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의원,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광역부문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2일 경기도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언론인클럽 등이 후원한 행사로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개선 제안, 소상공인 정책 및 지역화폐 제도 합리화 추진 등 경제·노동 분야의 실질적 정책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하용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지역경제와 복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과 중장년층, 취약계층 등 누구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마련과, 지역의 안전·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꾸준히 살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용인특례시 동백·보라·상하동 등 생활권 내 학교 안전환경 개선사업과 미세먼지 저감형 버스정류소 조성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
한원찬 의원, 민생 중심 활동으로 '제7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언론인협회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소상공인 지원 확대, 노동환경 개선, 지역 현안 해결 등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한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한 제도적 지원 강화에 앞장서며 도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정책 구현에 주력했다. 수상 소감에서 한 의원은 "이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수원6 지역구 주민과 경기도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결과"라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정치와 행정이 도민의 삶을 더 세심히 살펴야 한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 정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허원 도의원,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 입법예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도의원은 17일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업을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맞게 업종변경을 지원하는 ‘경기도 자동자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허원 의원은 “최근 친환경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각종 지원은 넘쳐나는 반면 친환경 자동차를 전문적으로 정비할 인프라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정비업을 친환경 자동차에 맞게 지원함으로써 정비업의 경영난도 해소하고 이용자의 편의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개정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에 영업장을 둔 자동차정비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점검·정비, 검사시설 등 시설개선, 종사자 정비기술 향상 및 정비 신기술 교육,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인프라 구축, 자동차정비업 경영안정을 위한 진단 및 상담 등의 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한편 이번 조례안의 입법예고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기도보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의견이 있는 경우 소정의 양식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 교육공무직 노조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은 지난 14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관계자와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됐으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김진희 정책위원장, 한광수 조직국장과 함께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임금체계 등 교육공무직원 현안 등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 교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행 경기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임금체계는Ⅰ유형은 월 206만원, Ⅱ유형은은 186만원으로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는 Ⅱ유형에 해당하는 임금을 지급받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Ⅱ유형 임금을 지급하는 곳은 경기도 한 곳뿐으로 타지역보다 기본급에서 낮은 보수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한 유치원방과후과정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라며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아교육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들이 동일 법령에 근거, 동일 업무를 수행함에도 타지역과의 차별적 임금체계를 적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성환 의원은 “돌봄에 대한 공공 책임성 강화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다양한 돌봄 현장에 대해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돌봄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교육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질높은 방과후 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금체계 유형 전환 등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논의하겠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밖에도 전문성 함양을 위한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방학중 연수 확대, 근로시간 확대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의견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도내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는 방학 중 근무자 523명, 방학 중 비근무자 1,170명 등 약 1,7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가 가을철을 맞아 경기둘레길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10월 29일 가평, 11월 5일 여주에서 각각 ‘경기둘레길 걷기행사’를 연다.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지난해 11월 60개 코스 전 구간을 개통했다. [포스터(7)] 이번 행사는 호명산 숲길에서 알록달록 단풍잎으로 물든 가평 22코스와 강천보를 지나 들판과 숲길이 펼쳐지는 여주 35코스에서 진행된다. 걷기행사 참가 희망자는 경기둘레길 누리집(www.gg.go.kr/dulegil) 방문 후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접수 기간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다. 회차별 40명 한정이며, 중복신청(1‧2순위 선정)은 가능하나 폭넓은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1인 1회로 제한한다. 참여자는 같은 회차 선정 인원들과 함께 경기둘레길을 걷고, 경기둘레길 기념품 및 행사당일 식사를 받는다. 이 밖에도 경기둘레길 홍보를 위한 인스타그램 온라인 이벤트 ▲경기둘레길 스토리 컷툰 결말 잇기 ▲경기둘레길 캐릭터 가을‧겨울옷(F/W룩) 꾸미기 2종을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경기둘레길 전 구간 어디든 방문 후 인증 사진과 걷기 후기를 남기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방문 후기 온라인 이벤트도 11월 1일부터 1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 세부사항은 경기둘레길 누리집(gg.go.kr/dulegil)과 둘레길 인스타그램(@i_am_dule)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도 대표 걷기 명소인 경기둘레길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움이 가득한 테마길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는 DMZ의 생태환경 등 세계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페달을 밟으며 비무장지대(DMZ)의 숨겨진 비경을 만끽하는 ‘2022 DMZ 평화 자전거 행사’가 지난 15일 파주 DMZ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개최해온 ‘DMZ 평화 자전거 행사’는 경기도의 대표 평화 스포츠 체험행사인 ‘디엠지 런(DMZ RUN)’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금단의 땅인 민통선(민간인 통제구역) 내를 달려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DMZ+평화+자전거+1] 올해 행사에는 역사와 생명이 숨 쉬는 DMZ 일원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전거 동호인, 가족, 연인, 친구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은륜 물결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임진각 평화누리를 시작으로 민간인 통제구역을 지나 남북출입사무소(CIQ),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평화누리 자전거길 등 총 64㎞ 코스를 달리며 DMZ 일원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 특히 어느 때보다 평화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자전거 행진을 통해 사람·생태·세대 간의 차이와 장벽을 넘어 ‘더 큰 평화’가 한반도에 깃들기를 기원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DMZ+평화+자전거+2] 이번 행사에는 축하공연, 군번줄 만들기, 타투 스티커, 기념사진 촬영, 특산물 판매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완주증과 기념 메달 등을 제공했다. 또한 자전거 전문가와 파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위험물 사전 제거,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참가자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배려로 행사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행사는 한반도 DMZ의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라며 “경기도가 더 큰 평화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디엠지 런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평화 걷기 행사’는 오는 29일 개최될 예정으로, 각종 멸종위기종이 살아 숨 쉬는 DMZ 생태탐방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 런 공식 홈페이지(www.dmzrun.or.kr)를 참고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조직 내 갑질 근절, 세대 간 갈등 해소 등을 위한 ‘중간관리자 소통․공감 순회 교육’을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갑질 등 조직 내 결속을 저해하는 행위를 뿌리 뽑고, 기성세대와 엠지(MZ) 세대 간 소통·공감의 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상호 신뢰의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12일 동부권역 순회 교육>] 교육은 북부소방재난본부 강덕원 감찰팀장 등 3명의 교관을 편성하여 10월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관서 팀장급 직위 중간관리자 총 48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점적으로 세대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공감 해결 방안 토론, 중점비위(갑질, 성비위, 음주운전) 실제 사례 및 근절 방안 소개, 공정 직무수행을 위한 「이해충돌방지법」 설명 등을 다루게 된다. 특히 세대별 특징과 성장환경 및 가치관의 차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성세대가 변화해야 하는 이유 등 엠지(MZ)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의 당위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첫 번째 교육은 지난 12일 남양주소방서, 파주소방서, 동두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각각 권역(동부·서부·북부)별 소방관서 팀장급 중간관리자 총 124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두 번째 교육은 오는 19일, 세 번째 교육은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고덕근 본부장은 “중간관리자는 조직 최일선에서 기둥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리더”라며 “조직의 결속을 저해하는 세대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리더시 발휘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민선 7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 대표, 인천 계양을)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14일 수원특례시에 있는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국감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지난해 국토위의 경기도 국감에서 백현동 개발과 관련해 이 전 지사가 ‘안 해주면 직무유기 문제 삼겠다고 협박해서’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확인해보니까, 국토교통부와 성남시가 주고받은 공문에 강제성과 협박이 없었다”며 “(지난해) 이 전 지사의 국감 발언이 허위로 보이므로 고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은 “국감은 도정에 대해 살피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백현동 발언이) 기소 상태로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므로 발언을 자제하고 정책감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안성)은 이 전 지사가 이끈 민선 7기 경기도에서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화영 전 킨텍스 대표가 쌍방울 그룹의 대북사업 지원을 명목으로 뇌물 등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 전 지사가 쌍방울과의 인연은 내복 한 장 사 입은 것 밖에 없다고 하는데, 자신도 모르게 20억원의 보조금이 지급됐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며 “부정청탁 소지가 있는 것은 아니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수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언을 할 수 없다. 다만 팩트만 말씀드린다”며 “(쌍방울 사건 중심에 있는) 아태평화교류협회의 20억원 지원은 국제대회와 묘목지원사업, 어린이영양식지원 등 4개 사업비로, 북측으로부터 동의서가 있어야 가능한 사업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은 재차 이 전 지사의 백현동 발언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김 지사에게 “이 전 지사의 백현동 발언이 사실이냐”고 물었고, 김 지사는 “사실 여부 판단은 제가 할 수 없다. 현재 수사 중”이라고 짧게 답했다. 이와 함께 정의당 심상정 의원(고양갑)은 앞서 이 전 지사가 추진한 ‘기본주택’ 정책과 관련해 민선 8기에서도 이어갈 것인지 김 지사에게 물었다. 심 의원은 “기본주택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지자체의 공공주택 최우선 순위는 주거빈곤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이어야 한다”며 “주거복지의 확대야 말로 진정한 기회의 확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도내 시·군별 특징을 고려한 (주택 관련)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 “외국인 아동에 대한 누리과정비 지원방안”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이 좌장을 맡은 ‘외국인 아동에 대한 누리과정비 지원방안’ 정책토론회가 10월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교육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외국인 아동에 대한 누리과정비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익균 협성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는 외국인 아동 누리과정비 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누리과정비를 산출해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설명하면서 “지금까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은 혼란이 있었지만, UN 아동권리협약의 정신에 따라 차별없이 누리과정비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박재철 경기도청 여성가족국 보육정책과 보육지원팀장은 “현재 예산이 줄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거나 확대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어떻게 하면 보육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며 “어린이집, 교사, 부모님 등 균형적인 보육 관련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고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도영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 유아교육과 교육행정팀장은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근거한 ‘경기도교육청 다문화 교육 진흥 조례’ 를 제·개정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미정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가족정책연구팀 팀장은 외국인 아동에 대해서도 누리과정 보육료 및 유아학비가 내국인과 동등하게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면서 외국인 자녀 지원 정책의 동향과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안산, 시흥, 부천 등 일부 시군에서 외국인 아동에 대한 누리과정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기타 자부담이 커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국적 아동이 보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법령과 지침을 개정하고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조은정 아사랑어린이집 원장은 “현재 우리 어린이집에 누리과정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외국인 아동이 26명이나 재원하고 있다”는 실정을 말하며 “누리과정은 외국인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언어력 향상으로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안정된 생활로 지역에 오래 머물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최효숙 의원은 “우리 국민들이 기피하는 3D 직종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출산·양육하면서 힘겹게 살아간다”며 “‘이러한 외국인 자녀들이 어느 나라 아이들이냐, 지원 정책이 마련될 때까지 가만히 기다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어른이 누가 있느냐”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부모의 모습이 다르다고 해서 이 아이들이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외국인 아동 누리과정비 지원 예산 확보의 역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원 도의원, 두산·원일빌라 개발편입 대책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상원 도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식사2지구 두산·원일빌라 도시개발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원일빌라 개발편입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김영숙 도시개발추진위원장은 “고양시에서는 2009년부터 두산·원일빌라 주민들에게 기다리라는 말만 반복해왔다”며 “지난 2022년 7월 1일에 식사2지구 개발사업 합류안을 제출했으나, 고양시에서는 미수용 통보를 밝혀 시가화예정용지에 편입되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시가화예정용지란 도시개발을 위해 필요한 공간을 확보한 부지를 말한다. 시가화예정용지에 편입이 되지 못하면 개발사업에서 제외된다. 식사2지구의 두산·원일빌라 부지는 2016년에 수립된 ‘2030년 고양도시기본계획’과 2021년에 수립된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에도 반영되지 못했다. 현재 두산·원일빌라 부지는 식사2지구 개발사업에서 제외된 상태이다. 두산·원일빌라 도시개발추진위원회 측에서는 조합·시공사와 합의를 보면 식사2지구 개발구역에 합류시켜주겠다던 고양시가 말을 바꾸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원 도의원은 “고양 식사2지구 개발에 두산·원일빌라를 포함시키는 것이 옳다”며 “30년 이상 노후화 된 빌라를 개발구역 근처에 방치하는 것은 도시계획에도 결코 좋지 못하다”고 두산·원일빌라의 개발사업 편입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택수 도의원, 고양시 단독주택지 주차난 해소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택수 도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를 상대로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차량이 3배 늘어도 주차시설은 30년전 수준에 머물러 주차난이 심각하다며 해소 대책마련을 집중 촉구했다. 이택수 도의원은 고양시 박기명 주차교통과장과 김정민 주차시설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확충과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을 위해 공영주차장의 유료화 및 입체화 민관 주차복합빌딩 신축 공원 및 도로 지하주차장 개발 재건축 주차장 기부채납 공유 주차시스템 설치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고봉산 둘레길과 안곡습지공원, 소개울공원 일대에 주차장이 전무한 상황을 지적하며 안곡습지 주변 양방향 도로의 일방통행화 중산 제3공영주차장의 입체화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부지에 임시주차장 조성 안곡초등학교 야간 주차장 개발 등의 대안을 강구하도록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기명 과장은 “주차공유제를 위해 아파트 및 민간시설까지 인센티브를 확대해 개방하도록 유도하고 중심상가 인접 시설을 주·야간 개방하며 학교주차시설 개방시간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주차장 도의원'이라는 애칭을 받고 싶어하는 이택수 도의원은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가장 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었던 사업은 주차장 확충이었다”며 “도의회에서 주차연구모임을 만들고 주차선진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법제화에도 매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당선되자 마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주력해 정발산동 밤가시마을 노상주차장 3억원과 중산동 안곡습지 공원화 및 임시주차장 5억원 등 8억원을 승인받았으며 정발산 마두도서관 주차장 확충 비용으로 4.8억원도 오준환 도의원에 요청해 확보했다. 경기도의회 이택수 도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박기명 주차교통과장과 김정민 주차시설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 대책마련을 집중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경기해양레저포럼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경기해양레저포럼’에 참석해,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해양레저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해양레저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2022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포럼 주제는 ‘보트 구매부터 보관까지, 현황 및 나아갈 방향’이다. 행사에 참석한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그간 해양레저업계의 변화와 성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또한 “해양레저산업의 성장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건의해주시면 해양레저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