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성황리 개최…283명 현장 면접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센터에서 ‘제4회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항공산업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인천 중구 등이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케이오주식회사 △월드유니텍주식회사 △㈜제일비엠시 △㈜유니에스 △씨제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 △㈜엑스퍼트 총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기내청소원, 기용품 탑재, 면세점 판매원, 공항 라운지 미화원, 지상 조업원, 주방 보조원, 기내식 및 기내 용품 세팅 등 다양한 직종에 대해 채용을 추진했다. 특히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총 283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들 중 109명이 1차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가 곧 복지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라며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일자리 채용의 날’은 인천공항 상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 중구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항공일자리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김정헌 구청장, 우리 동네 배움터 ‘마을학교’ 격려 방문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2~13일 양일간 ‘중구 마을학교’ 수업 현장 2곳을 방문해 마을 교육 분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중구 마을학교’는 중구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배움과 돌봄을 실현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현재 관내에 총 12개교가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일종의 ‘학교 밖 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이 양일간 방문한 마을학교는 영종지역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토픽과 금융 배우기’, 원도심 지역의 ‘두둥 차이나 탐험대 마을학교’ 총 2곳이다. 두 마을학교 모두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중 ‘문해력 향상을 위한 토픽과 금융 배우기’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해력 향상을 도모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으로 경제관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두둥 차이나 탐험대 마을학교’는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콘텐츠로 중구의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인 ‘차이나타운’을 활용해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탐구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김정헌 구청장은 마을학교 운영자와 참여 학생을 격려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을 실천하는 곳이 마을학교”며 “돌봄이 더 이상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내년도 모집 부문은 ‘공공일자리나누미’,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 총 3가지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중구 구민이다. 단, 가구원별 월 세전 소득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6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2025년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각 사업장에 배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공공일자리나누미’는 중구청 각 부서에서 환경개선사업, 시설물 관리, 업무 보조 등에 참여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는 일자리발굴단, 상생가맹점 전환 홍보 업무, 소무의도 특성화 사업 등을 수행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사회복지·아동복지시설 보조업무 등이 주 업무다. 중구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내년 2월 준공 예정 ‘영종복합문화센터’ 현장 점검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생활 에스오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영종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자 현장에 나섰다. 지난 28일 오후 건립사업 현장을 찾은 김정헌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공과 품질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건립을 추진하게 된 새로운 생활 인프라다. 오는 2025년 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23년 1월 착공했으며 운남동 1709-2 일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238.24㎡, 건축면적 3,879.68㎡ 규모로 세워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총 484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한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5가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표시설은 수영장, 헬스장, 그룹 엑서사이즈룸,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재활실, 강당, 대회의실, 도서 열람실 등이다. 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으로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 출범을 앞둔 만큼, 공공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복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요한 시설”이라며 “하자 없이 안전한 공공시설로 시민들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완공까지 품질 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건립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에서는 주민들에게 제공될 공공서비스가 지연되지 않도록 개관 준비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와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영종지역 내 고립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사람과 마음을 잇는 길, 사잇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람과 마음을 잇는 길, 사잇길’은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앞서 구는 지난 9~10월 12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50~60대 1인 가구 총 79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중 고립도가 높은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영종지역 중장년 15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디큐브 아트링크센터를 방문해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관람했으며 추억과 감동으로 가득한 공연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또 참여자들 간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게 하는 등 정서적 지원을 펼치는 데도 주력했다. 한 참여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뮤지컬이었다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참여자는 “여기 오지 않았다면 혼자 집에서 우울하게 있었을 것 같다 최근에 받은 선물 중 잊지 못할 최고의 인생 선물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는 급증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립감 해소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문화체험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욕구를 반영해 지속해서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1인 가구 등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고립된 주민 없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시행하고 숙박·목욕·세탁업 229개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적 수준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짝수 해에는 숙박·목욕·세탁업을,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구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관내 업소 348곳을 방문해 위생관리 관련 업종별 준수사항과 권장 사항 등을 면밀하게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인 곳은 ‘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인 곳은 ‘황색 등급’, 80점 미만인 곳은 ‘백색 등급’을 각각 부여했다. 특히 녹색 등급을 받은 최우수업소로는 숙박업소 193개소, 목욕장업 6개소, 세탁업 30개소가 선정됐다. 구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초보 부모 영유아 안전교육’ 진행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프로그램실에서 행정안전부, 한국약물교육센터와 연계해 ‘초보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영유아 안전교육 - 우리 엄마 아빠는 슈퍼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보 부모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가정 내 영유아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식 등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아동안전교육 선미현 강사와 한국약물교육센터 인천지부 이지영 강사를 초빙했다. 특히 영유아 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등 사고 유형별·발달단계별 응급처치 방법을 체험 교구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알기 쉽게 배워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유아 응급처치나 영유아 약물 복용 등 아기를 키우면서 마주친다면 굉장히 당황할 수 있는 내용을 미리 간접경험을 통해 배워볼 수 있어 무척 유용한 교육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중구는 안전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 외에도 지난해부터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육아동아리 보동보동’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해왔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가정 내에서도 골든타임을 지켜낼 수 있는 안전한 육아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기별 교육을 지속 확대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지역 상생 맞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총 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호텔·관광산업이 발달한 인천 중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 수요에 적합한 전문직업인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둔 지역 상생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교육은 인천시 상생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당초 4기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교육생들과 구인·구직자의 높은 만족도에 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구비를 편성해 교육을 1기수 더 늘려 5기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 기수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4기까지 배출한 수료생 72명 중 56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무려 77.8%라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경력 보유 여성 등 구민들이 경력·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호텔 등과 긴밀히 협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실제로 교육생들은 기수당 총 60시간에 걸쳐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그랜드 하얏트 인천, 네스트 호텔,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실제 호텔 현장을 중심으로 각종 이론·실습 교육에 참여하며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영종잡스’를 통해 취업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과정인 ‘제5기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의 수료식이 지난 26일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5기 과정에서는 총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매 기수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5기 수료식에도 참석한 김 구청장은 수료생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 과정 운영으로 구민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인지 기능 강화와 기초학습까지 지속적인 학습 활동을 돕기 위해 교육 서비스 전문기관과 손을 잡고 ‘마이페이스 인지 워크북’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교육 서비스 전문기관인 ㈜대교에듀캠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학교 수업에 집중이 어렵거나 주의력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에게 인지학습상담사의 가정방문을 통한 1:1 맞춤 인지 워크북 학습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학습비용으로 중구 드림스타트는 1인당 월 20만원을 지원한다. ㈜대교에듀캠프의 ‘마이페이스 인지 워크북’은 △주의 △정보처리 △작업기억 △장기기억 △유동 추론 △실행 기능 등 여섯 가지 인지 요소를 중심으로 아동들의 전반적인 인지·정서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이번 마이페이스 인지 워크북 학습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기초학습에 도움을 주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학습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학업 격차를 줄이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인천 중구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맞춤형 아동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음가득 김장나눔’ 으로 나눔의 정 실천한 인천 중구 이웃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 인천중구가족센터 운남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음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가득 김장나눔’은 김장 활동을 통해 이웃 간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17가정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김장의 전통적 의미를 알려주고 김장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김장이 처음인 다문화 가정도 참여해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수육과 함께 주변 경비실 등 지역 내 도움을 준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 인근의 1인 가구 또는 독거노인 가구 등 김장이 어려운 이웃에게도 김치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처럼 인천중구가족센터는 마을의 육아 공동체를 실천하는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가족과 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의 성장단계별 육아 지원과 돌봄 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삼대가 지키고 싶은 도시어촌으로 거듭난 ‘삼목항’ 어촌뉴딜300 준공 [금요저널] 인천 영종지역의 대표 어항 중 하나인 ‘삼목항’ 이 어촌뉴딜300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삼대가 지키고 싶은 도시어촌’ 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삼목항 일원에서 ‘삼목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촌뉴딜300’은 어촌·어항의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구는 삼목항이 지난 2020년 12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21년부터 올해까지 낙후된 어항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지난 4년간 국비 75억여 원, 시비 24억여 원, 구비 25억여 원 등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삼목항의 증가하는 어선을 수용하기 위한 어업기반시설로 폴리에틸렌 부잔교·강재 부잔교 등을 조성하고 어업활동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어구 작업장과 가로등, 폐쇄회로 카메라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배후마을이 없는 삼목항 어업인들의 휴식·복지 증진을 위해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어업인 역량 강화 등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아울러 관광·레저 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회센터를 리모델링해 어항 경관을 대폭 개선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유휴부지를 활용해 삼목 7경, 삼목 쉼터 등 방문객 이용기반을 새롭게 마련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삼목항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준공식은 사업의 끝이 아닌 ‘삼대가 지키고 싶은 삼목항’ 으로 재탄생하는 첫날”이라며 “삼목항이 도시와 어촌, 바다를 연결하는 어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삼목항이 지역 어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지속 가능한 도시어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장 나누기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나선 인천중구새마을회 [금요저널] 인천중구새마을회는 지난 26일 도원동 70계단 광장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2024년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중구새마을회가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것이다. 회원들은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나와 재료를 손질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550여 통의 김장 김치를 완성했다. 특히 회원들은 새벽 농산물 도매센터를 찾아 신선한 채소를 구매하는 등 전달받을 이들의 건강에도 특별히 정성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김장 김치 2,000포기는 각 동 새마을회원들을 통해 관내 차상위 계층 55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직접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김정헌 구청장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중구새마을회를 통해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새벽부터 고생해 주신 중구새마을회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