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경기도교육청 여학생 월경용품 보편지원 근거 마련 조례안 접수 [금요저널] 경기도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서 운영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들의 월경용품 보편 지원 사업비용을 분담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 시절이던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11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거주기간에 따라 월 1만 4000원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재원의 30%를 부담하고 기초 시·군이 나머지 7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예산이 편성돼 왔다. 그러나 2025년 기준 수원, 용인, 고양, 성남, 부천, 남양주, 파주 등 7개 지역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불참하면서 해당 지역의 여학생들은 월경용품 보편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여학생 월경용품 지원에 참여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대부분의 여성이 청소년기를 지나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걸쳐 월경을 겪는 만큼 교육청에서 월경용품 지원에 동참하는 것은 그 자체로 월경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평가한 뒤 “이는 ‘안전하게 월경할 권리’로의 월경권 보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시·군이 부담하던 70% 중 20%를 부담하는 것으로 가정했을 때 비용추계가 약 113억원 정도 소요된다며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서 3,066억원이 재정안정화기금으로 투입되었을 정도로 경기도교육청의 재정상태는 양호하다”며 해당 사업에 참여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임태희 교육감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당 조례 개정안을 심사하게 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경기도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는 시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의원이 14명의 위원 중 5명이나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과반이 넘는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해당 조례 발의에 동참하고 있어, 오는 9월로 예정된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시동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 경기복지재단 황미경 지역복지실장과 함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해피유자립생활센터와의 만남에 이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은 전국 광역지자체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자치법규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장 김미경 센터장은 “장애아동뿐 아니라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포함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제정된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규정이 포함돼 있음에도 센터 설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와의 유사·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이번 기회에 관련 조례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조문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조례 축조 심사 형태의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국에 모범이 될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국방벤처센터 의정부시가 단연 최적지” 유치에 팔 걷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이 의정부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국방벤처센터 의정부시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4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김상수 실장, 의정부시 경제일자리국 기업투자유치 정영민 과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정부시의 국방벤처센터 설립 당위성과 비전을 강력히 피력하며 의정부시가 경기 북부 방위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국방벤처센터는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방위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기관이다. 특히 의정부시와 같이 과거 군사 규제로 인해 산업 발전이 더뎠던 지역의 경우, 국방벤처센터 유치는 단순한 경제적 효과를 넘어 지역 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제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장기적으로는 지역의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근본적인 경제 체질 개선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실제로 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0여 년간 전국 11개 센터를 통해 약 980개 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지원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의정부시는 대한민국 국방 미래를 선도할 혁신 거점으로 독보적인 입지 조건과 경기 북부 최고의 교통 기반 시설, 미군 반환 공여지, 군부대 철수 대지 등의 대한민국 안보, 국방의 첨병으로 연계할 수 있는 부지와 개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경기도 AI 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입증된 첨단 산업 연계성 등 국방벤처센터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석규 의원은,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유치’는 ‘국방벤처센터’ 유치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의정부시로 국방벤처센터를 유치가 절실하다” 말했다. 그동안 의정부시가 대한민국의 안보 중심지로서 다양한 규제에 따라 저발전, 저성장으로 헌신해 온 만큼 이번 국방벤처센터 유치는 의정부시의 숙원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현실화할 수 있어 낮은 재정자립도·자주도, 낮은 지역내총생산을 가진 의정부시의 미래를 판가름할 생존의 문제라고 판단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국방벤처센터 입지 선정 사례를 언급하며 군부대가 많은 전방지역이 아닌 도내 행정·산업의 대표도시인 춘천시에 국방벤처센터 설립이 됐다며 경기 북부 최대 행정·산업·교통의 요충지인 의정부가 최적지”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방위사업청이 의정부시의 압도적인 강점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의정부시를 국방벤처센터의 최적지로 선정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려줄 것” 요청했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지난 7월30일 이재강 국회의원 사무실에서도 경기도청 균형발전기획실과의 회의를 통해 위와 같은 사항을 논의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국방벤처센터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경현 의원, “폭염 저감시설 확대… 기후위기 대응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은 지난 5일 경기도 자연재난과와 정담회를 갖고 폭염 저감 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쿨링포그, 스마트 그늘막, 에어컨 쉼터 등 폭염 저감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이 오갔다. 유경현 의원은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지원 구조로 인해, 정작 폭염에 취약한 지역이 소외되고 있다”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밀집한 구도심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나 수도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은 쿨링포그 설치 자체가 어려운 상황인데, 일괄적 방식으로는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보다 유연하고 세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요조사가 단순 행정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 주민과 현장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들의 의견이 정책 결정에 반영될 수 있는 구조 마련도 제안했다. “예산은 형평성뿐만 아니라 실효성을 기준으로 집행돼야 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자연재난과는 “올해 도비 100%를 투입해 쿨링포그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향후에는 다른 저감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지원 방식을 재검토할 예정”이라며 “설치 여건이 열악한 구도심 등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군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 폭염 대응 정책이 실효성 있고 현장 중심적으로 운영되기 위한 제도 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 예산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감시와 제안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용성 의원, 道 특조금 11억 확보… 광명시 생활환경 개선 기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이 광명시민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김용성 의원이 김남희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현안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경기도 및 광명시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다. 확보된 예산은 노후 기반시설 개선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환경 정비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소하노인종합복지관 노후시설 환경 개선사업 5억원 △한내근린공원 시설 개선사업 3억원, △소하동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 2억원, △메모리얼파크 가족안치단 설치 및 기능 보강 1억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는 5억원이 투입되어 노후화된 내부 시설을 전면 개보수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이 이루어진다. 또한 한내근린공원에는 3억원이 지원돼 노후된 운동기구와 편의시설이 교체되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하동 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2억원이 투입돼 파손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보수 작업이 진행된다. 광명메모리얼파크에는 1억원을 들여 가족 단위 안치 공간이 새롭게 설치되고 관련 기능도 보강되어 변화하는 장례문화에 발맞춘 공공서비스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용성 의원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남희 국회의원과 함께 광명시민의 일상에 힘이 되는 생활 기반 인프라 확충과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민 도의원, 처인구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특조금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은 용인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특정조정교부금 6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서리·송전 게이트볼장 환경개선사업 △평창1리 안전시설물 설치공사 △묵리 하천 정비공사 △완장천 산책로 꽃길 조성사업 △대대3리 구거 정비공사 등 총 6개 사업에 고르게 배정됐다. 특히 서리·송전 게이트볼장은 노후된 인조잔디의 심각한 훼손과 울퉁불퉁한 바닥으로 인해 고령층 이용자들의 부상 위험이 크다는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 환경개선에 포함된 잔디 재정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평창1리 평촌천 인근에는 제방도로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하천변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묵리 하천 정비공사는 기존 하천 노후 옹벽과 전도 위험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하 문제를 해소하고 하천 복개 및 암거 설치를 통해 마을 안길 차량 통행의 안전성과 수해 예방 효과를 동시에 도모한다. 완장천 산책로 꽃길 조성사업은 남사읍 한숲시티와 진위천 수변공원을 연결하는 구간에 초화류 식재해,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만족도와 안전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대3리 구거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농경지 피해가 우려되는 미정비 구거를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농업 기반시설 확충 및 영농 능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민 의원은 “이번 특조금 확보로 지역 내 안전 취약지와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광현 경기도의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가평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 및 가평군 중학구 개정과 관련한 현안 보고 및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가평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 현황과 향후 중학구 조정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가평군은 이번 하반기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총 12개 학교가 선정되어 △노후 시설 보수 △냉난방기 교체 △안전시설 확충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 수 감소와 학령인구 이동에 따른 중학구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가평군 중학구 개정’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가평교육지원청 조순옥 행정과장은 “합리적인 중학구 조정을 통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광현 의원은 “지역 간,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습권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대석 의원, 전기차 화재 대응 특수장비 품평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장대석 도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관통형 방사장치 품평회’에 참석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특수장비의 성능 검증과 추가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품평회는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의 현장 활용성과 성능을 비교·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압식, 전기배터리식, 공압식 등 4종의 장비가 시연됐으며 도내 소방관들이 장비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장대석 의원은 2024년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장비의 실효성과 추가 보급 필요성을 제기하며 관련 예산 반영에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품평회는 확보된 예산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반영한 장비 선정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장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기차 화재는 고온·장시간 연소 특성상 기존 장비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현장에서 직접 성능을 비교하고 체험하는 자리가 실질적인 재난 대응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활용성이 높은 장비를 선정해 추가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소방 정책과 예산 집행이야말로 도민 안전의 출발점”이라며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경현 의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물자 광역 비축정비물류센터’ 건립 계획 보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은 4일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로부터 ‘재난물자 광역 비축정비물류센터’ 건립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물류센터 건립 계획은 道 내 전 지역 재난 대응 때 물자를 1시간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거점별 운영으로 별도의 용지매입 없이 용인시에 있는 경기도소방학교 부지에 건립 예정이다. 현재는 道 비축창고와 부천창고 소방관서에 분산해 보관하고 있어 긴급 상황 시 물자 파악과 이동에 시간이 소요되고 보관환경의 일관성 확보가 어려워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따라서 이번 비축정비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장비·물자의 비축+공급+정비 통합센터를 구축해 장비 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전한 경기도 구현을 목표로 계획 중이다. 유경현 의원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그 대응은 속도가 생명을 결정짓는다”며 “경기도 전역에 재난 대응 물류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부천창고는 포화상태로 통로에 장비를 보관하고 있어 필요한 물자가 제때 공급될 수 있을지 염려된다”며 “정해진 공간에 물류를 여유가 있게 보관해 장비 운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오늘 이 보고를 통해 유 의원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재난물자 광역 비축정비물류센터’ 건립이 재난물자 통합 물류 운영체계 실현을 통한 재난대응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했다. 또한 방화복의 전문적인 세탁·관리 체계를 통해 장비의 신뢰성을 향상하고 기존의 비효율적인 세탁 비용 구조를 개선 함으로써 경기도 예산 절감은 물론 소방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깊이 공감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재난 대응 체계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의원, 특별조정교부금 42억원 확보…의왕시 현안사업 탄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총 42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며 의왕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30억원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설립 3억원 △자연학습공원 외곽 생태탐방로 정비 6억원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3억원 등 총 4개 사업에 투입된다. 특히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은 지난해 폭설로 인한 구조물 파손과 상인 피해를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김 의원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온 결과 도출된 성과다. 이번 아케이드 설치로 악천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이 조성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설립 사업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부곡지역에 글로벌 교육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자연학습공원 외곽 생태탐방로 정비는 주민의 여가 및 생태체험 공간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며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는 스마트 보행환경 구축을 통해 어린이와 노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기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단발성 예산확보가 아니라, 주민의 불편을 직접 듣고 현장을 수차례 확인하며 꾸준히 챙긴 결과”며 “앞으로도 도와 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들께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교육·복지·안전·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에 주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독자적 도로명주소 ‘도청로 32’ 시대 개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청으로부터 분리된 독자적 도로명주소를 확보하고 독립적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회 출입구 앞에서 새 도로명주소 부여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회의 독립된 주소 체계 사용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그 의미를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도의회는 도청과는 별개의 독립적 기관임에도 동일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각종 지도 서비스나 온라인 포털 등에서 ‘경기도의회’를 검색해도 도청이 우선적으로 안내되는 등 혼선이 있었다. 도민 접근성과 정보 전달 측면에서 불편을 초래한 셈이다. 도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기관의 독립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독자적 주소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2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라는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확정받았다. 새로운 주소인 ‘도청로 32’의 ‘32’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과 도의회가 동행한다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도의회는 이번 새 도로명주소 부여가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조치이자, 의회 운영의 독립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의회는 이번 주소 변경에 따라 의회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지도 서비스의 주소지를 모두 변경했으며 홍보물 등 각종 매체에는 순차적으로 새 도로명주소를 반영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도의회의 새 도로명주소 확보는 도청과의 단순한 물리적 구분을 넘어, 도의회가 독립된 대의기관임을 알리는 상징적 걸음이기도 하다”며 “의회를 찾는 도민들께서도 보다 정확한 정보로 도의회를 방문하실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통해 도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양주시 특별조정교부금 41억 5천만원 확보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이 지역 정책현안을 해결하기 위해2025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양주시에 총 41억 5천만원을 확보하는데 가교역할을 하면서 주민생활 인프라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은 9개 사업으로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 △국민체육센터 건립, △옥정호수공원 경관조형물 설치, △야외 생활체육시설 개선, △쌈지공원 조성,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공중화장실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지역 밀착형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민호 의원은 이번 성과에 대해 “도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는 지방의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양주시 간의 원활한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뤄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조금은 복지·체육·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어,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문화휴식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주민체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민호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기도에 꾸준히 전달하고 설득해온 과정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현안 해결을 위해 도정과의 가교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민호 의원은 민선 11대 도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도정 전반에 걸친 예산 감시와 정책 조정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교육과 복지, 외국인·이주민 정책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