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갑 김문수 의원, 행안부 특교세 8억 확보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순천만 관광 인프라 개선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안사업에 투입된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순천만습지 갈대숲 탐방로 정비공사 5억원 △연향도서관 내진보강사업 3억원 등 2개 사업에 배정됐다. 갈대숲 탐방로 정비는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고 연향도서관 내진보강은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이용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김 의원은 “순천만 관광 인프라 개선과 시민 안전을 위한 필수 예산”이라며 “중앙정부 협력과 순천시의원·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고 말했다. 이어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시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고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진석 의원, 2025년 천안갑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확보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은 14일 2025년도 상반기 천안갑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누리별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 △청수2공원 시설정비 및 쿨링포그 설치 △일봉공원 맨발 걷기길 조성 △산불진화장비 구입 등 12억원이다. 누리별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은 복지관을 찾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다목적강당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시공업체 계약 및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청수2공원 시설정비 및 쿨링포그 설치사업은 10년도 넘은 노후 목재 펜스를 교체하고 약 80m 구간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일봉공원 맨발 걷기길 조성사업은 공원 정상부에 조성돼있는 0.4km 맨발 걷기 길을 1.5km로 확대 조성하고 세족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늘어난 맨발 걷기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산불진화장비 구입사업은 최근 급증하는 대형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진화 차량, 랜턴·진화복 등 진화 장비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특히 천안은 충남도에서 4번째로 많은 산림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산불 진화 차량 보유 대수는 11대에 불과해, 비슷한 산림면적을 보유한 부여, 보령보다 한참 부족한 수준이다. 이에 이번 특별교부세로 노후차량 2대를 우선 교체해 대응력을 높이고 차후 예산을 확보해 차량 대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문진석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위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천안 시민들이 바랐던 사업이 다수 추진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살고 싶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조감도 [금요저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폭염에 대비해 행복도시 내 주요 건설현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 현장은 폭염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의 우수사례로 평가받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행복도시 세종동 국립박물관단지에 국립어린이박물관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서게 될 박물관으로 지하 2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계획된 공정대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박물관 건립 현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휴식 시간을 늘리고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폭염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 체감온도 33℃ 이상일 때 2시간마다 20분 휴식하도록 하는 온열질환 예방지침보다 강화된 기준을 마련해 체감온도가 31℃ 이상일 때 2시간마다 20분, 35℃ 이상일 때 2시간마다 30분씩 의무적으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 시 작업 시작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전 5시로 앞당겨, 고온 시간대인 오후 2시 전에 작업을 마치도록 근무 시간을 조정했다. 또한 현장 내에 냉방시설, 컨테이너 쉼터, 그늘막을 충분히 설치하고 아이스 조끼와 제빙기, 냉동고 등 냉방장비를 확보해 근로자들이 언제든지 시원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휴게공간에는 제세동기와 응급키트를 비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관리로 인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설현장은 지난 7일 국무총리 현장 방문 점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8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근로자 폭염 보호 대책 공공기관 점검회의에서 모범적인 폭염 대응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비롯해 행복도시 내 모든 건설현장에서 폭염 기간 어떠한 사고도 없도록 여름철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캄보디아 정부가 한국기업이 추진한 국제탄소감축사업을 공식 승인함에 따라, 7월 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승인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수송 부문으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자면담 및 국제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기업 ㈜베리워즈가 캄보디아에 전기오토바이와 충전소를 보급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이 감축 실적을 한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파리협정 제6.2조에 기반한 국제탄소감축 제도에 따라 승인된 한국의 첫 번째 사례로 이번에 승인된 감축량은 총 68만톤이며 이 중 40만톤이 한국 정부에 이전되어 국가 NDC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측은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한국에너지공단과 코트라, 캄보디아 환경부, 국제기구인 GGGI가 워킹그룹을 구성해 방법론, 총 감축량, 분배비율 등을 공동으로 논의해 확정했다. 이번 승인 성과를 계기로 양국은 수송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광물에너지부 등 관계 부처와 양자 면담을 갖고 향후 정부간 협력 기반을 모색했다. 또한, 7월 22일에는 한-캄 국제탄소감축 포럼을 개최해 캄보디아 정부 부처, 한국 진출 기업, 국제기구가 함께 양국의 탄소시장 전략과 민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감축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한국의 국제탄소감축 제1호 승인사업이자, 개별 프로젝트를 넘어 구조적 협력으로 확장되는 첫 사례”며 “캄보디아의 탄소감축 정책 의지와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투자가 결합하면 양국이 윈-윈하는 정부간 협력 모델로 발전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물놀이 사망 7월 하순에 최다,안전수칙 지키며 안전하게 물놀이 즐겨요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물가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 사고 예방요령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12명이며 이 중 여름 방학과 휴가가 시작되는 7월 하순에 가장 많은 31명이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하천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계곡 33명, 해수욕장 25명, 바닷가 15명 순으로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부주의가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영미숙 38명, 음주수영 19명, 높은 파도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10대가 각각 20명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10세 미만도 7명이 발생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 사항에 주의한다. 수심이 깊고 물살이 빨라 물놀이가 금지된 구역은 매우 위험하니 절대 들어가지 않고 가급적 안전요원이 있는 장소를 이용한다. 물놀이나 수상 레저, 낚시 등을 할 때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한다. 어린이는 보호자와 항상 함께하고 튜브나 신발 등이 떠내려가도 무리하게 따라가지 말고 주변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미리 교육한다. 물놀이 시 무리한 경쟁과 행동은 삼가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음주 후에는 절대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큰 소리로 주변에 알리면서 119에 신고하고 직접 뛰어들기보다는 현장에 비치된 안전 장비를 이용해 구조를 시도한다. 김주이 안전정책국장은 “7월 하순부터는 방학과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해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시기”며 “물놀이를 즐기실 때에는 안전수칙을 꼭 지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차 수문조사계획 변경에 따른 후속 조치… 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 [금요저널] 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는 홍수·가뭄 등 물재해 예방을 위해 수문자료의 정확도와 활용성을 높이는 등 제2차 수문조사기본계획이 최근 변경됨에 따라 이에 따른 후속 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문조사기본계획은 국가 수자원 관리의 기초자료인 강수량, 하천수위·유량 등 수문자료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추진 방향과 세부 이행 사항을 담은 국가 전략으로 10년 단위로 수립된다. 환경부는 이상기후의 일상화로 연이은 홍수·가뭄 피해 발생 및 도시침수방지법 시행 등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수문조사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해 올해 6월 30일에 수립했다. 이 계획은 ‘ 과학에 기반한 수문조사로 국민 물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 12개 추진과제 및 24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수문자료의 수집, 분석, 활용 및 제공 등 수문조사 업무의 전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제2차 수문조사기본계획의 목표 및 전략에 따라 2029년까지 다음과 같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수 등 물재해 감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수문조사망을 확대 구축한다. 홍수에 취약한 하천을 중심으로 하천수위 계측기를 459곳에 추가로 설치해 933곳에서 1,392곳으로 늘린다. 도로침수위 계측기도 409곳을 신설해 도시침수예보 기반을 구축한다. 현재 홍수특보지점 223곳 중 49곳에 설치된 자동유량측정시설을 홍수특보지점 전체로 확대 설치한다. 그간에는 사람이 고무보트 등을 타고 하천으로 들어가 유량을 측정했지만, 자동유량측정시설이 설치되면 자동으로 실시간 유량을 측정할 수 있어 수문조사업무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에게 제공하는 홍수정보도 확대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부터 개인별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홍수특보지점 인근에 있는 국민에게 안전안내문자로 홍수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 9월부터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한 홍수정보 제공을 전국 수위관측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국의 홍수통제소에서 생산하는 강우레이더 자료 서비스를 강화한다. 레이더 자료 품질관리 방법, 파일 형식 등을 표준화하고 사용 목적에 따라 자료를 가공해 제공하는 체계를 정립한다. 가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자체가 관리 중인 하천수 사용량 계측지점 419곳을 국가수문조사망에 편입한다. 평상시 하천의 물 사용량 감시를 강화하고 하천수 사용량 계측방법, 계측장비 설치·운영방법 등을 위한 기준도 정립할 예정이다. 김구범 한강홍수통제소장은 “수문조사는 국가 수자원을 관리하고 물재해 위험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기초자료인 만큼, 정확하고 폭넓은 자료가 조사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제2차 수문조사기본계획 후속 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공원공단, 무더위 쉼터 176곳 운영…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응 [금요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무더위 쉼터 176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 국립공원 탐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밝은색 계통의 헐렁한 옷 착용으로 체온 상승 억제, △충분한 수분과 염분 섭취를 위한 물과 간식 준비,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 수립 및 휴식, △증상 발생 시 즉시 활동 중단 후 국립공원 레인저 또는 119에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이번 국립공원 내 ‘무더위 쉼터’는 폭염 시 탐방객이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탐방지원센터, 대피소, 체험학습관 등의 일부 공간을 활용했으며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공원공단은 주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폭염 대비 탐방객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주요 거점시설에 응급 물품을 비치하는 한편 현장직원 순찰을 강화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무더위 쉼터가 여름철 국립공원 안전한 탐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기정통부, 인공 지능·디지털 사회 전환 토론대회 및 논문공모전 참가자 모집 추진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디지털 원어민 토론대회’ 및 ‘인공 지능·디지털 논문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 토론대회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 논문공모전은 7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접수 받을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인공 지능 대전환이 진행됨에 따라 △인공 지능 도입·확산에 따른 일자리 변화, △인공 지능 연산 방식 편향성, △인공 지능 환각 문제 등 다양한 쟁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폭넓은 사회적 논의와 담론 형성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토론대회 및 논문공모전은 이러한 쟁점들에 대한 청년 세대들의 소통·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사회의 공론 형성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토론대회·논문공모전은 다양한 분야의 석학 및 여론 주도층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사회’ 가 심사위원, 지도자 등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논의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인공 지능·디지털 원어민 토론대회’는 ‘디지털 원어민’인 청소년, 청년 세대의 인공 지능·디지털 쟁점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서면 예선심사를 통과하면 온라인 비대면 토론인 8강, 현장 토론인 4강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다. 특히 올해는 4강에 진출하는 팀을 대상으로 토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토론 전문가를 초빙해 8강 토론 영상을 바탕으로 각 팀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다음, 환류 및 맞춤형 강의를 제공해 참가자 모두가 한 단계 성장하고 더 높은 수준의 토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토론대회는 중·고·대학부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요건에 해당하는 청소년·청년 누구나 2인 1팀을 이루어 신청할 수 있다. 우수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상 총 12팀이 선정되며 총 1,1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다음으로 ‘인공 지능·디지털 논문공모전’은 청년 연구자의 인공 지능·디지털 핵심 쟁점에 대한 심층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적·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된다. 논문공모전은 인공 지능·디지털 쟁점에 관심 있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공동연구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제시된 연구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연구를 추진할 수 있다. 우수 논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 디지털 사회 의장상 총 3점이 선정되며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은 “인공 지능·디지털 기본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폭넓은 사회적 논의와 전국민적 담론 형성이 필요하며 특히 인공 지능 시대를 직접 만들고 살아갈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지속적으로 청년과 젊은 연구자들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론대회 및 논문공모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 사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 누리집 접수 페이지를 통해 신청 양식 내려받기 및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임 소방공무원 교육체계 전면 개편.변화하는 재난에 강한 인재 키운다 [금요저널] 소방청은 변화하는 재난환경과 신규 채용 세대의 특성, 그리고 현장 직무의 현실을 반영해 2026년부터 전국에 적용할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 운영기준 개편’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후위기와 대형·복합 재난의 증가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채용시험을 통해 검증된 역량과 세대별 학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직무분석 기반의 현업 적용 중심 교과과정 개편, △교육 품질 관리를 위한 정례적 개편 체계 마련이다. 이를 위해 소방청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소방교육기관과 함께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 운영기준 개편 합동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현장실무 중심 교육시간 편성 기준’을 마련한다. 현재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은 일정 부분 이론 중심의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나, 앞으로는 현장 대응 실무훈련 시간을 교육의 85%까지 늘리고 이론교육은 핵심 교과목 중심으로 구성하되 법정·소양과목 등은 온라인 콘텐츠 학습으로 진행한다. ‘직무별 맞춤형 교육’도 강화된다. 소방청은 화재, 구조, 구급 등 채용 분야별로 심화 교과를 새롭게 구성해 직무 특성을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교육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소방교육기관 교육 운영 기준을 통일시킨다. ‘교과목별 표준안’을 마련해 교육목표, 교수 운영 기준, 평가 방법, 실습 시설 요건 등을 표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도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특화교육’을 자율 운영할 수 있는 구조도 도입해, 전문성과 현장대응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추진한다. 예를 들어, 산불이 많이 나는 지역은 산림 화재 훈련을, 대도시는 초고층·지하 재난 대응 훈련을 특화해 지역의 수요와 위험 요인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청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포함해 하반기까지 교육과정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전국 소방교육기관에 표준화된 신규임용자 교육 운영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 선 교육훈련담당관은 “이번 개편은 단순한 시간표 조정이 아닌, 세대별 학습방식과 현장 직무특성을 모두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교육내용, 교수운영 기준, 교재까지 전면 재정비해 체계적인 신임자 교육기반을 완성하고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발견의 꼬리를 잡아라 [금요저널] 국립과천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발견’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7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과학의 발견이 또 다른 발견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야기 하기 형식으로 선보인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과학적 사실을 흥미롭게 전달함으로써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7월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현대 과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과학자 3인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 나비 분류학의 선구자 석주명 박사, 국산 나무 품종을 개발한 임목육종학자 현신규 박사, 세계 최초로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한 바이러스학자 이호왕 박사 등 세 과학자의 생애와 업적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과천과학관 1층 명예의 전당에서 과학해설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8월에는 땅속 화석이 들려주는 또 하나의 과학 이야기가 이어진다. 해당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 고성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등 우리나라 각지에서 발굴된 공룡 화석을 자연사관에서 직접 해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2025년도 국립과천과학관 대표 상표기획전인 ‘미래동물:대멸종 너머의 생물’의 전시해설도 계속 진행된다. 여러 번의 대멸종을 겪은 지구의 과거 생태를 알아보고 진화 이론에 근거해 미래에 살아갈 동물들을 함께 상상해 볼 수 있는 전시해설이 준비되어 있다. 여름방학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루 5회 운영되며 국립과천과학관 1층 전시해설센터에서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과학자의 발견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고 공룡 화석이 과거와 현재의 생명을 이어주는 것처럼 이번 여름방학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관람객에게 과학의 연결성과 흥미를 경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자체, 통신사업자, 우체국과 함께 하는 ‘독거 어르신 대상 알뜰폰 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디지털 소외계층인 독거 어르신의 통신 접근성을 강화하고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그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 설계를 추진해 왔다. 동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유기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민관 협력 모형으로서 과기정통부가 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지자체는 대상자 선정 및 요금지원을 담당한다. 이통3사와 알뜰폰사는 독거 어르신이 가입할 수 있는 저렴한 전용 요금제를 설계·제공하며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망을 통해 어르신들의 가입을 현장에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독거 어르신 요금 부담이 가능하고 동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에 대한 수요조사를 8월 8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 지자체가 확정되면 지자체 협의를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개시되면 각 지자체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 어르신이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데이터 안심 선택권이 포함된 월 1만원 내외의 요금제가 실제 5~6천원 수준의 부담으로 2년간 제공된다. 동 요금제는 이통사 지원금 및 우체국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저렴하게 기획된 것으로 참여 지자체가 이를 부담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층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전국 우체국 유통망을 통해 요금제 안내 및 가입 절차를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지원 사업은 통신기본권 보장이라는 새정부 통신공약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촘촘한 정책을 통해 모든 국민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통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집사야 공부해라냥~ 냥냥이 학술대회, 이번엔 댕댕이도 [금요저널] 국립중앙과학관은 8.8 세계 고양이의 날과 8.26 세계 개의 날을 맞아 우리 삶에 친숙한 두 동물을 주제로 ‘댕댕도 함께하는 냥냥이 학술대회 ’ 행사를 오는 8월 2일부터 8월 3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간과 동물 서로를 길들이다’를 주제로 반려동물을 통해서 본 과학과 반려동물에 관한 과학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하리하라 이은희 작가, 로봇공학자 박종원박사, 과학 소통가 과즐러, 울림 등이 과학분야 연사로 나서며 나응식 수의사, 권혁필 동물행동전문가 등이 ‘반려동물과의 소통’을 주제로 대중을 만난다. 또한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자원해 수준 높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술대회보다 대중적이고 일반 강의보다 흥미로운 콘텐츠로 반려인과 비 반려인 모두 관심 가질만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 뿐 아니라 공연과 연찬회, 기념품 시장도 동시에 진행된다. 음악이 있는 이야기 ‘마음의 빛과 빚’은 가수 윤성기와 의학 전공 과학 소통가 장혜리가 사전 접수 사연과 함께 치유의 시간으로 이끈다. 반려동물 심폐소생술이나 반려동물 음식 연찬회, 반려인 모임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기념품 시장에서는 개와 고양이를 주제로 한 수준 높은 작품과 제품, 서적 등이 전시·판매 예정이다. 과학관은 ‘대전 고양이 기냥’ 과 협업한 ‘관대냥’과 ‘ 과학유튜버 개도’ 인물 부채를 선착순 증정한다. 8월 2일은 과학관 야간개장의 날로 운영해 과학기술관과 자연사관을 밤 10시까지 개장하며 야외 광장 발광다이오드 전광판 앞에서 야구경기 응원 행사를 진행한다. 8월 3일은 ‘냥자역학 연구소’, ‘슈퍼댕냥 연구소’ 등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반려가족을 위한 강연으로 구성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강아지와 고양이라는 사랑스러운 존재를 통해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작년 ‘냥냥이 학술대회’ 와 지난 달 ‘공룡덕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처럼, 우리 일상의 존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마음껏 충족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