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교실, 편견 없는 학교” 양성평등 교육 현장에 뿌리내린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교 현장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지원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양성평등 교육 현장지원단 교원 198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강의, 현장지원단 운영 사례 나눔, 그리고 학교 현장 수업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양성평등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양성평등 교육 이해와 실제 △교수학습자료 개발 △교육지원청 양성평등 교육 현장지원단 운영 우수사례 △학교급별 양성평등 교육 수업 사례 나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은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다양한 학생 교육활동 자료 개발, 학교 교육과정 내 실천 방안 지도·조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 주간 운영과 실천 사례 공유 등의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양성평등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통한 양성평등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상호 존중의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을 발표했다. 학교 밀착형 정책 수립과 체계적 지원으로 학교의 자율적 변화를 촉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기미래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학생의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교육청’ 으로 변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 중심 정책 구현을 위한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의지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 으로 구현하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정책의 전략적 추진 체계를 ‘학교 레버리지’로 명명해 △미래장학 △학교평가 △학교교육 소통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등 네 가지로 구성했다. ‘학교 레버리지 1’은 학교와 함께 하는 장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해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의 역할을 강화하는 새로운 학교 지원 전략이다. ‘학교 레버리지 2’는 학교교육활동의 계획-실천-평가-환류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내실 있는 학교자율운영을 지원한다. ‘학교 레버리지 3’은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함께 나아갈 길을 찾아가는 경기미래교육 실행의 밑거름이다. ‘학교 레버리지 4’는 학교자율운영을 통해 학생의 삶과 연결된 배움, 확장된 학습생태계,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학교 레버리지’의 변화를 통해 학교의 역할, 문화, 교수학습 등을 개선하는 경기미래교육의 새로운 학교 모델로 ‘경기미래교육 중심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경기교육정책의 중심을 학교교육 방향으로 이동해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인성과 역량을 중심으로 학습 경험과 교육의 가치를 확대하는 학교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키도록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난독 의심 초등학생 추가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난독이 의심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추가로 선정해 8월부터 학습지원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난독은 지능,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인데 글을 읽을 때 철자 등을 구분하기 어려워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난독이 의심되는 초등학생 460여명을 1차로 선정해 전문기관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2차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가운데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해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도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난독은 조기에 진단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를 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기에 학교와 학부모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난독 의심 학생을 적극 발굴하고 도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전문기관 77개를 선정했으며 난독 지원 대상 학생에게 77개 전문기관을 안내하고 원하는 기관에서 진행하는 진단검사와 20차시 학습바우처를 제공했다.
by경기도교육청, 2022 경기도 장애학생 진로드림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의정부 송민학교에서 2022 경기도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고등학교 과정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장애학생 가운데 발달장애 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사회적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해 해마다 실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학생은 지적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등과 같은 발달장애 학생이며 특수학교 45명, 특수학급 40명 모두 85명이다. 이번 행사는 특수학교 분과와 특수학급 분과 2개로 나눠 가죽공예,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지원, 외식 서비스 등 6개 종목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학생이 가진 직업기능 역량을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사회에서 자신이 품은 꿈을 펼치고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종목별 우승자는 10월에 열릴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by경기도교육청, 46개 유·초·중·고 학교급식 컨설팅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급식전문지원단과 함께 학교급식 맞춤 컨설팅에 나선다. 7월 21일부터 9월 말까지 진행하는 학교급식 맞춤 컨설팅은 외부전문가와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로 구성된 급식전문지원단 중심으로 진행하며 사전 신청을 받은 46개 유·초·중·고등학교가 대상이다. 컨설팅을 신청한 학교들은 주로 식단관리와 단체급식 맛내기 영양교육과 상담, 위생관리 급식시설 현대화에 따른 공간구성과 개선 올해 첫 영양교사가 배치된 유치원 영양교육과 상담 분야 문제해결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영양관리, 급식조리, 위생관리, 영양교육, 영양상담, 급식공간구성 분야 전문가와 급식을 직접 운영하는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대상교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진단하고 학교특성에 따라 연계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학교마다 학생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으로 행복한 점심시간과 건강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급식업무를 담당하는 학교구성원들과 긴밀히 논의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2022 청소년 연합 독서교실 운영 [금요저널]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의정부 중·고교 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연합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근 학교 학생들이 함께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육도서관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원해 학교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오중, 부용고 등 12개교 학생 110여명이 4개 팀을 구성해 의정부 미술도서관, 몽실학교, 살림가게 등 독서 활동과 관련한 지역 기관이나 시설을 탐방하는 체험 기회를 갖는다. 참여 학생이 기획한 주제는 다시, 지구, 그림책으로 배우는 미디어 리터러시, 북 트레일러 제작으로 책과 친구하기, 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미술여행 등이다. 학생 독서 체험활동은 쓰레기 없애기를 실천하는 살림가게 견학, 손수 제작 명화 그리기, 북 트레일러 제작과정 영상 시사회, 미술작품 설명해 주는 안내 봉사 활동 등이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이은형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이 독서와 체험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얻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승강기 안전체험교육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체험교육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은 교육용 승강기 시설과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승강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행동 요령을 체험을 통해 익히도록 안전교육관에서 마련했다. 교육용 승강기 시설은 방문객 모두를 대상으로 2020년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개선한 승강기에서 고장 상황을 연출하는 음향 시스템과 운행 관련 영상 모니터 등을 통해 갇힘 사고 추락 사고 등에 관한 대처와 안전 수칙을 이용자가 체험으로 익히게 한다. 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제공한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은 유아나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로 찾아가 안전교육과 함께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 에스컬레이터 신발 끼임 사고 등에 관한 예방과 대처 요령을 학생이 체험으로 익히게 한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최길남 관장은 “재난과 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생이 위기를 대처하는 힘은 몸으로 체험해 길러야 한다”며 “학생 안전의식을 높이는 교육 방안을 다양하게 만들어 학생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민식이법’ 맹점 없어야”… 개정안 교육부 전달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평택 어린이보호구역 굴착기 사고와 관련해 만든 일명‘민식이법’개정안을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의 정식 안건으로 교육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제5조의 13에서 규정한 자동차의 범주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즉, 이 법의 적용 대상인 ‘자동차’의 범주를‘원동기장치자전거를 포함한다’에서 ‘원동기장치자전거 및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별표1에 정한 건설기계를 포함한다’로 바꾸는 내용이다. 이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모든 운전자가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서행함으로써 아이들 안전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11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교육부장관·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평택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굴착기 사고는 물론이고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민식이법’의 맹점을 지켜보는 유가족과 경기교육가족 모두의 안타까움을 대신 전했다. 이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사고로 민식이법에 미흡한 부분이 드러났다”며“개정안을 주시면 국회와 면밀히 상의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8일과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평택 사고와 이 사고에 대한 민식이법 제외 소식을 접하고 슬픔과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학생 등하굣길 안전을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by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추가 지정 공고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추가 지정을 12일 공고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체험이나 인성 위주 대안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감이 지정한다.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 공공기관, 비영리 법인 또는 사회단체 등이다. 응모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에게 직접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되고 관련 서류는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다음 달 1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올해 9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31일까지 대안교육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올해 5월 정상등교 이후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느는 추세”며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학생 적응력 향상과 개개인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대안교육을 학생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2곳을 선정했다.
by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컨설팅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12월까지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환경평가는 학생의 학습, 안전 보건·위생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와 학교 주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사전 평가해 정비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교육환경평가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사후관리 사업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 컨설팅은 대상 사업지에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절차와 방법을 안내하고 사후관리 이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컨설팅 대상 사업지는 11개소이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합동 조사팀을 꾸려 소음·진동, 대기, 통학 안전 분야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면담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7월 11일부터 12월 31까지 각 지역 상황에 따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사업시행자가 협의해 진행한다. 도교육청 천상봉 교육환경개선과장은 “사업시행자가 교육환경평가 결과를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결과를 분석해 승인사항을 준수하도록 요청할 것”이라며 “특히 통학 안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등굣길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공모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감리단은 외부전문가가 교육시설 사업 공사 품질·안전 점검에 참여하는 제도로 공사비 40억원 이상 교육시설 사업이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 교육시설 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민감리단 30명을 위촉해 운영해왔다.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공사의 적정 시공 여부를 점검하고 품질·안전관리 기술지도, 공사 관계자의 청렴·책무성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총 30명이며 임기는 2022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공모 신청자는 남부청사 시설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시민감리단 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원자의 경력·전문성, 직무수행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27일 합격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감리단은 경기 남·북부 2개 권역으로 나누고 1팀당 5명씩 6조로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권순신 시설과장은 “시민감리단은 학교시설공사의 기술적 측면을 보완하고 공사 현장 관계자들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투명한 건설문화를 만들어 갈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경기도교육청, 43개 대안교육기관 최종 등록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미등록 43개 대안교육기관을 최종 등록 기관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등록을 신청한 69개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거쳐 관련 법령과 고시에 따라 최종 43개 기관을 선정해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특히 최종 발표한 등록 기관에는 외국 대입이나 외국어 학습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 가설건축물 등과 같이 등록 기준에 맞지 않은 시설을 사용하거나 보유한 기관 등을 제외했다. 이번에 등록하는 대안교육기관은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과 함께 ‘학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정책 공약에 따라 학교 밖 학습자가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받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이 등록제에 더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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