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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미래장학 인사이트 포럼’에서다양한 현장의 관점으로 장학을 바라보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남부청사에서 ‘2025 경기미래장학 인사이트 포럼’을 운영했다.장학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교육구성원이 함께 참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교원, 교육전문직원, 연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개최한 1차 리더십 포럼에 이어지는 연속 기획 행사다.특히 학교와 장학을 둘러싼 현장의 여러 분야를 하나의 여정으로 소개하는 ‘인사이트 포럼’형태로 구성했다.이번 포럼은 장학을 바라보는 △관점 △실천 △협력 △연구 △대화를 연속된 다섯 단계로 설계해 하나의 흐름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장학을 바라볼 때 필요한 관점과 질문을 공유하고 방향을 여는 ‘생각의 여정’△학교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율장학의 실제 운영 경험, 교원의 실천 이야기를 나누는 ‘실천의 여정’△학교와 교육지원청이 만나는 지점, 협력과 지원이 이뤄지는 장학의 관계 측면을 살펴보는 ‘협력의 여정’△연구를 통해 경기미래장학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경기미래장학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경기미래장학 다음 장을 열다’순으로 구성했다.포럼에서는 ‘정답을 말하는 자리’가 아닌, 구성원 각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장학의 의미를 연결하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이에 따라 교원은 학교 안에서 이뤄지는 장학의 경험을, 교육지원청은 현장에서 접하는 장학의 고민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또한 연구자는 경기도 장학 체제의 관찰과 분석 내용을 제시하며 경기미래장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교육구성원 모두가 자연스럽게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도교육청은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사이의 장학 이해도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장학 운영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향후 경기미래장학 추진과 학교 자율 운영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10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컨퍼런스’개최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호텔에서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학생맞춤통합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해 온 현장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경기도형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을 위한 의견 수렴과 향후 방향을 모색한다.1부에서는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이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시행착오, 학생 중심 관점에서의 실천 경험과 성찰 등을 발표한다.발표 사례는 △학교 조직·문화 조성 경험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 과정 △교육지원청의 운영 및 지역사회 협력 경험 등이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운영 방식과 변화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경기대학교 김효정 교수의 ‘경기도 학생맞춤통합지원 리더십 길을 묻다’발제를 시작으로 경기도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의견의 장 ‘라운드 테이블’로 이어진다.선도학교 교원, 시범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자체, 지역사회 복지기관 담당자 등 총 5명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과 제도적 보완점을 논의한다.특히, 학생 중심 학교 내 협력 조직 표준화와 교육지원청의 중간 지원 역할, 지역 연계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박현숙 도교육청 복지협력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실제로 운영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협력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나누고 경기도형 모델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말했다.이어 “학생의 삶과 배움을 중심에 둔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태희 교육감 “여러분이 이 시대의 보배, 희망” 상업교육 경쟁력 강화 앞장선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5일‘제23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상업정보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과 상업교육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상업교육 페스티벌은 지난 2001년부터 도내 8개 지역, 안산, 오산)에서 순번에 따라 매년 주최하고 있다. 오산정보고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지자체장과 도의회 의원, 교육지원청 교육장, 참가교 교장 및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분위기를 높였다. 이번 오산 대회에는 평택 지역이 새롭게 추가됐다. 오산정보고와 한국관광고에서 도내 48개 상업계열 고등학교 630여명의 학생이 경진 분야 13종목과 경연 분야 5개 종목에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경진은 정통 상업 분야인 회계실무 금융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 및 전사적 자원관리 비즈니스 영어를 비롯해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컴퓨터그래픽 관광서비스 실무 호텔식음료 등 모두 13개 종목에서 이뤄졌다. 경연 분야는 경제 골든벨 내일을 향한 우리들의 열정 시간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홍보마케팅 크리에이터 등 5개 종목에서 학생들이 평소 연마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도록 했다.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경남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대표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임 교육감은 “여러분은 이 시대의 보배요, 희망이요, 주인공”이라고 강조하며 “어느 자리를 가든지 내가 일의 주인이 된다면 지위와 격에 상관없이 그 자리에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을 인정하고 학생이 얼마든지 우리 사회의 주인으로 일할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주는 정책을 고민하겠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 여러분 모두 어디에서든지 보배가 될 수 있고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 달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본청 ‘인사 프리미엄’ 없애고 전입 문턱 낮춘다지방공무원 본청-학교 순환근무 확대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 본청으로의 전입 문턱이 낮아진다. 신규, 임신·출산, 장애인 공무원을 위한 배려도 확대해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사항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협의체를 통해 학교·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직급·직렬별 1,900여 건의 의견을 듣고 인사제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그동안 교육청의 인적 폐쇄성으로 인해 학교 현장 근무자들이 도교육청에서 일할 기회가 적어 교육청-학교 간 순환근무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협의체는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청 등 기관 간 순환근무 강화 업무실적과 역량에 따른 공정한 평가 신규, 출산·육아, 장애인 공무원 배려 확대 장기 교육과정 확대 개편 등에 중점을 두고 제도개선 사항을 선정했다. 학교, 교육지원청, 본청 등 기관 간 순환근무를 활성화하고 업무실적과 역량에 따라 정당하게 평가받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우선 현재 본청 전입 시 적용했던 5급 공무원 연차 제한, 6급 이하 공무원의 본청·교육지원청 근무 경력자 우대조항을 과감하게 폐지해 기관 간 순환근무를 더욱 활성화한다. 본청에서 일할 의지와 능력만 있다면 누구라도 전입해 근무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 근무자의 근무성적 평가 시 계량화된 지표와 기준을 세우고 본인 근무지의 여건, 각종 학교 공사, 사업수행 실적 등 자료를 추가 제공해 실적과 성과에 따른 평가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신규, 임신·출산, 장애인 공무원을 위한 배려도 확대한다. 일·가정의 양립으로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세부적으로는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전보 규정 개선 임신·출산 공무원이 장거리 출퇴근을 피할 수 있도록 1년간 관외 전보 유예 3자녀 이상 공무원은 셋째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관외 전보 유예 등이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 적응을 위해 중증 장애인 공무원이 배치된 학교에 추가정원 확대, 각종 재활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근무환경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기 교육과정인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을 확대 개편해 지방공무원 스스로 주체가 돼 학습, 연구, 연수 활동을 수행하면서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며 미래교육 역량을 기르도록 했다. 이번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사항은‘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보직관리 규정’,‘지방공무원 평정업무 처리 지침’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학교-교육청 간 순환근무 활성화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공무원들이 원하는 곳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해서 듣고 소통하며 인사제도를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렴을 위한 3대 전략 10개 과제, 경기도교육연수원 청렴 정책 본격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연수원이 지난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원에서 ‘청렴교육 및 소통·화합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원 청렴 정책 10개 과제 가운데‘구성원이 함께하는 청렴 여정의 길’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선포식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정주원 청렴 전문강사의 청렴 및 상호존중 갑질예방 교육 청렴 액션러닝 등이다. 특히 행사를 기점으로 청렴 3대 전략인 연중 상호존중 수시 상하 소통 원내 문화확산과 10개 과제인 상호 존중을 잇는 청렴 네트워크 구성 청렴 회복탄력성을 위한 수시소통 활성화 등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송미 경기도교육연수원장은“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HRD와 청렴 정책을 연계해 연중 상호존중, 수시 상하소통, 원내 청렴확산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교폭력, 멈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가정 연계 인성교육 강화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 대상 ‘온라인 릴레이 공감 토크’를 30일 개최한다. 공감 토크는 학부모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화해·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학교폭력, 멈춰 ’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와 함께 지켜내야 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고민해보는 릴레이 공감 토크를 4회 진행한다. 첫 공감 토크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되고 ‘내 아이도 학교폭력의 가해자,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에 대해 학부모, 교사, 변호사, 청소년 상담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공감 토크에서는 학부모, 교사, 전문가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생각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치유와 성장 지원 방안 가정 연계 인성교육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감 토크는 30일 19시~20시 30분 ‘경기도교육청TV’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도 남길 수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며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교육공동체 신뢰 형성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학생교육원, 전국 합동연수회 개최 코로나19 이후 4년만 [금요저널]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이현철)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화성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2023 전국학생교육원 합동연수회’를 실시한다. 지난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공유를 통한 교육요원의 전문성 신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교육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교육과정 공유 분임토의(교육전문직, 교수요원) 기관방문(경기도학생교육원) 등이다. 이현철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은 “교육요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력 제고를 통해 인재를 키우는 체험활동과 수련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교육과정 공유와 발전 협의를 통해 전문성 신장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 핵심 인재로서 성장하도록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는 각 시·도교육청 산하 27개 학생교육원 협의체로 학생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합동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유아교육 정책 이해도 제고와 원활한 행정업무 추진을 돕기 위해 25일부터 이틀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유아교육 행정업무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는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업무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아교육 정책 안내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재무회계 실무 모둠별 토의 및 발표 등 강의와 참여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신규·저경력 유치원 업무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교육청 실무담당자가 분야별로 업무를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별 유치원 지도점검 및 주요 민원 사례 등을 공유해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유아교육 정책 공유와 업무담당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도내 유치원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교육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첫 단계”며 “이번 연수로 유아교육 행정업무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경기 유아교육 정책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젝트 활동,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에서 배워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이 가산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교육원협력형 학생주도미래학교’1기를 운영한다. 23일부터 26일까지 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학생주도미래학교는 북부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장과 연계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등을 신장시키고자 3박 4일간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는 환경운동 실천가’를 주제로 학생주도프로젝트 지역체험 활동 공동체 활동 등이다. 김형태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장은 “가산초를 시작으로 8교가 교육원에 입소해 운영될 예정”이라며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학생주도프로젝트 활동으로 학생주도성과 미래교육 역량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올해 1월부터 ‘학생주도프로젝트 교장연수’와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실천가직무연수’등을 운영해 미래지향적 수업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초등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평생체육의 기틀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 관계 부처와 연계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초등학교 체육을 활성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교 시기는 기초체력을 키우며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도교육청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체육회·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체육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3월 초 학교장, 교감, 교사 대상 회의에서 ‘찾아가는 초등체육 정책설명회’를 실시해 기초체력과 관계 형성을 위한 학교체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체육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지역수영장 210곳, 이동식수영장 33곳,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연계 생존수영 실기교육 초등스포츠전문가 협력 8개 종목 협력 수업 경기도·시·군 체육회 협력 방과후 초등스포츠클럽 1,600여 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어디든 놀이터 바닥그림 125교를 지원했다. 또,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을 잡고 20개 학교에 씨름강사 파견 씨름용품 보급 변형 씨름 수업자료 공유 씨름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K-스포츠 부활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저하된 체력 증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해 4~5명 전문가로 이루어진 측정팀이 초등학교를 찾아가 PAPS 측정, 체력 분석, 저체력 학생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체육활동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초등학교 시기 체육을 통해 기초체력, 기본인성을 기르고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체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등굣길 아침 운동, 학교스포츠클럽축제, IT 기반 체육교실 등 체육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경기도형 유보통합, 교육정책에 기록될 것”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함께하는 첫걸음, 유보통합 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장 맞춤형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유보통합 정책의 과제와 실천 방안,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 등에 노력해 왔다. 지역연계교육 의정부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유보통합 정책 전담조직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정보 제공 및 소통 강화로 도민의 공감대를 높이고자 했다. 또한 유보통합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로 토론회를 중계하고 온라인 질의에 대한 응답 시간을 운영했다. 행사는 임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 안내에 이어 박은혜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유보통합의 제도, 인력, 관리체계로 구분해 분야별로 유아교육 전문가, 유치원 원장의 발제에 이어 참석한 교사, 학부모의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정책 추진 방향 공유와 함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점과 협력적 문화 조성 및 정책 추진 동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임 교육감은 “유보통합 필요성에 대해서는 따로 말할 필요 없이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교육받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좋은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관점에서 유보통합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가 유보통합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 대안들이 유보통합 최종안을 만드는 데 기초자료가 되고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유보통합 방안이 경기도에서 마련되고 그것이 국가 정책으로 완성도 높게 반영되어 우리가 추구하는 유보통합의 큰 방향이 되고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기록할 만한 큰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IB 고등학교 수업 공개로 미래교육으로 한 걸음 나아가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국제 바칼로레아 고등학교 프로그램의 도입 기반 마련과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IB DP 교육 활동으로 그려보는 미래교육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IB 본부 후원으로 도교육청과 경기외국어고등학교가 함께 개최했으며 대학 입학사정관 20여명, 교사 70여명, IB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IB 교육 현황 질문이 있는 수업과 우리나라 IB 교육의 역할 IB DP 운영의 실제 수업 참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수업 참관은 1~3학년 교실에서 한국어로 진행하는 국어, 수학 수업과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역사 수업을 공개했다. 참석자들은 질문과 토론을 통한 깊이 있는 학습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배움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한 교원은 “고등학교 3학년 수업을 공개하는 것 자체가 매우 놀랍고 학생들이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식을 삶의 일부분으로 확장하는 수업이었다”며 “문제 풀이에서 벗어난 수학 학문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이 논점 구성, 논거와 예시를 들며 주장을 확장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바탕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대학 입학사정관과 교사들이 고등학교 교육 활동을 직접 참관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IB DP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외고는 공교육 기관 중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 고등학교 프로그램을 도입한 학교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