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파주와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폭우가 집중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아침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적극 대처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강수가 소강상태일 때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를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침수된 교각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긴급 점검하고 지난 폭우로 위험도가 높아진 소하천의 준설 작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1] 지난달 2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대보교 현장을 찾았을 당시에도 교각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도는 가평군 10개 교각을 점검해 일부 이상이 발견된 곳의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밤 비상 3단계 대처 상황에 대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의 보고를 받은 김 지사는 파주 덕천교의 경계수위 근접 상황에서의 인근 주민 대피 명령 등 선제적 조치를 격려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2] 이 밖에도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등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응급구호비의 신속한 집행과 불편 최소화도 당부했다. 경기도는 13일 새벽 4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정오에 비상 2단계, 18시부로 비상단계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며 적극적으로 호우 대처에 나섰다. 김 지사는 앞선 13일 아침에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대응 상황을 살펴본 후 “(경기북부지역은)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 등 적극적으로 예찰에 임하라”며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김동연,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호우 대처상황 확인,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3] 14일 오전 8시 기준 경기도는 비상 3단계를 유지하며 호우 대처 중이다. 현재 김포, 파주, 부천, 고양, 양주, 의정부, 포천, 가평, 남양주, 동두천, 연천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2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파주, 의정부,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 등 8개 시군에는 산사태 경보가 남양주와 구리 2개 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밖에 동두천 송천교와 고양 원당교에는 홍수경보가 발효됐다. 13일과 14일 오전 8시까지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비가 집중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파주가 312.9mm, 동두천 271.5mm, 연천 270.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양시는 시간당 최대 105.0mm의 비가 내려 최대 시우량을 기록했다. 14일 08시 기준 주요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인명피해는 김포 신곡리에서 8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의정부~대곡역까지 교외선 전 구간이 침수로 운행이 중지됐다. 교외선은 15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양시 갈머리지하차도와 가평 역말교 등 도로 5개를 합쳐 현재 도로와 철도 총 6개 노선이 통제 중이다. 이밖에 용인 진목리, 안성 공도읍·승두리 등 하상도로 3곳과 둔치주차장 27개소, 하천변 31개 시군 5,537개소 등도 통제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집중 호우 기간 주택 침수와 도로 배수 등 193건 신고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김포와 파주, 고양 등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하천, 산사태 위험 상황을 안내하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피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가평과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5개 시 주민 206세대 293명이 사전대피하거나 일시 대피했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경기도교육청 여학생 월경용품 보편지원 근거 마련 조례안 접수 [금요저널] 경기도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서 운영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들의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비용을 분담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시절이던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거주기간에 따라 월 1만 4000원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재원의 30%를 부담하고 기초 시·군이 나머지 7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예산이 편성돼 왔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해당 지역의 여학생들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 월경용품 지원에 참여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이 청소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걸쳐 월경을 겪는 만큼 교육청에서 월경용품 지원에 동참하는 것은 그 자체로 월경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평가한 뒤 “이는 ‘안전하게 월경할 권리’로의 월경권 보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시·군이 부담하던 70% 중 20%를 부담하는 것으로 가정했을 때 비용추계가 약 113억원 정도 소요된다며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서 3,066억원이 재정안정화기금으로 투입되었을 정도로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상태는 양호하다”며 해당 사업에 참여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임태희 교육감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당 조례 개정안을 심사하게 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시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이 14명의 위원 중 5명이나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과반이 넘는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해당 조례 발의에 동참하고 있어, 오는 9월로 예정된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택시의회, 진위면 주민들과 세월교 환경정비 나서 [금요저널] 평택시의회는 12일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 진위면 세월교 환경정비 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작업에는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최재영·이윤하·최선자·소남영·김순이·김명숙·이종원·최준구 의원, 관계 공무원, 진위면 주민자치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세월교에 쌓인 잡목과 토사를 정리하고 진위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세월교 일원의 환경정비와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유승영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가 미진한 부분을 살피기 위해 현장 활동에 나섰다”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최근 시의회를 향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1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힘찬 출발 [금요저널]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1,390만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은 11일 제36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를 열고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제11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보건복지위는 업무보고에 앞서 김동규 의원과 김재훈 의원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복지국, 보건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의료원 등 소관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 개선 등 노인복지 향상,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개발 등 장애인 복지정책의 체계적 추진, 취약계층 등의 재난 안전 강화, 도민 건강을 위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청년복지 정책 활성화, 경기복지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고민과 사업 방향 재설정,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사업 정체성 확립,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도민 건강과 안전보호, 공공의료 시스템 재정비 및 강화 등 도민 복지증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90만 경기도민의 복지와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복지 분야 예산은 경기도 전체 예산의 25%에 이르고 있어, 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의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고령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우리 사회 복지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 고유가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취약계층의 고통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는 복지정책 추진에 있어서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며 “취약계층 보호와 경기도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수준 높은 정책대안 제시와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늘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을 바탕으로 도민 복지와 경기도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는 최종현 위원장, 김동규 부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이제영 의원, 양우식 의원, 윤재영 의원, 이인애 의원, 이혜원 의원, 박옥분 의원, 김미숙 의원, 박재용 의원, 황세주 의원 등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흥시의회, 광복절 기념 ‘태극기 그리기’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시흥시의회가 다가오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그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시민들로 해금 나라사랑 실천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흥시의회 의원 16명 전원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자신의 SNS에 직접 그린 태극기 그림을 든 사진을 게시하며 건곤감리 및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전달하고 8월 15일 태극기 달기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애국심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송미희 의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익숙한 태극기지만 그 속에 숨은 뜻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각 가정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및 단체, 기업에서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윤태길 위원장, 김시용·강태형 부위원장 선출 [금요저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8월 11일 제362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윤리특별위원회 윤태길 의원을 위원장, 김시용 의원, 강태형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12명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로 경기도 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윤태길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의원 모두가 의원행동강령을 준수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되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할 것으로 믿으나, 법령이나 윤리강령 등의 기준을 벗어난 발언이나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의원에 대해는 엄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해 가장 청렴한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포천지역구 윤충식 도의원 문화체육관광위, 김성남 도의원 농정해양위 상임위 활동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지난 9일 제36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출과 더불어 12개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 했다. 포천지역구 도의원들의 제11대 경기도의회 상반기 상임위 배정되어 활동을 시작한다고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밝혔다. 포천1지역구 윤충식 도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배정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경기도민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 예술, 체육, 관광 활동을 향유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기반 시설 확충에 노력하는 상임위원회이다. 또한 윤의원은 제11대 제1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되어 활동한다.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62회 임시회에서 ’22.8.16 ~ 17일 양일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예결특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윤의원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화, 체육, 관광 분야에 대한 정책대안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발전과 1390만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2지역구 김성남 도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로 배정됐고 제11대 경기도의회 상반기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 농업·농촌, 해양·수산, 축산, 산림 분야 등에 대해 도내 농민의 행복과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상임위원회이다. 10일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서 농정해양국, 경기평택항만공사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위원장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김의원은 “경기도 농정해양 분야 지속 발전 가능성을 위해 좌면우고 하지 않고 충실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도 재난상황실 방문 및 도내 집중호우 피해현황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1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풍수해대책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현황 및 복구 지원 계획을 보고받고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8일부터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인한 도내 31개 시·군의 침수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와 복구, 지원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재난 안전 관리를 위해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및 주택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아직 비가 완전히 그치지 않았으니 취약지역 점검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추후 신속한 복구와 지원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할 경우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 주기 바라며 이번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8월 장마는 기상 관측 이후 115년 만에 최대의 폭우로 오전 8시를 기점으로 경기지역 31개 시·군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경기도는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첫출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오늘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1대 전반기 첫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황진희 의원이 선출됐으며 이학수 의원, 조성환 의원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제11대 전반기 첫 의정활동인 362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는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실·국·과에 대한 2022년 주요업무 보고와 질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황진희 위원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상임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기획위원들은 도교육청 대변인, 기획조정실,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 등 소관 실·국·과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고 실효성 있는 생존수영교육 교권보호 다문화어울림교육 운영 내실화 학교폭력 고교학점제 등 교육청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황진희 위원장은 “업무보고 중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주요 방향설정과 예산 편성 등 업무추진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는 12일 제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직속기관장에 대한 소개 및 인사를 받고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2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 선출,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은 제36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제11대 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도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위원회 차원에서 노력해 나가자”고 이야기했으며 “안전 사각지대가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첫날 회의에서는 균형발전기획실,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으며 안전관리실은 최근 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을 감안해 업무보고를 과감히 생략하고 재난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보고 했다. 위원들은 체계적 실행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 수렴 과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 공정국, 인권담당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발생한 이천 빌딩 화재 사고와 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가 이어졌으며 “안 위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 공무원을 격려하며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예방, 생활안전, 교통 관련 정책에 대해 보고했으며 공정국은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보고했다. 인권담당관은 인권 모니터단 운영 등을 보고했으며 안전관리실·자치행정국·소방재난본부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부위원장으로는 문형근 의원, 이상원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11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11일 부위원장 선출 및 소관 경기도교육청 업무부고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1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첫 활동을 진행했다. 상임위원회 첫날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안광률 의원, 한원찬 의원을 선출했으며 이어서 감사관, 행정국, 교육협력국, 총무과, 운영지원과 및 3개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 날 업무보고에서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급식 관련 업무, 학생 안전 문제, 학교 시설 관련 현안 등 각 부서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은 “11대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그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는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경기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말했다. 한편 둘쨋날에는 25개 교육지원청 및 미래교육국, 2개 직속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황대호 도의원, 경기도체육회 정상화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은 11일 문화체육관광국에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체육회가 맡던 체육업무의 이관실태에 대해 지적하고 경기도체육회의 정상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020년 경기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조사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경기도체육회가 추진하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등 3개 사업이 경기도로 이관되어 추진 중이다. 또한 체육회관 등 3개의 도립체육시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황 부위원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관련 법적 검토 결과를 언급하며 “부실 운영을 이유로 체육회 고유 사무인 지역 체육진흥 사업을 경기도가 직접 추진한다면, 상위법의 취지와 방향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상위법에 근거해 경기도체육회를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체육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예산인 언론홍보비, 업무추진비 등 벌주기식 예산삭감은 철회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황 부위원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예산규모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체육회는 예산규모가 311억원인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경우 156억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애인체육회의 회원수가 적어 예산 규모가 적다”고 답했다. 황 부위원장은 “국장의 답변은 장애인 체육인의 현실을 왜곡하는 것이며 장애인의 삶, 복지, 재활을 외면하고 체육의 가치를 폄하 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질타하고 “국장이 모든 것을 그런 가치로 판단하기 때문에 문화체육관광 관련 예산이 도 전체 예산대비 1.8%에 불과하며 그것마저 국비 사업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황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문화·체육·관광 종사자들은 엄청난 고통을 감내했다”고 밝히며 “인구 400만이 적은 서울특별시보다 관련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것은 경기도와 관련 실국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2023년에는 전폭적인 예산 증액과 당사자 중심의 정책이 발굴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