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에서 금창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교육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금창동 주민자치회,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영화초·인천창영초·영화국제관광고·인천산업정보학교 등 6개 기관이 함께한 마을연계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교에서 시작된 배움이 마을과 연결되고 지역과 함께 실천될 때 교육은 살아 움직인다’는 취지 아래,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특색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를 실현했다. 영화초는 학생 밴드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인천창영초는 사물놀이와 단체 줄넘기 퍼포먼스로 협동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영화국제관광고는 관광조리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음식 나눔 활동으로 세대 간 교류와 지역 연계 교육을 실현했으며 인천산업정보학교는 사진영상콘텐츠학과 학생들이 ‘금창동을 재발견하다’ 사진전에서 지역 사랑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또한 금창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제시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인형 낭독극단 ‘방귀쟁이 며느리’ 공연은 세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이 마을 안에서 실천된 뜻깊은 사례”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기반 누리과정 운영 확대를 위해 3~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읽걷쓰 루틴노트’ 와 ‘챌린지 루틴카드’를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료는 신청을 통해 선정된 유치원 31개원과 어린이집 51개소에 10월 22일부터 우편 발송되며 각 기관은 자체 교육과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활용하며 교육청은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활용 매뉴얼도 함께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보급을 통해 유아들이 발달 수준에 맞는 생활 습관과 학습 루틴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교육·보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6월 K-에듀파인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실시간 온라인 연수는 2개 과정으로 6월 13일 서비스공통분야 과정과 6월 16일 사립유치원 과정이다. 기존 연수 방식인 집합교육은 장소의 공간적 제한 등 한계로 신청자 중 일부만 혜택을 얻어 아쉬움이 많았다면 이번 온라인 연수는 신청 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K-에듀파인 담당자나 사립유치원 사용자들이 시스템 이용 시 겪었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수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인천광역시교육청, 미래교실 36개교 현장 점검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1 미래교실 사업을 완료한 36개교에 대해 안전성, 활용성, 만족도 등을 알아보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교실 사업은 2019년을 시작으로 133교가 미래교실 구축했으며 올해는 백령초 등 40교가 참여 중이다. 인천학익여고는 유휴 교실에 이동형 벤치를 설치하고 벽 전체를 화이트보드로 꾸며 수업, 토론,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을 구성하고 자판기만 있던 1층 홀을 산뜻하고 아늑한 쉼터로 바꿔 학생들의 휴식, 토의, 자기주도적 학습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인천병방초는 1학년 아이들이 낯선 학교생활에 적응을 돕도록 교실과 복도를 동물원의 모습을 본떠서 다채롭게 구성하고 교실 3개 넓이에 달하는 넓은 놀이터 교실을 구축했다. 1학년 담임 교사는 “아이들이 아주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내년에 2학년이 되어 일반교실로 돌아가게 되면 실망이 크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아이들이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교의 모든 교실이 미래교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미래교실은 구축 과정에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며 건축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의 주인이 되어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을 설계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금까지 운영을 통해 얻은 사례 분석을 토대로 단위학교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해 미래교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y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과밀학급 해소 및 학교 시설 개방 방안 마련 검토 지시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일 열린 6월 행복소통만남회의에서 당선 후 첫 지시사항으로 일부 지역의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위한 학교 신설 문제와 학교시설 개방 방안 마련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일부 지역은 과밀학급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학교 신설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신설, 과밀 학급 등의 해결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했다. 이어 학교시설 개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학교는 닫힌 공간이 아닌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됨과 동시에 학교가 지역 주민들의 삶에 있어 열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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