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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의원, 과천 단설 교육지원청 신설 실무 논의 착수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30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과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실무회의를 갖고 과천 단설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및 신설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진 상황에서 과천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일정, 조직 구성,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후속 절차를 어떻게 준비할지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김현석 의원은 “이번 개정안 통과는 과천처럼 급변하는 교육 수요를 가진 지역이 독립적인 교육행정 체계를 갖출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뒤늦게나마 법 개정으로 신설이 가시화된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현재 경기도에는 두 개 시를 관할하는 6개 통합교육지원청(구리·남양주, 화성·오산,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군포·의왕, 안양·과천)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지역 교육행정의 접근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분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이에 김현석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후반기 동안 교육행정위원회와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및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제37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신설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경기도교육청에 실질적인 대응과 조치를 거듭 촉구했다.김현석 의원은 “단설교육지원청 신설은 단순한 행정구조 개편이 아니라, 지역 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라며 “경기도교육청과 과천시가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밀히 협력해야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행정적 지원은 도교육청이, 지역 여건 조성은 과천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고 책임을 공유하는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도의회에서도 양 기관이 원활히 협조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행정 변화가 이뤄지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에 통과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과 운영 사항을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포 6개월 후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본예산 심사 대비 사전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부위원장 김선영, 비례 / 부위원장 김정영, 의정부1)는 10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집행부로부터 주요 예산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김선영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87회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안) 총 39조 9,046억원 규모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마련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복지·경제·안전 등 생활밀착형 분야의 재정 운용이 균형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정영 부위원장은 “이번 본예산 심사는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년 활동의 정점이자, 내년 한 해 도정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예산을 다루는 시기로 위원 모두가 도민의 눈높이에서 경기도 재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은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전설명회에는 김선영·김정영부위원장, 박재용, 신미숙, 이병숙, 이진형, 전석훈, 윤태길, 안계일 김영기, 김영민, 문병근, 유형진, 최승용, 홍원길 위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김선영 의원,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7월 9일 수원 메쎄에서 열린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중장년 일자리 정책의 실질적 이행과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50~70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설명회, 취업상담관, 직업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중장년 세대는 산업화와 지역사회의 기둥 역할을 해온 주역들”이라며 “이제는 삶의 제2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는 단지 구직 기회를 넘어, 중장년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시 조명하는 계기”며 “경기도의회는 이분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일자리 문제가 단순한 고용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존엄과 연결된 핵심 현안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책 추진에 있어 도의회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는 7월 9일부터 다양한 채용·직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되며 50대 이상 도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지원도 지속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희 의원, 민간어린이집 영아를 위한 운영비 확대 지원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은 8일 부천상담소에서 민간 어린이집 영아반을 위한 운영비 확대 지원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간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어린이연합회 민간분권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동희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늘 최일선에서 애써주시는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곧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영아의 안전 문제와 발달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운영비 확대 지원 방안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설의 운영 규모에 의해 영아 운영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토로하며 차별 없는 지원체계를 요청했다. 또한 “아이들의 급·간식 제공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조리사의 인건비를 일일 4시간 이상 기준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며 “예산과 보완이 시급하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동희 의원은 “영유아 보육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중요한 공공서비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영아반 운영비 확대 지원과 조리원 인건비 지원이 더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영일 경기도의원, 생활정치 실현 리더십으로 2025년 도전페스티벌 모범의원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4회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의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는 ‘도전페스티벌’은 국민통합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실천한 각계각층의 인물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자리와 함께 국민통합 음악회가 펼쳐져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유영일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총괄수석부대표 겸 정무수석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협치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도의회와 경기도 간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도정 후반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정책 추진과 원활한 의회 운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수상은 유 의원이 생활정치 실현과 협치 중심의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결실로 실제 유 의원은 지난달에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 ‘경기도교육감 감사패’, ‘경기도지사 공로패’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그 공로를 널리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유 의원은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전정신은 제 삶의 에너지이며 도의원으로서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만들어가는데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각종 현안이 발생한 지역의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실제로 다양한 지역민원을 발빠르게 해소하고 대안을 마련해 온 현장 밀착형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불굴의 도전정신과 도민 중심의 성실한 의정활동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희 의원, 오산 세마고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 현안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8일 오산 세마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전반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세마고등학교는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되었으나 현재는 일반고 체제로 전환된 상태다. 이날 유춘균 세마고 교장은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가 매우 우수해 경기도 내 일반고 중에서도 손꼽히는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며 “올해 교육부에 자율형 공립고 재지정을 신청한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안과 관련해 “기숙사 생활 및 자율학습 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CCTV 교체가 시급하고 학교 앞 도로는 매우 협소해 등하굣길 교통 정체가 심각하다”며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일방통행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영희 의원은 “인재를 키워내는 과학중점고로서 세마고 학생들의 열정이 인상 깊었다”며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희 의원은 “CCTV 교체나 등하굣길 정체 해소 등은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과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과제”고 강조하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최종현 대표 경북도의회 이어 경남도의회 방문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최종현 대표가 경기도의회 방문단과 함께 경북도의회에 이어 8일 경남도의회를 방문했다. 경기도의회 방문단에는 최종현 대표를 비롯해 남종섭 광역의회의원협의회 고문와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염종현 전의장, 더불어민주당 장한별 부총괄수석부대표, 조용호 정무부대표, 이병숙 정무부대표, 임창휘 정무부대표 등이 함께 했다.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손덕상 대표의원, 류경완, 유형준, 한상현 의원이 함께했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인 경남도의회 유계현 제1부위원장도 특별히 시간을 내 경기도의원들을 환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제2회 지방의원대회 개최, 광역의회조직구성,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한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한 활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함께한 염종현 전의장은 "험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서 때로는 싸워주시고 때로는 저희 목소리를 대변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이 자리가 서로의 동질성을 느끼고 당면과제인 지방의회법 통해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경기도의회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오는 10월 전국지방의원 대회가 개최된다 모두 참석해 지방의원들의 힘을 보여줘 반드시 지방의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손덕상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먼 길 오느라 고생 많았다 경남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적은 숫자지만 일당백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해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방문단은 경상남도의회 방문 후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 전문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신재생 및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3일 차인 8일 방문단은 전 세계에 위용을 떨치고 있는 K-방산업체 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 개막식에 방문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어제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맞는 방위산업의 날이었다. 이제 방위산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산업이 됐다"면서 "경기도에서도 방위산업과 미래에너지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북한 핵폐수 방출 의혹 경기도민 불안.임진강 오염 직접 확인 ”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9일 북한 황해도 평산제련소에서 발생한 미처리 우라늄 폐수의 예성강 방류 의혹에 대한 실질적 대응으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임진강 수계의 핵심 지점인 비룡교와 리비교 현장에서 직접 20L씩의 표층수를 채수하고 방사능 및 중금속 오염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에 착수했다. 이는 지난 3일 임진강에서 어획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 이은 2차 정밀검사로 ‘수산물’뿐 아니라 ‘물’ 자체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겠다는 고 의원의 단호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고준호 의원은 “정부가 10곳을 선정해 시료 검사를 진행했지만, 임진강은 1곳만 포함됐다”며 “하수나 강물의 방사능을 직접 분석할 수 없는 현실에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수차례 머리를 맞대 세슘, 요오드, 우라늄을 분석할 수 있도록 수질환경팀·먹는물검사팀·식품분석팀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고준호 의원은 현장에서 두레를 들고 직접 표층수 채수 과정에 참여하며 “이 물은 수도권 서북부 수백만 주민의 식수이자 생명줄이다”며 “지난 3일 수산물 검사는 워낙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없는 방법이라도 만들어서 물 한 방울까지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어선의 확장’을 선언했다. 고준호 의원은 “중앙정부가 놓치고 있는 임진강이라는 경기도민의 생활권 중심에서 문제를 바라봤다”며 앞서 7월 3일 실시한 임진강 중류 파주시 구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검사 대상은 △파주에서 채집된 누치, 메기, 밀자개, △연천에서 채집된 잉어와 붕어, △김포에서 채집된 숭어, 붕장어, 조피볼락 등 총 8종이며 검사 항목인 요오드와 세슘 모두 불검출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료 분석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2주 내 도민에게 신속히 공개될 예정이다. 고준호 의원은 “만일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유의미한 수치가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대응 조치에 착수하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이날 현장을 함께 한 전문가는 “지방정치가 이렇게 신속하게 움직인 사례는 드물다 빠르고 구체적이다”며 고준호 의원의 행보를 ‘재난 대응의 교과서’ 이자 ‘정치의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끝으로 고준호 의원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행동이어야 한다 특히 위기 앞에서는 말보다 먼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책임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삶의 끝자락 지키는 호스피스… 실질적 지원 강화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은 7월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원봉사로 여는 호스피스의 미래’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지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성란 의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양성과 지원, 공공–민간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의원은 발언에서 “호스피스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마지막 돌봄”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삶의 끝자락에서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야말로 가장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호스피스 관련 제도의 미비점을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과 관리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관련 조례의 미비점을 짚고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자원봉사자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자원봉사자 양성·교육·활동 지원 근거를 구체화하며 △수료증 발급·포상 등 사후관리 제도를 함께 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그는 “자원봉사자는 유급 돌봄인력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정서적 공백을 채우는 소중한 보완적 역할”이라며 “역할 혼선이 없도록 운영 지침과 매뉴얼을 통해 현장을 뒷받침하고 순수성과 전문성을 함께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 의원은 “오늘 논의가 말로만 그치지 않고 현장 자원봉사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제도로 이어져야 한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끝까지 현장을 살피고 존엄한 돌봄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자원봉사는 돌봄의 주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정책토론회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이 좌장을 맡은 ‘자원봉사로 여는 호스피스의 미래’ 정책토론회가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성란 의원은 개회 인사에서 “이번 토론회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양성과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체계와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며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호성 진료과장은 “호스피스는 단순한 의학적 처치를 넘어 말기 환자의 전인적 고통을 돌보는 철학적 실천”이라며 “사회적 성원권을 상실한 채 생을 마무리하는 현실 속에서 자원봉사자는 환자의 마지막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핵심 주체”고 강조했다. 이어 표준화된 교육체계 마련,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다학제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과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성원 교수는 “죽음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가 함께 돌보아야 할 사회적 의제”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는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주체로 양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체계의 표준화, 사회적 보상제 도입, 공공–민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환근 회장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는 제도의 보조 인력이 아니라, 생명존중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실현하는 주체”며 “민간 중심의 자원봉사 체계를 확립하고 명예 보장과 지역 기반의 인력 관리 시스템 구축, 공공의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도봉 회장은 “호스피스 자원봉사는 존엄한 죽음을 실현하는 사회적 실천”이라며 “교육 이원화 모델 도입, 봉사자 인증제 정착, 실습 연계,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안종서 센터장은 “현장에서는 실습 연계 부재, 실비 미지원, 고령층 중심의 참여 등 구조적 제약이 크다”며 “젊은 세대의 유입을 위해 실비 보전, 정기적 교육 운영, 실습기관 연계 등 실행 가능한 표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윤태길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조례 개정을 넘어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제도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정의 규정·교육체계·수료증 제도화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의기 팀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커져가는 돌봄의 공백을 자원봉사가 실질적으로 메우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시의적절한 문제 제기였고 경기도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지역 돌봄 체계의 핵심 축으로 삼아, 다양한 관계자들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폐회에서 서성란 의원은 “호스피스는 의료를 넘어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품격과 마음을 지켜주는 근원적 돌봄”이라며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현우 아주대학교병원 완화의료센터장,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이 축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경기도 과일산업 조례 제정으로 농업·건강·일자리 삼중효과 기대” [금요저널] 최근 과일산업은 단순한 식재료 공급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급식 확대, 청년농 창업 유도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된 전략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도시 소비 중심지이자,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으로 과일산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농업 생태계 구축이 절실하다. 그러나 과일은 채소나 곡물보다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취약하고 기계화나 자동화도 상대적으로 더딘 분야다. 유통구조나 저장 기반 역시 열악하다. 최근 사과 가격 급등, 냉해 피해, 외국산 수입 과일 확산 사례는 이러한 구조적 취약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반면 소비 패턴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일은 이미 ‘간식’의 개념을 넘어 주식 대체식 혹은 건강한 식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아침 식사 대용으로 과일을 섭취하는 인구가 늘고 있으며 어린이·임산부·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급식과 건강 식단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스마트팜 기반 하우스 재배, 병충해 예측 기술, 기능성 품종 개발 등은 이제 과일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딸기,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등 체험형 과일은 귀농 청년과 도시 체험농업 수요를 연결하는 매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구조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바로 ‘경기도 과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다. 조례에는 △생산기반 조성, △저장·유통 인프라 확충, △기후위기 대응 연구개발, △공공급식 연계, △청년농 유입 등 다양한 실행 수단이 담길 수 있다.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과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지난 7월 4일부터 8일까지 입법예고를 완료했으며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제385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방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간식 지원을 넘어, 경기도 농업의 체질 개선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종합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과일산업을 하나의 정책영역으로 규정하고 생산부터 소비, 유통까지 전 주기에 걸쳐 제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조례가 대한민국 농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회사 편찬위원회, 집필진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8일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경기도의회사 편찬’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 간담회는 편찬위원, 집필진, 관계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사 편찬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편찬사업을 통해 70여 년에 이르는 의정의 역사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단순한 연대기적 기록을 넘어 지역 정치사와 의정 활동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정치·행정·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의회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모두 아우르는 편집을 할 방침이다. 박철하 의회사 편찬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걸어온 길을 정치뿐 아니라, 도민의 삶과 지역 사회의 변화 속에서 따뜻하면서도 균형 잡힌 시선으로 담아내어, 의회 구성원 모두의 발자취를 담아낸, 품격 있는 기록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회사 편찬위원회는 지난 2024년 12월 양평에서 개최된 ‘의회사 편찬위원회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집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소통간담회는 그 논의의 연장선에서 실제 집필을 위한 방향과 계획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