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해안 가득 채운 은륜 물결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 성료 [금요저널] 영종국제도시의 해안을 자전거로 달리며 인천 앞바다의 가을 풍광과 정취를 만끽하는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 가 지난 18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 중구가 자전거 도시 영종의 위상을 확립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많은 시민이 참가해 열띤 호응을 보여줬다. 이날 일반부 참가자들은 하늘구름광장에서 출발해 씨사이드파크 스카이데크를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15km 코스를, 가족부는 하늘구름광장에서 시작해 인천대교기념관을 지나 출발점으로 오는 약 8km 코스를 달렸다. 특히 자전거 묘기, 댄스팀 공연, 어린이 패션쇼, 청소년 댄스 공연, 줄넘기·태권도 공연, 키즈 바이크,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커피바이크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플리마켓, 먹거리 존,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주민 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상인,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열릴 수 있었다. 또한 소찬휘, 마이티 마우스, 현진영, 라클라쎄, DJ세포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특별 공연 무대로 축제는 절정에 달했다. 이어 연계 행사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등도 함께해 행사 참여자와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 출범 250여 일을 앞둔 시점에서 명품 친환경 자전거 도시 영종국제도시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려 감회가 남다르다”며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영종국제도시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등으로 수도권 대표 자전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영종을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인처-구직자 만남의 장 ‘2025 하반기 인천 중구 일자리 박람회’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2025 하반기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과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구인 기업들 역시 직접 참여업체 20개소와 간접참여 20개소 총 40개 업체가 참가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70명의 면접자 가운데 84명이 1차 채용 확정의 기쁨을 누렸다.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 촬영과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커피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해 면접의 긴장을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금처럼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중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많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고 내실 있게 행사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구인처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구직자들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지난 2024년 주민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열렸던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 플리마켓’ 이 올해 ‘별빛광장 플리마켓’ 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인천시 중구는 ‘별빛광장 플리마켓’ 이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소통·화합·나눔의 축제’를 주제로 오는 4월 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일요일마다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단, 7~8월은 폭염으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지역주민 화합과 지역상인 상생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중구 영농인, 주민, 주변 상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의류, 잡화, 농산물 등을 판매·나눔하며 공유경제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플리마켓 부스 △유관기관 부스 △지역농업인 부스 △별빛광장 주변 상인 참여 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40여 개의 매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영종하늘도시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단, 폭염·폭우·폭설 등 기상 악화 시 개최 일정이나 행사 내용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별빛광장 플리마켓을 지역의 특색있는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구는 별빛광장 플리마켓 운영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부스, 테이블, 의자 등이 지원된다. 참여비는 없다. 희망자는 중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등록 노후 경유 차량 4,418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4억 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법정부담금이다. 매년 3·9월에 연 2회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되며 전액 환경개선 사업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부과 대상은 2012년 7월 1일 이전에 생산된 노후 경유 자동차로 부과 대상 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다. 해당 기간 중 신규등록이나 폐차·명의이전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가 이뤄진다. 따라서 차량 처분 이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으니, 납부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납부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은행 현금 입·출금기, 전용계좌 이체, 인터넷, 신용카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내 연납을 신청해 1년분을 한꺼번에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 경우 총 부과금에서 약 5%를 감면받을 수 있다. 기간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붙고 추후 자동차 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중구청 위생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납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며 “가급적 기간 내 납부해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연납 신청에 따른 감면 제도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소통행정 광폭 행보 ‘을사년 희망 플러스 대화’ 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을사년 첫 밀착형 소통 행정 ‘2025년도 연두 방문 -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월 21일 개항동부터 3월 6일 용유동까지 관내 12개 동을 순회하며 새해 구정 운영 방향과 동별 주요 사업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건의 사항 등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도로 환경개선, 경관시설물 정비 등 각종 생활민원은 물론, 제물포구·영종구 출범 등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위한 구민 제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이 허심탄회하게 오가는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 구는 이번 희망 플러스 대화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신속한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그간 구정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호응과 참여를 아끼지 않은 구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소통과 경청의 자세로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꽃샘추위 이긴 중구 공무원들, 연탄 나눔 봉사로 바닷가 마을 ‘훈훈’ [금요저널] 입춘과 경칩이 지났음에도 꽃샘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3월, 모처럼 인천 중구 영종도에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지난 7일 김정헌 중구청장과 중구청 직원, 공무원노조 인천 중구지부 조합원 등 80여명이 을왕동 바닷가 마을에서 열린 ‘3.65kg 온기 나눔 연탄 나눔 행사’에 함께했다. 이날 연탄 나눔은 연탄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차량 진입이 어려운 영종도 바닷가 둘레길 끝에 거주한 데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연탄을 구매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은 왕복 1.6km 되는 거리에도 불구하고 직접 지게를 짊어지고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기를 전하는 데 힘을 쏟았다. 바닷바람까지 부는 추운 날씨에도, 참여자들의 이마엔 어느새 구슬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였다. 더욱이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품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앞서 중구지부는 영종도 통행료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관내 연탄 사용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소송비용 일부를 모아 지난 2월 5일 중구에 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나눔에 함께한 김정헌 구청장은 “연탄 하나의 무게는 3.65kg으로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데, 어깨에 지게를 메고 연탄을 나르며 흘리는 땀방울 하나하나가 그 무게만큼이나 묵직한 의미로 다가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정헌 구청장은 “만만치 않은 거리인데 씩씩하게 웃으면서 함께 고생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중구청 직원들과 좋은일을 함께하며 중구 주민들을 위한 감동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주 중구지부장은 “영종도 통행료 소송이 승소하면서 돌려받은 소송비용 일부를 뜻깊은 곳에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구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관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지원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2025년도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의 수강료를 지원함으로써,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구 거주 중·고등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이다. 구는 이들에게 연 수강료 4만 5,000원 중 3만 5,000원을 지원한다. 수강생은 1만원만 부담하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의 강의를 등록일로부터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에 따른 수급자·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은 무료다. 수강권을 받길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춘 후 본인 소속 학교 또는 중구 평생교육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각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운남초 등굣길 안전 관련 학부모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봄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 6일 인천운남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운남초 교장·교직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위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 등교 통학로와 학교 앞의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특히 신규 아파트 단지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증가로 부쩍 차량 통행이 많아진 등굣길의 안전 현안과 관련해, 학교와 학부모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민선 8기가 들어선 2022년부터 시작해 이번까지 총 52회를 실시했으며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중교통 편의 증진 나선 인천 중구, 영종권역 공영버스 전면 개편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3월 15일부로 영종권역 ‘중구 공영버스’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시내버스 투입 등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해 더 나은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3·5번 노선을 조정하고 9번 노선을 신설했다. 먼저 기존 영종선착장~영종역~전소를 경유하던 ‘중구 3번’ 노선을 힐스테이트~영종역~전소~영종중으로 조정하고 투입 차량을 기존 3대에서 4대로 늘려 배차간격을 평균 40분에서 35분으로 단축했다. 특히 올 상반기 개관 예정인 ‘영종복합문화센터’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짜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돕는다. ‘중구 5번’ 역시 운행 차량을 3대에서 4대로 증차해 배차간격을 평균 60분에서 45분으로 줄이고 영종복합문화센터를 경유하게 해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개선했다. 무엇보다 원거리 통학생들의 안전·편리한 이동을 돕고자 등하교 시간대에 운서중학교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했다. 등교 시간대엔 1회, 하교 시간대엔 10분 간격으로 2회 운행이 이뤄진다. 새롭게 운행을 시작하는 ‘중구 9번’은 영종역~중촌~전소~영종복합문화센터를 오고 간다. 중구 3번과 함께 영종역~전소 구간의 출·퇴근을 지원함은 물론, 중촌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공영버스 개편으로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과 주민들의 공공시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여,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마련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15일 첫차부터 적용된다. 노선도·시간표 등 자세한 공영버스 개편 정보는 중구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시작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신체활동 수업을 제공하는 14주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주 1회 운영되며 놀이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번 건강한 돌봄 놀이터 참여를 통해 아동들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신체 활동량 증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 향상 등의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아동기 건강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며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아동센터에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종출장소 설치해야” 건의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5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정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장을 만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종출장소 설치’를 건의했다. 이는 영종국제도시의 인구가 약 13만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사나 출장소가 없는 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이유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업무나 장기요양등급 업무 등 관련 민원 처리를 위해 원도심에 있는 공단 중부지사를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건너 30km 이상을 이동해야 해 시간이나 경제적 측면에서 상당한 부담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지속적인 개발 수요로 영종국제도시 인구가 급증하는 데다,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으로 오는 2026년 7월이면 ‘영종구’라는 독립 자치구로 신설될 예정이어서 영종지역 주민을 위한 출장소 설치가 필요하다는 게 구의 논리다. 또한, 제3연륙교나 영종~신도 평화도로 등의 도로 인프라가 개통을 앞둔 만큼, 공단 영종출장소가 생기면 인근 옹진군 도서 지역이나 청라 일부 주민들까지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이정선 지사장에게 “행정편의 증진과 주민 건강권 보장 측면에서도 영종출장소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며 “영종구 출범을 앞둔 상황인 만큼, 출장소 설치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이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설립 취지에 맞게, 더욱 촘촘한 보건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검토와 과감한 결단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 ‘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4위를 기록하며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는 행안부가 지난 한 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 종합계획 수립·이행, 중앙규제 발굴·개선 노력 등 5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중앙부처 덩어리 규제발굴·건의,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우수사례 선정,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자치구 4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로 중구는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게 됐다. 구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앞서 구는 지난 한 해 총 103건의 등록규제를 일제 정비해 ‘2024년도 등록규제 일제 정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2위를 달성하며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와 등록규제 일제 정비 실적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을 거둬 ‘2관왕’에 오른 인천 지역 기초 지자체는 중구가 유일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민생 안정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적극행정을 토대로 한 규제혁신은 필수 과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