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동연, “태국은 경기도의 훌륭한 파트너”…태국 노동부 장관 만나 협력 강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도담소에서 피팟 라차낏쁘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노동부 장관과 만나 불확실성이 고조된 국제정세 속 경기도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자 아세안의 중심인 태국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피팟 장관님과는 이번에 세 번째 만남이다. 한국에서는 처음 마주치면 우연이라고 하고 두 번 만나면 필연, 세 번 만나면 인연이라고 하는데 장관님과 이렇게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김동연 지사, 15일 태국 노동부 장관과 세 번째 공식 회담1] 이어 “태국은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중요한 파트너다. 최근의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입장을 같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관계가 더욱 소중해지고 있다”며 “특히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이자, 아세안 2위의 경제 대국이며, 신뢰성이 넘치는 훌륭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 시절 아세안 재무장관 회의 의장을 하면서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과의 협력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고 적극 확대했다”며 “경기도지사가 돼서도 같은 생각이다.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관계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 김동연 지사, 15일 태국 노동부 장관과 세 번째 공식 회담2] 경기도는 태국을 아세안 경제의 중심이자 주요 협력 대상국으로 보고, 방콕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운영하며 지페어(G-Fair), K-뷰티엑스포 등 행사를 통해 도내 기업의 태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4월에는 경기관광공사가 지방관광공사 최초로 태국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경기도에 살고 있는 태국분들은 경기도민이자 우리의 소중한 이웃으로 특별한 배려와 보살핌으로 함께 상생하며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이민사회국을 만든 경기도의 노력이 태국과의 동반자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실천에 옮기겠다”고 덧붙였다. [○ 김동연 지사, 15일 태국 노동부 장관과 세 번째 공식 회담3] 피팟 라차낏쁘라칸 장관은 “이렇게 세 번까지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동반자이면서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대한민국과 태국 간의 수교 역시 60년 정도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에 살고 있는 태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모든 태국인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피팟 장관은 제주에서 열린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했으며, 김 지사와의 이번 만남은 세 번째다. 김 지사는 지난 2023년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자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2023~2024년)를 맞아 당시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이던 피팟 장관을 만나 관광 상호교류 활성화를 논의한 바 있다. 이후 피팟 장관이 노동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인 2024년 3월 두 번째 만남에서 태국인의 도내 고용확대를 위한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과 한국 내 태국인 불법체류 방지를 위한 인력관리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약 5만8천 명의 태국인이 체류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태국인 체류자의 약 30%에 해당한다. 이 중 약 1만3천 명은 산업현장에서 근무 중이다. 경기도는 외국인 정책 강화를 위해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이민사회국’을 신설했고, 2025~2027년을 아우르는 ‘이민사회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안정, 정주 지원, 노동환경 개선, 기본권 보장 등을 핵심 과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유치와 ‘경기도형 광역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장기체류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윤정 의원, 안산동산고 개교30주년 기념식 참석

장윤정 의원, 안산동산고 개교30주년 기념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은 5월 15일 안산동산고등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학교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모든 이들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장윤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안산동산고는 지난 30년간 기독교 정신과 지혜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리와 인성, 사랑을 전해온 소중한 배움의 터전”이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설립자 김인중 원로목사님, 김성겸 이사장님, 문승용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육가족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은 제44회 스승의날이기도 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장윤정 의원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이야말로 안산동산고 30년 역사의 중심이었다”며 “스승의날을 맞아 늘 묵묵히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이끌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성경 잠언 말씀 중 ‘지혜는 그것을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를 인용하며 “지혜와 신앙 위에서 교육의 사명을 실천해온 안산동산고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성실한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안산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기독교 사학인 안산동산고의 30년 교육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 인사들과 교육 관계자, 학부모, 동문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장윤정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교육 격차 해소, 학생 안전 강화,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조례 발의 및 정책 제안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고준호 도의원, 도비 6.5억 확보로 만든 게이트볼장 개장 후 첫1등 기쁨 나눠

고준호 도의원, 도비 6.5억 확보로 만든 게이트볼장 개장 후 첫1등 기쁨 나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15일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조리 게이트볼 전용구장을 방문해 전날 열린 2025 파주시장배 한마음게이트볼 대회 우승을 축하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우승은 지난해 8월 조리 게이트볼장 개장 후 첫 번째 우승이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축하드릴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게이트볼장이 생긴 덕분에 비가 와도, 더워도 꾸준히 연습할 수 있었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며 “고준호 의원이 현장까지 와서 축하해니 감동이 두 배”고 전했다. 조리 게이트볼장은 과거 비가 오거나 날이 너무 더우면 운동을 미뤄야 했던 어르신들의 불편을 들은 고준호 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5천만원 전액을 확보, 별도 파주시 예산 없이 조성한 파주시 최초의 전천후 생활로 2024년 8월 완공된 442㎡ 규모의 체육시설이다. 고준호 의원은 “운정신도시는 물론 조리, 광탄 등 농촌 지역에도 생활체육 인프라가 고르게 확산되어야 진짜 균형발전이 실현된다”며 “최근 경기도의회 광역 의원 중 지역 맞춤형 공약 이행 실적에서 초선 의원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들었다”며 “열심히 하다 보니 그런 결과가 따라온 것 같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도 말이 아닌, 현장에서 발로 뛰며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행정위원 지지세 결집 “도내 학부모 140명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 선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행정위원 지지세 결집 “도내 학부모 140명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 선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스승의날을 맞아 교육계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장한별, 전자영, 문승호, 이자형 의원은 15일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서로 존중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학부모들’과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서로 존중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학부모 140명은 지지선언문에서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밝히는 시작이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내란과 구태 세력에 더 이상 맡길 수 없다”며 “국민주권과 희망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육을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지도자 이재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안팎에서 교권이 무너지고 학교 폭력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 구성원간 갈등이 커지면서 교육공동체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국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언해 왔고 우리 아이들이 공정한 기회 속에서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미래 대한민국을 열어 나갈 적임자”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 나선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등 140인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장한별 의원은 “우리의 선택이 아이들의 미래와 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강력히 지지하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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