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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사진제공=국회) [금요저널]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29일 국제 돌봄의 날을 맞아 ‘돌봄기본법’을 대표발의하고 노동·시민사회의 지지 속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돌봄기본법안은 양질의 돌봄을 충분히 받을 권리와 다른 사람을 일·삶 등과 균형을 유지하며 돌볼 권리를 “돌봄권”으로 보장함을 명시하고 돌봄정책의 기본방향을 돌봄의 공공성 구현, 돌봄과 돌봄노동의 가치 증진, 돌봄의 통합적 제공 확대 등으로 정해 각각의 법과 정책으로 파편화된 돌봄사업이 공통의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한 국가가 돌봄정책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돌봄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며 이에 따라 지자체의 지역계획과 부처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한편 대통령 소속의 돌봄위원회와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의 돌봄청을 두어 돌봄기본계획의 수립, 돌봄정책의 조정·평가 등의 기능을 하며 돌봄정책이 돌봄정책의 비전에 맞게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시행되도록 했다.이수진 의원은 潴景慤桥“돌봄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의 유지·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필수적인 활동임에도 그동안 개인의 책임으로 치부되며 돌봄정책과 사업이 시혜적 측면에서 파편적으로 시행돼 왔다”며 “초고령·초저출생사회를 맞아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제각각 파편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돌봄정책과 사업이 공통의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의원은 “돌봄기본법이 조속히 제정되어 돌봄권이 기본적 권리로 보장되고 우리 사회가 돌봄복지사회로 대전환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법안 발의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돌봄기본법 발의 기념 기자회견에는 참여연대, 민주노총, 한국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유니온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함께해 돌봄기본법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국회(사진=PEDIEN) (사진제공=국회) [금요저널]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겸직하고 있는 한석훈 국민연금 기금운용 상근 전문위원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겸직 허가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국회의원은 보건복지부에 한석훈 국민연금 기금운용 상근전문위원의 겸직 허가 신청서와 허가서 존재 여부에 대한 자료요청 결과, 관련 서류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수진 의원은 이에 대해 “한석훈 전문위원 근로계약서에는 사용자의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공식적으로 겸직을 허가한 사실 자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권 보건복지부의 묵인 하에 국가인권위원을 겸임하며 주 1회 꼴로 출장을 내며 회의 수당을 챙겼다”고 지적했다.이에 더해 한석훈 전문위원의 발언에 대한 논란도 계속 됐다.한석훈 전문위원은 지난 7월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상법 개정은 나라 망하는 길”, “코스피 5,000까지 현실적으로 갈 수 없다”고 발언했다.이에 대해 이수진 의원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이 나라가 망하는 길이라 하고 또 대부분 전문가들이 코스피 5천 가능성을 말하는데 이를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한석훈 상근 전문위원의 전문성 자체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이어서 이수진 의원은 “한석훈 위원은 국민이 아닌 재계를 위해 국민연금기금을 운용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전문위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한석훈 위원의 내란 옹호 발언도 다시 도마 위에 올려졌다.이수진 의원은 “그간의 한석훈 위원의 발언은 계엄을 정당화하고 내란을 옹호하는 내용이 계속된다. 국민의 뜻과 정반대이다”고 지적했다.이수진 의원은 “한석훈 위원의 발언은 개인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품위를 손상시킨 것으로 이는 근로계약서 상의 해임 사유인 ‘품위 손상’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이수진의원은 10월 30일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한석훈 위원의 해임을 촉구했다.이수진의원은 “한석훈 위원은 겸직 허가도 받지 않고 인권위원 직무를 겸하고 있으며 기금운용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자질도 없고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켰으므로 근로계약 내용에 근거해 당장 해임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민병덕 의원, 수이코인 유통량 변동은 부적절 공시 [금요저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감에서 다룬 버거코인 수이의 유통량 변동 문제에 대해서 투자자 보호에 나서지 않는 금감원의 태도가 유통량 증가에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않는 업비트와 DAXA의 수수방관을 낳았다고 지적했다. 수이가 지난 7월에만 20일간격으로 두 차례나 유통량 계획서를 바꿨는데도, 해당 코인을 상장한 업비트는 최초 계획서에서 유통량이 왜 늘어났는지에 대한 해명은 없고 늘어난 양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수이 코인은 업비트를 포함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소속 거래소 5개사에 지난 5월 일제히 상장됐다. 수이 코인은 상장 후 80% 가까이 급락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대표적인 버거코인이다. 업비트가 게재한 디지털자산보고서는 2023년 5월 3일자 유통계획서로 해당 수치는 수이 측으로부터 제공 받았다. 수이 코인은 이날 업비트와 DAXA 소속 거래소에 일제히 상장됐다. 수이 재단은 2023년 6월 28일 대외적으로 처음 유통 계획을 공개했다. 수이 재단은 2023년 7월 2일 업비트로 변경된 유통 계획표를 보냈다. 업비트는 바뀐 유통 계획표를 받아 2023년 7월 3일자로 홈페이지에 이를 공개했다. 수이 재단은 그러나 2023년 7월 24일 재차 변경된 유통 계획표를 업비트에 보냈다. 1차 수정일로부터 불과 20여일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업비트는 이번에도 코인 유통량이 왜 증가했는지 이유를 묻지 않고 해당 계획표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렇게 두 차례나 유통량이 증가하고 수이 재단이 자신들이 보유한 코인을 해외의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매각하는 동안 수이 코인 가격은 급락세를 나타냈다. 업비트가 최초로 5월에 공개한 유통량 계획서와 나중에 바뀐 유통량 계획서 사이에 증가된 코인 매도 예정 물량은 6억 개에 달했다. 민병덕 의원은 “업비트와 DAXA가 자율규제에 따른 투자자 보호에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유통량 변동 공개뿐 아니라, 유통량 변경 사유도 상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면서 수이 전체 유통량의 30% 이상이 국내 업비트가 차지하고 있기에 수이재단에 대해서 유통량 변동에 대한 해명을 듣고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라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회(사진=PEDIEN) [금요저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16개 시·도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육아휴직 대상자 중 남성 공무원은 15.5%, 여성 공무원은 40%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공무원 사용률이 남성 공무원의 사용률에 비해 약 2.5배 높은 수치이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이 16개 시·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만 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공무원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공무원은 14,181명으로 17.3%의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사용자 비율을 성별에 따라 분석해보면 2022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남성 공무원 28,937명 중 4,492명의 남성이 사용했고 여성 공무원 37,039명 중 14,834명 여성이 사용해 각각 15.5%, 40.0%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지방자치단체 육아휴직 사용률을 비교했을 때, 육아휴직 사용률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경기도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2022년 육아휴직 대상자 12135명 중 육아휴직 사용자는 19326명으로 37.4%의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그에 반해 가장 비율이 낮은 지자체는 6068명의 대상자 중 1312명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상북도였고 광주광역시, 강원도,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육아휴직 사용현황이 지방 자치 사무 관련 자료라며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한편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가장 낮은 지자체 역시 남성육아휴직 사용률이 11.2%인 경상북도로 밝혀졌다. 광주광역시의, 강원도, 대전광역시가 그 뒤를 이었다. 이 기관들은 여성과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부모 양육자 모두 평등하게 육아를 분담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사회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며 “남성육아휴직율이 낮고 여성과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 격차가 큰 지자체의 경우 자체적으로 남성 육아휴직 사용을 높일 수 있는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용 의원은 “지자체에서부터 육아휴직 활성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저출생 해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의 간의 육아휴직 사용률 격차를 줄이고 지방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 활성화를 위해서 행정안전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학용 의원,“안성시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 시설 설계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 [금요저널] 김학용 국회의원은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안성시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비 4억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안성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안성 시유지인 일죽면 고은리 산 91-1 일원에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에너지화 하는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06억원 가량으로 이번에 반영된 설계비가 국회에서 통과되어 확정되면, 내년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6년 12월까지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일죽면 일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매일 120㎥ 가량 처리하며 이 중 매일 10㎥가량의 음식물 쓰레기도 함께 처리해 하루 3,415㎥의 바이오 가스와, 6,720KW의 전력을 생산 한다. 김학용 의원은 일죽면 주민들의 가축분뇨 처리 시설 요구를 듣고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설치 필요성을 논의한 결과 내년 예산안에 설계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안성시 돼지의 40% 가량이 일죽면에 있는 상황에서 일당 90㎥의 돈분 처리는 일죽면 일대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축 분뇨 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문제까지 동시에 처리해 친환경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며 끝으로 “관련 설계비 예산 전액이 국회예산 심사과정을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허영 의원, ‘춘천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 행안부 재정투자심사 통과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은 춘천 국가정원 추진의 시작인‘춘천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이 행안부 재정투자심사를 통과됐다고 밝혔다. 춘천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97억원 규모로 상중도 18만 제곱미터 일대에 의암호의 우수한 호수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허영의원이 기획하고 관련 예산 확보는 물론, 산림청 산하 국가기관 유치까지 이끌어 낸 정원소재실용화센터를 기반으로 사계절 정원, 육상 테마정원, 호수·습지 테마정원이 들어서 호반의 도시 이미지 제고와 친환경 생태도시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호수정원이 조성되는 상중도 일원은 생태학적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환경부의 ‘2024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비 42억원 포함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되어 북한강과 의암호, 소양강을 연결하는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허영 의원은 “대표 공약인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법령개정부터, 공공기관 유치,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에 이르기까지 호수국가 정원을 향해 성공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춘천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호수’가 갖는 특별한 매력의‘국가정원’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대표 정원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끝”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회(사진=PEDIEN) [금요저널] 강민정 의원은 11월 2일 국회에 선거제도국민공론화위원회를 두어 국회의원 선거제도에 관한 법률안의 경우 국민이 참여·숙의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심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민공론화위원회는 위원의 연령, 성별, 지역을 고려해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선정한 선거권을 가진 500인으로 구성된다. 국민공론화위원회는 국회의 의원정수,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정수, 국회의원지역구별 정수 범위, 당선인 결정 방식 등 선거제도의 주요사항에 관해 6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학습, 숙의와 토론을 거친 후 그 내용을 정리해 국회의원 선거제도안 등이 담긴 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한다. 국회의장은 이를 소관 상임위원회 또는 선거제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특별위원회에 회부한다. 선거제도안을 회부받은 위원회는 이를 지체없이 심사해 국회의원 선거제도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는 법률안을 제안해야 하며 이 경우 위원회는 국민공론화위원회가 제출한 국회의원 선거제도안을 그대로 반영해야 한다. 국회의장은 해당 법률안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 부의하되 수정 없이 바로 표결해야 한다. 강민정 의원은 “현행법은 선거제도에 관한 개정을 할 때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선거 이해당사자인 국회의원에게만 선거제도 개선을 맡길 경우, 국회의원이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식이 아니라 국회의원 본인 또는 그가 속한 정당의 이익에 부합한 방식으로 선거제도 개선을 할 우려가 있다”며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해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문제를 해소하고 국회의원이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선거제도 개선에 국민의 의사를 구체적으로 반영할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민정 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국회의원 선거가 국민의 의사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한정 의원,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8호선 별내선 현장 점검 [금요저널] 김한정 의원은 2일 지하철 8호선 별내선 현장 방문을 통해 내년 상반기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사업으로 확정되어 2016년 6월부터 사업비 1조 3,80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에서 서울시 강동구 암사까지 12.8㎞에 6개 역사가 설치될 예정으로 현재 주요 시설 공사는 마무리되고 각종 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날 김 의원의 별내선 탑승은 운행에 투입될 전동차 인증을 위한 시험 운행과 개통 준비를 점검하는 차원으로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별내역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철도종합시험 운행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별내역에서 전동차에 탑승해 다산역~동구릉역~구리역을 거쳐 장자호수공원역까지 약 20분간 경기도 구간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김 의원은 기술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8호선 별내선은 구리 지반침하 사고와 시멘트·레미콘 대란 등으로 내년 6월로 개통이 지연되었으니, 적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 부처가 협조해 안전 규정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행정절차 등을 압축하고 동시 진행 등 공사 기간을 단축할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8호선 별내선은 올 상반기에 철로 설치 등 주요 공사가 마무리됐고 내년 3월 영업 시험 운전을 위해 공조별 시험과 사전점검을 내년 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지하철 8호선은 별내에서 잠실까지 25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정체를 생각하면 8호선 별내선의 교통 분담 효과가 크다”며 “시민들의 불편 생각하면 행정절차를 단축해 개통 시기를 앞당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하철 8호선 별내선 현장 점검에는 김한정 국회의원과 남양주을 소속 조미자·김동영·김창식 도의원, 이정애·이수련·김상수·손정자 시의원과 보좌진 그리고 경기도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 등과 감리를 맡고 있는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가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갑석 “김포시 서울 편입, 수도권·비수도권 갈라 ‘두개의 대한민국’ 만들자는 것”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2일 김포시의 서울 편입 주장과 관련해 "수도권과 지역을 완전히 갈라놓아 '두 개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에 아예 넘을 수 없는 콘트리트벽을 세우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역교통망의 발달과 생활권의 확대 등에 따라 행정구역을 재편하는 문제는 매우 중차대한 국가 미래전략의 하나"라며 "수도권에 한정될 수도 없고 한정되어서도 안되는, 전국적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과제"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국가적 차원의 과제를 총선을 앞두고 간 보듯 김포의 서울시 편입을 통해 꺼내든 김기현 대표의 주장은 '총선용 포퓰리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 모든 것을 서울로 집중시키고 집적하겠다는 것 외에 어떠한 고민도 담겨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정치, 경제, 교육, 의료 등 사회의 모든 부문이 서울과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은 지역소멸을 가속화시켜 가고 있다"며 "전국적 차원에서 논의하고 진행해야 할 행정체계 개편을 '서울 확대'와 같이 단편적이고 즉흥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두 동강 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대한민국 국민은 2,600만명이 아니라 5,100만명임을 국민의힘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촌중학군 과밀학급 해소된다 향산중학교 분리 신설 결정 [금요저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이 2일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고촌지역 향산초중학교에서 중학교가 분리 신설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된 자체투자심사 결과 향산중학교의 분리 신설이 결정됐다. 고촌지역 향산초중은 유·초·중이 합쳐 지어지면서 교육과정과 시설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중학교 분리 신설이 결정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되게 됐다. 김포 지역 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그간 교육부 장관·경기도교육청·김포교육지원청과 지속적 협의를 진행해 온 김주영 의원은 “향산초중의 분리로 고촌중학군의 과밀학급 문제가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들의 교육권을 확대하기 위해 개교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산초중이 단순이전으로 추진될 경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상 재원 지원 근거가 없어 전액 경기도교육청 자체 재원으로 추진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해 왔다. 이에 그런데 김주영 의원은 지난 5월 12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책협의를 통해 신설 대체를 요청했고 교부금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후 자체투자심사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향산중학교 분리 신설은 설계비 반영과 부지 매입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착공을 통해 2027년 개교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덕흠 의원, 2023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금요저널]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은 지난 31일 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 및 시상식에 참석해, 2023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의정활동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ICAE조직위원회 및 사단법인 SNS기자연합회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 각 분야 전문가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상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21대 국회 하반기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덕흠 위원장은 농촌 입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청년들의 농업 기피 현상이 날로 심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농업·농촌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사이버, 에너지, 환경 등 안보 영역이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요즘, 국회 정보위원장으로서 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덕흠 위원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의겸국회의원 가동중단 중인 ㈜천보비엘에스 군산공장 방문 [금요저널] 김의겸 국회의원은 지난달 31일 시범운영기간 중 가스누출이 발생한 이후 운영이 중단되었던 천보BLS군산공장을 방문했다. 천보BLS는 지난 5월과 6월에 발행했던 설비 관련 가스누출 사고로 새만금 신공장 가동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이다. 김의원의 이번 현장방문은 천보BLS 김형준 CEO, 임원진과의 간담회, 그리고 현장 안전상태 점검 등을 확인했고 생산 가동을 위한 준비 상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천보BLS는 지난 5월과 6월 발생한 두 건의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과 사고예방에 대한 향후 대책, 그리고 생산을 위한 준비 사항에 대해 성실히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의원은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한 천보BLS는 2차전지분야 중에서 전해질부문의 큰 축을 담당할 강소기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재가동을 목표로 필요한 지원대책과 사고예방, 그리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화학산업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김의겸의원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에 대한 전북도와 군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단순한 기업유치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기업들이 정착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