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착공식 [금요저널]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위해 고양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이 고양시와 경기북부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3일 고양시 일산서구 제3전시장 건립 예정 부지에서 열린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성회·이기헌 국회의원과 이동환 고양시장, 경기도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김동연 지사는 “시민 여러분과 경기도민의 염원이었던 킨텍스 제3전시장 첫 삽을 뜬다. 고양시와 경기북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날이자 대한민국 MICE(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날”이라며 착공식에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첫 번째 의미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소개했다.김 지사는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성장의 게임 체인저로 만들겠다고 얘기한 바 있다. 경기북부의 무한한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활발한 투자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데 킨텍스 제3전시장은 이 두 가지를 모두 현실화하는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두 번째 의미로 인공지능(AI) 문화산업벨트를 꼽은 김 지사는 “경기도에는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AI 지식산업, AI 문화산업, 5개의 산업벨트가 있다”며 “고양시는 AI 문화산업벨트의 거점도시다.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K-컬처밸리와 함께 킨텍스 제3전시장이 AI문화산업벨트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세 번째 의미로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중심을 꼽은 김 지사는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1, 2전시장을 포함해 17만㎡의 전시공간을 갖게 된다. 대형 국제전시가 가능한 10만㎡를 훌쩍 넘는 규모다. 대표적인 세계박람회인 CES나 MWC와 같은 글로벌 메가 이벤트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과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그러면서 “고양시가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 문화지식 콘텐츠의 허브로서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세계로 나아가는 큰 길목에서 중심 역할을 하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착공식에서는 ‘세계로 향하는 킨텍스’라는 주제 아래, 김동연 지사와 주요 참석자들이 LED 버튼을 함께 눌러 화면을 점등함으로써 킨텍스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적으로 선포했다.하나로 합체된 LED 화면에선 완성된 제3전시장과 오색축포 이미지가 구현됐다.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약 6,72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경기도·고양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추진한다.2028년 말까지 4만 7,000㎡ 규모의 3A 전시장과 1만 2,000㎡ 규모의 3B 전시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요 시설은 전시동(3전시장), 4성급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 등으로 구성되며 완공 시 총 17만㎡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게 된다.이는 CES(미국, 18만㎡), IFA(독일 16만㎡), MWC(스페인, 12만㎡) 등 세계적 전시회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이다.제3전시장 건립은 1998년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계획에 따른 킨텍스 건립사업 가운데 마무리 3단계로 MICE 산업과 경기북부 산업·문화·관광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 여행(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중심으로 하는 고부가가치 복합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일반 관광보다 참가자 1인당 소비가 높고 숙박·교통·문화 등 연관 산업에 폭넓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치기 때문에 미래형 전략산업으로 꼽힌다.
서울시 "파트너스하우스 예산절감" 해명 뒤집혀 [금요저널] 서울시가 '예산절감'을 명분으로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시장 공관으로 전용했지만, 실제로는 외부 행사 대관비가 22억원 추가 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공관 리모델링·건축에 88억원을 투입하고도 외부 대관비까지 늘어나 "이중 낭비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서울시와 산하기관이 외부 연회장·호텔·컨벤션을 대관한 횟수는 152회, 지출액은 총 22억원에 달했다. 서울시 본청만 따져도 22회, 2억3,800만원이 집행됐다. 연도별로는 △22년 4건 △23년 6건 △24년 5건 △25년 7건으로 횟수와 금액 모두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본래 중소기업 지원과 국제 교류를 위한 시민 공간이었다. 그러나 서울시는 2022년 7월 “시설 노후화 및 안전진단 결과”를 이유로 입주기업 17곳에 조기 퇴거를 통보했다. 하지만 정밀안전진단 결과는 B등급이었으며 보수비 추정액도 약 3천만원 수준에 불과했다. “안전은 구실이었고 실상은 공관 확보였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다. 공관화 이후 공간의 성격도 크게 달라졌다. 국회 제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행사·회의·간담회는 총 777건 중 473건이 간담회였고 이 중 절반 이상은 오세훈 시장이 직접 주관하거나 참석했다. 반면 기업지원·창업 관련 행사는 3건 중 1건에 그쳤다. 한병도 의원은 “서울시는 예산 절감을 내세우며 시민공간을 시장공간으로 바꿔놓고 외부 행사비까지 늘린 것이 현실”이라며 “검소한 행정이 아니라 이중 낭비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오세훈 시장 본인이 2008년 ‘시장 공관을 시민에게 돌려주자’며 만든 곳인데, 지금은 시민이 나가고 시장이 들어간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공관정치를 멈추고 시민의 건물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외교부 [금요저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13. 오전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통위 간사, 김상욱 의원, 김태선 의원과 함께 HD현대 울산조선소를 방문해 선박 건조 및 주요 시설 등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한미 고위급 교류·소통 계기마다 양국 간 조선업 분야의 협력 강화 필요성이 지속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간 관세협의 타결과 HD현대 미 해군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 사업 수주를 계기로 현장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양국이 조선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장관과 윤 대사대리 및 의원들은 조선소 현장 시찰을 통해 한국이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양국 간 조선협력을 본격 진행시켜 나가기 위한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구체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한미동맹이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 및 첨단기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 동맹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하면서 “조선업 협력이 동맹 발전을 위한 핵심 축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외교부로서도 관계부처 및 우리 업계와 함께 한미 조선협력이 호혜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미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역시 “양국 간 조선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HD현대 측은 이번 MRO 수주를 비롯해 미측과의 기술·인력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우리 조선 기업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외교부는 한미 조선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우리 조선업의 해외 수주 및 시장 확대 노력도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정부는 8.13 중견기업 11개사와 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중견기업 스케일업’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1차 성장전략 TF을 시작으로 기업성장과 역동성 제고를 목표로 현장에서 기업부담 완화 및 규제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생생하게 듣기 위해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릴레이 현장 간담회는 기획재정부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차관급이 함께 참여해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의 스케일업’을 주제로 진행했다. 기업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때 세제지원이 크게 줄어들고 동일인 공시의무, 상호출자제한 등 규제가 대폭 증가하는 등 걸림돌이 존재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대기업집단 지정에 따른 공정거래법 규제와 이를 원용해 규제하는 법률이 다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규제 개선을 통해 성장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어서 중견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중견기업 전용 재정·금융 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설계를 위해 중견기업에 대한 통계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부는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함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기업 규모별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기업 성장에 따라 정부지원 혜택이 급감하지 않도록 지원제도를 점감형으로 설계하는 등 지원기준과 방식을 새롭게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성장 촉진과 역동성 제고를 위한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통해 관계부처와 함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규제·지원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차장, 불볕 더위 속 ‘친환경 발전소’로 변신한다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및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8월 14일부터 9월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금년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주요 골자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8월 13일에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공공기관 설치의무화’ 제도와 동일하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m2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직접 설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차장 부지를 임대해 외부 사업자가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도록 하는 경우에도 의무이행이 인정된다. 다음으로‘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 10m2당 1kW 이상 신·재생에너설비를 의무 설치하도록 하고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가 적절하지 않은 지하식, 기계식, 화물차 등의 주차구획 면적은 설치기준 면적 산정 시에 제외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보급을 확대함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효능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휴부지인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국토이용 효율을 극대화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캐노피형 태양광 설치시 하부에 그늘막을 제공해 더위 속에 주차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체감가능한 편익을 제공할수 있다. 산업부는 금번 입법·행정예고를 통해 동 개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25년 9월 23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산업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심진수 재생에너지정책관은“이번 공공주차장 신재생설비 설치 의무화는 공공이 앞장서서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국민의 삶에 실질적 효능감을 제공하는 정책”이라고 평가하며 “캐노피형 태양광 등 신재생설비가 도심 공공주차장에 확산될수 있도록 정책융자 우대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도권 중심 호우 특보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서울, 인천, 경기 등 3개 시도에 호우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8월 13일 오전 11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사혁신처 [금요저널]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재해 예방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공무원 마음건강센터’ 가 올해 7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19년 공무원 후생복지 차원에서 운영되던 ‘정부청사 공무원 상담센터’를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로 확대·개편했다. 공무원 심리지원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센터 수를 늘리고 체계적 지원을 위한 상담 활동의 전문성도 한층 높였다. 특히 이용자 저변을 꾸준히 넓혀 왔다. 지방 단독청사와 소속기관을 찾아가 상담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과 순직공무원 유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등을 새롭게 도입해 정부청사 공무원으로만 한정됐던 서비스 대상을 크게 넓혔다. 또한, 재난·인명사고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긴급 심리지원’과 심리재해 취약군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고위험군 관리를 강화하고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치유 활동을 확대해 공직사회 전반의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서울·과천·대전·세종 4곳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10곳, 연간 약 4만명이 찾는 공무원 정신건강의 핵심기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0년간 근무를 이어온 박명희 세종 마음건강센터장은 “가까운 곳에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센터가 있는 것이 상담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심리지원의 문턱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김정연 재해보상정책관은 “앞으로 각 지역의 공무원이 근거리에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원 활동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공직사회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처는 공무원 심리재해 예방과 치유, 회복을 위해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사혁신처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와 함께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씨큐텍 박람회’는 보안 및 안전 분야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아시아 주요 전시회로 지난해 19개국 460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가 선정한 국내 25개 재난안전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박람회 첫날에는 ‘재난안전기업 베트남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어, 참여기업이 현지 정착 선도기업의 강연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한국관에 바이어뿐만 아니라 유망 투자사도 초청해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에 대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도쿄 위기관리산업전’ 내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총 7백억원 규모의 계약 상담을 이끌어내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베트남과 일본에서 통합한국관을 두 차례 운영해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국내 재난안전산업 성장을 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기업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통합한국관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생태원-네이버, 생태계 보전 한뜻 [금요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네이버와 8월 13일 네이버 본사에서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의 우수한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자본 공시, 생물다양성, 생태 관련 행사 및 학술토론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과 공공 부문이 사회가치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생태연구 기반 데이터와 네이버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신뢰도 높은 생태환경 정보를 사회 전반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 이후 광복 80주년 기념 ‘독도의 생태 심포지엄-독도의 생태 한반도 동해안을 닮아 있다’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독도의 생태계 다양성, 독도의 생태적 가치와 의미, 중장기 생태연구 정책의 방향, 네이버의 친환경 노력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다년간 축적된 독도 생태 정밀조사 결과와 보전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네이버는 자사의 친환경 및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독도를 포함한 국가 주요 생태자원의 보전 및 활용에 있어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정책 수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 자연자본 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과 학술토론회를 계기로 국가 생태주권을 강화하고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름철 해외방문객 홍역 주의 당부, 귀국 후 3주간 증상 관찰 필요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32주까지 총 68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해외에서 감염되어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으로 이들은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우즈베키스탄· 태국·이탈리아·몽골을 방문한 뒤 감염됐다. 이들을 통해 가정,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홍역 환자 수는 약 36만명에 달했으며 2025년 현재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이 계속 유행하고 있어, 해외 체류 중 홍역 감염 위험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2025년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가 발표한 역내 주요 국가의 홍역 환자 수는 몽골 1,183명, 캄보디아 2,582명, 라오스 566명, 필리핀 2,259명, 말레이시아 433명이었다. 또한, 베트남에서도 2024년 이후 홍역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외신에 보도되어 해당 국가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 예방을 위한 권고 사항]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교류 및 국제여행 증가, 팬데믹 기간 중 낮아진 백신접종률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홍역 발생이 증가했고 2024~2025년에는 예방접종률이 낮은 국가 중심으로 발생이 크게 증가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통한 산발적 유입이 계속되고 있어, 해외 체류 중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 유행 국가 방문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정 내 홍역 백신 1차 접종 이전 영아나,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해외 방문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가정 내 접촉을 최소화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기관에서도 최근 3주 이내 해외 방문력이 있거나, 해외유입 환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및 호흡기 증상을 보일 경우, 홍역을 염두해 진료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1차 접종 이전 영아를 진료하는 소아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는 기관 내 홍역 전파 예방을 위해 의료진과 직원의 MMR 백신 2회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21일이며 주된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고 홍역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만들어진 비말 등으로 쉽게 전파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후 12~15개월 및 4~6세는 총 2회 홍역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12개월 미만 영아는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은 가급적 자제할 필요가 있다. 부득이한 경우 1차 접종 이전인 생후 6~11개월 영아도 출국 전 홍역 국가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우리나라는 WHO가 인증한 홍역 퇴치국으로 홍역을 검역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홍역 환자는 격리 입원치료를 받거나 전파가능 기간 동안 자택격리를 해야 하며 내국인 또는 국내에서 감염된 경우에 관련 치료비는 정부에서 지원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여행 전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 주시고 미접종자나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 또한, 해외를 방문한 후 3주 이내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지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도 홍역이 의심될 경우, 최근 해외 방문력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홍역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신고하고 보건당국의 예방조치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 이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로 성장·자립해 온 역사와 그 과정에서 공헌한 인물과 성과를 조명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공개했다. 이번 기획은 과학기술 8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대표 성과와 혁신 사례, 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과학기술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사를 생존·자립·확장·전환으로 구성해, 과학기술 주요 유공자와 대표 성과를 생생하게 담아낸 ‘ 과학기술 80년사’, △김용관·이원철·강대원·홍창의 등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한 과학기술유공자의 삶을 기록영화 기법으로 구성한 ‘ 과학기술의 거목들’, △독립 운동 정신과 과학기술의 성과와 미래 이상을 독립 유공자 후손 과학자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전하는 ‘독립 운동가 후손 과학자 이야기’, △외국인의 시선으로 일상 속에서 체감한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자국 사례 비교를 통해 과학기술 정책·성과를 친근하게 전달하는 예능 이야기 마당 ‘아임프롬사이언스’ 등 총 7편이다. 이번 영상들은 시대별 사진·영상 자료와 함께 기록 영화, 만화영화 등 다양한 제작 기법이 접목됐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자료 보관소 자료, 현장 면담, 생동감 있는 시각효과를 조화롭게 활용해 청소년부터 일반 국민까지 폭넓은 시청층이 과학기술의 흐름과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영상은 국민의 과학기술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전과 혁신의 메시지를 전하며 나아가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기술 역량을 갖춘 국가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국민이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80년의 과학기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뜻깊은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인공 지능, 인재양성 등 과기정통부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확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기정통부,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을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4일 동안, OTT·콘텐츠·기술 분야에 있어 AI, FAST, 광고 등 스트리밍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모두 다룰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하고자 국내·외 투자사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진출형 K-FAST에 광고 매칭을 위한 교류회를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OTT 플랫폼별 특화 쇼케이스인 ‘미디어&브랜드데이’, OST 콘서트를 신설하는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페스티벌은 세계 전역의 우수한 OTT·콘텐츠·미디어 기술·아티스트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OTT어워즈’, 국내 우수 콘텐츠 기획안 및 AI 등 미디어 기술 기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매칭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내·외 OTT·FAST 산업 동향 및 주요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스트리밍 서밋’과 함께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OTT어워즈는 8.24일 19시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수상 후보에 오른 국내·외 OTT·콘텐츠,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등이 한자리에 모여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총 19개 부문 20여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베스트 OTT 오리지널,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감독상, 작가상 등 14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될 경쟁 부문에서는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비디오·디즈니+‘미국’, 뷰‘홍콩’, 아이치이·요우쿠‘중국’, 라쿠텐TV·유넥스트 ‘일본’,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한국’ 등 전 세계 24개 OTT의 콘텐츠 145편이 접수됐으며 부문별 후보를 7월 21일에 공개했다. 후보에는 △ 넷플릭스의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천국보다 아름다운’, ‘대환장 기안장’, △ 티빙의 ‘미지의 서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 디즈니+의 ‘하이퍼나이프, 조명가게’, ‘나인 퍼즐’, △ 프라임비디오의 ‘굿보이 등 세계적 흥행에 성공한 최신 K콘텐츠가 다수 이름을 올렸다. 또한, △ ICT에 기반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한 플랫폼에게 수여하는 ‘뉴테크상’, △ OTT 분야의 새로운 장르와 시도를 선보인 콘텐츠에게 수여하는 ‘혁신 스토리상’, △ 글로벌 시청자 투표로 가장 인기있는 남녀 배우를 선정하는 ‘피플스 초이스상’ 등 5개 초청 부문에 대한 수상자와 14개 경쟁 부문의 최종 수상 결과는 8.24일 ‘글로벌OTT어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자유치 쇼케이스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23일에는 AI 기반 OTT·미디어 기술 기업의 IR을, 24일에는 국내 방송사·제작사의 우수 콘텐츠 기획안 피칭을 통해 국내·외 투자사·바이어와의 공동 제작·투자 및 기술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 스트리밍 서밋은 8월 2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오전 기조강연에는 글로벌 시장 조사·분석기관인 옴디아에서 글로벌 스트리밍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할 계획이다. 오후 세션은 ‘AI 기술이 이끄는 콘텐츠 개인화와 글로벌 확산 전략’에 대한 스테티스타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 OTT 비즈니스와 글로컬 협력, 티빙, 이스트소프트 등), △ FAST 생태계의 발전과 수익화 전략, 삼성전자, LG전자 북미사업본부, SM엔터테인먼트, 국제인터렉티브광고협회) 등 플랫폼·콘텐츠·AI·비즈니스 모델을 포괄한 주제들로 구성하고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통해 K-OTT·FAST의 글로벌 확장 전략 및 기술 협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해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사업에 선정된 6개 컨소시엄·20개 K-채널을 활용한 해외 광고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등과 국내 수출기업, 광고 대행사와 파트너십 형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미디어&브랜드데이는 넷플릭스, 티빙, 수퍼톤이 자사의 특색있는 기술력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 넷플릭스는 8.22일 저녁 8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콘텐츠 시연을 통해 넷플릭스의 화면해설방송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 티빙은 최신 예능인 ‘대탈출 : 더스토리’ 체험 부스를 8.22일~23일까지 운영하며 ‘대탈출 : 더스토리’ 콘텐츠와 소방관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인 ‘라이프라인’을 8.24일~25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상영할 계획이며 △ 수퍼톤은 8.22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AI 음성 더빙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다. 시리즈 상영은 8.22일~25일 4일간 영화의전당 중극장 등에서 운영되며 △ 미지의 서울, △ 난홍,△ 클래스메이트인 여자애들, 전부 좋아했다 등 올해 글로벌OTT어워즈 후보에 오른 주요 작품 5개의 콘텐츠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OST 콘서트는 8.25일 저녁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며 ‘폭싹 속았수다’ 와 ‘미지의 서울’ OST를 부른 가수 ‘홍이삭’, ‘모텔 캘리포니아’ 등 OST에 참여한 록밴드 ‘너드커넥션’ 및 ‘중식이밴드’, ‘이브’, ‘일레인’ 등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강도성 방송진흥정책관은 “올해 페스티벌은 OTT와 FAST, AI 기술과 콘텐츠 산업이 한데 모여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무대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혁신 역량을 세계와 나누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스트리밍 서밋’ 참가자 사전 등록을 8.14부터 시작하며 참가자 사전 등록 및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