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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 기반 사회정서학습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정서학습 현장지원단과 시범학교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읽걷쓰 기반 사회정서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회정서학습의 국제적 동향을 공유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연수에서는 경기대학교 강명희 교수가 독일에서 교과로 운영 중인 ‘행복수업’의 철학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의 자기성찰과 관계 형성을 중시하는 수업이 인천 사회정서학습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음을 설명했다. 참석 교사들은 행복수업의 교수·학습 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학생이 감정과 강점을 인식하고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수업의 실제를 경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정서학습이 학생의 삶과 배움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교육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교사 역량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경찰청과 ‘미래치안 짤막영화제’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과 ‘미래치안’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선보이는 ‘미래치안 짤막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인천시교육청과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가 주관했으며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와 연계해 진행됐다. ‘상상으로 여는 미래치안, 이야기로 지키는 학교안전’을 주제로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200여명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해 60초 내외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시상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문세종 인천광역시의원, 경찰청 및 인천경찰청 관계자, 인천관광공사, 협력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화제는 상영회,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초·중·고 부문별로 선정해 인천관광공사 사장상, 경찰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했다. 김희석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 이사장은 “민생 치안의 선진화와 학교폭력 예방은 경찰과 교육계의 공통 과제”며 “학생들의 상상력을 영상으로 구현해 안전과 치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내년에는 전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대표 영상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안전과 치안, 폭력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영상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야말로 진정한 읽걷쓰 실천역량의 소유자”며 “이번 영화제로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와 미래 치안기술을 고민하고 평화와 공존의 지구촌을 만들어가는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품된 우수 작품들은 ‘짤막영화제 상영작 모음’ 유튜브 채널 및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중·고교 교과별 각론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6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중·고등학교 교과별 각론 연수를 실시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총론 연수에 이어 올해는 개정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과별 각론 연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중학교 8교과, 고등학교 12교과, 중·고 통합 5교과의 각론연구팀을 구성해 교과별 각론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과별 연수를 기획·운영한다. 제2외국어 교과와 교양 등을 포함해 총 29회의 교과별 연수를 진행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4,000명 이상의 중·고 교과별 교사들이 참여한다. 각론연구팀 참여 교사는 “교육과정이 교사가 교실에서 운영하는 수업과 평가의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명확히 깨달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동료 교사들과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쳐야 하는지 고민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각론 연수에 참가하지 못한 교사들을 위해 25종의 교과 각론 연수 영상을 제작해 학교에 배포하고 희망 학교에는 찾아가는 교과별 각론 연수를 지원하는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초·중등 풋살대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인 1스포츠 활성화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15일 인천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4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중등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교육청이 주최, 인천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초등학교 19교, 중학교 36교 총 611명이 참가해 교육청과 지역대학이 함께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남초부 1위는 인천단봉초등학교, 남중부 1위는 인천청라중학교가 차지했으며 향후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인천 대표로 참가한다. 전경규 인천대학교 교수는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땀 흘리고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육청과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대학과 함께 처음 시도하는 대회인 만큼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 지역대학 모두가 참여해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스포츠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기록관리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기록물관리 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 현장의 기록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기록관리 시스템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했다. 기록물관리의 중요성과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기록물관리 방법, 유형별 기록물 등록 및 정리 업무교육, 기록관리시스템과 내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아카이브시스템 안내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 아카이브시스템이 도입되면 기관의 문서고 목록관리는 물론 기존에 외장하드 등으로 불편하게 관리했던 시청각 기록을 전자적으로 편리하게 등록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기록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업무역량 강화로 체계적인 기록관리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아카이브시스템이 전면 도입되면 학교에서 생산하는 종이 기록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등을 등록 관리하는 기록관리 선진 교육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기후위기시대 미래세대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초록우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 등 예측 불가능한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지원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서구와 연수구 관내 중학교 60학급을 목표로 미래 세대에게 삶과 연계된 탄소중립 교육인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을 지속해서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기본법 제22조의2’의 기후변화환경교육 의무화에 맞춰 우리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탄소중립 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뿐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교육에 인천시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2024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4개 인권교육 기관이 학교 현장에 맞는 맞춤형 인권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는 4개 기관의 총 23개 과정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각 기관은 그림책과 각종 매체 활용, 다양한 세계 인권문화 공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권의 가치와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은 인권의 소중함과 역지사지의 의미를 깨닫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더 나은 교육 진행을 위해 지난 5월 한 달간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현장 점검을 마쳤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 발대식 참석 “온 세상이 교실이고 교과서이자 배움터”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4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 발대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는 인천시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사업으로 매년 온오프라인으로 3천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발대식에는 학생, 교원 학기교환제 Global JOB School 해외 학교 연계 진로·직업캠프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다:이룸 대한민국 인천교육 한마당 인 타슈켄트 중앙아시아-인천 교육실크로드 읽걷쓰 한국어 국제 봉사단 초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등 총 8개 프로그램에 학생, 교사, 학부모 255명이 참가해 인천만의 특화된 교육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취지를 공유하고 글로컬 인재로의 성장 동기를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도성훈 교육감 격려사,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안내 및 선행 운영 사례 나눔, 참여 프로그램별 활동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이제 교실만이 배움터가 아니라, 온 세상이 교실이고 교과서이고 배움터”며 “세계로배움학교 국제교류를 통해 마음속에 불꽃이 일어나, 살아있는 주체로서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와 공존의 가치가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핵심적인 가치”며 “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며 세계 어디에 가서도 인천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젊은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입교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지역 차세대 유니콘 스타트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전국 교육청 최초의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입교식을 15일 개최했다.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도성훈 교육감의 민선 4기 공약 사업으로 2023년 전국 교육청 최초로 설립된 인천시교육청만의 혁신적인 창업교육 모델학교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과 미래 기술 트렌드에 맞는 창업교육을 제공하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입교식에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명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초·중·고등학교장, 넥스트챌린지아시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5명 등 총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023년도 1기 학생 중 중학교로 진학한 2명을 추가 선발해 밀도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넥스트챌린지아시아와 함께 관내 초·중·고 학교급별로 플레이그라운드 부트 캠프 스타트업 부트 캠프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원 대상 창업마인드 함양 연수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체험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2기 중학생들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등학생들은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학생들에게 창업 기술뿐 아니라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과 협업 능력을 키워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변화하는 세계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교육과정 개정 공청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인천교육과정 총론 시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6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공청회는 초·중등·특수 학교급별로 개정이 완료된 부분 고시 사항 안내, 총론 개정 시안 발표, 종합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안은 인천교육과정의 지향점인 인간상과 핵심역량을 세분화하고 인천만의 특징을 살린 읽걷쓰 교육, 인천형 사회정서학습 등을 반영했다.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핵심위원, 집필위원 등의 숙의와 현장 적합성 검토를 거쳐 최종 시안에 반영되며 7월 말 개정 고시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청회는 인천교육의 차별성을 알리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지역교육과정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준비를 철저히 해 학생 성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역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정책 건의를 듣기 위해 14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과 인천교육의 상생 발전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인들은 학교 급식 지원센터 신설 추진 등 7건을 건의했고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업체 구매 확대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학교장터 등록 및 이용 활성화를 요청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비대면 계약 확대를 통해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공 구매 및 지역업체 구매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학교장터 이용을 지속해서 권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학교장터를 이용한 지역업체 구매 금액은 6.1%, 지역업체 구매 건수는 7.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교육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경제가 살아나야 학교도 상생 발전할 수 있다”며 “인천시교육청은 지역과 교육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오늘 건의해 주신 내용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학생성공버스, 2024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혁신적인 통학 서비스인 ‘인천학생성공버스’가 2024년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올해는 정부혁신 3대 전략인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에 교육청, 국립대학, 교육부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고 총 33편의 혁신 사례가 제출됐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 응모해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학생 성공 버스는 등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 주관으로 여러 학교 학생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통학 서비스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현행 법령에서 허용되지 않는 교육청 주관 통학버스 운영을 위해 규제 유예 제도인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다수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학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 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학생성공버스는 교통 불편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해,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는 앞으로 교육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교육 접근성 개선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버스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부문’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우리의 혁신적인 접근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통학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