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간석4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열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인천형 교육자치 모델의 32번째 결실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인천석정초, 인천주원초, 석정중, 석정여고 인천남고 등 간석4동 관내 5개 학교와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생활권 단위에서 아동·청소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 지원 △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 학교와 마을이 연결된 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석4동 관계자는“마을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삶과 성장을 함께 돌보고 지지하는 교육의 주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져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민관학이 일상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배움이 학교에서 마을로 확장되는 인천형 교육자치의 핵심 모델”이라며 “간석4동이 하나의 배움터가 되어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키우는 인천 아이들’을 비전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자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공백없는 2학기 디지털 기반 수업 지원을 위한 교육자료 우선 지원 나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 제29조 개정에 따른 AI 디지털교육자료화 추진에 맞춰 2학기 학교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업무 부담 최소화를 위해 8월 22일 학교장 설명회, 8월 25일 실무자 설명회를 열고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지원 대상은 구) AI 디지털교과서 사용교로 AI 디지털교육자료를 포함한 AI 코스웨어 예산을 지원하고 에듀테크 장비를 직접 제공한다. 이를 위해 자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운영 시기 지연 등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조치는 학교의 자율적 선택을 존중하면서 정책 변경에 따른 혼선을 줄이려는 현장 중심 정책의 일환”이라며“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위센터, 새단장 마치고 문 열어 [금요저널]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위센터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강화 미래교육지원센터 본관 4층으로 이전하고 1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화 위센터는 2009년 11월 미래교육지원센터 별관 2층에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으나 장애인 시설이 부족하고 화장실 이용 동선이 불편했었다. 새 단장을 마친 센터는 이를 개선하고 개인상담실 2실,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집단상담실, 사무실 6실과 대기실 공간을 구축했다. 센터에는 올해 전문상담교사 4명을 배치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위기 학생들의 심리상담과 교육뿐만 아니라 교사와 교직원 대상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강화교육지원청 위센터 관계자는 “2024년 새해의 출발부터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을 개소하게 되어 뜻깊다”며 “새롭게 단장한 위센터에서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성공시대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고등학교 등 43개 기관에 대한 자체 감사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자체감사 운영 방향은 신뢰와 존중의 감사 운영을 기반으로 학생중심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소통감사 비리의 원천을 제거하는 예방감사 공정한 인천교육을 위한 청렴감사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감사로 설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중심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수감기관의 애로사항, 건의 등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감사를 운영한다.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학교자율감사는 시행 4년 차를 맞아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시정하는 미래지향적 감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운영한다. 또한, 2023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반부패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한다. 이와 함께 정비가 필요한 ‘자체감사 규칙’과 ‘자체 처분기준’ 등 지침을 전면 개선해 감사수용성을 높이고 감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제도에 대한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지원과 면책을 지속 추진해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책임회피성 부작위, 태만 등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인천교육청 자체 감사를 보완·개선함으로써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그 안에서 우리 학생들이 공정과 청렴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와 존중의 감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4학년도 인천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발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인천시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학교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배정 대상은 지난 8일 발표한 배정예정자 18,116명이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476명 감소했다. 배정학교는 인천 내 평준화지역 일반고 74개교다. 배정 방식은 선복수지원 후추첨제 방식으로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닌, 지망 순서에 따라 배정했다. 학교별로 제1지망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하면 지망자 전원을 1지망교에 배정하고 정원에 미달한 나머지는 제2지망자 중에서 배정했다. 제2지망자로도 충원이 되지 않으면 제3, 4,……지망 순서에 따라 충원했다. 학교별 지망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지망자를 정해진 기준에 따라 배열한 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정했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탈락자 중 평준화지역 일반고를 동시에 지원해 배정예정자로 선정된 자는 2지망교부터 배정했다. 배정처리는 인천시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 시스템에서 컴퓨터 추첨방식을 통해 본인이 지망한 순서에 따라 진행했고 한번 배정된 학교는 변경할 수 없다. 올해 지망 순위별 배정 비율을 살펴보면 지원자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85.9%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 평준화일반고 학교군이 기존 3개에서 6개로 개정되어 1~5지망까지 배정된 비율은 작년보다 소폭 상향해 6지망 이후 원거리 배정자가 감소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결과는 인천 관내 출신중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 대국민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평준화지역 일반고 예비소집은 22일 실시하며 배정된 학생들은 각 고등학교의 예비소집을 통해 신입생 등록과 오리엔테이션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받게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선인학원 내 학생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 교통편의성 증진을 위해 법정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 추진 공청회를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22일 개최한다. 공청회는 지난 1, 2차 소통간담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성과 원도심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학교 단지 내 관통 도로를 법정도로화하고 대중교통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선인학원 내 관통도로가 법정도로화되고 학교 단지를 경유하는 대중교통노선이 신설되면 관계기관과의 협조로 적시 도로 보수와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가능해진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 4,300여명의 통학 안전과 편의성이 증진되고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성도 높아져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 후 침체된 제물포역 일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학교 단지 내 통학로 개선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인천시 및 미추홀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현황도로를 법정도로화하고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2024 읽걷쓰 사업 추진계획 발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024년 읽걷쓰 사업 추진을 위해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민간단체, 학교, 지자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읽걷쓰 사업은 총 5가지 분야 27개로 주 내용은 읽걷쓰 독서문화운동 전개 책으로 성장하는 어린이·청소년 독서진흥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 시민의 힘을 키우는 도서관 중심의 인문학 확대 책 읽기 문화 조성을 위한 ‘책 읽는 학교’ 연계 사업 등이다. 읽걷쓰 독서문화운동 전개는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민간단체, 학교,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구축한 ‘읽걷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한다. 세부 내용은 어린이, 성인, 노인, 자율 등 ‘독서동아리’ 인천을 배경으로 한 작품 읽기와 탐방활동인 ‘책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기행’ 인천시민에게 장르별 글쓰기와 책 출판을 지원하는 ‘시민저자학교’ 중장년 중심 책 다시 읽기 사업인 ‘북리스타트’ 매년 한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릴레이를 진행하는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사서 추천도서 100권 달성을 위한 ‘읽걷쓰 독서캠페인’ 등이다. 책으로 성장하는 어린이·청소년 독서진흥은 방학기간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겨울·여름 독서교실’ 유아와 어린이 대상 도서관 이용방법 교육인 ‘1일 도서관 체험교실’ 청소년 대상 ‘도서관 견학&사서직업체험’ 매월 한 권씩 선정된 도서를 퀴즈로 알아보는 ‘어린이 독서퀴즈’ 매월 다독 가족을 선정해 기념현판을 증정하는 ‘책 읽는 가족’ 연령 단계별 책 꾸러기 배부 ‘북스타트’ 교과연계 사업 ‘과제지원센터’ 청소년 전용 독서공간 ‘청소년 독서방’ 운영 및 청소년 독서방 중 사서추천도서를 방학기간 집으로 택배 발송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지역사회 연계한 사업은 부평구 36개 작은도서관과 협의회를 구성하고 맞춤형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및 순회사서를 파견하는 ‘작은도서관 연계 협력사업’ 지역서점의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활용한 독서문화 사업인 ‘지역서점 연계 협력사업’ 다양한 마을자원에게 북큐레이션 기회를 제공하는 ‘공유서가’ 주변 국가의 도서관과 다양한 분야의 도서 ‘국제교류’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힘을 키우기 위해 ‘AI’ 관련 ‘살아 보니, 지능’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 릴레이’를 7월 운영하며 ‘8개 도서관 읽·걷·쓰 사업 공동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독서진흥사업을 널리 홍보한다. 4월에는 도서관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도서관 주간’ 행사를 추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진흥 행사인 ‘독서의 달’ 행사를 9월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책 읽는 학교 연계 협력사업은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중심의 ‘독서동아리’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자유학년제 사업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작가특강’ 및 ‘진로독서 탐방체험’ 북뮤지션과 청소년 작가가 함께하는 독서문화공연 ‘북콘서트’ 지원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학습 및 독서방법에 도움을 주는 심리치유 프로그램 ‘마음성장 도서관학교’를 실시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중심의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나아가는 인천시민과 읽걷쓰를 실천하며 ‘인문 도시 인천’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읽걷쓰 챌린지 '여행 작가로의 여정'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읽걷쓰 챌린지:여행 작가로의 여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행 작가로의 여정’은 읽고 걷고 쓰는 챌린지 활동을 함께 하면서 글쓰기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글쓰기· 출판 프로그램이다. 글감을 찾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삶을 반추하고 여행에세이를 펴내기까지의 여정에서 참여자들이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새해에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분들에게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며 “올해 중앙도서관에서 다양한 수준의 체계적인 글쓰기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우리말 사용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우리말 바로 쓰기 기본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말 바로 쓰기 기본 계획은 인터넷과 각종 방송 매체가 급증하고 인공지능과 비대면 관련 산업이 발달한 시대에 우리말이 쉽고 바르게 쓰이도록 노력하고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공문서를 작성해 시민들과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다양한 우리말 교육과정을 신설·강화하고 매년 우리말 사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기관·부서별로 국어담당관과 국어담당자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우리말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자문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우리말 바로 쓰기 위원회’도 설치·운영한다. 또한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과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한글 관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우리말 쓰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계획 수립을 계기로 외국어로 된 행사·사업명을 알기 쉬운 우리말로 변경 추진할 것”이라며 “계획서·보고서 등에 자주 쓰이는 어려운 용어나 권위적 표현, 일제 잔재식 용어들을 지양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경문실용전문학교와 꿈이음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특수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경문실용전문학교와 연계해 동계 꿈이음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동계 꿈이음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현장직무 중심의 다양한 전문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 부평구 소재 경문실용전문학교에서 직업교육 전문가가 학생의 흥미와 적성에 맞춰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현장직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별로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사회에서 성공적인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교육 원스톱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16일 운영했다. 연수는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예방-사안처리-관계개선 지원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개정된 학교폭력 예방법과 사안처리 절차에 대한 운영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지금까지 관내 모든 학교가 운영한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는 책임규약을 실천하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과 관계회복을 위한 갈등조정,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로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시범운영하고 학교폭력 예방, 피해학생 전담지원, 갈등조정 핀셋지원, 가해학생 추수지도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연수에 참여한 지원단 교사는 “학교폭력은 학교 구성원 전체가 책임있는 행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지원단은 교사와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제로센터가 학교 구성원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를 회복하며 책임교사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과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홍콩 자매습지 청소년 교류 활동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과 홍콩의 자매습지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동아시아대양주이동철새 사무국과 협력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했다. 활동에는 인천 습지학교네트워크 참여 학교 동아리와 해양 및 습지 활동을 꾸준히 해 온 학생들이 참여했다. 중학생 5명과 고등학생 7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해당 기간 홍콩 마이포 습지, 호이 하 완 해양생물센터, 습지 공원, 카두리 식물원 등을 방문해 강의와 체험프로그램, 탐조와 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천-홍콩을 오가는 저어새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저어새 등 이동 동물에게는 홍콩과 인천이 하나의 연결된 생태계임을 확인했다. 또한 아열대 지역의 산호초와 망글로브 숲 등에서의 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세계자연보호기금 홍콩과 푸이싱 가톨릭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습지 및 생물다양성 주제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교류단 참가 학생들은 홍콩에서 배우고 경험한 활동 결과를 정리하고 인천-홍콩 습지의 특징, 습지 관리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비교하는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보고서를 통해 인천의 습지 관리와 교육에 홍콩의 우수 사례를 반영할 것을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카드뉴스를 제작해 습지, 해양,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린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홍콩의 단체 및 학교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몽골 등 아시아 지역 학생, 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 등 미래의 문제를 전지구적인 시각으로 이해하고 학생 주도적으로 인천에 기반한 활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