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선도위원회 사회봉사 조치 이행 협업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오는 9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선도위원회 사회봉사 조치 이행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선도위원회에서 사회봉사 조치를 받은 학생은 학교가 지역 행정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활동을 진행해야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이후 기관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이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자원봉사센터는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및 소속 활동처와 협력해, 1365자원봉사포털을 활용한 원활한 사회봉사 이행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봉사 활동을 하며 상호 존중, 공동체 역할, 사회적 책임감을 배우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의미 있는 사회봉사 경험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간석4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열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인천형 교육자치 모델의 32번째 결실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인천석정초, 인천주원초, 석정중, 석정여고 인천남고 등 간석4동 관내 5개 학교와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생활권 단위에서 아동·청소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 지원 △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 학교와 마을이 연결된 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석4동 관계자는“마을은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삶과 성장을 함께 돌보고 지지하는 교육의 주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져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민관학이 일상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배움이 학교에서 마을로 확장되는 인천형 교육자치의 핵심 모델”이라며 “간석4동이 하나의 배움터가 되어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키우는 인천 아이들’을 비전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자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 현장 전문가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한국어 집중 교육을 위한 한국어 예비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공교육 진입 전 집중 한국어교육의 필요성과 다문화 학생의 강점을 살리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한국어 예비과정과정을 마련했다. 한국어 예비과정은 한국어 집중 교육을 위해 3개월간 운영하는 위탁형 대안 교육기관으로 학생이 교육받는 기간 동안 출석이 인정된다. 올해는 경인교육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운영하며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한다. 이외에도 대학과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거점별로 다문화예비학교를 운영하고 방과 후, 주말, 방학 등을 이용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교육과 문화적응교육을 지원한다. 강화지역을 6개 기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 학생의 강점을 살리고 비다문화 학생이 함께 어울려 배우는 이중언어 교실도 4개 기관에서 새롭게 운영한다. 노래,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매개로 다문화 학생의 모국어를 함께 배우며 어울리는 프로그램은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 다문화 예비학교 모형은 17개 시도 전국교육청 국장 협의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될 예정”이라며 “이주 배경과 상관없이 학생 모두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초·중등 보직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특별 강연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9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초·중등 보직교사 207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보직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올바로·결대로·세계로’를 주제로 “학교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천교육청은 교직원 모두의 높아진 책임과 업무에 대한 적합한 보상을 위해 도서벽지수당 현실화 등 처우개선과 교권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교육연수원은 인천교육의 기본방향을 토대로 현장 실무 중심의 교과목을 편성·운영함으로써 보직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중간관리자로서의 리더십을 함양해 학교현장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29일부터 31일까지 보직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초·중등 교무·연구·생활인성 3개 분야로 나눠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올바로·결대로·세계로 보직교사별 실무 기본·심화 교육 스마트하게 업무 처리하기 마음을 여는 경청·소통 등 3월 새 학기 준비를 위해 보직 업무별 필요한 영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연수생들이 보직교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교육 현장에서 학교의 비전을 실현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2024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기초 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과정은 교과 영역,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했으며 교과 영역은 초등 1단계 기준으로 국어와 수학 2과목을, 창의적 체험활동은 시화 및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학습자가 직접 쓴 글감은 추후 자전적 문집으로 발간 예정이다. 정규시간 외에는 디지털 문해교육, 공예 교실 등을 진행하며 디지털 문해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각종 디지털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수업으로 공예 교실은 그리기, 꾸미기, 만들기 등의 창작활동 수업으로 진행한다. 만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31일부터 중앙도서관 마을교육지원과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움의 기쁨을 느끼면서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 가족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방학 중 특수학교 돌봄을 이용하지 않는 인천지역 특수학교 학생과 그 가족에게 실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했고 총 21가족 42명이 참여했다. 꼴마루 가구, 흙 이야기, 라피오레 아카데미 등 마을 활동 기관과 가족과 함께 나무로 만들기 흙으로 만들기 꽃으로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과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방학 동안 자녀와 함께 체험할 기회가 적었는데 교육청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방학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돌봄과 방과 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지엠한마음재단,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과 글로컬 인재육성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청소년들의 글로컬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향후 학술 동아리 운영을 확대해 글로벌 회사나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국제기구와 연계한 정책 개발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진행한 2023년 AI교육도시 학생 학술 동아리 결과 발표회에는 인천시교육청, 지엠한마음재단, 한국뉴욕주립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UN국제기구 GCF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여러 글로벌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알파세대, 외국인 어린이, 한국 독거노인 등 여러 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정보 접근 방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해결 전략을 공유하고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 지역에 기반한 문제 인식과 탐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가치 구현하는 측면에서 국제기구 관계자들의 큰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협약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교육의 장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고 전지구적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교육의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국제기구, 기업 등과 협력해 AI시대 변혁적 역량을 함양시키는 글로컬 인재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학교 구성원 안전과 건강을 위한 준비 철저”당부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3월 새학기 준비를 위한 방학 기간 안전사고 점검 강화와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도 교육감은 29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월간공감회의에서 “새 학기 안정적인 학사운영과 학생 상담 등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2월 한 달 꼼꼼하게 점검하고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배움의 전제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이라며 “학교 공간 전체를 잘 살피되 특히 놀이와 체육시설, 창호, 계단, 난간 등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직결되는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또 “전기와 소방, 가스, 급식실 설비, 공기정화장치, 냉·난방기 등 시설과 설비의 파손,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이상이 확인되면 조치를 하도록 학교에 안내해달라”며 “방학이 학생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의미있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대비하는 등 새학기 학사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들의 민주적인 협의를 통해 미리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업체 및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25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 PM 공유 업체 임원진, 청라시민연합회 학부모 및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25km/h 내외의 속도로 움직이는 저속의 소형 1인용 운송수단으로 인천에는 현재 7개의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업체가 운영 중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안전한 PM 이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학생 등·하교 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PM의 안전 운행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문제 개선을 위해 시청 및 PM 업체와 논의를 이어 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올바른 PM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결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 디자인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결대로자람학교 운영교 교사와 학교혁신현장지원단 23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준비하는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 디자인 연수’를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했다. 연수는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 이해 및 설계 역량 신장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위한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신학년 교육과정 워크숍 준비 등으로 결대로자람학교 교육과정 리더 교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연수 참여 교사는 “학생의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 과정,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 성장중심 평가 혁신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교육과정 조감도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결대로자람학교의 미래형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과정, 다양성, 포용성, 개방성이라는 인천의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과정, 질문하고 상상하는 개방적 교육과정,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시 미래교육위원회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 미래교육위원회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25일부터 1박 2일간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민관 교육거버넌스인 인천시 미래교육위원회 3기 운영위원들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현장 탐방을 통한 인천교육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감 강연 및 간담회 2기·3기 운영위원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 인천난정평화교육원 평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에도 인천교육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선인학원 내 학생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 교통편의성 증진을 위한 법정 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 추진 공청회를 22일 성황리에 마쳤다. 공청회는 선인학원 내 8개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학생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교통인프라를 개선해 지역주민 편의성을 높여 원도심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공청회에 앞서 지난해 12월 8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1차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35명과 2차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소통간담회에서 학교장,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대표 모두 법정 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을 적극 지지하며 동의했다. 이밖에 선인학원 내 법정 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총 응답자 1,094명 중 법정도로 개설 95.8%, 대중교통 노선 신설 90.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공청회 좌장을 맡은 인천전자마이스터고 김봉영 교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학교 밀집 지역의 장점을 살려 교육특구로서 명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며 학생 편의성 증진과 안전을 위해서도 법정 도로화 추진이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인하대학교 정창훈 교수는 “학생 안전과 원도심 균형발전, 지역주민의 교통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인천시청, 경찰청, 구청과 교육청이 거버넌스를 구축해 선인학원 내 도로를 법정 도로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인천소방고등학교 이지현 학생은 등하교 시 학생의 관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제설, 불법주정차 단속, LED 가로등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이영미 학부모 대표는 학교 단지 내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법정 도로화 추진을 촉구했다. 지역주민 대표로 참석한 도화동 주민은 “인화여중과 선화여중 사이 신호등 설치와 같은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도로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며 “제물포역 인근 주택가들은 공원이나 산책로가 부족하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가 조성된다면 인근 지역주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며 학생 안전을 위해 우리 교육청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근본적인 학생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해 2월부터 인천시, 구청 등과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올 연말까지 법정 도로화가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