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5년 하반기 영종·용유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영종·용유 지역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장 검사는 현재 영종·용유 지역 내에 이륜자동차 검사소가 없고 이륜자동차의 경우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배를 타고 나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50cc 이상 260cc 이하 중·소형 이륜자동차’다. 검사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중구 제2청 주차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대상자 약 180명에게 상세 일정 안내문을 통보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출장 검사로 이륜차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 교통안전 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검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규모 수질오염 민관합동 방제훈련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4일 인천중구국민체육센터 앞 갯골유수지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 방제를 목표로 인접 지자체, 관내 사업체 등 기관 간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이를 위해 훈련에는 중구청, 중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의체(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인천2공장·인천냉동식품공장, 씨제이피드앤케어㈜, ㈜씨디에스인천에너지, 라이온코리아㈜) 관계자, 미추홀구청, 미추홀구 민간 환경감시단 총 30여명이 참여했다.훈련은 국민체육센터 앞 도로(축항대로296번길)에서 유류를 싣고가던 탱크로리가 전복됨에 따라, 우수관로를 통해 유류 약 20kL가 유출돼 갯골유수지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구체적으로 ▲사고 접수 ▲상황 전파 ▲유관기관 방제 협조 요청 ▲사고대응반 편성(상황반, 방제반, 오염조사반) ▲각종 장비(흡착포 등) 이용 방제 작업 ▲시료 채취 및 현장 오염도 검사 ▲폐기물 회수·처리 순으로 이뤄졌다.무엇보다 신속한 대응반 구성과 업무 수행 역량 강화를 도모함은 물론, 각종 방제장비 사용법을 중점 숙달하는 데 주력했다.구 관계자는 “중구와 미추홀구는 갯골유수지를 경계로 인접해 있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엔 양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며 “앞으로도 인접 지자체, 사업장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깨끗한 수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과 주민들, 다섯 번째 ‘별빛반상회’서 영종 발전 의기투합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저녁 하늘체육공원에서 다섯 번째 ‘별빛반상회’를 500여명의 주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종구 출범 1년여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별빛반상회는 ‘소통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대폭 변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네 차례의 별빛반상회는 구정 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브리핑 중심의 형식이었지만, 이번 다섯 번째 반상회는 생활 현장 곳곳의 현안에 대해 주민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는 공감·참여 중심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택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교육, 복지, 생활, 미래 산업 등 지역 현안을 다섯 개의 테마로 구분해 설정하고 김정헌 구청장이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분야별 정책과 계획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주민의 염원을 상징하는 ‘별’을 따라 여정에 나선 김정헌 구청장을 콘셉트로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아울러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하는 주민 참여 코너 ‘별들에게 물어봐’는 물론, 중간중간 펼쳐진 영종 지역 퀴즈 이벤트, 주민 공연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의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주민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실제로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교육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등이 이번 별빛반상회에 함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정책은 일방적인 것이 아닌,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갈 때 더욱 빛난다는 것을 이번 별빛반상회에서 실감했다”며 “영종구 출범이 목전에 다가온 만큼,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을 빛나는 별처럼 소중히 여기며 진심이 통하는 구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빛반상회’는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주민과의 정기적 소통을 위해 추진 중인 현장 중심 소통 행사다. 평소 행사 참석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야간에 행사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해결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모색하는 중구 대표 소통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여름철 풍수해 대비 관내 소하천 현장점검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지난 19일 동강천 일대 침수취약지역을 방문해 ‘풍수해 침수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이 다가온 데다, 올여름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이상기후가 발생하리라 예상되는 만큼, 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과거 침수 사례가 있었던 동강천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소하천 말구의 수문과 배수펌프, 중류부의 배수로 정비 공사 현장과 석축 정비 공사 현장을 면밀하게 살폈다. 점검 후 김정헌 구청장은 소하천 관리부서에 “집중호우에 대비해 소하천 주변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예방 순찰을 강화해야 한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자”고 지시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저류 공간 확대를 위한 배수로 정비 △과거 집중호우 시 무너졌던 석축 정비 △침수 취약도로 배수펌프 11개소 증설 등 침수 예방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또,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약계층 ‘에너지 효율 향상’ 위해 팔 걷은 인천 중구 [금요저널]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폭염·한파 등의 이상기후가 일상화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는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공사, 창호공사, 바닥공사,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사용량 감소를 위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다. 해당 사업을 지원받은 지 3년 이상이 됐다면 재신청 할 수 있다. 희망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에겐 가구당 최대 330만원 이내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 관련 시공과 물품 지원이 이뤄진다. 단,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가정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기후 위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심각하게 다가올 수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 소외계층 감소와 기후변화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자율방역단과 취약지 민관 합동 방역 활동 [금요저널] 모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과 함께 현장 방역에 발을 벗고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김정헌 중구청장이 영종1동 주민자율방역단과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휴대용 연무 방역기를 메고 중구보건소 방역기동반, 주민자율방역단,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하늘체육공원,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연무 방역을 진행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방역 현장을 직접 면밀하게 살피며 방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원들을 격려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방역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이날 중구보건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등을 골자로 한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유수지·하천 등으로 모기가 서식하기 쉬워 모기 매개 감염병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위해 민관 협력 방역 취약지 방제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구청장, 국내 최대 스마트 기술 박람회서 ‘스마트 중구’ 구상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를 참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 제조·물류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집결한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시회로 전 세계 14개국에서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미래 산업의 방향성과 혁신 기술을 제시하는 자리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기술, 스마트 제조·물류,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스마트 기술을 구민 일상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구상했다. 현재 구는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영종하늘체육공원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편리한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율목공원은 스마트 조명과 환경 센서를 갖춘 도심형 스마트 쉼터로 탈바꿈 중이다. 또한, 도로 결빙을 자동 감지해 열을 공급하는 ‘친환경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을 도입해 겨울철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첨단 기술의 흐름과 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에 기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스마트 중구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헌 중구청장, 영종초 금산분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아침 운북동 소재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보행 지도를 진행한 데 이어 학교 인근의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며 통학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통학 승하차 구역 마련 노력 △자연대로 학교 진입 시 안내 표지판 설치 △등굣길 계단 미끄럼 방지 △등굣길 방범용 카메라 설치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초 금산분교는 위치상 대부분 학부모 차량으로 등교하는 학교로 무엇보다 학교 앞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승하차에 관한 관심이 매우 필요한 지역”이라며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 7월부터 이번까지 65번째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등굣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국가보훈부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17일 인천보훈지청 겨레홀에서 열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감사패 전수식’에 참여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간 중구가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적극적으로 펼쳐온 보훈 행정 노력의 결과다. 실제로 중구는 지난해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보훈 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주력해 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인천시 중구에 거주하는 모든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정당한 예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물포구 주민을 하나로 잇는 ‘중·동구 주민소통단 도보투어’ 개최 [금요저널] 제물포구 출범을 1년여 앞둔 가운데, 인천 중·동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6월 17~18일 중·동구 일대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도보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도보투어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주민 화합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 구의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단원들과 구청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 동구에서 구성한 민관 소통 창구다. 이번 도보투어 참여 주민들은 중·동구 지역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도보투어 동구편’ 으로 헌책방거리~스페이스빔~창영초등학교 구 교사 등 배다리 인근 지역을, 18일에는 ‘도보투어 중구편’ 으로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집~아트플랫폼 등 중구청 인근 지역을 함께 탐방했다. 특히 투어 연계 퀴즈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상호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주민소통단 도보투어 행사는 제물포구 출범에 앞서 인천 중·동구 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원활한 통합을 이루는 계기이자, 지역 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중·동구 주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이루도록 지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로의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오랜 시간 나뉘어 있던 공동체가 다시 하나 되는 역사적인 여정”이라며 “이 지역을 함께 걸으며 중·동구 주민들과 마음을 나눈 이번 도보투어를 화합의 시작이자 신뢰의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경청해 제물포구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초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1일 중구 원도심과 동구를 통합해 ‘제물포구’ 가 신설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자유공원’ 감성 가득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난다 [금요저널] 1888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자 개항과 근대사의 상징 ‘자유공원’ 이 올해 예술을 접목한 인천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도약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27일 저녁 8시 자유공원 광장에서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은 인천 중구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자유공원을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자유공원은 ‘모던 나이트 & 비비디 파크’라는 주제를 토대로 감성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정원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무엇보다 기존의 과도한 조명 환경을 개선하고 단순 조명 대신 빛과 소리에 초점을 맞춘 연출을 통해 자유공원을 ‘ 과거를 기념하는 장소’에서 ‘감성을 나누는 예술의 밤 공간’ 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인천 자유공원의 역사성을 담아 미디어아트 작품을 완성했고 ㈜유엘피 좋은빛디자인연구소 이연소 박사가 연출로 참여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야간경관 명소로 새롭게 거듭날 자유공원이 예술적 감성을 느끼는 모두의 쉼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자유공원의 변화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중구, 지역 호텔·리조트와 주민 삶 증진 맞손‥할인 혜택 제공 등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주요 호텔·리조트 5곳과 ‘영종국제도시 주민 대상 숙박 등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주민과 기업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영종국제도시 주민 삶의 질을 증진하고 지역경제·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영종국제도시에 소재한 △더위크앤리조트 △네스트호텔 △그랜드하얏트 인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총 5곳의 대형 호텔·리조트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영종국제도시 지역 주민들은 올해 6월부터 이들 5개 호텔·리조트에서 객실 요금할인, 부대시설 이용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려는 주민은 사전 예약 후 지역 주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거주 확인 서류를 호텔 측에 제시해야 한다. 단, 할인율, 할인 가능 요일 적용 범위는 호텔별로 다르므로 이용 희망 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에게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호텔 역시 비수기 수익 창출은 물론, 주민을 장기 고객으로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17일 오후 중구 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호텔 총지배인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활력을 함께 도모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 혜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