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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관악구 은천동 635-540번지 및 938-5번지 일대가 총 4870세대 규모의 모아타운으로 확정되면서, 그동안 급경사지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의 주거 여건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송도호 서울시의원은 이번 결정을 “관악의 구조적 주거문제를 해결할 전환점”으로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모아타운 지정은 서울시가 12월 4일 열린 제1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에서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확정됐다.해당 지역은 국사봉 자락의 경사지에 위치해 도로 폭이 좁고 보행·차량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도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 왔다.모아타운 조성에 따라 은천동 두 개 지구는 총 4870세대로 재편된다.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635-540번지 구역은 기존 2239세대에서 2507세대로, 938-5번지 구역은 1742세대에서 2363세대로 확대되며, 전체 1262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이는 관악구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확충에도 의미 있는 기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정비계획은 건축물 개선을 넘어 생활 인프라 전반을 함께 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국회단지길은 12m에서 20m로 확폭되며 왕복 4차로가 마련되고, 남북을 연결하는 순환형 내부도로가 신설된다.또한 양측 보행로 총 6.5m 확보, 학교 주변 최소 2m 보도 설치 등을 통해 통행 여건과 보행 안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송 의원은 이러한 기반시설 확대를 주요 성과로 평가하며 “주거정비의 본질은 주민의 일상을 개선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국회단지길 확폭, 순환형 도로 신설, 통학로 개선 등은 은천동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며, 이를 통해 이동 동선, 보행 안전, 생활 편의가 종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은천동 일대는 상도근린공원과 국사봉, 은천초·서울관광고 등이 인접한 교육·자연환경 중심 지역으로,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쾌적한 생활권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 또한 해당 지역이 자연친화적 주거지로 재탄생할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송 의원은 “정비 확정 이후 기대감과 함께 우려를 표하는 주민들도 많다”며 “이주와 보상 등 후속 절차가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정비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더불어 “이번 모아타운 조성은 관악의 미래 주거지 모델을 새롭게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관악구의 균형발전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의원 부문 최우수상과 함께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인공지능 활용 능력 교육 지원 조례」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해당 조례는 2025년 9월 12일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서울시와 소속·산하기관이 추진하는 시민 대상 인공지능 교육의 방향과 기준을 마련한 서울시 최초의 제도다.조례에는 AI 리터러시 교육의 체계적 추진, 분야별·단계별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정책·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조례 제정의 배경에는 국내 AI 활용의 현실적 격차가 있었다.2024년 한국은행 조사에서 국내 근로자의 AI 사용 경험은 높았지만 업무 효율 향상 효과는 낮게 나타나, 실질적인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공공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정부가 인공지능 기본법을 마련하며 교육 기반 확충을 강조한 것도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필요성을 높였다.유 의원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올해 3월 ‘AI: 혁신적 소통의 미래’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시민 서비스 개선, 청년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공공행정 혁신 등 현장의 요구를 논의했다.이후 6개월 동안 시민·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조례를 설계하고 발의해 본회의 의결까지 이끌어냈다.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시민 대상 AI 활용 능력 교육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유정희 의원은 “AI 기술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이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지방의회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례가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서울특별시의회는 조례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시범사업 추진, 자문위원회 구성·운영, 성과 평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콘텐츠 확충을 위한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숙자 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으로 선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으로 서초구 출신의 재선의원인 이숙자 의원이 선출됐다. 7월 15일에 개최된 제311회 임시회에서 이숙자 위원장은 동료의원 106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제9대 서울시의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이숙자 위원장은 뉴딜 일자리 사업 등 방만한 사업의 문제점 지적과 함께 가락시장을 통한 국산 농수산물의 수출사업을 제안하는 등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실용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숙자 위원장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배·동료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며 “서울시민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공급망 대란으로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서울시 재정과 경제를 총괄하는 기획경제위원장이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숙자 위원장은 “의회 본연의 역할인 감시·견제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위원회 운영과 집행부와의 상시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서울시정의 성공을 이끄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말하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천만 서울시민의 민생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시의 시정방향과 조직·정원·예산·재정 등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서울시 산업육성·기업지원·일자리 정책을 주관하는 경제정책실, 노동·소상공인 정책을 담당하는 노동·공정·상생정책관 등을 소관 부서로 하는 핵심 상임위원회이다. 제11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는 이숙자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욱, 김지향, 신복자, 임춘대, 장태용, 최민규, 홍국표 의원과 김인제, 왕정순, 이민옥, 이원형 의원으로 구성되어 위원회 출범 후 민선8기 서울시 조직 개편안을 첫 번째 안건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by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가 15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강석주 의원을 선출했다. 강석주 신임 위원장은 제5대, 제6대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과 사회복지시설장 등을 오랫동안 역임했고 숭의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강석주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은 완화됐지만 재유행 기세이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으면서 국제 유가와 원자재·곡물 등의 가격 상승이 수출입물가에 악영향을 미쳐 소비자물가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제11대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이러한 국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시민의 복지와 건강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복지는 그 자체가 현장이고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복지 수요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역할과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강석주 위원장은 “새롭게 선임되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긴밀히 소통해 창의적인 정책 대안을 바탕으로 서울복지 혁신을 주도하는 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에‘송도호 의원’선출 [금요저널] 서울시의회는 지난 15일 제11대 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 선거를 위해 제311회 임시회를 열고 도시안전건설위원장에 송도호 의원을 선출했다. 송 위원장은 당선소감으로 “당선의 기쁨보다 1천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함에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위원장으로서 몇 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경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등 도시고속도로에 대한 입체화를 통해 사람 중심의 도로로 개편하는 한편 은평새길, 이수~과천 복합터널, 동부간선지하도로 등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체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반시설 및 공사현장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도입 등을 약속했으며 봉천천, 녹번천 등 삭막한 복개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도시의 물길과 바람길이 되게 하는 한편 도림천·정릉천·홍제천 등을 중심으로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하천으로부터 역사와 문화,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수변 중심의 혁신도시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소방의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서울형 재난대응 특수소방장비 대폭 확충 그리고 소방합동청사 건립과 소방훈련 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 스마트 소방안전 정보시스템 등도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마지막으로 현장중심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와 함께 소수당 위원장으로서 이청득심, 즉 ‘귀 기울여 경청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는 뜻을 마음에 새겨 소통하는 위원회로 이끌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송 위원장은 제6·7대 관악구의회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제7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10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서울시의회 제10·11대 재선의원이자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서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이면서 탁월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지역주민과 동료의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by박중화 의원,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교통위원장으로 선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중화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통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중화 신임 교통위원장은 제9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서울메트로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위원, 싱크홀 발생 원인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의정 활동하며 서울시 교통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재선 의원이다. 박중화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님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울시 교통안전과 교통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으로써 서울시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하며 사랑받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중교통 회복과 함께 서울교통의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고 교통약자를 위한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등의 이동편의시설 설치 뿐만 아니라 저상버스와 장애인콜택시 등을 확충해 실질적인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중화 위원장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선진 교통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발전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조하는 한편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서울시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정운영을 수행하는지 살피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대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력을 갖고 실천하는 교통위원회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서울시의회 [금요저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및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들은 7월 18일 오전 9시 20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한다. 서울특별시의회는 7월 15일 상임위원장 선임 등 원구성을 마무리 지은 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제11대 의회의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by봉양순 의원, 서울시의회 제11대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금요저널] 7월 1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1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 봉양순 의원이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봉양순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진행된 본회의 표결에서 총 개표수 108표 중 102표를 얻어 환경수자원위원장직에 올랐다.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여야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건강한 생태계 유지· 자원과 에너지가 순환되는 도시·미래를 준비하는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조례를 다루고 있는 서울시의회 핵심 상임위원회중 하나이다. 기후환경본부 푸른도시국 상수도사업본부 한강사업본부 서울대공원 서울에너지공사가 소관부서이다. 신임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은 노원구 출신 재선 서울시의원으로 제6대 노원구 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제7대 노원구의회 의원과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왔으며 보건복지 및 환경 분야의 대표 정책통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의원이다. 특히 봉양순 위원장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당시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을 역임함과 동시에 보건복지위원회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국 최초로‘공무직 채용 및 복무 조례’제정을 이끌었으며 서울시 태양광 사업, 에코스쿨 및 유아숲 체험원의 실질적 운영, 아리수 경쟁력 제고 지역난방 홍보 내실화, 세빛섬 공공성 확보 등 환경수자원위원회 모든 소관부서의 주요 현안과 관련 예산 집행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대안책을 마련했다. 봉양순 위원장은 당선소감으로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천만 서울시민을 위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님들과 소통하며 환경수자원위원회가 합리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봉 위원장은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대기질, 수돗물, 자원 순환 및 에너지, 녹지공간 조성 문제 등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위원회” 라며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과 코로나19가 야기한 불확실성을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위원회의 전문성 향상시키고 항상 시민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덧붙혔다.
by서울시의회 [금요저널] 홍국표 서울시의원은 7월 15일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오분발언을 통해 서울시 조직개편안 중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 지원 조직의 축소와 업무 이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시는 민선8기 서울시정의 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위해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과 ‘서울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7월 14일 제출하고 다음 주 시의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서울시 조직 개편안에는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을 전담하던 복지정책실의 인생이모작지원과를 폐지하고 평생교육국의 평생교육과로 업무와 50플러스재단을 이관해 중장년층의 사회참여·자리·교육·여가활동 지원 등을 함께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 중에 기존의 전담부서를 폐지하고 일자리 사업에 전문성이 없는 평생교육과로 업무가 이관되면 중장년층 일자리 사업이 축소되며 50플러스재단이 통·폐합될 수 있다는 우려로 많은 반대의견이 접수된 바가 있다. 홍국표 의원은 “우리 사회의 대다수 중장년층이 노후 준비를 위해 일자리를 계속 필요로 하고 산업현장에 요구되는 기술과 지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하며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발달로 일자리를 상실한 중장년층이 재취업을 못하고 노년층이 되는 경우 부족한 노후 준비로 복지 비용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중장년 일자리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 사회 전체의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국표 의원은 “서울시는 일찍이 중장년 일자리 전담부서를 설치했고 중앙정부도 서울시를 벤치마킹해 작년 12월에 ‘노후준비지원법’을 개정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도록 했다”고 설명하며 “중앙정부와의 정책적 공조와 증가하는 중장년층 취업 지원 수요를 고려하면 더욱 지원을 확대해야 하므로 서울시 조직 개편안의 재고가 필요하다”며 서울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by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계획위원장, 도문열 의원 선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는 7월 15일 제311회 임시회를 개최해, 도문열 의원을 제11대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도문열 위원장은 영등포구 제3선거구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새누리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서울시당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제9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당선 소감에서 도문열 위원장은 “서울시의 경우, 글로벌 선진도시를 내세우고 있지만, 최근 10년 사이 도시경쟁력은 11위에서 17위로 금융경쟁력은 10위에서 25위로 점점 떨어지고 있다”며 “실추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회복하기 위해 낡은 도시계획적 규제를 개선하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와 저출산·고령화·저성장 시대를 맞이해 서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과정에 시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문열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상임위원장으로서 집행기관 견제와 감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거창한 말보다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이종환 의원,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당선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 해 4월 치러진 서울시의원 보궐선거에서 강북구 제1선거구 시의원으로 당선돼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의 역량을 충실하게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선 결정 후, 이 의원은 “먼저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소수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표결보다는 합의로써 현안을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겠다”며 “현재 편향성 논란을 빚고 있는 미디어재단TBS뿐만 아니라 서울시 재원에만 의존하는 소관 출자·출연기관을 개혁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팬데믹 이후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도시 서울’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을 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체육 분야에서도 ‘다시 뛰는 서울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엘리트 체육도 등한시하지 않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by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동 주민과 연일 현장 소통행보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이 연일 풍납동 주민과 현장소통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13일 개최된 ‘풍납2동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비롯해, 당일 개최된 ‘풍납토성 인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의’, 7월 14일 개최된 ‘풍납1동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까지 참여해 풍납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적극 수렴했다. 송파구 풍납동은 국가지정 문화재 풍납토성으로 인해 수 십년 간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다양한 건축규제로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받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정주권까지 침해받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건축규제 완화, 2권역 이주대책 마련, 3권역 문화재 지정구역 해제, 풍납동 도깨비시장 활성화, 문화와 공존하는 도시로서의 정주권 확보, 잠실관광특구와 연계한 풍납토성 관광인프라 구축 등 주민들이 다양한 건의사항을 호소했다. 이에 김규남 서울시의원은 “유연한 사고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수십 년간 방치된 풍납동을 ‘문화제와 주민이 공존하는 관광특화도시’로 탈바꿈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토성주변 2권역은 이주대책을 발 빠르게 마련해 성수동을 모델로 한 관광명소로 만들고 토성과 떨어진 3권역은 개발 규제를 완화해, 고급 주택 단지 및 아파트 단지를 형성해 주민들의 정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규남 서울시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원 중 최연소 의원으로 61.8%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으며 시의회 입성 후 풍납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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