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을 맞아 원도심 지역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 수계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것으로 원도심 지역 소재 대형건물, 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29개소가 대상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급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감염되는 질환으로 마른기침,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여름철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 위험이 크다. 무엇보다 만성 폐 질환자, 흡연자, 면역 저하자 등이 입소한 노인 의료복지시설은 감염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검사에서 중구보건소는 해당 시설들을 대상으로 적정한 물 온도 유지 상태, 위생 상태 등을 면밀하게 지도·점검하고 있다. 특히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청소와 소독을 추진하고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지속 시행하는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정한숙 소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레지오넬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냉각탑수와 저수조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침, 발열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 한마음 한뜻 모아 즐길 일만 남았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 고교별 동문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장을 비롯해 11개 고교 동문회 임원 총 18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동문회 참여로 구성되는 행사인 동문노래자랑, 음악다방, 동문회 만남의 장 등을 홍보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과거 동인천 시계탑은 인천 시민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여겨졌던 만큼, 이번 축제가 동인천의 추억, 고교 시절의 추억을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최성욱 회장은 “인천 고등학교 재학생과 동문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만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려 많은 기대가 된다”며 “이번 축제를 위해 동문회에서도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는 ‘인천의 명동’ 이라 불렸던 동인천 권역을 배경으로 인천 내 고등학교 재학생·졸업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레트로 콘셉트의 행사다. 특히 인천 내 고등학교와 동문회가 함께 축제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옛 동인천의 명성을 추억하며 세대 간 장벽을 허무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오는 30~31일 양일간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복고 콘셉트 퍼레이드, 동문 노래자랑, 음악다방, 재학생 고고 챌린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현재 참여형 프로그램에 함께할 시민들을 사전 모집하고 있다. 동문 노래자랑은 인천 관내 소재 고교 동문회, 동아리 예술제는 인천 관내 소재 고교 재학생 동아리, 음악다방은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 중구 왕산해변 모래 유실 해결 물꼬‥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 결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구의 적극적인 현장행정과 선제적 대책 마련으로 ‘왕산해수욕장 모래 유실 문제’ 해결의 물꼬를 트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왕산해수욕장 침식대책 수립 용역’을 추진해 모래 유실 현상의 원인 파악과 대안 마련에 나선 바 있다. 또,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 문제 현황을 파악하는 활동도 벌였다. 용역 결과, 왕산마리나 건설 후, 해변에 유입되는 파랑의 주 파향이 바뀐 게 침식 문제의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양빈 사업으로 침식 부분을 복원하고 해안 모래 이동을 막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구조물인 ‘돌제’를 설치해 마리나 쪽으로의 모래 유실을 방지하는 방안이 도출됐다. 이후 구는 해당 내용을 해양수산부에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 요청서를 제출했고 해수부 차원에서도 현장실사, 전문가 검증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왕산지구 연안정비 사업이 해수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됐다. 해당 기본계획은 오는 3월 중 고시될 예정이다. 계획에 따라 국비 지원 등 국가 차원의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왕산지구 연안정비 사업의 주요 개념은 수년간 크게 줄어든 왕산 해변의 모래에 대해 원상 복원을 추진하고 해변폭이 일정한 수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왕산지구 연안에 4만 6,000㎥ 규모의 양빈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앞서 해변에 돌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돌제는 침식 저감과 모래 이동 억제 등을 통해 양빈 모래를 보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시 확정 이후, 국비 신청 등의 절차를 밟은 다음, 2026년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 전문가 자문 등을 완료할 방침이며 2027년부터 본격적인 돌제 시설물 설치 추진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실시설계 단계에서 침식 원인분석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연안 침식 분야 전문가 자문 2회 및 기술 자문 1회 등 총 3회에 걸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왕산마리나는 2014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인천경제청 주도로 개발된 항으로서 이후 왕산 해변 침식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저감하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만약 미 추진 시에는 해변 침식이 점차 더 심각해질 것으로 구는 판단하고 있다. 해변의 모래는 해수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이동하며 유실이 지속 발생하는 자연현상이므로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해양수산부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으로 왕산 해변 침식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체계적인 원상 복원화 노력으로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의 명성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물류창고 화재 안전’ 위해 인천 중구·소방서·사업주 맞손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물류창고 화재 방지를 위해 인천 영종소방서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정상기 영종소방서장, 이정재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장은 지난 12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물류창고 화재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류창고의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관내 물류센터 운영 기업인 ㈜LX판토스 인천공항센터는 물류창고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등의 분야에서 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중구와 영종소방서는 해당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교육·훈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협약기관들은 수범사례를 다른 사업주·기관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물류창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나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안전한 물류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내리마루 청년오피스 입주기업 첫 결실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가 인천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새로운 사이다 제품을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시음회’ 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입주기업, 관계 공무원, 중구문화재단·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물론, 협업 가능성이 있는 지역 카페, 제과점, 상인회가 함께해 청년 창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응원했다. 이번 시음회는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 입주한 초기 청년 창업팀 ㈜컨템플레이티브가 인천 로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입주 6개월 만에 출시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다가 탄생한 인천의 역사성을 살린 제품으로 최신 유행을 반영한 디자인과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강을 중요시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경향에 초점을 맞춰 ‘제로 슈가’, ‘제로 칼로리’를 표방한 데다,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유리병을 용기로 채택해 친환경적 가치도 함께 고려했다. ㈜컨템플레이티브는 이번 시음회를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생산 공정에 들어가는 등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를 인천의 새로운 로컬 아이템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청년 창업가의 꿈을 도운 ‘내리마루 청년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를 위해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새롭게 마련한 공유 오피스다. 내동 소재 내리마루 휴게쉼터에 총면적 115㎡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사무공간 3개와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무엇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 창업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구는 이 같은 물리적 공간 제공뿐 아니라,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 등도 지원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도울 방침이다. 이날 시음회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의 맛을 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하며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정헌 구청장은 “내리마루 청년오피스 입주기업인 컨템플레이티브에서 지역 고유성이 담긴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확대 설치로 화재 대응력 강화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올해 관내 화재 취약지역 주민들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등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함으로써,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화재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내부의 소화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아크릴 등의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비상시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구 관내에는 총 59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설치 범위를 확대해 더욱 촘촘한 화재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월 중 관내 소화기함 설치 현황 전수조사와 더불어,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이어 3월부터 중부소방서와 설치 대상지의 적정 여부를 협의하고 기설치 소화기함을 전수 점검한 뒤 본격적인 확대 설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주택 밀집 지역 △전통시장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이 신속히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 원도심 지역은 건물 노후화와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보이는 소화기함 확대 설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화재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포동, ‘동절기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 으로 적극행정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신생삼성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은 분기마다 신포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계절 질환 관련 건강교육과 함께, 보건·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 복지 욕구를 세심히 파악하고 이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특히 추워진 겨울 날씨에 대비해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응 교육을 하고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이 어르신 개개인의 만성질환 유무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혈압·혈당을 측정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사회복지 공무원이 올해 새롭게 바뀐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구에서 추진 중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대한 홍보·신청 활동도 진행했다. 신생삼성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한 어르신들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혈압·혈당을 측정해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며 “올해 새롭게 바뀐 복지 정책들을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이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한 복지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항공보안협회 손잡고 보안검색·항공경비 청년 인재 양성 나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와 손을 잡고 보안검색요원·항공경비요원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박재완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인재 양성을 위한 중구의 일자리 분야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핵심 산업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구는 ‘2025년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천시로부터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보안검색요원 및 항공경비요원 양성사업’을 운영한다. 2~3월에는 교육생으로 참여할 19~39세 지역 청년 40명을 모집하고 4~5월에는 교육, 6~12월에는 취업 지원 및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교육생들은 총 240시간에 걸쳐 수하물 검색 및 항공 경비 이론 교육, 실습, 면접 코칭 등에 참여하며 ‘항공보안법’에 의거한 보안검색요원·항공경비요원 자격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보안㈜, 한국공항보안㈜, 관세청 등 항공·운수업 직종의 보안 검색 및 경비요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항공보안협회 부설 한국보안인재개발원이 수행 기관으로 함께하며 이론교육은 인천국제공항보안㈜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의 기회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 구직난 해결,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역기업과 주민 모두 상생할 기회”며 “영종구 신설을 앞둔 만큼, 영종국제도시가 주민의 일터뿐만 아닌, 진정한 의미의 삶의 터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도원동 주민들과 소통·화합의 정월대보름 윷놀이 한마당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윷놀이 대회를 통해 도원동 주민들과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중구 도원동 자생단체연합은 지난 7일 도원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도원동 자생단체연합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 의원, 도원동 3개소 경로당 어르신,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주민들은 윷가락을 힘차게 던지며 도원동의 발전과 주민 모두의 건강·안녕을 기원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원동 자생단체연합은 오곡밥과 호두·땅콩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한 자생단체연합 위원들을 비롯해 행사에 참여한 도원동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며 행복한 을사년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어린이집에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공급할 업체 14곳 선정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6일 ‘2025년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구매추진위원회’를 열고 관내 어린이집에 양질의 급식재료를 납품할 종합식품 및 단품 취급 식자재 업체 14곳을 최종 선정했다. 안심구매추진위원회는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영양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들은 심의를 통해 어린이집 급식에 사용될 식재료의 품질을 검증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업체들을 선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4개 업체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적시에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정된 공동구매업체 이용률이 55% 이상인 어린이집에는 보조금이 지원된다. 해당 어린이집은 식재료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받고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급식의 질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7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 의원, 임관만 시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관내 경로당 어르신, 지역 원로 자생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식사대접, 윷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생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더욱 풍성하게 대회를 진행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신포동위원회에서는 게장·나물·전 등의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이웃들과 나눴고 이에 더해 신포동 주민자치센터의 오카리나팀이 열성적인 공연을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 흥미진진한 윷놀이 대결을 통해 이날 주민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김테일러 자생단체연합회 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 하나로 화합하며 따뜻함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신포동 주민 여러분께서 한자리에 모여 척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 해 동안 주민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신포동 주민들과 새해 만복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2025년 제1회 중구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관계 공무원,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장, 평생교육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생교육 연간사업 추진계획과 중구 평생학습관 운영계획 등을 보고받은 후 논의를 진행했다. 중구는 올해 총 12억여 원의 예산으로 ‘인문향연’, ‘동아리 및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18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개관 예정인 평생학습관에서는 개관 특별 프로그램, 중구 특강 프로그램, 정규 프로그램 등 구민들의 다양한 교육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협의회 위원들은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연계 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해 말 준공된 평생학습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평생학습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평생교육협의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중구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우고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