창업의 인큐베이팅을 전담할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를 3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승주읍 다목적회관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에서 공모중인‘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를 통해 승주군청 일원을 생물전환 스마트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진 농업과 바이오 산업을 연계한 순천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바이오 산업 기반 구축 후에는 생물전환 기술을 활용한 반려견 식품산업, 곤충산업, 대체식품 산업, 스마트팜 등을 추진해 승주읍 일원을 바이오·푸드테크 1번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재 개발, 기업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민들과의 상생발전과 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다. 순천시는 야흥동 일원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일원을 친환경,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ESG 실천을 위한 테스트 배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첨단산단에 수소·탄소포집·화이트 바이오·로봇·데이터 기업 등을 집중 유치하고 야흥동 일원에 수소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해 도시첨단산단을 탄소중립의 아이콘으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NHN 공공데이터 클라우드 센터를 연계한 R&D 시설들을 도시첨단산단에 집중시켜 사람과 기술, 자연을 잇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려 한다. 특히 MZ세대가 미래에 유망하다고 보는 산업 중 하나인 로봇 분야는 시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로봇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시민 복지 두 마리를 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는 웹툰 관련 대학교 3곳을 보유해 웹툰·애니메이션 관련 우수 인력을 매년 배출하고 있으며 순천글로벌웹툰센터가 위치해 전남 웹툰 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선순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300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장천동 일원에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 시는 원도심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원도심의 비어있는 공간을 지식산업 창업 공간으로 가득 채워 순천 원도심 활성화와 경제 르네상스를 이루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날개를 더해 지난달 3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가 지원을 약속받아, 순천시가 콘텐츠 기업과 해외 유명작가가 모여드는‘지식산업 특화단지’로 완전히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K-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지금, 순천에서 제작된 콘텐츠가 전 세계인에게 선보일 날이 머지않았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을 도심까지 확대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산업의 혁신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국가정원 식물원, 경관정원, 어싱길 등을 보기 위해 전국의 도시들이 앞다투어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정원박람회 후방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잔디 산업을 외서면 화전리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콤부차와 막걸리 등 발효음료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말산업·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통해 순천시 전역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과 동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시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상승한 도시브랜드 가치를 무기로‘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통해 연향들 일원에 복합문화공간, 대형숙박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웰니스 산업의 중심지인 순천에 투자하고 싶은 기업들로부터 투자유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이 선택하고 정부가 화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순천, 그곳에는 이유가 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유일의 경전선과 호남선이 십자로 연결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다. KTX와 SRT·경전선 동시 운행의 광역철도교통망을 갖췄으며 광양항·율촌항과 인접해 물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하루 100만 톤 이상의 물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주암댐·상사댐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 관내 대학에서 배출되는 기업 맞춤형 인재, 직원 만족도가 높은 완벽한 정주여건, 순천시-관내 대학-전남테크노파크 협력체계 구축, ‘맞춤형 기업동행 프로젝트’를 운영 등은 투자처를 찾고 있는 기업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시민의 염원 속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시민이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일 것이다”며 “5대 핵심전략 추진 및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기업과 인재들이 찾아오고 돈이 모이는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안시대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해 오는 27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과 함께 순천·광양 일원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안군, 마을맞춤형 교육 완료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마을맞춤형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막걸리 제조 교육은 군북면 신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신촌마을의 마을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주류 등의 제작교육을 실습과 응용위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 종료 후에도 신촌마을 주민들 스스로 막걸리를 생산 가능할 수 있도록 심화과정이 포함된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신촌마을이 자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로 발전하고 지역인재로 발굴된 신촌마을의 주민들이 막걸리 제조법을 다른 마을에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촌마을이 향후 자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로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마을이 자립할 수 있도록 주민 역량강화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혁신전략담당관 미래혁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 자치경찰, ‘도민 안전’ 한마음 한뜻 [금요저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스쿨존 교통 대책과 청소년 마약 대책 등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시준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과 홍석기 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도청 및 도경찰청, 도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2일 홍성 산불을 계기로 신속 대응을 위한 체계 구축을 비롯해 경찰력 지원 및 교통 통제, 피해 지역 순찰 강화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지자체, 유관기관, 경찰의 긴밀한 협력 사항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최근 대전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학교 주변 인도 확보 방호 울타리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승·하차 구역 지정 확대 등 통학로 안전시설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늘어난 학교 폭력과 최근 ‘고교생 마약음료 사건’ 등 학교 안팎의 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협업 사항도 살펴봤다. 특히 자치경찰은 청소년 마약범죄 대응을 위해 학교 선생님과 학생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교육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발생한 복지관 지적장애인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서는 범죄 피해 인지 및 대응능력이 부족한 장애인에 대한 협력 사항을 공유했으며 앞으로 장애인 인권 보호, 범죄 예방 및 피해 대응에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도로철도항공과가 추진하고자 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영을 안건으로 도경찰청과 관련 논의를 진행, 자율주행버스나 자율주행순찰차 운영에 필요한 제도 개선, 업무 절차 공유 등 사업 수행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업하기로 했다. 이시준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실무협의회는 최근 논란이 된 사건을 각 기관과 공유하면서 대응책을 모색하고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며 “각 기관과 한마음 한뜻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영덕군, 2023년 산불감시인력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영덕군은 산불 감시인력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산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산림보호법 시행규칙’ 제29조에 따라 시행하는 법정 교육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에 관한 실무지식을 기르고 안전문화 의식을 공유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에선 산불방지기술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불 진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 산불 현장 안전점검사항, 기본 보건교육 등으로 진행돼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업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산불 관련 사고사례를 보면 부주의, 불안전한 행동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무의식적인 상태에서도 안전한 행동이 나올 수 있도록 안전보건 교육에 철저함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충청남도청 [금요저널] 지난 2일 충남도 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받은 도민을 위해 성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26일 도청 외부 접견실에서 4개 기관·기업으로부터 총 2억 2천800만원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김태룡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신영섭 한국자산관리공사 내포지사장, 이운상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 성금 규모는 계룡건설 2억원 홍성의료원 1300만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1000만원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500만원이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산불 피해 지역민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는 5월 말까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산불 피해 지역민을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한 각 기업·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청 [금요저널] 충남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총 4658만 2300원을 26일 전달받았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산불 피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피해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성금이 모여야 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김 지사는 도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에 솔선수범 동참해준 도청 전 직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도내 대형산불 1차 피해조사 결과, 잠정 피해액 규모는 325억 27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규모는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영덕군-영덕군의회-영덕경찰서 자율방범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영덕군은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자율방범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난 24일 영덕군의회, 영덕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군과 영덕군의회, 그리고 영덕경찰서는 영덕군 자율방범대가 지역 안전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해 안전한 영덕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영덕군과 의회는 영덕경찰서의 자율방범대 운영에 관한 조례 제·개정과 자율방범대의 지역사회 안전활동에 필요한 예산 지원 및 행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된 만큼 이번 협약으로 각 주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금요저널]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는 4월 2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결산보고 및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과 함께 2년 동안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단 선출이 이루어졌다. 새롭게 선출된 회장단은, 회장에 김영덕 성주해병대전우회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을 받아 결정됐고 부회장에 이명길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이재동 한국자유총연맹성주군지회장, 김경란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경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 회장이 확정됐다. 또한 감사에는 서진수 청우회장과 김정현 청년회의소 회장이 맡아 젊고 역동적인 사회단체협의회로 새로운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동서 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사드배치와 관련한 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수립 촉구 결의를 다졌다. 김영덕 신임 회장은 “사회단체협의회는 여러 단체가 함께하는 만큼 여러 회원단체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회원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회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각 사회단체의 대표이자 지역의 주춧돌인 사회단체협의회의 구성원임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지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힘을 더해 주신 것처럼 동서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과 성주군 당면 현안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고 엔데믹 시대에 성주군 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과 발전하는 사회단체협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