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슬기로운 공부와 놀이’학부모 특강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오는 26일 인공지능 시대에 학부모가 자녀의 독서와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독서의달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콘텐츠마케팅 교육전문가인 유쌤클래스의 김유성 강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슬기로운 공부와 놀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부모가 올바른 미디어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과 놀이를 균형 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와 아이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 △독서습관을 통한 질문력·사고력 강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공부와 놀이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4일부터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미경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학부모들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에 대해 알고 자녀와 즐겁게 소통하고 지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영상 편집프로그램 온라인 교육영상 제작·배포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4일 학생들의 영상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영상 편집프로그램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교육 영상은 지역과 시간의 한계로 대면 교육 수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제작됐으며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자료 제공을 통해 영상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확장하는 효과가 있다. 영상은 교육호응도가 높은 ‘영상 편집프로그램 사용법 교육’의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총 14편, 편당 최소 25분 이상으로 구성됐다. 초급 영상은 △영상 구성과 편집 개념 이해 △프로그램 활용 기초 영상 제작을 담고 있으며 중급 영상은 △기초 사용법 복습 △난이도 있는 효과 적용 영상 제작 등이다. 영상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교육청 온라인 학습플랫폼인 ‘경기온라인학교’에 탑재되어 학습자가 원하는 경로에서 편의에 따라 학습할 수 있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 영상은 미디어교육센터의 지리적 한계를 넘어 더 많은 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반복 학습하며 미디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 4편,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본선 진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제1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입상작 중 4편이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레디 액션 12’ 본선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매년 7월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및 청소년 영화 축제로 올해는 총 44개국 영화 465편이 접수되어 15개국 작품 50편이 본선에 올랐다. ‘레디 액션 12’ 부문은 국내 5편, 해외 5편 등 총 10편의 영화가 본선에 진출하며 국내 5편 중 4편이 인천 초등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인천 학생들이 만든 영화는 인천송원초등학교 ‘네 안의 빛’ 인천단봉초등학교 ‘복수는 우아하게 Part1’, ‘코스프레’ 인천고잔초등학교 ‘가가호호’ 등 4개 작품이다. 인천송원초 ‘네 안의 빛’은 스스로 장점을 발견해 자신감을 찾아가는 방송부 학생들이 서로 힘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인성 영화다. 인천단봉초 ‘복수는 우아하게 Part1’는 늘 일진에게 폭행당하고 지갑을 털리던 소율이 강당에서 발레귀신을 만난 후 신분의 변화를 겪으며 복수를 정의하고 용서하는 과정을 그렸다. 인천단봉초 ‘코스프레’는 착하고 온순한 전학생이 일진 우두머리를 찾아내라는 선생님의 특명을 받고 밀정이 되어 일진 무리에 합류하는 내용을 담았다. 가면을 쓰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린 정통 언더커버 누아르 영화다. 인천고잔초 ‘가가호호’는 할머니, 엄마, 언니, 남동생, 주인공 채은까지 총 여섯 식구가 복작대는 가정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겪는 갈등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인천시교육청은 민선 4기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학생 주도의 제1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했다.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SNS 사용의 일상화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윤리 교육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습관 형성 등 시대 변화에 맞는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을 위해 기획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초·중·고 학생 주도 영상동아리 69팀을 공모해 팀별 운영비와 전문 미디어 강사 인력풀을 제공했다. 여름 방학 기간에는 학생 215명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아카데미를 개최해 학생들이 영화 시나리오 기획과 촬영, 편집에 대한 제작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66명이 영화제 홍보 영상 촬영, 영화 소개와 진행, 체험부스 운영, 작품 심사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를 구현해 그 의미가 크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출품작 4편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중산중 ‘믿음의 덫’ 인천선학초 ‘연애상담’ 인천송원초 ‘네 안의 빛’ 인천논곡초 ‘가가호호’ 인성여자고 ‘MZ다이어리’ 등 제1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우수작은 5월 22일부터 KBS1 ‘열린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10분 방영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을 위해 배움과 사유를 익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영화 제작 과정이야말로 읽걷쓰 교육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전국 대회로 확대 운영해 전국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더 존중받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과 지역 커뮤니티 구축 및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7일 체결했다. 협약은 읽걷쓰 기반의 문화가치 공유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주 내용은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참여 지역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조 미래교육, 사회변화, 평생교육 등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미래 교육의 시대적 변화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라는 세상, 세상이라는 학교’, 인간다움과 건강한 미래 역량을 위한 읽걷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은 직장인, 중장년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등교육을 제공하는 열린 대학”이라며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우리 교육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2024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온라인 원서접수 결과, 도서 지역을 제외하고는 채용 예정 인원을 초과해 평균 경쟁률 1.3:1로 접수를 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조리실무사의 지속적 결원 발생으로 학교 급식 운영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시청 및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한 다각적 홍보를 통해 응시자 모집에 힘써왔다. 그 결과 인천 시내 조리실무사는 185명 모집에 297명이 응시해 1.6:1의 경쟁률을, 기관 근무 조리실무사는 3명 모집에 8명이 응시해 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시험 등 채용 과정을 거쳐 6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원서접수 결과와 시험 일정 등 채용 관련 세부 사항은 교육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안내하므로 불이익이 없도록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제1회 가재울꿈어린이축제서 시민·어린이와 소통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4일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2024 읽걷쓰 제1회 가재울꿈 어린이 축제’에 참석해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 단위 행사 참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2024 읽걷쓰 제1회 가재울꿈 어린이 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읽걷쓰 연계 행사로 운영했다. 주 프로그램은 코믹 마술 및 버블 아트쇼 도전 읽걷쓰 골든벨 퀴즈 읽걷쓰 나만의 작은 책 만들기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여기, 우리, 지금’ 발간기념회 친환경 보석방향제 만들기, 모루 키링만들기 등 가족체험 부스 ‘오늘 가족독서를 시작한다’ 김정은 작가 특강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도전 읽걷쓰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어린이도서관의 대출 1위 책인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내용을 토대로 패자부활전 문제를 출제했다.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38명이 참여했으며 우승은 가정초 1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후에는 서구도서관과 시민 작가가 함께 읽고 만들어 낸 4종의 그림책과 시집 발간기념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도 교육감은 “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공공도서관의 역할확장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글을 쓰고 생각을 표현하며 성장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재울꿈 어린이축제가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참가 인천선수단 격려 방문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일 부평여자중학교를 찾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참가를 위해 훈련 중인 영선초 및 부평여중 배구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남은 기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대회를 준비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훈련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과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 활동을 이어간다. 도성훈 교육감은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대에서 펼쳐질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생 행복 키우고 가족 소통을 돕는 경기공유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가족의 소통을 돕는 등 인성교육 기반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전문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지역위탁형 프로그램 ‘미라클 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성장학교에서는 전문상담사와 함께 3일 동안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뇌파 측정으로 자기 이해 ▲화풀이 캠프에서 감정 정화 ▲행복을 키우는 긍정 훈련 ▲놀이·미술 치료 ▲진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우관계의 어려움으로 우울증 증상까지 보였던 학생의 3일 과정이 끝난 뒤 자신의 마음을 자신과 부모님, 친구에게 표현하는 활동에서 ‘행복하고 싶어, 기뻐, 고마워, 친구여서 좋아, 미안해…'라며 진심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예술재단, 청계사 등과 협력해 ‘투게더 인성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더스쿨 더불어숲학교’프로그램에서는 초·중학생 대상 ▲다도 ▲명상 ▲숲 체험 ▲풍경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차분해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했다”며 “평소에 뛰지 마라, 공부하라는 말만 하다 자녀 곁에서 자녀가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바라보는지를 알고 함께 바라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역 상황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공유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의 전문가들이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융합과학체험으로 경기 학생 동반성장 꿈꾼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융합과학체험을 경험하기 어려운 도내 초·중학생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상상 융합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 교육원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다문화 학생, 도서벽지 및 농어촌 지역 등 학교 총 40교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경기교육의 방향인 ‘경기 학생 모두의 균형 있는 동반성장’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원은 이번 달 의왕정음학교, 부천상록학교, 용인다움학교 등 특수학교를 방문해 1인 1교구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체험으로 과학적 현상과 원리를 학생들에게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컴퓨팅교사협회와 업무협약을 기반해 지난달부터 파주 파평초를 첫 시작으로 드림윙 차량을 활용한 지역 협업 운영시스템도 진행한다. 박정행 원장은 “경기교육 방향인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경기 학생 모두가 미래의 꿈을 키우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하반기 재구조화하는 북부과학관에 보산초 다문화 특별학급을 비롯한 경기 지역 다문화 학생을 초청할 예정이다. 과학 전시물 체험, SW·AI교육 및 천체 관측 등을 통해 미래의 창의융합역량을 함양하는 시간 등을 준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공약 이행 평가 종합 최우수 등급 획득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3년 12월 말까지의 공약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공약완료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3개 평가 분야를 종합한 결과 수도권 내 유일하게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 이 중 주민소통 분야는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정확히 공개하고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교육청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고 탑재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도 교육감은 “공약 이행 평가 종합 SA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공약사업을 실천한 결과”며 “앞으로도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운영교 145개로 확대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 학교 확대, 실천정신 확산, 전문가 양성, 성공사례 발굴, 운영교 지원 강화의 ‘IB 5대 추진전략’을 실천해 미래형 학습체제 전환과 공교육의 새로운 활력을 부여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관심학교 25교를 시작으로 올해 후보학교 19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신규 관심학교 115교를 선정해 현재 도내 IB 학교는 145교이다. 지난해보다 약 5배 확대됐다. 이는 IB 프로그램이 깊이 있는 학습과 성장을 돕는 실천적 프레임을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어 학교의 미래지향적 변화를 가져오는데 실천 동력이 됐다. 또 한 차원 향상된 새로운 교육방식을 경험하고 함께 연구하는 학교문화를 실천하며 경기교육의 좋은 사례를 만들고 있다. 도교육청은 ‘IB 5대 추진전략’을 마련해 IB 프로그램 확대와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첫째, IB 학교를 확대한다. IB 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지향적 수업·평가 방식을 경험하도록 한다. 특히 관심학교 확대와 후보학교와 인증학교의 단계적 승인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역할을 강화해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일반학교의 IB 수업 경험 공유 등 IB 학교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둘째, IB 실천정신을 확산한다. ▲IB 수업 공개와 실천 사례 공유 ▲정책실행연구회, 도 연구회, 지역별 자율연구회 ▲IB 컨퍼런스 ▲설명회 ▲후보학교 수업·평가 변화양상 분석 연구 ▲효과성 종단연구로 IB 실천 방법과 실천정신을 확산한다. 특히 서울대와 협력해 IB 프로그램 운영 효과성 종단연구를 실시해 경기 IB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연구하며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안한다. 셋째, IB 전문가를 양성한다. IB 프로그램 실천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국제공인 전문강사 60명 ▲대학 연계 IB 전문가 과정 79명 ▲채점관 20명을 양성하고 전문성 신장 워크숍, 대면·비대면 연수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 수업·평가 전문가를 양성해 학교와 지역의 리더교사로서 IB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역동적 교직 문화를 조성한다. 넷째, IB 성공 사례를 발굴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성장 사례 ▲교원의 수업·평가 우수사례 ▲학교 변화사례 등 다양한 IB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한다. 이를 통해 학교가 주도적으로 발전 방안을 찾도록 지원한다. 다섯째, IB 프로그램 운영교 지원을 강화한다. IB 운영교 확대와 실천정신 확산에 맞춰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지역별 초-중-고 연계 벨트가 이뤄지도록 한다. 교육지원청별 사례 공유, 설명회를 통해 IB 학교 발굴과 지원을 강화한다. IB 학교를 운영하는 8개 시도교육청이 협의체를 구축해 ▲발전 방안 마련 ▲대학입시 관련 공동 제안 등을 추진한다. 또 IB 본부와 협력을 강화해 IB 자료 번역, 수업 자료 안내, 전문교원 양성 과정 등 학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협의한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깊이 있는 탐구, 실행, 성찰로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IB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5대 추진전략으로 IB 학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의 미래지향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 연수를 실시한다. 현장지원단은 양성평등 교육과정 설계와 실천 사례 공유 등 양성평등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 교육지원청별로 구성했으며 도내 교원 140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장지원단 연수는 7일부터 9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양성평등교육 전문가 강의와 현장 교사 사례 나눔으로 구성했다. 공주교대 김자영의 교수의 ‘교육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관점 이해’ 특강에서는 양성평등을 둘러싼 부정적인 인식을 걷어내고 양성평등 역량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임을 강조한다. 또 ▲양성평등 수업사례 ▲양성평등 실천 주간 등 다양한 수업과 실천 사례를 나누며 양성평등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잠재된 특성을 발현해 삶을 계획하고 세상을 보는 올바른 양성평등교육이 중요하다”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자신의 표현 결과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