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28건 의결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6년에 추진할 총 5억 2,700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28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참여예산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각 동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주민제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 2026년도 제안사업 검토 보고 등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논의된 사업들은 지난 8월까지 중구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구 공모사업’ 3건,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위원회를 거쳐 발굴·선정된 ‘동 지역사업’ 25건이다. 이들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에 포함되며 중구 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추후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도 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지속 운영하며 새로운 사업을 발굴·검토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2026년 행정 체제 개편으로 올해는 예산이 많이 줄었음에도, 사업 제안 건수는 총 46건으로 여전히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사업이 내년에 잘 추진되도록 모니터링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상체질로 보는 건강 이야기” 인천 중구, 주민 건강 강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상체질로 보는 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한의약과 함께하는 주민 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가천대학교 길한방병원의 이시우 교수가 나서 사상체질의 정의와 진단, 사상체질에 따른 주요 건강 지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석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등 사상의학에서 구분하는 사람의 4가지 체질에 대해 이해하고 해당 체질에 따른 건강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중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생활 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 등 실질적인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며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강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함께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한의약과 함께하는 주민 건강 강좌를 통해 많은 주민이 사상체질에 따른 건강법을 되새기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실천 방법을 널리 알리며 주민 건강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청라 연결도로 건설 현장 방문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0일 ‘영종~청라 연결도로’ 영종 1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021년 12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 ‘제3연륙교’는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4.68㎞의 다리로 오는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61%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도시개발국장 등 중구청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시공사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풍수해·폭염 등이 잦은 여름철을 맞이한 만큼,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3연륙교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개통이 되면 영종국제도시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계획대로 준공·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폭염에 대비해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빈번해지고 그 강도가 점점 강해짐에 따라,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구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 수는 총 38곳으로 지난해보다 5곳 더 늘었다. 실내 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등 31곳, 야외 쉼터는 자유공원 나무 그늘, 영마루 공원 등 7곳이다.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흥동 공감마실터, 율목 커뮤니티센터 4층 등 14곳은 냉방기구, 캠핑 매트, 텔레비전 등을 구비, 더위에 지친 이용객을 위한 무료 휴식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8개 무더위쉼터는 생수 냉장고를 설치,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해보다 앞서 폭염이 시작된 만큼 구민들의 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생수 냉장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폭염 대비책을 추진해 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에너지복지 증진 나선 인천 중구, 저소득층 친환경 보일러 설치 무상 지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경동나비엔 인천중구대리점과 손을 잡고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1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경동나비엔 인천중구대리점 김영돈 대표와 이 같은 내용의 ‘저소득층 친환경 보일러 설치 무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취약계층의 친환경 보일러 설치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해 에너지복지를 증진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기존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의 경우,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60만원 이외 자부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협약에 따라 경동나비엔 중구대리점은 저소득층 대상자가 자사의 특정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시, 보조금 이외 자부담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저소득층은 경제적 부담 없이 무상으로 보일러 교체가 가능하게 된다. 단, 현장 여건에 따라 일부 추가 설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3일 이전에 설치된 보일러를 교체하려는 관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등이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또한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콘덴싱 기술이 적용돼 일반 보일러보다 배출가스를 적게 배출하면서 열효율이 높다. 이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난방비 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구조상 배수구 또는 배기구 확보 불가 등의 이유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 자체가 불가할 수 있으므로 사전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 보조금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중구 환경관리팀에 보조금 잔여 수량 확인 후, 경동나비엔 중구대리점과 현장 확인을 거쳐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해야 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보조금 60만원 이외 자부담 비용으로 부담을 느낀 구민에게 재정적 부담 완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통해 에너지복지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교육’을 운영한다. 오는 6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넷째 주 금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정리수납 전문 강사가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정리수납의 필요성 등은 물론, 주방, 아이방, 거실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리 팁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정리수납 방법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청결한 양육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부모가 먼저 시작하는 정리 습관은 아이가 보고 배운다. 이는 좋은 습관으로 자리를 잡게 한다”며 “이번 교육이 쾌적한 양육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리·정돈된 주거환경에서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동 기초생활보장 담당자 직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12개 동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기초생활보장 사업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와 동 담당자 간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기초생활보장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 등을 지원해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는 것이다. 코로나19 발생 여파와 선정 기준 완화로 수급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구는 이날 의료급여사업 주요 내용과 올해 개정된 기초생활보장제도 변경 사항, 주요 사업에 대한 신청 절차와 운영 방향 안내, 다빈도 민원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인천시 디딤돌 안정소득사업, 일상돌봄지원사업과 올 하반기에 새롭게 시행되는 취약계층 간병비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용을 통해 복지 수요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인스파이어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민관협력 지역 상생 맞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손을 잡고 ‘호탤객실관리 양성 교육’의 내실화를 꾀한다. 특히 오는 10월부터 교육생들은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도 실습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전영기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총지배인과 지난 20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정책 및 지원계획 수립을, 중구여성회관은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에 각각 힘쓰기로 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교육생들을 위한 실습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 과정 수료생 우선 채용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고용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 교육 수료생에게는 중구 영종일자리센터 등록을 통해 지역 호텔에 취업할 수 있는 연계 제도도 지원할 방침이다. 중구의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호텔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으로 중구여성회관이 주관하고 있다. 그간 영종지역 내 대형 호텔인 그랜드하얏트 인천, 네스트, 파라다이스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 해당 호텔에서 주요 업무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 그 결과 2024년 1월부터 사업을 시행한 이래 총 2기 양성 교육을 운영, 현재까지 38명이 수료했고 29명이 6개 호텔에 취업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호텔 서비스 분야 지역사회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 가동 준비 나선 인천 중구,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의 조속한 가동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 중구는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 가동에 대한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0일 중구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및 관리소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운영개요와 진행 현황 △RFID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인수 절차 및 추진 로드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은 오는 10월까지 자동집하시설에 대해 시설진단 및 보수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RFID 기기 및 손 세정 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협조를 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타 지자체에서 그동안 운영했던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차질없이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RFID 종량기의 신속한 도입과 함께, 주민 편익 시설인 손 세정 시설의 설치는 이미 이뤄진 단지가 많으므로 그에 상응하는 현실적인 대안을 요구했다. 아울러 RFID 기기 도입 후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생활쓰레기 봉투로 교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자동집하시설의 정상적인 운영을 확인하고 인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2014년 시설물이 완공됐지만 여러 이유로 그동안 가동하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던 만큼,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2025년 6월 말부터 시범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2014년 조성 후 10년 가까이 운행되지 못했던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의 가동을 위해 지난해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와 인수인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운영비와 시설비는 인천경제청과 중구가 일정 비율로 분담하고 노후 시설보수와 RFID 기기 설치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맡기로 했다. 노후 시설을 정비해 오는 2025년 6월 말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린이들의 친환경 인식 제고 나선 인천 중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협업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은 자원순환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자원순환 강사가 교실을 직접 방문, 재활용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80분의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는 지난 4월 진행한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관내 총 11개 학교 66학급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초등용 맞춤 교보재와 미션형 놀이 교구인 ‘초록별 지구 배달부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행된다. 교육수요자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주사위를 던지고 소정의 임무를 수행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수업 집중도를 높이고자 1학급당 1명의 자원순환 강사를 배정하고 1회 교육생은 20명 내외로 한정했다. 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 중구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지난 4월부터 강사를 선발한 후, 사전연수를 진행해 관련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구는 매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개 교 1,7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원순환 뮤지컬’을 실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에 대해 즐겁고 쉽게 배워보는 기회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안 곳곳에 자리한 생활 불편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수선유지급여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 가구를 발굴해 장애 특성에 맞는 각종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월평균 소득액 이하의 중구 관내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다.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가구 중 10가구를 지원 대상자로 결정했으며 오는 7월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팀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현장 확인 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장애인 본인이 희망하는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턱 낮추기, 화장실 미끄럼 방지 타일 및 안전 손잡이 설치, 실내·외 안전바 설치, 욕조·싱크대 높이 조절, 현관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이 해당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이 삶의 질 증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주거약자인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친화도시 인천 중구’ 실현 이끌 제2기 구민참여단 발대 [금요저널] ‘여성친화도시 인천 중구’ 실현에 앞장설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제2기 구민참여단 단원 3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인천 중구가 ‘구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구성·운영 중인 정책 소통창구다. 단원들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관내 공공시설 등을 모니터링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정책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2기 단원들의 활동 기간은 올해 6월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한편 구는 발대식에 이어 2기 단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와 성인지 관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브릿지 교육 연구소의 김혜원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구민참여단은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3회의 역량 강화 교육을 수강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열정과 창의력으로 여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달라. 구정에 대한 가감 없는 의견을 희망한다”며 “구민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듣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여성 진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