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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학교 급식 자율선택급식 미래 경기교육가족이 함께 그려가요 학교급식보건과 참고자료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 시행 4주년을 맞아 17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교육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된 자율선택급식의 지난 4년간 정책 성과와 평가를 공유하고 미래 학교급식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도약·성장·동행’이라는 주제로 △2025년 성과평가 △교육지원청 추진 사례 △교육연구회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2025년 자율선택급식 정책연구 결과 보고와 △현장 토론 등이 진행됐다. 자율선택급식이 학교 현장에서 만들어 온 변화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폭넓게 바라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 등 다양한 경기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관점에서 정책의 의미를 나누고 미래 학교급식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려가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자율선택급식이 학생의 주체적 선택과 참여를 통해 식생활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스스로 메뉴를 고르며 식습관을 형성해나가는 과정인 식생활 학생 주도성 지표에서 운영학교 학생이 4.06점, 미운영학교 학생이 3.81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만족도 94.7%, 잔반 감소율 5.81% 등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확산이라는 구체적인 교육적 성과가 있었다.이는 급식이 단순한 식사제공을 넘어 학생의 삶과 배움에 연결되는 교육활동으로 확장되고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미래학교급식의 방향이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다는 중요한 정책 성과로 평가됐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예전에는 주어진 대로 담아 먹었지만 지금은 스스로 선택한 만큼만 담다 보니 책임감이 생겼다. 급식 시간이 더욱더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과 서로 식판을 보며 왜 이렇게 담았는지 이야기하다 보니 건강을 더 생각하게 됐다”고 선택 경험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를 직접 전했다.이승준 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자율선택급식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경기교육의 핵심 정책”이라며 “올해 논의된 방향과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해 경기도가 미래학교급식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어 실력 늘어 경기도교육청 와이업 스쿨로 초등 영어 교육 활성화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에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와이업 스쿨’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와이업 스쿨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 펭톡’을 활용한 초등 영어 수업으로 2025년에 도내 20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또한 영어리딩, 국제교류, 영어 캠프 등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도 145개 교에서 진행했다.특히 이달 17~18일는 와이업 스쿨 플러스 우수 운영교인 산의초와 차산초에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푸드트럭’행사도 열렸다.도교육청은 올해 와이업스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와이업 스쿨 선도・연구학교 운영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 400교 운영 △유치원 프리 와이업 프로그램 △와이업 영어 공유학교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어민 강사와 함께 활동하며 글로벌 시민되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오는 10일까지 경기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 함양을 위해 원어민 강사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와글와글 GCE’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와글와글 GCE는 ‘학교로 와서 진행하는 글로벌 시민교육, 모두 함께 와서 글로벌 시민되자’를 주제로 한 학생 활동중심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평택, 화성 오산, 안성지역 10개 학급 300명에서 시작해 올해에는 동두천, 파주 등 북부지역까지 확대해 22개 중학교 65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원어민 강사와 현장 협력 교사가 함께 △다양성, 포용성을 주제로 한 영어토론 및 역할극 △학교와 학급 상황에 맞는 인권 포스터 만들기 등 학생 중심의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에게 보급한 크롬북, 태블릿을 활용해 자료 검색 및 공유 등을 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도 발휘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기반 교육으로 운영한다. 교육원은 이번 원어민과 함께하는 수업으로 세계시민교육과 의사소통역량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혜영 원장은 “원어민 강사 수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교육원이 가진 전문성으로 매년 새롭고 다채롭게 세계시민교육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혁신적인 교육시설 공사관리의 선두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 선정은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사업관리 우수성 △사업 환경 개선 노력 △적정 대가 산정 노력 △과업 변경 최소화 노력 △발주행정 생태계 개선 △5대 중점분야 이행 여부 등 6개 항목을 평가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심사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혁신적 접근과 뛰어난 사업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정보를 저장하고 신속하게 공유해 공사관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또 이번 결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교육시설 공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플랫폼의 활용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 선정은 공정한 소프트웨어 발주문화 정착과 법제도 준수를 위해 도교육청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며 “교육시설 공사관리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교육시설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하이러닝과 공유학교, 공교육 강화 위한 제도적 틀”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향후 경기교육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KBS 1TV ‘인사이드 경인’에 출연해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게 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 공유학교가 그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틀”이며 “그런 점에서 경기교육 설계는 이미 했기 때문에 설계에 맞춰 현장이 움직이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지역교육청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교육청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공유학교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 발전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공교육 영역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못 봤던 공교육의 형태로 경기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상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교육 현장의 현실을 냉철하게 살펴보면 교육청의 입장이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도의회와 교원단체를 향해 “교권보호 조례와 학생인권 조례가 위축되는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 존중하고 존경받는 교육적 관계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교육청과 열린 토론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가 주도하는 토론회를 열어 교육청도 토론에 참여하고 개정에 대해 반대하는 분들도 나와서 형식에 대한 문제인지, 내용이 문제인지, 상징에 대한 문제인지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임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 운영에 대해 “그동안 모든 교육정책이 학교 중심으로만 이뤄져서 공교육 범위가 학교 안에만 머물러왔다”며 “학교 밖에서 하는 것을 공교육으로 흡수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에 대해서는 “내년에는 전체 학교에서 하이러닝이 작동될 것”이라며 “선생님들이 수업 준비를 하실 필요가 있을 때 선배교사도 후배교사에게 배울 수 있는 리버스 멘토링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이드 경인’은 KBS 누리집과 KBS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미디어 역량 갖춘 미래인재 양성’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4일 개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4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미디어교육센터는 지난 3월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에 따라 미디어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미디어교육 직속기관으로 신설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황진희 교육기획위원장, EBS 김유열 사장, OBS 박성희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디어센터는 △미디어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위한 공유학교 운영과 허브 역할 △미디어·방송분야 전문교육과 학생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이번 달부터 미소Dream 공유학교와 청소년방송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2학기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도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학교 미디어교육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디어·방송 분야의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부지 3,095㎡, 건물 4,058.05㎡, 지상 3층으로 설립됐다. 주요 시설은 △1층 미디어 체험공간의 프로젝트 동아리실 △2층 미디어 실습공간의 방송 스튜디오 △3층 미디어 교육공간의 입체영상교육실 등 총 16개로 구성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교 내 민원면담실 안정적 정착, 교사와 학부모 심리적 안전감 높이고 교육활동 보호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민원면담실을 안정적으로 정착해 교사와 학부모의 심리적 안전감을 높이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한다. 도교육청은 민원면담실을 운영하며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 현재 도내 2,144교에서 민원면담실을 조성하거나 학교가 자율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시범운영교 597개교에 교당 600만원을 지원해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통해 민원면담실을 구축했다. 민원면담실에는 △CCTV △녹음 전화기 △호출장치 △휴대용 영상기록장비 △녹음기 △ 안전거리 유지를 위한 광폭 테이블 등이 구비됐다. 안전 장비를 갖춘 공간에서 면담이 진행돼 민원인, 교원 모두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고 있다. 도교육청은 민원면담실 지원을 위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시범조성교 중 21개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안전장비 및 공간 구축으로 심리적 안전감 확보 △민원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공동체 연대감 증대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 가능 △학생 상담, 학교폭력 조사, 협의 공간 활용 등 교육활동 보호 환경이 개선됐다는 현장의 의견이 있었다. 도내 한 학교는 복도에서 소란을 피우던 학부모를 민원면담실로 안내해 상담을 진행했는데, 민원인이 편안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면담에 참여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는 사례를 공유했다. 또 다른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학부모들과 민원면담실에서 화해중재를 진행해 화해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해 ‘민원면담실 효과성 분석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공주교대산학협력단에서 교직원 15,752명, 보호자 18,70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민원면담실 운영 기대 효과에서는 교직원이 보호자 보다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민원면담실 시범조성학교 사업 만족도에 대해 교직원들은 △향후 더욱 효과가 기대된다 △시설 활용이 편리하다 △악성민원에 대한 기관 차원의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답변했으며 보호자들은 △향후 더욱 효과가 기대된다 △전반적 만족도가 높다 △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라고 답변했다. 이를 통해 교직원과 보호자 모두 민원면담실에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민원면담실을 운영하는 서호초 이회경 교장은 “민원면담실 조성한 후 교사들이 상담할 때 심적 부담이 줄어들고 학부모들도 민원면담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학교 구성원들이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민원면담실 구축했다”며 “악성 민원에 대해 교원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대응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총 500교에 추가로 민원면담실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가족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 웰니스 가족 인성 캠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의 가족 문화 조성과 가족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해 ‘웰니스 가족 인성 캠프’를 4일 5일 운영한다. 웰니스 가족 인성 캠프는 웰빙, 행복, 건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며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가족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생활 습관과 규범의 사회화가 일차적으로 이뤄지는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와 가정의 역할을 정립하고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인성 캠프는 1박 2일 동안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과 인근 지역교육협력 체험처인 캠핑장, 산정호수 등에서 운영한다.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20가족이 참여했다. 인성 캠프에서는 △참여형 공연과 음악 치료 △자존감, 공동체적 인성 키우는 연극공연 △자녀와 정서적 연결하는 부모교육, 학생교육 △가족 감정 소통 워크숍 △친화력 쌓는 글램핑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 콘서트로 구성해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또 학생들은 가족과 체험활동을 하며 건강한 관계를 맺고 부모님과 친밀감을 키우며 존중·배려·협력·책임 등 공동체적 인성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캠프에서 배운 배려와 공감을 실천해 가족이 따뜻한 마음과 지지를 느끼면서 행복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고 싶었다”고 신청 이유를 밝혔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가족 체험 인성캠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성친화적 가족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교육행정 리더 미래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경기교육 행정을 선도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과정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을 대상으로 4일부터 5일까지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이뤄진다. △경기교육 정책 이해와 협업 방안 모색 △융복합으로 공감하는 리더십 강구 △정책현안 공유 및 토론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육 체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정책현안 공유와 토론 시간에는 교육지원청별로 선정한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현안 공유 사례로는 △소규모 교육지원청 인사제도 개선 방안 △학교시설관리 지원방안 △국제바칼로레아 교육의 행정적 지원방안 등을 제시한다. 5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경기미래교육 추진 강의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조성된 업무환경 공간 답사 등 참석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균형 있는 지역교육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교육지원청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에서 25개 교육지원청의 행정국장이 소통하며 미래 경기교육 행정을 함께 고민하고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최초’경기평택교육도서관-평택시도서관 14곳,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 협업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 최초로 도교육청 소속 교육도서관과 지자체 소속 도서관들이 협업해 상호대차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은 오는 3일부터 평택시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 14곳과 함께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을 경우 타도서관의 도서를 가ᄁᆞ운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이를 통해 도서관들은 도서관 소장 자료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공유하게 되며 이용자들은 필요한 도서를 찾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신청은 책이음 회원이면서 경기평택교육도서관과 평택시도서관의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도서관 누리집 ‘책이음 상호대차 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이정주 관장은 “평택시 소재 공공도서관 총 15개관의 자료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평택시에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4일부터 ‘2024 신규공무원 119온보딩 과정’을 운영한다. ‘하나하나 알려주는 9급 처방전’으로 신규공무원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으로 조직 적응력을 높인다. 이번 과정은 오는 8월까지 총 6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급여 분야 △행정 분야 △멘토링 활동 △우리 지역 알아보기 등이다. 급여 분야는 강의와 함께 지역별 멘토와 실습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에 따라 업무 집중 기간 중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행정역량 강화 교육과정과 멘토링 활동으로 신규공무원의 공직 가치를 확립한다. 또한 참석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신규공무원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과정을 토대로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신규직원 직무아카데미 운영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2025년 신규공무원부터는 표준프로그램을 적용해 지역별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이번 연수 이외에도 지역별 직무아카데미와 연결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새로운 출발과 함께 역량을 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지역·기관 간 협력으로 경기교육 동력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과 연계한 직속기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제2부교육감, 정책기획관, 교육행정국장, 인재개발국장, 직속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직속기관은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에 따른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이다. 경기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따라 조직과 기능이 부여되며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교육활동으로 학교 안과 밖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구성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 협의회에서는 21개 직속기관의 경기교육 정책 연계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직속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연수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에서는 ‘말ᄊᆞ미 공유학교’, 학교 밖 교육 지원‘미디어 창작공간’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키운 교육활동을 발표했다. 또 7.1.자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기관명과 기능이 변경됨에 따라 기억교실 탐방, 생명안전교육, 시민교육 프로그램 등 중점 과제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자유 토론에서는 직속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소통 정담회 등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직속기관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축으로서 직속기관 역할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의 변화, 기회, 도전을 위해 직속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직속기관의 교육적 역량과 교육자원은 경기교육의 동력으로 지역 및 기관 간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직속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소통하며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