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1천여 학생이 만드는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 30일간의 열전 돌입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3일부터 한 달 동안 도내 일원에서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2025 경기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한다. ‘체육이 곧 미래다’라는 비전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쟁을 넘어 협력하는 스포츠문화 조성과 교육구성원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일반학생이 주도하는 학교 스포츠 행사이며 희망하는 종목에 팀 단위로 참여해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5팀 735명이 늘어 총 18개 종목 880개 팀 11,09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특히 여학생 참여가 크게 늘었다. 모든 경기에서 페어플레이 선언문을 참가 학생들이 낭독하며 경기 중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존경 캠페인을 펼쳐 존중·배려·정직·규칙 준수 등 스포츠 인성을 실현한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해 1회용품 사용 자제, 개인 텀블러 사용, 전자현수막 활용,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에코 캠페인을 독려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기량 발휘와 스포츠 인성 함양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 “분당구미중 농구부 창단, 학교 브랜드가 되고 학생 성장 터전이 될 것”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에서 성남 여자 농구 명맥을 잇고 건강한 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한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부 운영 중단으로 명맥이 끊길 위기였으나, 이번 분당구미중의 창단을 통해 성남수정초,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여자 농구 인재 육성 체계를 복원했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과 지역 체육계 인사, 도교육청 체육 장학진,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농구부 출범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 농구부는 향후 정기 훈련과 각종 대회 참가로 학생 선수들의 체력·협동심·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코치 지도와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연계 스포츠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분당구미중 농구부는 재학생들의 자긍심이자 애교심을 키우는 소중한 터전이 될 것”이며 “운동부가 학교의 차별화된 브랜드가 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성공으로 이어질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은 학생들의 생활 역량을 키우는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체육과 학교 운동부 모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민과 중·고등학생 3분의2 “교복 지급 방식 바꾸자” [금요저널] 경기도민과 도내 중·고등학생 3명 중 2명이 학교가 직접 교복을 구매해 지급하는 현재의 방식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교를 통해 현물로 교복을 지급하는 현행 방식을 현금이나 이용권을 통한 학부모 직접 구입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교복 지원 정책’을 주제로 도민과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68%, 도내 중·고등학생의 65%가 ‘현금·바우처 지원을 통한 학부모 직접 구입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특히 중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 층은 각각 73%, 74%로 더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부터 학교주관구매를 통해 교복을 현물로 지원해왔다. 올해 신입생부터는 지원단가를 1인당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원 범위를 생활복·체육복 등으로 넓히는 등 품목을 학교 자율로 결정하는 교복 통합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신입생부터 적용되고 있는 교복 통합지원 정책을 통해 학교에서 지원해야 할 품목 순위를 두고서는 경기도민과 학생의 의견이 엇갈렸다. 경기도민은 △정장형 교복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캐주얼한 옷 △생활복 △체육복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은 △정장형 교복을 대체해 활동성을 높인 캐주얼한 옷을 1순위로 꼽았으며 이어 △체육복 △정장형 교복 △생활복 순으로 답했다. 교복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에 대해서는 경기도민 87%가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학생은 절반에 못 미치는 49%만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교복 업무를 담당하는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교복의 다양화, 가격 안정화, 구매방식 개선 필요 등 다양한 요구를 확인했다”며 “수요자 선택권 확대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정책 보완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5월 27일부터 3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 대상 전화 면접, 5월 30일부터 7일간 도내 중·고등학생 1,071명 대상 모바일 설문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은 한국리서치이고 전화 면접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 모바일 설문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99%p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경기공유학교, 공교육의 다양성과 유연함 발휘”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경기공유학교에 대해 "경기도 학생들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공교육 내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어떻게 교육적으로 보충할 수 있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요구와 지역 특색에 맞는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교육이 어려운 인근 소규모학교를 묶어 거점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백암초를 거점으로 인근 두창초, 백봉초, 원삼초, 장평초, 좌항초를 연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의 요구가 높으나 학생 수 부족과 강사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거점 공유학교에서는 학교 밖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해 배울 수 있도록 공유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공유택시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택시회사의 협력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택시를 타고 공유학교에 가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후 학교로 택시를 호출해 공유학교로 이동한다. 공유학교 수업이 마친 후 다시 택시를 호출해 귀가한다. 현재 6개 학교 46명이 축구와 오케스트라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장평초 4학년 학생 2명과 함께 공유택시에 탑승한 후 거점교인 백암초로 이동했다. 이어 백암지구 6개 초등학교 학부모, 교장선생님,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공유학교 설명회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공유학교는 공교육의 다양성과 유연함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용인의 공교육이 이렇게 확장되고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고 있다”며 “참여하면 참여할수록 발전하고 얼마든지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백암택시연합회에 대해서는 “교통이 어려울 수 있는 지역인데 그 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설명회 이후 거점 공유학교 오케스트라 수업을 참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우간다 공화국, 교육을 통해 발전하는 기회 되길”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6월 19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원 초청 연수는 지난 3월 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되는 첫 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 초등교육부국장인 이크왑 로버트 초등교육부국장이 대표단으로 참석하며 우간다 공화국의 교원 24명이 함께 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원 연수단은 6월 19일부터 6월 28일까지 경기 리드 교사단의 디지털 교육 연수, 디지털 선도 학교 방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산업체 탐방,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연수 후에는 양국 교원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 자료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디지털 교육 연수 개강식에서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등 경기도 디지털 교육의 실제 사례를 경험하는 이번 연수는 양국 간 미래를 향한 희망과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교육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성장을 이뤘듯이 우간다 공화국 역시 교육을 통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고 국가 정책 등이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또 “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이 서로 가르치고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간다 공화국이 아프리카 교육의 선두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성교육 담당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오는 9월 21일까지 도내 초·중등, 특수학교 성교육 담당 및 희망교원 451명을 대상으로 ‘2024 성교육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아트로 만들어 가는 교실 속 성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성교육 담당교사 교수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성상담 사례 나눔 △아트로 만들어 가는 교실 속 성교육 △보건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내실화 방안 △역사 속 성교육 이야기 등이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교원의 성교육 지도 역량 신장과 성교육 수업 설계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시대에 맞는 성교육 인식 확산으로 건강한 학교문화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교원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가르칠 때 더 나은 방법을 찾고 더욱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수업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계남 원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성교육을 통한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은 삶의 행복에 중요하다”며 “성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 의식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 경기도교육청, 지역 맞춤형 전략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5개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 공모를 통해 고양시, 동두천시, 양주시 3곳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시범지역 공모에 김포시, 파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총 5개 시·군이 신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5개 시·군과 협력하며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컨설팅과 협의회를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 지역이 키운 인재, 인재가 키우는 파주 △ 맞춤 교육·돌봄, 살고 싶은 글로컬 미래 교육도시 △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 △ 창창한 미래 플러스 인 가평 △ 교육과 지역산업의 연계로 지역 맞춤형 지방시대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공교육을 통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정주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2차 시범지역 공모 기한인 오는 30일까지 5개 시·군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균형발전의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를 오는 2028년 개교할 예정이다.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통합형태로 운영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서 새로움을 마음껏 만들어보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2년여 준비와 검토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태의 멋진 학교가 출발하는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공교육 진입, 학교 적응, 성장 지원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학교 설립은 다문화학생이 가진 강점을 지원해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을 돕는 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어울림교육 △국제적 역량 신장 △영어, 제2외국어교육 강화 이중언어 강점교육 △국제적 감각과 역량 신장하는 글로벌 리더교육 △IB 교육 △국내외 대학 지원을 돕는 진로진학교육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부도 인근 골프장, 승마장, 요트장 등과 협력해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균형이라는 것은 다양성을 인정하고 나와 다른 것을 틀렸다고 하지 않고 새로운 것으로 인식하는 사고”며 “다른 것과 다른 것이 서로 융합 때 새로운 것이 창조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국제학교를 시발로 해서 배경은 다르지만 대한민국에서 살 고 있는 모든 분들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갖고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이날 남부청사에서 안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안산시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안산시와 △학교 설립 기반 마련 △미래 교육 추진 △민관학 협력 통한 지역협력 체제 구축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이중언어 강점을 지녔으며 대부도 종합발전계획과 함께 국제적 교육 특화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어 국제학교 설립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 연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안산 주민 70% 이상이 안산 내 국제학교 설립에 긍정적인 의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태희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안산시야말로 가장 국제화된, 그러면서도 가장 다양한 새로운 문화가 시작되는 곳”이라며 “다른 곳에서 다 가고 싶어하고 부러워하는 교육도시로 함께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안산국제학교 운영 협의회와 학교 설립 추진 지원단을 운영해 학교교육과정 운영, 학생 선발 실제적인 내용들을 수립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온라인 상담하기 딱 좋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부모 상담 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학부모의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참여 활동 상담으로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 ‘온라인 학부모상담’ 메뉴를 구성해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담 영역은 △성장 단계에 따른 자녀 양육 △학교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학부모교육 참여 등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부모교육 참여 사업 관련 분야다. 상담은 센터 누리집 ‘온라인 학부모상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문의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학부모, 학부모교육 참여 방법이 궁금한 학부모는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 상담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부모 상담은 유선으로도 가능하다. 유선 상담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센터 누리집 하단의 안내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아이가 태어나 제일 먼저 만나는 선생님은 부모님이고 부모님이 마음이 바르게 서야 자녀도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자녀 양육에 따른 마음 회복과 학교 학부모회 활동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경기학부모지원센터와 상담하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상담 외에도 △지역으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학교 학부모회 운영지원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지원 등 학부모 역량 강화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수석교사 역량 강화로 현장 밀착지원과 학교 수업 개선에 주력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 전문가 및 교원성장 지원가로서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수석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석교사만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수업의 밀착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유·초·특수 수석교사 89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연수원과 수석교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개념 기반 교육과정 수업 설계 및 사례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제고 방안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등 학습자가 주로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중등 수석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수석교사 메타 연수 △신규교사와 함께하는 인공지능·에듀테크 활용 연수 등을 연속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수석교사는 교사의 수업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높은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수석교사의 자기연찬 외에도 수석교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공약에 따라 2022년부터 수석교사 선발을 재개해 2024년 3월에는 신규 수석교사 34명을 임용 배치했다. 앞으로도 우수한 수업 역량을 갖춘 교사가 인정받고 교육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다문화 학생 성장 지원’ 교원대상 학교생활회화 심화연수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17일부터 28일까지 교원대상‘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학교생활회화 심화연수’중국어와 베트남어 2기 과정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일본어와 러시아어 1기를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도 러시아어, 일본어 등 4개국 언어 과정을 연이어 시행할 계획이다. 연수는 기초과정과 연계한 올해 신규 개설된 과정으로 다문화 학생과 교원의 소통 및 상호작용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학습방법 지도 △갈등상황 중재 △진로희망 탐색과 학과 소개 △출결 및 학적 안내 △학부모 상담 등 학교생활에서의 다양한 상황 중심 회화로 구성됐다. 원어민 강사를 투입해 실질적인 말하기 역량 향상에 내실화를 기했다. 1기 과정 설문 결과 참여 교원들은 95.5%가 만족했다는 응답으로 ‘학교현장에서 쓰일 법한 내용 구성과 회화 연습시간이 유용했다’, ‘소통 역량과 함께 문화이해도도 높아졌다’ 등의 후기를 보였다. 유혜영 원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26%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학생들을 미래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2 개정교육과정 도움닫기 영어과 교육과정·수업·평가 교사 전문성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교육과정 시행에 따라 영어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전문성 강화와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확산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급별, 선택과목별 수업·평가 사례와 2022 개정교육과정 핵심 요소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자료집은 ‘2022 개정교육과정 도움닫기’ 부제 의미대로 사고와 탐구를 명료화하는 깊이 있는 영어학습, 학생의 능동적 수업 참여, 디지털 기반 학생 개별화 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미래형 영어교육지원단에서 제작에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자료를 공유한다. △영어과 교육과정 분석 △교수학습 ·평가 계획 수립 △차시별 교수학습 설계안 작성 △수업 성찰하기 등 단계별 자료를 개발해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변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번 자료집은 △메타버스와 학술정보 포털로 확장하는 영어문학 읽기 수업 △삶에서 출발하고 삶으로 향하는 영어 수업 △생각을 촉진하는 영어 수업 △디지털 프로젝트 ‘영웅 스토리로 인성을 그리다’ △생성형 인공지능 영어 수업에 활용하기 △삶과 연계한 학습자 맞춤형 수업 실천하기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자료집은 외국어교사 전용 공유 플랫폼 ‘경기교육모아 – 외국어교육센터’에 탑재된다. 자료집을 활용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교사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교사들이 주도성을 갖고 끊임없이 학습하며 자신의 전문성을 신장시켜야 한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자료와 도구를 활용해 언어적 제한을 극복하며 삶과 연계한 질문에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 경험을 키우는 수업·평가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