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체험부스 참가자 모습 (화순군제공) [금요저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월 17일(금) ‘제44회 화순군민의 날’을 맞이해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 부스는 아동의 4대 권리를 널리 알리고 아동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와 아동 건강생활을 위한 운동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지금 움직여봐’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여 아동들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날 운영된 체험 내용은 ▲아동 4대 권리 도장을 활용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스티커를 활용한 아동건강권 실태조사 참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부스 운영은 제7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과 굿네이버스 관계자 및 대학생 멘토들이 협업해 읍면 부스를 직접 순회하며 군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화순 군민 모두에게 아동의 4대 권리를 새롭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보장받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30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사진제공=무안군) [금요저널]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으며 총 15건의 안건들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안건들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회기에 임해달라” 고 당부했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영유아 노로바이러스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증가, 여름철 보육시설 등 위생관리 철저 당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내 위생관리 및 관련 예방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의 ’22년 24주에 노로바이러스 감염 신고 환자 수는 총 142명,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신고 환자 수는 103명으로 4월 넷째 주 이후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24주에 신고된 환자 중 0~6세 비율이 높은 상황으로 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나, 일반적으로 겨울철에서 초봄까지 발생이 증가하며 감염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영아와 소아에서의 급성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연중 발생한다. 주 증상으로 수양성 설사가 8~12일간 지속되며 미열, 탈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섭취해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해 소독이 권장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강해, 환자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환자의 집단생활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공간을 구분해 생활하는 것이 권장된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수칙을 준수해 조리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by더 빠르고 안전하게…철도관제 디지털 혁신 본격 추진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6월 20일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철도교통관제센터는 KTX, 무궁화호 등 전국 국가철도의 열차 운행을 관리·제어하고 철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열차 운행 통제, 복구 지시 등을 수행하면서 철도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서울 구로차량기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는 '06년 구축된 이후 16년 이상이 지나 설비가 노후화된 상태이다.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에 장애가 발생해 운영 중단될 경우 전국의 열차 운행에 혼란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의 노후화 및 운영 중단, 지속적인 국가철도망 확장 등에 대비하면서 중단 없는 철도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19년부터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중단 없는 철도관제를 위해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의 복수 관제체계를 구축하고 철도관제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스마트 철도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수립했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는 충북 청주시 오송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안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3,366억원을 투입해 '26년까지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업무동 및 숙소동을 건설하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철도관제시스템으로 고도화한다. 올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건축설계 및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고 '27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철도교통관제센터가 건설되면, 현재 구로에서만 수행하고 있는 철도관제 업무를 구로와 오송에서 분담하게 된다. 관제영역은 제4차 국가철도망을 기준으로 지역 및 노선, 관제거리 등을 고려해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는 대전역 이북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제2철도교통관제센터는 대전역 이남 호남권, 영남권을 담당한다. 다만, 고속철도, 경부선, 중앙선 등 남북으로 연장이 긴 노선은 관제 업무의 일관성을 위해 제2철도교통관제센터에서 일괄 제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개 센터는 평상시 관제영역에 따라 각각 관제 업무를 수행하고 한 곳의 관제센터에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정상 운영이 가능한 다른 관제센터에서 즉시 모든 열차의 운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제2철도교통관제센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DNA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철도관제시스템을 개발·적용한다. 열차 운행을 자동으로 관리해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열차 운행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관제사의 경험 및 수작업에 의존하는 관제 업무를 시스템에 의한 관제로 전환한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관제 시스템은 열차 운행 관련 데이터를 계속 학습하면서 2시간 이내 모든 열차의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측한다. 열차 충돌 또는 지연이 예상되면 운행계획을 즉각 조정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열차 운행취소, 우회 등 최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관제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도 도입한다. 국토교통부 임종일 철도안전정책관은 "앞으로 철도가 고속화되고 동일 노선에 여러 종류의 열차가 운행하는 환경에서 안전한 운행을 보장하는 철도관제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2철도교통관제센터를 차질없이 건설하고 철도 분야 디지털 혁신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by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이제는 안전체크海로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효율적인 항만건설 안전관리를 위해 6월 20일부터 50억원 이상 항만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점검을 ‘모바일 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항만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항만공사 현장관리자로 해금 매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할 건설공사의 발주처,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지방해양수산청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문서로 안전점검 결과를 제출하다보니 현장에서 불편함이 있었고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2년 3월부터 ‘모바일 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시스템’을 개발했고 6월 20일부터 50억원 이상 항만공사부터 사용하도록 했다. 안전체크海를 활용해 점검사항과 현장 사진을 바로 입력하면 지방해양수산청, 발주처,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에 전달되어 그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입력한 내용은 보고서 형식으로 바로 출력할 수 있어 별도의 문서화 작업을 하지 않을 수 있어 그 동안 점검결과 및 조치결과 등 보고서 작성에 소요되었던 시간도 아낄 수 있게 됐다. 공사현장관리자는 ‘모바일 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시스템’에 접속하면 안전체크海를 사용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용자들이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 항만건설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이용 매뉴얼을 배포하고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는 ‘모바일 항만건설현장 안전점검 시스템’을 시작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항만건설 안전 데이터의 공동활용, 그리고 점검 후 즉시 조치 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건설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성순 해양수산부 항만기술안전과장은 “항만건설현장의 신속하고 간편한 모바일 안전점검으로 근로자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 유해·위험요인들을 빠르게 개선해, 항만건설현장 내 종사자의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게 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by해양수산부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해 6월 20일부터 2022년 8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특별관리해역 연안오염총량관리제에 관한 사무 권한을 종전 시·도지사에서 특례시의 장에게 이양하는 것으로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자치분권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항이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는 부산연안, 울산연안 등 총 5개소의 특별관리대상해역 중 필요가 인정되어 지정된 4곳의 해역에서 중금속 등 오염물질 목표기준에 따라 오염물질의 배출농도와 유입총량을 동시에 관리하는 방식으로 2008년 마산만을 시작으로 2013년 시화호, 2015년 부산 수영만, 2018년 울산연안까지 현재까지 총 4곳에서 도입되어 시행 중에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연안오염총량관리 실시해역 중 특례시가 총량관리 실시해역 전부를 관할하는 경우에 한해 종전에 시·도지사에 부여되었던 오염물질 총량규제 실시해역 협의, 총량관리기본계획 수립 등의 사무에 관한 권한을 특례시의 장에게 이양해 부여하는 것이다. 다수의 기초지자체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해역인 경우 기초지자체 중 일부가 특례시로 되더라도 계속해서 광역지자체가 해당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행령이 통과되면, 앞으로 오염총량관리를 위한 육상 오염원 파악,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평가 등에서 특례시의 책임하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 이행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by고등어·오징어·명태 등 8종을 최대 40% 할인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수산물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17일 동안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 6월 깜짝 특별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5월까지 총 150억원 규모로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개최해 약 903억원 규모의 수산물 매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2022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210억원으로 6월부터 매월 수산물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추경 확보를 통해 추가로 진행하는 할인행사 중 첫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소비가 증가한 포장회를 대상으로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 리테일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을 포함한 오프라인 12개사와 SSG.com, 쿠팡, 위메프 등 19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더해 소비자들은 품목별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행사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로페이 앱을 통해 20% 할인된 금액으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수산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최대 20만원까지 상품권을 구입하고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전국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 수산매장에서 내년 2월까지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불시에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실제 할인가격을 확인해 소비자가 할인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물가안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6월부터 수산물 할인행사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6월 깜짝 특별전이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산림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이색 선물 눈길 [금요저널] 산림청은 17일 산림교육원에서 신임실무자교육을 수료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영 꾸러미를 전달했다. 환영 꾸러미는 신규 직원을 환영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물건들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 실시중인 산림청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 방안 중 하나이다. 꾸러미에는 산림청장의 환영 카드와 업무수첩 외에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나무로 만든 공무원증 케이스와 펜을 넣어 생활 속 국산목재 사용을 실천 했다. 또한, 목재 펜과 나무 디자인 카드에는 개인의 이름을 새겨 넣어 새로 산림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마음을 담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가족 환영 꾸러미가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신규 직원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 가정과 같은 직장, 내 가족과 같은 동료가 어우러진, 누구나 함께 근무하고 싶은 행복한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케이팝 콘서트로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활짝 연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6월 18일 오후 4시,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안녕 케이팝 페스타’를 열어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시작을 알린다. 양국은 이번 케이팝 공연을 시작으로 2년 동안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한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2019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2022년에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추진하는 것을 합의하고 올해 5월에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녕 케이팝 페스타’ 공연은 표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2,420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크릿가든’ 등 대표 한류 드라마 삽입 음악을 부른 가수 백지영과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 기념 공연을 펼쳐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대표 케이팝 그룹 ‘하이라이트’, 인기 케이팝 그룹 ‘여자친구’ 출신의 ‘비비지’가 공연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가수 백지영은 인기 한류 드라마 삽입곡 ‘그 여자’를 비롯해 ‘총 맞은 것처럼’과 ‘내 귀에 캔디’ 등으로 감동과 흥을 동시에 선사한다. ‘비비지’는 ‘여자친구’ 활동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너 그리고 나’, ‘밤’부터 최근 신곡 ‘밥밥’ 등을 통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비비지’는 무대 의상으로 한복을 입어 현지인들에게 한복의 매력도 알린다.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 이어 카자흐스탄을 다시 방문한 ‘하이라이트’는 ‘데이드림’, ‘픽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 인기곡을 통해 5년 전보다 더욱 뜨겁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출연진이 함께 ‘하이라이트’의 ‘아름다운 밤이야’를 부르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올해는 케이팝 공연 외에도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에서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문화교류 행사 12개를 진행한다. 박대성 화백 한국화 전시, 조수미 초청 클래식 공연, 아스타나발레단 방한 공연 등이 양국 국민을 만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로서 동서양을 연결해주는 ‘실크로드’의 중추였다”며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양국 간 문화 ‘실크로드’를 구축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더욱 깊게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방송통신위원회 [금요저널]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도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의 2차 공모를 실시한다. 2차 공모에서는 총 7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소상공인 확인서를 보유한 식료품 제조업·숙박 및 음식점업 등 전국의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1년 이내에 지상파 방송광고 실적이 없고 광고금지 품목 등에 해당되지 않으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해당 지역의 광고 전문가를 통해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을 포함한 마케팅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되고 방송광고 제작과 소상공인이 소재한 권역의 지역 지상파방송·케이블방송을 통한 광고 송출 비용의 90%까지 최대 9백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이후에도 계속 방송광고 송출을 희망하는 경우 KBS·MBC등 방송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을 70% 받을 수 있다.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방송광고 지원 사업을 통해 업체와 상품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차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 공모 접수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1일 오후 4시까지이며 지원신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 전용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by국민의 일상으로 한걸음 다가선 전승공예품 대여 [금요저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전승자가 제작한 공예품을 공공기관 및 학교, 기업 등에 대여하는 전승공예품은행을 활성화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홍보책자 2종을 제작했다. 홍보책자 2종은 악기와 인테리어 분야로 국악 관련 학교, 문예회관 등에는 북·가야금·거문고 등 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제작한 수준 높은 전통악기를 소개하는 악기공예를, 기업·호텔 및 공공기관 등에는 사방탁자, 문갑, 나전, 자수 등 품격 있는 가구와 소품공예를 소개하는 인테리어공예 부문을 배포한다. 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 소장품은 5,500여 점으로 현재 대여 가능한 악기 공예품은 100여 점, 인테리어 공예품은 2,000여 점이다. 대여 중인 3,400여 점은 국내 박물관 및 국회 등 정부기관과 해외 대사관 및 문화원 등 70여 기관에서 전시·활용하고 있다. 대여 가능한 작품 및 전승공예품은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형문화재 전승지원통합플랫폼 ‘공예품은행/대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여기관은 전승공예품 활용·관리가 가능한 공간이 갖춰진 기관이면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포장운송료와 보험비만 부담하면 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홍보책자 배포로 전승공예품 대여가 활성화되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든 공예품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by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2022.6.6-6.16 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위치한 독일 본에서 진행되었던 제5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가 폐막했다. 당사국간 유엔기후변화협약 및 파리협정 위임사항, 이행방안 등 협상을 위해 매년 2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90여개 협약 당사국 및 옵저버,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언론 등 총 5,000여명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이동규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담당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2021년 11월에 타결된 글래스고기후합의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파리협정의 본격적인 이행과 관련된 사항이 주요 협상 쟁점으로 부각됐으며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전지구적이행점검 손실과 피해 국제탄소시장 기후재원 기후기술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글래스고에서 향후 감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하기로 합의한‘온실가스 감축 의욕 및 이행을 위한 작업프로그램’의 운영방식 논의를 위한 워크샵을 COP27 직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벌적응목표 구체화를 위한 글래스고-샤름엘셰이크 작업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위해 워크샵 운영방식 등에 대한 당사국 제안서를 제출키로 하고 회기간 워크샵 개최에 합의했다. (전지구적이행점검) 2023년 최초 실시 예정인 파리협정의 목표 이행경과 및 진전사항에 대한 종합 점검절차인 전지구적이행점검을 위해 감축, 적응, 지원에 관한 ‘제1차 기술대화’를 진행했으며 당사국들은 GST가 파리협정의 목표와 이행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구체 이행방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절차라는 점에 공감했다. 제1차 전지구적 이행점검 절차: 정보수집 및 준비 → 기술대화 → 제1차 GST 결과물 검토 및 최종 결정문을 채택했다. ‘글래스고 대화’를 개최해 기후변화로 야기된 손실과 피해 대응을 위한 재원 조성 방안에 대해 당사국 및 이해관계자 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손실과 피해 대응 관련 개도국 기술지원을 촉진하는 산티아고네트워크의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논의 진행했다. 파리협정하 국제탄소시장의 완전한 운영을 위해 파리협정 제6조 세부 이행규칙의 보고 및 검토 체계 전자적 감축실적 추적시스템 등 기술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이후의 새로운 재원조성목표 논의를 위한 제2차 신규재원조성 기술전문가대화를 진행해, 동 목표 설정을 위해 우선적으로 논의되어야 하는 주제에 대해 당사국 및 이해당사자간 의견을 교환하고 적응기금 운영 전반의 효과성, 지속가능성 및 적절성에 대해 당사국간 논의를 진행했다. 개도국 기후기술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국가 간 이견이 있어, 유엔기후변화협약 하 기술-재정 매커니즘의 연계 여부가 합의되지 못해 COP27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이며 기술 메커니즘 1차 주기적 평가 보고서 개선안, 포즈난 전략 프로그램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당사국 간 합의 도출했다. 우리 정부대표단은 감축, 적응, 손실과 피해 등 주요 협상 분야에서 우리의 국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에 적극 참여했으며 우리가 속한 환경건전성그룹 및 주요 협상그룹, 국가와 공조해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협상 진전 및 대응 노력에 기여했다. 아울러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및 관련기구 내 공석에 대한 아시아·태평양지역그룹 조정회의를 통해 파리협정 제6.4조 감독기구 및 재정상설위원회에 우리측 인사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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