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 성장이음에 폭싹 빠졌수다 ‘2025 유-초 이음교육’ 맞춤형 연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9일과 10일 남부청사에서 ‘유-초 성장이음’을 주제로 ‘2025 유-초 이음교육’ 맞춤형 연수를 개최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경기미래교육의 가치를 담아 유아와 초등학생 모두의 성장 및 전인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연계와 유-초 교원 네트워크 구성 및 학습공동체 운영 등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진행한 ‘우리들의 수다시리즈-수업에 폭싹 빠졌수다’ 놀이토크 콘서트에 이어 ‘유-초 성장이음에 폭싹 빠졌수다’를 주제로 구성했다.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 교원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성장이음에 따른 교육적 흐름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의 이음’ 교육과정 중심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주요 순서는 △유-초 이음교육 및 교육과정 이해 강의 △공립유치원, 사립유치원, 초등학교 기관별 수업 실천 이야기 ‘유-초 이음교육으로 펼쳤수다’ △미술과 음악으로 풀어보는 유-초 이음교육 ‘미술관, 협력의 풍경이 되다’ 등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유-초 이음교육 맞춤형 연수 운영으로 경기 미래교육을 위한 유치원-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과정 지원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다.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경기도교육청 선수단 전 종목 최다 수상 쾌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 종목 최다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상업계열 경기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산업과 융합 서비스 신산업 실무역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경기도 학생 선수단은 43개 전 종목에 출전해 총 84명이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산업현장과 같은 실전 경험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사들의 열정적 지도가 만든 결과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지역과 산업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생태계에서 역동적인 미래형 직업교육을 강조해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및 3차산업에 발맞춘 상업계열 학교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학생의 잠재력 발휘와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제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주문식 교육과정으로 상업교육 확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 소속 10개 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학습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배움이 이뤄지는 ‘경기교육도서관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교육도서관 공유학교는 교육도서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역량을 특화한 학교 밖 교육활동 플랫폼이다.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독서교육과 글쓰기 교육 등이 진행된다. ▲문해력 ▲인문학 ▲스피치 ▲미디어 ▲과학 ▲AI·로봇 등 다양한 주제로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4일 성남교육도서관을 시작으로 교육도서관에서는 유·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방과후, 주말, 방학 중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과 접수는 각 교육도서관 누리집과 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도서관 공유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학생 인문독서 특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지역별 수요 및 특성 반영한 독서 기반 프로그램 개발·공유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도서관이 학생 누구나 즐겨 찾고 책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 수요 맞춤형 공유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운영 학부모 교육참여 기회 넓힌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학부모 역할 이해로 자녀교육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배우고 가정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 역량을 기르는 여덟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을 찾아가 운영한다. 학부모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교육과 온라인 송출을 동시에 진행하고 참여 기회의 균형을 위해 남부와 북부 권역을 번갈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행한 경기교육정책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38.8%, 교원 92.3%가 ‘학생 인성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책임 의식 제고’를 1순위로 꼽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책무성을 갖고 학부모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 역량을 높여 가정에서 바른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교육의 주제는 ▲소통 ▲가족 ▲학습 ▲이해 ▲성찰 ▲진로 ▲관계 ▲나눔 등 모두 8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 순서는 주제별 전문가 특강에 이어 현장 참여 학부모의 주제 토의로 구성해 학부모의 역할을 배우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4월 첫 학부모교육은 ‘학교와 학부모의 건강한 소통’을 주제로 25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임태희 교육감의 특강을 시작으로 서울대 곽금주 교수 강연, 학부모회 리더 분임토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4월 학부모교육은 2024년 학부모회 리더교육과 연계해 각 학교 학부모회 대표자를 대상으로 200명 현장 참여 신청을 받는다. 희망하는 학부모회 대표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는 유튜브 생중계로 함께할 수 있다. 이밖에 학부모교육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려면 경기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학부모교육 운영으로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함께하는 도전, 새로운 미래’ 교육역량 강화 위해 연수의 경계 허물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일 ‘교육역량강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인재개발을 위해 기존 연수의 틀을 깨고 교직원 역량강화에 효율적이며 일관성 있는 지원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함께하는 도전, 새로운 미래’를 인재개발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3월 출범한 인재개발국을 중심으로 교직원 역량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틀을 깨는 연수 운영의 혁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제구축 ▲교직원 역량강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복합체제 구축의 3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방향으로는 ‘틀을 깨는 연수 운영의 혁신’을 제시하고 직책·직급·직종 간 연수 운영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힘쓴다. 주요 사업으로 ▲교직원 공통역량 중심의 연수 과정 재편·개발 ▲정책추진의 일관성을 위한 연수 설계 ▲디지털 기반 연수 강화 등을 추진한다. 두 번째 방향은‘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제구축’으로 삼았다. 입직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교직원 생애 단계별 맞춤형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 내용으로 ▲직무기반 신규 교직원 적응 교육 ▲교직원 생애 단계별 맞춤형 연수 ▲퇴직 교직원의 전문 특임요원 발굴·활용에 노력한다. 마지막 방향으로 ‘교직원 역량강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복합체제’ 구축에 힘쓴다. 구체적으로 ▲정확한 역량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연수 과정 체계화와 유기적 연결을 위한 연수기관 협력 강화 ▲연수·연구 공간 제공을 위한 공유 복합공간 조성 추진 등 교육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다층적 지원으로 모든 교직원이 학교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쓰고 교육구성원 간 융합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기초 학력과 기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직원 간 경계를 허물고 함께 성장하는 체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공동체 역량은 씨앗과 같은 무한한 가능성이 내재하고 있으므로 성장을 통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교직원 역량을 총체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라오스 현지 한인청년 스타트업 기업가와 협의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라오스 현지에서 한인 청년 사업가인 그린굿스 이재원 대표와 만나 인천진로직업교육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린굿스는 라오스 소규모 농가에 병아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이 사육한 닭을 약속한 가격에 구매해 유통하는 이른바 ‘양계 구독 서비스’로 소농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동남아 양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으로 설립한 한인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다. 개도국을 위한 국제봉사활동도 수행해 서울여대, 용인대, 군산대, 서울대, 한경대, 카톨릭대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제봉사활동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재원 대표는 “라오스는 축산업 성장에 가능성이 많고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해 도전을 하게 됐다”며 “여전히 청년 창업은 초기창업비용 조달, 해외 창업시 인력채용의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마음으로 많은 청년들이 도전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UCLA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의 대학생은 직업을 7.5번 바꾸며 살고 그 중 1번은 창업이라고 한다”며 “대전환의 시대, 교육의 역할이 변하고 있고 앞으론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가 아니라 어떤 경험을 얼마나 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더 넓고 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더 큰 꿈을 키우며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도성훈 교육감은 라오스 현지 야구단을 이끌고 있는 라오J브라더스 제상욱 대표와의 간담회로 일정을 이어갔으며 인천과 라오스간 야구 및 다양한 스포츠활동 교류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북부교육지원청는 2일 관내 중학교 학습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 목적은 학습지원담당교원의 기초학력 업무 이해도를 높여 체계적인 기초학력 학습안전망을 강화해 모든 학생의 의미 있는 학습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연수는 2024년 북부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에 대한 설명과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이해 및 활용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평가와 학습이력관리를 통한 학습 지원의 연속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촘촘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생 맞춤 지원뿐만 아니라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행정업무 간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쓴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 현장 조사를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의 사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3일 밝혔다.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는 교육환경의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교육환경평가서의 승인내용과 권고사항을 사업시행자가 적절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조사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사업을 도입했으며 2022년에는 현장 상담을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한 교육환경 피해 예방에 노력해 왔다. 이어 지난달 19일에는 효율적인 사후관리 업무추진을 위한 현장 중심 강화방안을 25개 권역 교육지원청에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강화 ▲교육지원청 현장 지원 ▲집중관리 사업장 시범운영 ▲사후관리 제도 홍보 강화 등으로 사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담당자가 현장에서 쉽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실무 안내 책자를 작성해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협력국장은 앞서 지난 2일 오전 성남의 한 사업장을 방문해 교육환경평가서 승인내용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한근수 교육협력국장은 이 자리에서 “사업시행자가 교육환경평가 승인내용을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을 강화하고 미준수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요청할 것”이라며 “학교 인근 대규모 공사로 인한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교육훈련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왕태환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 한경호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 연수생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ESG상생 테마체험과 전라남도 의문화 체험 주제로 양 기관이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다양한 과정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교육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연수 인프라를 공동으로 조성한다. 자원 교류를 통해 창의적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 외에도 2박 3일간 율곡연수원 상반기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생 40명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20기 행정 전문 리더과정 연수생 30명은 기관 협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왕태환 원장은 “타 시도 연수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연수의 전문성이 신장되길 바란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훈련 협력체제를 더욱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미납 관련 제도를 감액 제재에서 인센티브 정책으로 전환해 공립과 사립학교 간 균형성장을 이끈다. 경기도교육청은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미납과 관련한 제재를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사립학교 법정부담금이란 교직원들의 연금, 건강보험료 등 사립학교법인에서 부담해야 하는 경비로 도교육청은 법정부담금 미전입률에 따라 사립학교의 운영비를 최대 3% 감액해왔다. 각 사립학교의 납부 여력을 고려하지 않고 학교 운영비를 일괄적으로 삭감하는 정책은 사립학교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미납교에 대한 운영비 감액 조치를 폐지하고 공립학교와 동등하게 학교 운영비를 지급한다. 또 법정부담금 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자 인센티브 정책, 전문가 상담 등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특히 법정부담금 납부 우수법인에 대해서는 ▲교육환경개선사업비 추가 지원 ▲학교법인 운영경비 사용 한도 확대 ▲표창 선정 시 우선순위 부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제재가 아닌 인센티브 위주 정책으로 전환해 사학법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법정부담금 납부자료 분석 등을 통해 사립학교가 책무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설명회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일 남부청사에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유네스코본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미래를 위한 교육변혁’ 주제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국제포럼에서는 2021년 발간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가 제안한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회원국의 미래교육 정책·연구·현장 실천 동향을 논의한다. 또 경기교육 정책과 학교 교육활동 사례를 유네스코본부와 공유하는 기회를 통해 전 세계에 경기교육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 특강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했으며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직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종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추진단장은 ‘함께 그려보는 교육의 미래’ 특강에서 유네스코 보고서를 미래사회 변화와 다양한 교육 제안, 교육 변혁의 요청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요청하는 초대장으로 소개했다. 이어 나현주 유네스코국제포럼담당 장학관이‘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방향을 안내하며 ▲경기교육 특별세션 ▲경기도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전시·체험 부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장미란 기획조정실장은 “유네스코 국제포럼은 경기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기회”며 “경기교육 정책 전반을 성찰하고 우리가 해야 할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발굴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모든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미래교육, 교육과 공간을 잇다 [금요저널]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 공간을 잇는 학교공간조성 대상교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오는 4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총 2회에 걸쳐 2024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대상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2024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은 일반고 86교, 직업계고 10교 등 총 96교가 추진하며 이틀간의 연수에는 대상교 업무 담당 교사와 행정실 주무관, 교육지원청 학교별 시설 담당 주무관 등 27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교육활동 공간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절차와 사용자 참여 설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사용자 중심 공간구성 구현의 가치를 서로 나누고 담당 업무에 따른 현장 지원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사업 취지와 정책 이해 ▲사용자 참여 설계 및 실시 설계 이해 ▲학교 공간조성사업 운영비 사용 기준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우수사례 안내 등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단위 학교의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 고교학점제가 안착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과장은 “2022년 72교 완공, 2023년 58교 대상 사업 추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대상교 참여 설계 과정도 내실 있게 지원하겠다”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별 맞춤형 공간조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